중국 402

중국여행 / 국경절 연휴에 북경서역 이용하기

저는 지금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중심도시인 은천에 와있습니다ㅎ 학교에서 가장 친한 중국동기가 고향집으로 초대를 해줘서 놀러왔는데요, 도시가 깨끗하고 좋네요ㅎ 사실 중국에서 국경절 연휴엔 움직이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닝샤 지역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갈 일이 거의 없을 것 같기도 해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ㅎ 10월 4일 밤 8시 경에 북경서역에서 출발하는 기차였는데요, 마치 국제선타러 공항가는 것처럼 2시간 전에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ㅎ 친구는 연휴 시작하자마자 먼저 떠났고, 저 혼자 가는 거라서... 기차 놓치거나 할까봐 약간 긴장이 되기도 했거든요ㅋ '오잉-' 그런데, 기차역 입구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ㅎ 참고로, 중국 기차표에는 신분증 (외국인은 여권) 번호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황자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저만 재미있나요?ㅋ 원래 여기서 한국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제가 이준기 나오는 드라마들을 대부분 다 좋아해서ㅋ 이번주에 '한번 봐볼까?'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더라구요ㅋ 그래서, 이번 주말에 방영분을 다 따라잡았네요ㅋ 인터넷 뉴스 보면, 한국에선 시청률이 잘 안나온다고 하는데ㅠ 온라인으로 동시상영되고 있는 중국에선 반응이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별에서 온 그대'나 '태양의 후예'처럼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 아니지만, 스코어가 꽤 괜찮은 느낌이랄까요? [관련글]'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중국반응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중국 최대 동영상 싸이트 중 하나인 요우쿠 (www.youku.com)에서 방영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검..

북경맛집 / 베이징 오도구 '브릿지 카페'도 배달이 되네?!

중국에선 배달음식을 '外卖 (waimai, 와이마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젠 이 와이마이가 안되는 음식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ㅎ 그래서... 토요일인데ㅠ 토요일 저녁인데ㅠ 약속이 없었던 저는... 혼자서 슬프게(?!) 바이두 와이마이 어플을 보면서 '오늘은 또 뭘 먹을까?'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진짜 웬만한 음식점은 다 등록되어 있더군요ㅎ 그 중에는 북경 (베이징) 오도구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인 '브릿지 카페'도 있었는데요. '브릿지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해서, 사람들이 공부하러 많이 가는 곳이예요ㅋ 물론, 음료를 포함한 음식도 깔끔하니 괜찮구요ㅎ (오늘 와플은 먹지도 않았는데, 이거 포스팅 하면서 여기 음식 생각했더니... 갑자기 여기 와플 먹고 싶네요ㅋㅋㅋ) 어쨌든 이곳이 이렇게 ..

중국여행의 추억 / 태산

중국 제남 (지난)에서 생활하는 동안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의 주인공(?) 태산에도 다녀 왔는데요, 정말 높긴 높더군요ㅎ 뭐, 그래도,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사람이 제 스스로 오르지 않고 뫼를 높다 하는구나' 라는 시조의 내용처럼, 오르고 오르니 정상에 닿긴 하더군요. 태산 여행은 무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산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밤늦게 태산역에 도착을 했죠. 제남역에서 태산역 까지 일반 기차로 2시간 조금 안되게 걸린 것 같아요ㅎ 태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태산 입구로 가니, 밤 늦은 시간인데도 문을 연 가게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저희처럼 일출을 보기 위해 밤늦게 등산을 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밤을 새며,..

중국여행의 추억 / 낙양 2일차 '쑹산, 천중산, 소림사'

오랜만에 낙양 여행기를 포스팅 하는데요, 사실 제 hdmi 연결선이 고장 났었거든요ㅠ 여행 직후에 바로 포스팅 하는게 아니라서, 과거 작성했던 일기랑 사진들을 보면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듀얼모니터 없이 작성하기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ㅠ 어쨌든, 오늘 드디어 타오바오에서 주문한 hdmi 단자가 도착해서, 이렇게 낙양 여행기를 다시 포스팅 합니다ㅎ [관련글]중국여행의 추억 / 낙양 1일차 '용문석굴 + 관림' 제 과거 낙양 여행 관련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저와 친구들이 낙양에서 악마라고 칭할만한 사람들을 계속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텐데요ㅠ 2일차 오전에도 전날 밤에 만난 악마들 한테서 계속해서 전화가 왔습니다ㅠ 전날 밤에 저희가 악마들한테 소림사 여행 가이드를 이용하겠다고 하고 계약금을 줬었는데요, 약..

중국에서 발견한 오리온 '말차 초코파이'

어제 학교 슈퍼에서 맛있는 과자 하나를 득템(?!) 했다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은 물 사러 갔다가ㅋ '오리온 말차 초코파이'를 득템 했습니다ㅎ 저는 한국에서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혹시 한국에도 출시가 되었나요?ㅎ [관련글]일상 : 얻어걸린 맛있는 중국과자 중국에서 오리온 과자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ㅋ 한국 슈퍼가 아닌... 교내 슈퍼에도 이렇게 오리온 제품들이 많이 진열 되어 있네요ㅎ 이외에 스낵코너에도 오리온 감자칩 등이 엄청 많이 진열 되어 있어요ㅎ 오리온 코너를 지나쳐 가는데, 못보던 제품이 눈에 '딱' 보이더라구요ㅎ 바로, 말차맛 초코파이 인데요, 말차향을 좋아하는 제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품이었죠ㅋㅋㅋ 그래서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집어들었습니다ㅋ 오리온 코너 옆에는 이렇게 롯데 제품..

일상 : 얻어걸린 맛있는 중국과자

매운 음식을 먹으면 부드러운 우유 같은거 마시고 싶지 않으신가요?ㅎ 저는 그렇거든요ㅋ 그래서, 어제 매운 음식을 먹고 우유를 사러 학교 슈퍼에 갔는데, 막상 우유를 사니까...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만한 부드러운 쿠키도 먹고 싶더라구요ㅋ 이 끝없는 식욕...ㅠ 이런 매운 음식을 먹고ㅋㅋㅋ 속을 달래기 위해 우유를 사러 슈퍼에 간건데요ㅋ 우유와 함께 먹기 좋은 '브라우니' 같은 쿠키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딱딱한 초코칩 쿠키는 맛있는 브랜드가 뭔지 아는데ㅋ 부드러운 건 안먹어 봐서ㅋㅋㅋ 한참을 고민하다가 'Franzzi Cholocate Cookie' 를 구매했습니다ㅋ 제가 먹는거 좋아하긴 하는데, 과자는 그닥 많이 안 먹거든요ㅋ 근데, 한번 과자를 먹고 싶다는 욕구가 어느날 갑자기 올라오면 엄청 먹어..

북경맛집 / 베이징 최고의 수제버거 & 맥주 맛집 'slow boat'

사람의 인연이란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희 MBA 선배 중에 저 학부때 소모임 선배가 있는데요, 서로의 군대 일정 등으로 인해 대학시절엔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던 형이었어요. 그런데, MBA를 준비하면서 인터뷰 팁을 얻으려고 한국인 재학생들 몇 명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 이 형이 '딱!' 나와 있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서로, '어? 형..', '어? 너...' 이런 상황이었죠ㅋ 대학졸업하고 처음 보는거 였는데도, 무언가 다른 사람들보다 의지도 더 되고, 반갑더라구요. 그렇게 만난 이후론, 형한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저는 1학년 생활을 나름 잘 마무리 했고, 형은 2학년을 마치고 취업을 했죠. 형이 북경 현지 투자회사에 취업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가끔 보는데요, 어젠 둘이서 오랜만에 낮부터 맥주를 한잔..

중국, 상해, 사진들

얼마전 수업시간에 상해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어요. 중국의 각 지역들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상해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온건데, 상해 푸동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보여주는 사진 2장이 참 인상 깊었어요. 90년대와 2000년 대의 상해 푸동의 모습인데요, 엄청난 변화가 보이시나요?ㅎ 사진에서 강 안쪽이 푸동지역인데, 높은 빌딩 하나 안보이던 푸동지역에 빌딩들이 빼곡히도 들어섰네요ㅎ 그런데, 이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또 상해가 가고 싶어졌어요ㅎ 저는 상해가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하거든요ㅎ 무언가 발전된 도시의 모습과 낭만적인 옛것이 적절히 잘 섞여있는 오묘한 아름다움의 도시랄까요?ㅎ 그래서, 올 4월에 상해에 일때문에 다녀왔을 때 찍은 사진들 몇 장을 봤는데요, 잘찍은..

일상 : 중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항생제를 샀다.

오랜만에 특별한 주제 없이... 그냥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사실, 약간 슬럼프예요ㅠ # 우선, 몸이 아팠습니다ㅠ 학교 수영장에서 수영을 조금 무리해서 하던 날, 귀에 물이 순간적으로 '훅'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목이랑 귀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ㅠ 물론, 수영장 물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몸상태 안좋은데 무리한데다가... 또 물가지 막 귀에 조금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아팠던 것 같아요ㅠ 뭐, 어쨌든 한동안 고생하긴 했는데ㅠ 그래도, 지금은 약 먹고 거의 다 나았어요ㅎ 근데, 참 재미있는게(?) 중국에선 항생제를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팔더군요ㅠ 웬만하면 중국병원 가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아는 중국 의사분한테 연락해서 증상 말하고, 약 하나를 추천 받아서 약국에 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