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로 단기교환학생을 다녀온건지, 놀러 다녀온건지, 짧은 기간동안 관광지를 참 많이도 돌아다녔네요ㅎ 오늘은 그때 돌아다녔던 관광지 중에 '알카트라즈섬 감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ㅎ




과거 알카트라즈섬에는 감옥이 있었는데요, 섬 주변의 조류는 흐름이 빠르고 수온은 낮아서 탈옥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흉악범들을 수감시키기에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구요ㅎ 그리고 워낙 유명한 감옥이었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ㅎ




육지와 섬을 왔다 갔다할 수 있는 배편+입장료는 합쳐서 35.5불.




유명 관광지답게 배를 타기 위해 줄서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생각해보면 알카트라즈섬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정말 가기 싫어하던 섬이었는데, 이젠 돈주고 가려는 섬이 되었네요ㅎ




줄이 꽤나 길어서 약 30분 정도를 기다린 후에야 알카트라즈섬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ㅎㅠ




'샌프란시스코 바이 바이~' 배 안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는 진짜 아름다워 보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 아름다운 도시를 떠나 감옥에 끌려가야 한다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ㅋ) 




배를 탄지 얼마 안되서 알카트라즈섬에 도착 했는데요, 섬이 육지와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조류가 얼마나 빠르면 이 짧은 거리를 도망칠 생각을 안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섬에 도착하자마자 으스스한 분위기의 감옥이 보입니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오디오 설명기를 받았는데요, 한국어 버전도 있었어요! 




투어하는 동안 나름 열심히 오디오 설명을 들었는데, 번역이 어색하지 않고 상당히 매끄럽게 잘된 것 같았어요ㅎ




이동경로 및 관람 순서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오디오 설명기와 함께 본격적인 감옥투어를 시작했습니다ㅋ




방 한칸 한칸이 정말 좁고, 답답해 보이더군요. 다시금 '법을 잘 지키며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후아, 진짜 탈옥하고 싶을 것 같아요ㅠ




직접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방들도 있었는데요, 갑자기 문이 '철컹' 하고 닫힐까봐 무섭더군요ㅎㅠ




감옥 생활 중 마인드컨트롤 등을 위해 예술활동을 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독한 고독감 때문이었는지 꽤 멋진 예술작품들이 종종 나오곤 했다고 합니다.




교도소 근무자들을 위한 사무실 등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근무자들 중엔 '필요이상으로' 폭력적인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ㅠ




그리고 방문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재소자들은 방문자들이 떠날 때마다 같이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다시 한번 '법을 잘 지키며 살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알카트라즈 감옥 투어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샌프란시스코를 바라 보았는데요,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육지가 있는데 탈옥하기가 죽기보다 어려웠다고 하니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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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7.06.2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섬 감옥이군요.....한국어 설명도 있다니 관광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저녁노을* 2017.06.24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 잘 하고 가요


미국 다녀온지도 벌써 2달 정도가 되었네요. 


게을렀던 것을 포함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미국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언가 이렇게 오랜만에 미국관련 포스팅을 다시 하려니 그립기도 하고, 다시 가고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ㅋ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샌프란시스코 인근(이라고 읽고 꽤나 멀다라고 읽는다ㅋ)에 위치한 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 (MONTEREY BAY AQUARIUM) 입니다.




입장료는 보통의 아쿠아리움들이 그러하듯ㅠ 저렴하지는 않습니다ㅠ 성인기준 49.95 달러ㅠ

 



입장을 하면 이렇게 '오늘의 쇼(?!)'를 정리해 놓은 안내지를 줍니다ㅎ 




저는 어쩌다보니ㅋㅋㅋ 쇼는 전부다 먹는거 관련된 것만 보았습니다. 물고기 밥주는 거랑... 펭귄 밥주는 거...ㅋㅋㅋ (아무래도 전 먹는거랑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ㅋㅋㅋ)




상어 사진을 잘 찍어 보려고 했는데 (제 기억 속엔 이거 상어 맞는데, 상어 맞겠죠?ㅋ) 워낙 빨리 움직여서ㅠ 아쉽게도 제대로 된 사진을 한장도 못건졌네요ㅠ




이건 무언가 되게 못생겨 보이는 물고기 입니다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해파리들ㅋㅋㅋ 만지고 싶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보기에는 정말 무언가 미묘하고 환상적인 것 같아요ㅎ 그래서 전 아쿠아리움에 가서 해파리류를 보고 있으면 무언가 '환상의 세계' 같은 곳에 빨려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ㅎ




그리고 '니모를 찾아서'나 '도리를 찾아서' 같은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이 생긴 물고기들도 있었는데요, 이런 아이들(?)을 보면 무언가 진짜 '신비의 세계'에 방문한 것만 같아요ㅎ




이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하나 하나가 정말로 신비로웠습니다ㅎ 원래 제가 아쿠아리움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가게 되면 아쿠아리움이 주는 신비로운 느낌(?)에 정신을 잘 못차리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또 그랬던 것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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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4.2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저도 아쿠아리움 좋아하는데, 당췌 갈 일이 없네요. ^^

  2. IT넘버원 2017.04.22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바탕화면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샌프란시스코 아쿠아리움 정말 멋져요.^^

  3. *저녁노을* 2017.04.23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데요

    잘 보고가요

  4. GeniusJW 2017.04.24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쿠아리움 속이 정말 멋있네요~~ㅋㅋ
    저도 이런 곳엘 가보고 싶네요~ㅠ
    정작 한국에 있는 아쿠아리움도 못가봤어요~

  5. sword 2017.04.24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이곳 매우 좋아했었습니다 ^^
    도리를 찾아서의 실제 촬영지이기도 해서
    영화 보면서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

    근데 간지 오래되어서.. 그동안 입장료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 ㄷㄷㄷㄷ


여러분들은 샌프란시스코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전 실리콘밸리와 금문교 (Golden Gate Bridge)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요, 금문교에 갔다가 아주 조금 놀랐습니다ㅋ




제가 놀랐던 이유는 금문교의 색깔이 황금빛이 아닌 주홍빛 이었기 때문 인데요, 그냥 별 생각없이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니까 황금빛 일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ㅎ 




알고보니 '금문 (Golden Gate)' 이라는 이름은 골드러시 시대에 샌프란시스코 만을 부르던 이름이고, 그곳에 다리를 건설했기 때문에 '금문교'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더군요ㅎ 이거 저만 몰랐나요?ㅋㅠ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ㅋㅋㅋ 다리를 건너 보았습니다ㅋㅋㅋ 그런데, 다리가 상당히 길더군요...ㅋ




긴 거리를...ㅋ 걸으면서 찬찬히 둘러보니 다리가 참 멋져 보였습니다ㅎ

 



다리 위에서 바라 본 하늘과 바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모습도 정말 멋졌구요. 그래서 '아, 진짜 이 도시를 떠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백만번쯤 들었습니다ㅋㅠ




다리를 둘러 본 후에는 떠나기 싫어서 생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기념품 매장을 들렸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선 액자, 머그컵, 자석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기념으로 사가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지름신'을 참느라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ㅋ 그런데, 이렇게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래도 몇가지는 사가지고 올걸' 하는 생각도 조금 들긴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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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03.19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여기 저 갔다 온 곳이랍니다. 기념품 가게도 그렇고요. 정말 오랜만이죠 왕자님. 그 동안 잘 계셨는지요

  2. sword 2017.03.1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념품 아쉽네요 ㅜㅜ

    저도 정말 어딜 가면 꼭 한개라도... 딱 한개 리미트 두고 구입하는편인데
    남는건 역시 기념품과 사진이더라구요 ㅜㅜ

    • Roynfruit 2017.03.1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아쉬워요ㅠ 그땐 여행경비 아끼자 라는 생각에 안샀는데, 지금은 하나 정도는 사가지고 올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ㅠ

  3. 청춘일기 2017.03.19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샌프란시스코하면 스콧맥킨지의 샌프란시스코가 귓가에 자동으로 재생되는 느낌이에요^^
    사진으로 보는 금문교는 참 멋지네요 언제쯤 제 눈으로 볼 수 있을런지ㅠ.ㅠ
    살까 말까 하면 사는게 정답이지요^^

  4. peterjun 2017.03.20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금문교!!!
    아직 미국에는 발을 디뎌본 적이 없네요.
    샌프란시스코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백만번 쯤 들 정도니...
    그때의 감동이 어땠는지 조금은 가늠이 갑니다. ^^
    많이 바쁘시더라도... 건강은 꼭 챙기세요. ^^

    • Roynfruit 2017.03.21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값이 너무 너무 너무 비싼 것 같았지만, 그것만 해결 된다면 (사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ㅋ) 정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도시더군요ㅎ


STEP 프로그램 중에 색다른 경험들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NHL - 북미아이스하키리그' 관람 이었습니다. 예전에 씨애틀에 잠시 살았을 때 MLB는 관람했던 적이 있지만,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거 였습니다. 사실, 이번에 경기장에 가서 관람을 하기 전까진 아이스하키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조차 없었죠ㅎ




무언가 강해 보이는 이미지ㅎ 뒷부분에서 다시 이야기 하긴 하겠지만, 위 이미지 만큼이나 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 자체가 진짜 박력있고 흥미진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ㅎ




저희가 본 게임은 'SAN JOSE SHARKS VS. TAMPA BAY LIGHTNING' 이었는데요, 뭐, 저는 이전에 NHL을 본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선호하는 팀이 있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같이 간 스탠포드 친구들이 산호세를 응원했기 때문에, 저도 자연스럽게 산호세를 응원하게 되더군요ㅎ 그런데 무언가 응원하는 팀이 있었기 때문에ㅋ 게임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




표를 받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평일 저녁 게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온 것 같더군요ㅎ




기념품 가게ㅎ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었는데... 게임을 다 보고나니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그에 따라 기념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더군요ㅋ




'금강산도 식후경'... 경기 시작 전에... 기념품은 구매하지 않았지만, 먹을건 구매를 했습니다ㅋ 빅사이즈 핫도그 +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크램차우더!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에 '크램차우더'는 정말 원 없이 먹은 것 같습니다ㅋ 그리고, 먹을 때 마다 다 맛있었습니다ㅋㅋㅋ




게임 시작 전 빈 경기장... 아이스링크라 그런지 실내인데도 꽤 쌀쌀 하더군요ㅠ




드디어 선수입장! 그런데ㅋ 팀 이름이 'SHARKS' 라고... 선수들이 상어입 모형에서 등장을 하더군요ㅋ




그리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 되었는데요, '와우!' 정말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스포츠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까지 저의 아이스하키에 대한 열정이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 관람 후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겨서ㅋ 나름 경기규칙 등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주요 게임 영상들도 찾아 보고.... 그러고 있는 중이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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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넘버원 2017.03.05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보는 경기가 더 재밌을거 같습니다.^^

  2. peterjun 2017.03.05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요.
    저는 스포츠를 자주 보지는 않는 편이네요.
    아이스하키는 경기를 직접 본 적도 없고요. ㅠ
    한때 축구 경기 보러 자주 다닌 적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엇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3. sword 2017.03.06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살고있는 집 근처에 아이스하키 경기장이 있는데
    정말 경기가 있는 날은 주변이 마비되더라구요 ㄷㄷㄷㄷㄷ

    아직 살고있는 집에 티비도 없어서 그냥 소식만 보는데
    북미 사람들은 정말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4. 청춘일기 2017.03.06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애틀에 사셨다니+_+ 로이님은 정말 글로벌하게 사시는군요
    아이스하키가 인기있는걸보고 저게 뭔 재민가했는데 실제로 보면 또 다른가보네요^^
    저도 직관하고 싶습니다 ㅎ

  5. 멜로요우 2017.03.07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하키는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재미있을거같아요!! 아이스하키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6. Hetsae 2017.03.0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하키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죠.
    저도 기회가 있어 많이다녀 보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지게 되더군요
    건전한 스포츠 이면서도 과격한 점이 있어
    다칠 우려가 염려 되기도 합니다.


STEP (스탠포드-칭화 단기교환 프로그램) 중에 학업이나 기업방문과 관련된 활동 외에 주요 여행지나 맛집들도 탐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인앤아웃버거 (IN-N-OUT Burger)' 였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명성만큼(?) 맛있더군요ㅋㅋㅋ




요즘 제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인 '임금'... 샌프란시스코의 '인앤아웃버거'는 시간당 14.5달러를 기본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알바비가 시간당 10달러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요?ㅠ




'인앤아웃버거' 매장 안으로 들어와 보니 '역시나' 손님들로 가득차 있더군요.




심플한 메뉴판, 명성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어요ㅎ




티셔츠나 양말 같은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뭐, 개인적으론 그다지 사고 싶단 생각이 드는 디자인은 아니더군요ㅋㅋㅋ




윤기가 '좔좔' 흐르는 햄버거 빵 안에 치즈, 패티, 피클, 양상추, 양파 등이 가득 들어가 있는 버거를 카운터에서 받아 밖으로 가지고 나왔습니다ㅎ 붐비는 가게 안과 달리 외부 테이블들은 그나마 여유가 조금 있는 편이더라구요ㅎ




외부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서, 크게 한 입 베어 물었더니ㅋㅋㅋ 진짜 맛있더군요ㅋㅋㅋ 태어나서 먹어 본 버거 중에 가장 맛있는 버거 까지는 아니었지만ㅋㅋㅋ 지금까지 먹어 본 '브랜드 버거' 중에선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아흐, 그런데... 야밤에 음식 관련 포스팅 했더니... 갑자기 야식이 급 땡기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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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ulSky 2017.02.28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휘유 저도 인앤아웃이랑 쉑쉑 먹어보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2. sword 2017.02.28 0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앤아웃이 그렇게나 괜찮던데

    제가 있는 곳은 인앤아웃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나마 파이브 가이즈인가 그거라도 있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인앤아웃이 미국 체인 만족 1위던데 진짜 궁금해욤

  3. peterjun 2017.03.01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현지에서 먹어보셨다니... 현장의 기분까지 더해져 더 맛있게 드셨을 것 같아요.
    저도 한 입 먹고 싶어집니다. ㅠㅠ

  4. 청춘일기 2017.03.04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인앤아웃 먹어보고 싶은데 한국엔 언제 들어오나 ㅜ.ㅜ

중국 MBA / 칭화대 MBA / 청화대 MBA



STEP (스탠포드-칭화 단기교환 프로그램) 참여 중에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회사들을 방문할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큰 회사들도 방문 했었지만, 개인적으론 성장하고 있는 회사들을 방문하여 그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고, 또 그걸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눈 시간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회사 중에 하나가 바로 '인스타카트 (Instacart)' 입니다.




인스타카트는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슈퍼마켓에 있는 식료품을 구매해서 주문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 회사 관계자가 상당히 열정적으로 자신들의 시스템이 얼마나 혁신적인 것인지 설명해 주었는데, 하나의 어플로 다양한 슈퍼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곤, 사실 우리나라에선 상당히 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슈퍼마켓 브랜드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와 큰 차이를 못 느꼈거든요.


그래서 중국이나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물었을 때 '우리는 이런 서비스가 이미 상당히 보편화 되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맨 먼저 나오는 질문이 '인건비는 어떻게 해결했니? 인건비를 주고도 수익이 나고 있니?' 더군요. 뭐, '사실 그 부분은 내 관심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라고 대충 대답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택배기사 분들의 임금과 관련된 기사들을 읽었던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뭐, 물론 대형 슈퍼마켓 브랜드에 소속되어 배달을 하시는 분들은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인스타카트 직원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이 회사의 경우 2015년 까지는 '인건비 등'의 문제로 수익을 내지 못하다가 2016년 부터 수익을 내는 구조로 변화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풀타임 직원들만 배달을 하는게 아니라, '우버' 기사들 처럼 학생이나 주부들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만 '파트타임'으로 배달 일을 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하나의 슈퍼마켓 브랜드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물건을 고르고 배달하는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 관리에 대한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이 비즈니스 모델의 특이점 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스타카트'는 '고객의 입장에서 제공받는 서비스 자체'는 그다지 혁신적인 것 같지 않았지만, 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이 상당히 '혁신적' 이라는 느낌을 준 회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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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로요우 2017.02.27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물건도 가서 보는게 아니라 주문하면 배달해주네요!! 그치만 품질이 어떨지 걱정이기도합니다

  2. peterjun 2017.02.2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이 많이 동반되었고, 끈기있게 할 수 있어서 흑자로 전환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 게 가능한 곳이 실리콘밸리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스타트업을 해봤지만, 우리나라는 환경이 너무 안좋은 게 ... ㅠㅠ
    아무튼 좋은 경험이 되는 시간들이셨겠어요. ^^

  3. 청춘일기 2017.03.04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유통업자인거네요?! 문외한인 저의 눈에는 그리 보이네요^^;
    오피스텔 같은데 잔뜩 붙어 있는 심부름센터도 생각나네요.
    하는일의 대부분은 장을 봐서 가져다 주거나 배달안되는 야식사오기 같은;;;
    파트타임을 고용한다는 점은 여러모로 장점인거 같습니다

중국 MBA / 칭화대 MBA / 청화대 MBA



스탠포드 MBA 단기교환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SAP에서 근무중인 고등학교 베프를 먼저 만났는데요, 만남의 장소가 무려 '파리파게뜨'ㅋㅋㅋ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북경도 그렇지만, 요즘 정말 '파리바게뜨'가 없는 도시가 없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나름 스탠포드MBA 근처, 그리고 또 애플 캠퍼스 근처... 그러니까 '미쿡'의 실리콘밸리에서 친구를 만났는데ㅋㅋㅋ '파리바게뜨' 마카롱에 커피라니ㅋㅋㅋ (하지만, 맛있었다는 건 함정...)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1시쯤 숙소로 돌아 갔는데, 첫날 아침부터 일정이 너무 빡세서... 늦게 잔걸 후회 했습니다ㅠ 일단, 첫날부터 2시간 반짜리 수업이 2개ㅠㅠ




본격적으로 수업을 듣기 전에 스탠포드 MBA 캠퍼스를 둘러 봤는데요, 진짜 평화롭고, 좋더군요! 무엇보다 '맑.은.공.기' 하아...




그리고, 사람들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부사들이 적혀 있는 전광판 같은 것이 있었는데, 나는 어떤 부사들로 설명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아주 잠시' 했습니다ㅋ




또, 조금 어둡게 찍히기는 했지만, 스탠포드 MBA 캠퍼스 곳곳엔 'change the world'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요, 이곳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말로만 'change the world'를 외치는게 아니라, 진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스탠포드 MBA 도서관ㅎ




그리고... 수업ㅠ 수업 시작하기 전에는 저렇게 웃으면서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했지만... 수업 시작과 동시에 '시무룩' 모드로 변경...ㅠ


프로그램 참여 중에 다양한 수업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저는 특히 '미국인의 관점에서 중국에 대해 설명해 준' 강의들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 흥미로운 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스탠포드MBA 학생들은 저희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 자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저희 학교 학생들은 (특히 중국 학생들은) '미국이 바라보는 중국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파김치가 되도록 수업을 듣고선... 또...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ㅋ 사실, 첫날뿐만 아니라... 매일 술을 마셨는데요ㅋㅋㅋ 특히... 프로그램 시작 첫날이 정확하게 제 생일 이었어서... 저는 매일밤 술과 함께 '생일주간'을 보냈습니다ㅠ 


특히나, 첫날엔... 지난번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프가 된 친구가ㅠ 바에서 자기 친구들 만날 때마다... 저를 소개 시켜주면서 '생일' 이라고 말하고, 그러면 그 친구들은 또 생일 축하한다고 '데낄라 샷'을 한잔씩 사줘서ㅠㅠ 완전 죽을뻔 했습니다ㅋ  




거기다가 술에 취한 저를... 결국... '로데오'에 까지 태워서ㅋㅋㅋ 진짜 힘들었어요ㅋㅠ (하지만, 재미있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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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7.02.07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파리바케트도 있고, 로데오는 특히 재미나 보입니다~^^

  2. 좀좀이 2017.02.0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도 파리바게뜨가 들어가 있군요. 미국까지 진출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ㅎㅎ 생일이 프로그램 시작 첫날과 딱 맞아서 매일밤 술과 함께 생일酒간을 보내셨군요 ㅋㅋ

  3. 드래곤포토 2017.02.07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리바게뜨 대단하네요
    즐겁게 공부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4. peterjun 2017.02.07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나이를 좀 더 먹으면 술 먹기도 힘들어요. ㅠㅠ
    파리바게뜨는 정말 신기하네요.... ㅋ
    많은 걸 얻고 오셨을 듯~~~

  5. 청춘일기 2017.02.07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도 파리바게뜨가 있군요@_@ 처음 알았어요.
    공부도 열심 노는것도 열심인 로이님을 보니 게으르게 뒹굴고 있는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6. sword 2017.02.08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술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미애들은 뭐 생일이라고 하면 정말 축제처럼 놀아서 그런지
    그냥 그 핑계삼아 엄청 마시더라구요 ㅋㅋㅋ 걸리신듯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파리바게뜨 마카롱은 뭐가 들었는지 모르지만
    유럽에서 오래산 친구가 파리바게트의 마카롱을 먹고 너무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
    극찬을 한거 봐선 맛있긴 맛있나 봄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 로데오에 진짜 뽱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진짜 부끄럽던데 ㅋㅋㅋㅋㅋㅋㅋ

    • Roynfruit 2017.02.11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진짜 부끄러웠습니다ㅠ

      그런데... 외국에서 먹는 파리바게뜨는 거의 대부분 다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한국 파리바게뜨 빵도 좋아하긴 하지만...)


중국 MBA / 칭화대 MBA / 청화대 MBA




2016년 11월에 미국 스탠포드 MBA 학생 25명이 저희 학교에 방문했었다는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이번 2017년 1월에는 저희 칭화대 MBA 학생 25명이 약 2주간 스탠포드로 다녀왔습니다ㅎ 저희 학교 대표 교환프로그램 중 하나인 STEP (Stanford Tsinghua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인데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관련글]


중국 MBA : 칭화대MBA의 Dual Degree&교환학생 프로그램들


중국 MBA : STEP (스탠포드-칭화 교환 프로그램)




지난 11월에도 느꼈지만, 이번 방문 기간 중에도 스탠포드 MBA 친구들과 함께 이런저런 경험을 함께하며 '정말 똑똑하고 멋진 친구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순간 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왜인지 모르게 서로 잘 맞아서' 2주 내내 같이 붙어 다니면서 하루 4-5시간 자면서도 매일밤 술을 '꼬박 꼬박' 같이 마셨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알게된 것이 제겐 참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미국 사회에서 '기득권을 가진자'로 표현되는 '운동 잘하고 똑똑한 미국인 백인 남성' 임에도, 다른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친구 였습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채식주의를 실행하고 있었고, 여성이나 유색인종의 인권향상을 위한 행동들도 실행 하고 있었는데요, 이 친구 입장에선 '다른 사람들의 불편'을 못본척 그냥 눈감고 살면 '더 편한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행동으로 동참하고 있는 모습들이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이외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 기회들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도 차차 포스팅을 해나가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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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2.03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는 참 멋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득권자라고 해서 다 같은 '나쁜~'꼬리를 붙일 수 없는 이들이 많지요.
    멋진 친구를 사귀신 것 같네요. ㅎㅎ
    미국편 이야기 기대하고 있을께요. ^^

  2. IT넘버원 2017.02.04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친구이시네요.^^

  3. 청춘일기 2017.02.04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식만하면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건가요@_@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니까요 ㅠ.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오셨군요.

    근데 첫사진 로이님인가요? 프사랑 이미지가 달라서+_+ ㅎㅎㅎ

    • Roynfruit 2017.02.06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사도, 첫번째 사진도... 모두 저 입니다ㅋ 첫번째 사진은, 안 어울리지만ㅠ, 나름 학구적인 모드로 옷 등을 입어서 프사랑 많이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 채식이 지구온난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축산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는 특히, 메탄가스 발생량의 37%가 축산에서 나온다' 라고 하네요ㅎ

      관련링크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08861&cid=58413&categoryId=58413

  4. sword 2017.02.08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기가 맛이 없어서 그냥 반 채식을 하는 사람인데...

    채식이 지구온난화에도 도움이 되는거였군요 =_= ;;; ㅎㅎㅎㅎ


    지식인의 미덕은 자신의 지식을 불편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실천하는 것이라
    배운 저도 배운것을 누군가를 위해 베풀고 실천하는게 진정한 지식인의 지행일치에 속하는거라 믿습니다

    비록 저는 가진게 없어서 그저 간접적인 사회활동이라도 하려 하지만 ㅎㅎㅎ

    지행일치 언행일치는 정말 중요하졍 좋은 친구분을 두신거 같아욤! ㅎ


중국 MBA / 칭화대 MBA / 청화대 MBA



2016년 11월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STEP (Stanford Tsignhua Exchange Program)에 참여한 것 이었습니다.




STEP은 칭화MBA에 있는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약 10일씩 스탠포드MBA와 칭화MBA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그리고, 방문기간 동안의 일정은 주최하는 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계획 및 진행을 해야 하는데요, 지난 11월달에는 저희 학교 학생들이 주최를 하고, 스탠포드 학생들이 방문을 했죠. 내년 1월에는 반대로 저희가 스탠포드로 갈 예정이구요ㅎ




천안문과 자금성 가는 길에 들린 'KFC' 인데요, 중국내 '1호 KFC' 입니다. 사실, '맥도날드'에 앞서 서구권 프랜차이즈 식당 중에선 'KFC'가 중국에 가장 빨리 진출 했으니, 중국내 '1호 서구권 프랜차이즈 식당' 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ㅎ


 


자금성 앞에서 단체샷ㅎ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있다 온 친구들이라... 추위를 많이 타더군요ㅠ 거기다가 일정 첫날부터 비바람이 몰아쳐서ㅠ


그런데, 이 친구들... 자금성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 보니까, 자신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잘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자극도 받았습니다ㅎ




자금성 외에도 이화원, 용화궁, 만리장성 등의 관광지를 들렸는데요, 만리장성에 갈 때는 이렇게 모두 판다 모자를 쓰고 다녀왔습니다ㅎ




그래도, 명색이 'MBA 교환학생 프로그램' 인데 관광지로 놀러만 다닌건 아니고ㅎ 매일 아침마다 수업도 듣고ㅠ 다양한 중국기업에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ㅎ 점심시간엔 중국내 스타트업 창업자 등을 초빙해서 '런치토크'를 진행하기도 했구요. (+밤에는 클럽과 노래방ㅋㅋㅋ)


정말 24시간을 엄청 '빡시게' 사용했죠ㅋ




'샤오미'에 방문했을 때는 '휴고 바라'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확실히 쇼맨쉽이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ㅋ 등장할 때부터 '샤오미 나인봇' 타고, 버블티 마시면서 들어 오더라구요ㅋ


+ 참고로, 휴고 바라는 '구글 안드로이드팀 부사장' 이었는데, 돌연 중국의 '샤오미'로 이적을 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인물 입니다ㅎ




'샤오미'가 어떻게 성공해 왔는지에 대한 강의도 흥미로웠지만, '샤오미' 제품에 대한 설명도 만만치 않게 흥미로웠는데요. '샤오미' 제품들의 가성비에 놀란 스탠포드 친구 중 한명이 '미국에 진출할 계획은 없냐'고 물으니, '우리 제품 중 일부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미국으로 진출시 제품 가격 보다 선적비용이 더 나올 수도 있다' 라고 우스면서 대답하더군요ㅋ 뭐,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IP' 이슈에 대해서 묻고 싶었지만, 남의 회사에 방문해서 그러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묻지 않았죠ㅋ 나중에 회사 방문 끝나고, 저녁 먹으면서 저희끼리만 난상토론ㅋ 뭐, 확실한 건 '따라쟁이' 라면서 무시할 상대는 아니라는 것?


'샤오미' 기업 방문 후엔... '샤오미 스토어'에 갔는데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라면서 엄청 많이들 구매하더군요ㅋ 제일 많이 구매한 친구는 와이프 선물이라면서 '로봇 청소기'까지 구매ㅋ




JD나 샤오미 같이 이미 많이 알려진 회사 외에도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촌'에 있는 회사들도 방문을 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Family Farm' 이랑 '킹 오브 아발론' 등을 개발해서 국내에도 어느정도 잘 알려진 'FUNPLUS' 였습니다ㅎ




게임회사 답게ㅎ 회사 분위기도 즐겁고, 상당히 좋더군요ㅎ 그리고, CEO 방에도 들어갔는데ㅋㅋㅋ CEO방에 의자랑 책상은 없고ㅋㅋㅋ 게임기 같은 것만 있더군요ㅋㅋ 


CEO 마인드나 근무환경 등을 보더니, 스탠포드에서 온 친구 중 한명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회사들 보다도 더 괜찮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군요ㅋ




교내 탐방도 '모바이크 (MOBIKE)' 라는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과 연계해서 진행을 했는데요, '자전거 공유'는 현재 북경을 포함한 중국내 대도시들에서 상당히 성장하고 있는 아이템 입니다. 사진에서 분홍색 잠바 입은 친구가 이 회사의 CFO 인데요, 저희 학교 PMBA (Part-time MBA) 학생으로, 현재 STEP 프로그램에도 저희와 함께 참여하고 있죠ㅋ 그러니까, 이 친구는 참여자이자 강연자 였던건데요ㅎ 멋있어 보이더군요ㅎ 저랑은 또 같은 프로젝트 그룹이라서 함께 이야기할 기회도 많았는데, 배우고 싶은 부분이 참 많은 친구 였습니다ㅎ



이렇게 대충이라도ㅠ 정리하고 보니, 정신은 없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그리고 또 좋은 기회를 만난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한번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10일 간의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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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6.12.04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프로그램이 어마무시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국(정확히는 칭화대의 위엄 ㄷㄷ)의 어마무시한 자원프로그램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동안 블로그가 조금 조용했던 이유가 있었던게 충분히 이해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녁엔 놀았다 하지만 낮의 스케쥴이... 샤오미에서 ... ㄷㄷㄷㄷㄷ


    중국은 오래전엔 거의 "은퇴하러" 가는 느낌이었다 하면
    지금은 정말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젠 정말 인정 또 인정해야 할것 같아요... ㄷㄷ

    그나저나 스탠포드... 를 1월에 부럽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론 시애틀에 있으셨어서 감회가 또 다르시겠어요 ^^

    좋은날씨+좋은공기!!! 즐기실 수 있으시길 ^^

  2. CreativeDD 2016.12.04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이님 정말 바쁘셨겠어요.. 그리고 얼핏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해서..참 부럽기도 했네요.
    마지막 부분에 핑크색 잠바를 입고 계신 분은.. 아담한 체구의 여성분 인 것 같은데..
    모바이크라는 스타트업을 CFO라니.. 같은 그룹이라 대화할 시간도 많으셔서 많은 자극을 받으셨을 것 같네요!
    이렇게 중국에서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열심히 중국어를 공부해서 어학연수라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도 좋은 자극이 되는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3. IT넘버원 2016.12.05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수많은 다양한 프로그램 스케줄과 중국의 어마어마함을 다시 한번 알았습니다.^^
    정말 이렇게 많은 스케줄들을 소화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4. SoulSky 2016.12.05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휘유..엄청날 내용의 글입니다!! 이렇게 읽고만 있어도 신기합니다.

  5. 좀좀이 2016.12.05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화대 교환 프로그램에서 이런저런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하셨군요. 샤오미 제품이 너무 저렴해서 선적 비용이 더 나올 거라는 말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6. 청춘일기 2016.12.05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가성비가 다 거기서 나오는거라고 생각되는데 ip때문에 해외진출이 더딘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열흘간 엄청 바쁜 시간을 보내셨군요.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을거 같네요.
    내년 1월이 기대되시겠어요^^

  7. peterjun 2016.12.05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시간을 풀로 쓰다보니 피곤하기도 했겠지만,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자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을테고요. ^^
    항상 바쁘게 살면서도, 이것저것 다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8. 멜로요우 2016.12.06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화대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많이 하네요!!
    한국에서도 교환 프로그램같은것도 많이 진행이되면 좋겠네요

  9. 드래곤포토 2016.12.09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의 발전은 몇년안에 한국을 따라 잡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따라 잡히지 않도록 열공하셔 나라의 일익을 도모하시면 좋겟네요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10. 베짱이 2016.12.11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것들을 보고 오신 느낌이네요.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경험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