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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이웃님들 중에 뉴욕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엔 이웃기능은 없지만ㅋ 이웃처럼(?!) 지내는 분들이ㅋ) 그래서, 저도 몇 년 전에 다녀 온 뉴욕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ㅎ 그당시 찍었던 사진들을 한번 쫙 훑어봤습니다ㅎ 그런데, 그 사진들 중에 겁도 없이(?!) 할렘에 가서 찍었던 사진들도 있더군요ㅎ


뭐, 요즘은 풍부한 흑인 문화를 즐기기 위해 할렘을 찾아가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할렘이 엄청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던 시절 이었어서... 물론, 지금도 뉴욕의 다른 지역들 보다 치안이 안좋은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때 당시엔 엄청 오바하면서 할렘에 다녀왔었습니다.




원래 혼자서 여행 했었는데, 할렘은 혼자가기 조금 무언가 무서워서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은 방을 쓰던 이란계 캐나다 친구를 꼬셔서(?!) 같이 다녀왔습니다ㅎ 그 친구도 자기도 할렘에 가보고 싶었다고 흔쾌히 제 생각에 동의를 했었는데... 막상 출발하기 전에는... 비싼 시계랑 이런걸 다 방에 풀어 놓더라구요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둘이서 용기내서 할렘에 갔는데, 거리의 분위기 자체가 정말 좋았습니다ㅎ 무언가 소울이 있으면서ㅋ 멋있었어요ㅎ




그리고, 거리엔 흑인 아닌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흑인들이 많다고 무서울게 아닌데, 처음엔 조금 무섭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길을 묻거나 했을 때, 사람들이 다들 착하고 좋았어요ㅎ

  



그래서, 할렘에서 여유롭게 물을 마시며 걷는 설정 사진도 찍고 그랬죠ㅋ 왼쪽에 청바지 입고ㅋㅋㅋ 물 마시며 여유롭게 걸어오는 척 하고 있는게 바로 접니다ㅋㅋㅋ 벌써 몇 년 지났다고... 패션... 참... 촌스럽네요ㅋ




할렘에는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 답게, 미국 흑인 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의 이름을 딴 놀이터도 있었습니다ㅎ

 



그리고 할렘에서 저희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아폴로 극장 입니다ㅎ




아폴로 극장은 할렘의 랜드마크 격이라 할 수 있는데요, 흑인 소울음악의 메카라고 해요. 스티비 원더와 같은 유명한 흑인 가수들이 이 극장에서 데뷔하거나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ㅎ 역사적인 장소죠ㅎ


사실, 그때 당시엔 겉에서 인증샷만 찍고ㅠ 실질적으로 공연을 보고 오지는 못했었는데... (공연을 보고 올 생각도 못했었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ㅠ 다음에 뉴욕에 갈 기회가 있다면... 이곳에서 공연도 한번 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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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10.01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은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요 ㅎㅎ

  2. 청춘일기 2016.10.01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이라니 저한텐 꿈의 도시네요 ;ㅁ;
    너무 멀고 뱅기값도 비싸고 언제쯤 가볼려나;;

    할렘가라고 하기엔 되게 깨끗한데요?
    랜드마크인 극장에서 공연을 봤다면 너무 좋았겠는걸요

  3. peterjun 2016.10.02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할렘가....
    어쩐지 무서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ㅠ
    전 겁쟁이라 못갈 듯 싶은...ㅋ
    사람사는 곳은 사실 다 비슷하기 마련인데 말이죠.
    멋진 경험하셨네요. ^^

  4. sword 2016.10.0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는 이웃기능이 아니라 링크라고 해서
    이웃처럼 즐겨찾기 기능 같은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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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에 다시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그래서 과거 미국여행 다녀왔던 사진들을 찾아보곤 합니다. 원래 올 여름에 미국으로 여행을 가려다가 내년 1월에 미국으로 단기 교환학생 가는 일정이 잡혀서 포기했는데, 그래서 더 가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쯤이면 미국에 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못가고 있다는 생각에 말이죠ㅋ


그래서, 오늘은 가족과 함께 다녀왔던 라스베가스 여행의 추억을 살포시ㅋ 꺼내봅니다ㅎ




친척들이 있는 씨애틀에 잠시 머물다가 라스베가스로 넘어 갔는데요, 라스베가스는 공항에서부터 '카지노 도시'의 향기가 느껴지더군요ㅎ :)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슬롯머신들...!




'설마 진짜겠어? 꾸며 놓은 모형이겠지' 했는데, 실제로 되는 슬롯머신들 이더군요ㅋ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라스베가스 시내로 갔습니다ㅎ 파리스호텔 앞엔 거대한 에펠탑 모형이 있어서, 길 헤맬 필요 없이 그냥 누가봐도 파리스호텔임을 알겠더군요ㅋ




천장도 진짜 하늘 같고ㅎ 호텔이 전체적으로 파리의 한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ㅎ




방에 걸려있는 액자에도 에펠탑 사진이ㅋ




그리고,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호텔답게 슬롯머신 등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는데요, 정말 호텔 구경하면서 카지노 게임 조금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갈 것 같더군요ㅎ 실제로도 그랬구요ㅋ




라스베가스에는 파리스호텔 외에도 다양한 컨셉을 가진 호텔들이 있어서, 그 호텔들만 다 구경하려해도 몇 일이 걸립니다ㅎ 그리고, 그 호텔들 마다 진짜 맛있는 뷔페집들이 있어서 그 뷔페집들을 탐방하는 것도 라스베가스 여행의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ㅎ




저희가 묶었던 파리스호텔의 뷔페도 진짜 분위기랑 맛 모두 최고 였구요ㅎ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파리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달까요?ㅋ




에펠탑 뒷편으론 수영장도 있었는데요, 에펠탑을 바라보며 수영하는 기분도 좋더군요ㅎ




마지막으로 파리스호텔의 야경도 상당히 멋졌는데요, 이렇게 사진을 보니 진짜 또 가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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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6.07.22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라스베가스!!!!
    호텔이 굉장히 멋지네요... 가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카지노를 1년에 한 두번 정도 즐기는데, 라스베가스에 가서도 한번 즐겨보고 싶어요. ^^

  2. sword 2016.07.25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저도 라스베가스에서 파리스 호텔에서 묵었었는데요
    이렇게 보니 기분이 새롭네요 ^^

    칭찬이 자자한 부페도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

    묵을때 밤마다 바로 건너편의 분수쇼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별로였는데
    그 시끄러움마저 그립습니다 -_ㅜ

  3. 아이네즈 2016.08.20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전에 다녀왔어요. 도박(?)좀 하고싶었는데 어찌하는지 몰라서 못했네요 ㅠㅠ
    호텔들 구경하고 부페도 먹고, 걸어다니느라 덥고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LA에서 운전하고 갔느데 길이 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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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Washington D.C.) 여행,


꽤 오래전 미국동부를 혼자서 한달정도 여행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도착했던 도시가 워싱턴 D.C. 입니다. 오늘 갑자기 그때 한 여행이 그리워져서 사진을 찾아 보았는데, 또 가고 싶네요ㅎ 그래서 그 당시 찍었던 사진들 중 몇 장을 공유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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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5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peterjun 2016.07.05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한달동안 혼자 여행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래전 유럽배낭여행을 해보긴 했지만, 혼자선 못하고 둘이서 했드랬죠.
    제대로 즐길 줄 아시는 것 같아요. ^^

  3. 9띵 2016.07.05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부터 4번째사진까지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왠지 다들 정장만 입고 있을거 같아요,, 뭔가 ...

  4. 다이어트X 2016.07.05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5. 멜로요우 2016.07.05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보고싶은 곳중에하나입니다. 영화 사진으로만 보던 곳이라 언젠가는 가볼꺼에요 ㅋ

  6. 흑기사의 라이프 2016.07.05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의 수도 워싱턴꼭 한번 둘러봐야지요~!
    즐겨봅니다^^

  7. 크나나 2016.07.06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미국을 혼자서 여행하시다니...!!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ㅜㅜ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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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an't paint New York as it is, but rather as it is felt."

"어느 누구도 뉴욕을 있는 그대로 그릴 수 없다, 그저 느낀데로 그릴 뿐이다."


 워싱턴DC에서 뉴욕으로 떠나기 전 들린 한 미술관에서 발견한 그림이다. 뉴욕으로 떠나기 전까진 사실 이 그림과 글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뉴욕에 도착해서 약 2주간의 생활을 하며 그 의미를 나름 알게 되었다.




 뉴욕 여행의 첫번째 테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Coyote Ugly(코요테 어글리)' 속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이었다.



 뉴욕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이나 타지역 사람들을 골려 주는 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것 때문에 뉴욕에 오는 타지 사람들이 간혹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 나의 뉴욕 여행도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그렇지만, 영화 속 주인공이 겪었던 것과 유사한 어려움을 나도 겪으며 여행객이지만 나름 뉴욕커가 되가는 과정을 겪는거다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니, 그 어려움 마저 행복했다.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을 찾아 워싱턴DC에서 뉴욕으로 차이나타운을 연결해 주는 중국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다보니, 뉴욕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차이나타운 이었다. 지하철역을 찾기 위해 친절해 보이는 중국인 아저씨에게 질문을 했으나, "I am a Chinese, no English!" 라며 대뜸 소리를 지르곤 자리를 떠나버리셨다. 


 내가 중국인 처럼 보이는데 영어를 써서 화가 나신건지,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어 아닌 영어를 썼다고 화를 내신건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그 당시의 나는 뉴욕에 막 도착했기에 뉴욕커의 불친절함도 그저 뉴욕커가 되가는 하나의 과정이란 생각에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숙소를 찾는 일도 쉽지 않았다. 사실 뉴욕으로 떠나기 전 첼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예약 전화를 했었다. 그런데, 예약직원이 성수기가 아니니 예약 안해도 된다며 그냥 오라고 했고, 나는 그 말만 믿고 바보처럼 예약도 안하고 그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이용 불가! 이때는 정말 눈물도 날 것 같고, 앞이 막막했다. 뉴욕의 밤은 무섭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 자야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어쨌든 나름 중심가인 첼시지역에 있던 이 게스트하우스는 빨리 포기하고, 할렘에 가까운 뉴욕 북부지역의 게스트하우스를 어렵게 찾아 2박 예약을 했다. 첼시 게스트하우스에 자리가 나면 다시 그곳으로 옮기고 싶었기 때문에 2박만 예약을 했다.


 결국 나중에 첼시의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기는 했는데, 그 과정이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나다. 새로운 게스트하우스에서 그곳으로 다시 전화를 하니 방은 있지만, 예약은 안된단다.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가니 또 방은 없고... 점심때쯤 다시 전화하니 방은 또 있다면서, 내가 1시간 정도 있다 갈 것 같은데 그때도 방있을 것 같냐니까 그건 또 와봐야 알지라고 말을 하고... 무언가 나를 약올리는 느낌이었다.


 오기가 발동하여, 그 게스트 하우스 앞까지 가서 다시 전화! 역시나 방은 있으나, 내가 도착했을 때까지 있을진 모르겠다며 약올리듯 다시 이야기 하는데, 전화 통화를 하는 채로 그 앞에 가서 "나 여기 있다. 이제 방줘!" ... 그렇게 3번 방문만에 드디어 체크인을 하게 되었다.





 체크인 후, 그날 밤 바로 찾아간 곳은 'Coyote Ugly' 영화 속 배경이 된 바로 그 술집을 찾아가는 일이었다. 이 술집이 유명해 지다보니, 이곳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실제 술집은 영화 속 술집보다 훨씬 작고, 이제는 트렌드를 빗겨가 손님의 숫자도 적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향기는 나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음날, 영화 속 주인공의 보금자리가 있던 뉴욕의 'Little Italy' (리틀 이태리)를 갔다. 이 곳에 가니, 술집에 갔던 것 보다 더 생생하게 영화의 느낌이 전달되는 듯 했다.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뉴욕에서 좌절도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주인공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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