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9건

  1. 2017.11.27 호주 시드니 일상: 해외생활 중 우울할 때 (14)
  2. 2017.09.07 호주 시드니 일상: 한국, 또는 중국이 그리울 때 (7)
  3. 2017.08.26 호주 시드니 일상: 호주 극장에서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봤다ㅎ (11)
  4. 2017.08.24 599불 주고 55인치 SONIQ TV 샀다ㅎ (3)
  5. 2017.08.08 호주 시드니 일상: 호주에서 고층 아파트로 이사할 때 꼭 해야 할 한가지! (5)
  6. 2017.08.05 호주 시드니 일상: 늦은 점심에 즐기는 얌차 (8)
  7. 2017.08.01 호주 시드니 일상: 한번 취소되기 시작하면 무섭게 취소되는 기차 스케쥴ㅠ (10)
  8. 2017.07.31 호주 시드니에서 집 구하기 (8)
  9. 2017.07.19 호주 시드니 일상: 타운홀 차이나타운 야시장 (나이트마켓) (10)
  10. 2017.07.15 호주 시드니 일상: 탑샵 (Top Shop) 폭탄세일, 팔찌 득템ㅎ (3)
  11. 2017.07.13 이전한 호주 시드니 영사관 찾아 가는 법 (4)
  12. 2017.07.12 호주 시드니에서의 일상: 강아지 키우기 '킹찰스 스패니얼 귀엽다ㅎ' (12)
  13. 2017.07.04 시드니 한인촌 스트라스필드 김선영 미용실 - 남자 커트 (7)
  14. 2017.07.02 호주 시드니에서의 일상 (feat. GNC 메가맨?) - 이상한 나라의 어린왕자 Royㅋ (10)
  15. 2017.06.27 외국에 살면서 좋은 점 2가지 (10)
  16. 2017.06.25 시드니 로즈 (Rhodes) 이케아 방문 (10)
  17. 2015.08.01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귀국 정리 (3)
  18. 2015.07.31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Berowra Waters'
  19. 2015.07.30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팜비치 (palm beach)'
  20. 2015.07.29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west head lookout' (1)
  21. 2015.07.28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시중심, 국회의사당 등
  22. 2015.07.25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맛집 No.2 아시안 누들 하우스 (Asian Noodle House) (3)
  23. 2015.07.23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맛집 No.1 브로드버거 (brodburger)
  24. 2015.07.10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호주에서 한국으로 사갈만한 것들 (6)
  25. 2015.07.09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이민 국가 또는 지역 결정시 생각해 볼만한 문제
  26. 2015.06.27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세계에서 전기세가 가장 비싸다는 호주의 겨울은 춥다. (2)
  27. 2015.06.22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고기 구워먹기.
  28. 2015.06.16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합법적인 일자리? : tfn과 연금(super) 신청하기 (6)
  29. 2015.05.27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 써큘라 키 (2)
  30. 2015.05.24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 달링하버



호주 시드니는 참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공기도 정말 좋고, 모든 것이 풍요롭고, 또 평화롭습니다. 그런데도 문득문득 '내가 여기에서 살기로 한게 잘한 결정인가' 싶을 때가 가끔씩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드는 주요 요인은 바로 '사람' 입니다. 내가 여기서 자고 나라서 가족도 친구도 모두 여기 있다면, 호주 시드니를 벗어나서 살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제 사람들은 대부분 다 한국에 있으니까요.


호주에도 친구들이 있지만, 한국이나 중국에서 처럼 아무때나 편안하게 만나서 차를 한잔하든, 술을 한잔하든 할 수 있는 친구들은 아직 없습니다. 얼마 전에 트위터를 하다가 '편안하게 아무 때나 술 한잔 할 수 있는 동네 친구의 존재가 삶의 질을 정말 많이 높여준다' 라는 식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글을 보면서 정말 동의를 했습니다. 호주에서도 앞으로 친구들을 더 사귀고 만나게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정말로 외로울 때가 종종 있거든요.


뭐, 친구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줄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산다는 건 정말 크리티컬한 이슈 입니다. 특히, 부모님이 나이를 드시면 드실 수록 말이죠. 부모님이 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제가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으니까요.


사실 중국에서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오면서 이 부분이 조금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북경에 있을 때는 그래도 거리적으로 가까웠기 때문에, 정말 쉽게 한국에 다녀올 수 있었거든요. 일단 비행시간이 2시간도 안 걸렸고, 항공권 가격도 왕복으로 35만원 정도 밖에 안해서 주말에 잠깐씩 다녀오는 것도 가능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시드니에서는 한국 한번 다녀 오려면 항공권 가격도 가격이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호주 시드니에 있다 보면 저는 행복하고 좋은데, 부모님 생각하면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울해지구요. 얼마 전에도 엄마가 편찮으신 건 아니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일이 있어서, 같이 얼굴 보면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그러고 싶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영상통화 밖에 없더라구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 부분은 오히려 점점 더 큰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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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1.28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살아간다는 게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들, 친구들 없이 못사는 사람한테는 정말 힘들다 하더라구요.
    정답이 없는 게 삶이니...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셨으면 하네요. ^^

  2. Deborah 2017.11.28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부모님 만나면 효도 많이 하시면 됩니다.

  3. 멜로요우 2017.11.28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국여행가는거만으로도 3일지나면 한국을 가고싶어지더라고요.

  4. 카멜리온 2017.11.29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이 나이 드실수록 제가 필요할 때에 같이 있어드리지못하여 죄송스럽다는 부분 공감가네요. 물론 전 훠어어어얼씬 가까운 국내에 있지만 그래도 차도 없고하다보니 부모님 뵈러 갈 때 편도로만도 3-4시간 걸리니까요.
    호주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고 부모님께 자주 안부전화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5. 베짱이 2017.11.29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때 의식적으로 밖으로 돌아다니는게 중요한거같아요.

  6. 지구나그네 2017.12.02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생활도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저도 호주에서 2년간 살다가 한국에서 사는데 나이들수록 그런게 더한거 같아요

  7. 2017.12.14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Roynfruit 2017.12.16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선배님 안녕하세요! 전 개인적인 사유로 호주로 오게 되었습니다ㅎ 선배님 혹시 이메일이나 위챗 연락처 알려주실 수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ㅎ


호주 시드니에서의 일상은 대체적으로 여유롭고 행복하지만, 문득문득 한국과 중국에서의 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밤 늦게까지 하는 식당과 상점들이 그립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에선 늦게까지 하는 가게들을 찾는게 전혀 어렵지 않은 일인데, 이곳 호주에선 늦게까지 하는 가게들을 찾는게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한국 해장국집이 하나 있는데 밤 10시 반 정도면 문을 닫습니다. 저희 동네 식당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늦게까지 문을 여는 곳이긴 하지만, 술 마시고 늦게 해장국&술 마시러 가기엔 문을 닫는 시간이 조금 이르죠(?!)ㅎㅠ 이런 생활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은 생각날 때가 있거든요ㅎㅠ


그렇다고 한인타운으로 택시를 타고 가자니 택시비가 너무 비쌉니다! 한인타운에서 술 마시고 집으로 돌아올 때도 택시 타기가 무섭습니다ㅋㅠ 그래서 택시타고 싶을 때마다 한국, 아니 중국이 정말로 그립습니다ㅠ 중국에선 '디디다츠어'도 정말 자주 탔는데, 호주에선 가격 때문에 '우버' 타는 것도 무섭습니다ㅠ


택시 외에 한국과 중국의 대중교통도 그립습니다. 기차 한번 놓치고 20-30분씩 기다리다보면 자주 자주 다니는 한국과 중국의 대중교통이 진짜 진짜 그립거든요ㅠ +시드니 지역의 버스들은 역 안내 방송이 안나옵니다ㅠ 그래서 구글맵 보면서 내릴 때 되면 벨을 누르고 있죠ㅎㅠ


결과적으로 그리운 것들을 정리해보면... 밤에 술 못 마시는 거ㅠ 그리고 밤에 집 근처 아닌 곳에서 술 마시고 택시 타려면 비싸서 못 타는거ㅠ 그래서 결국 기차를 20-30분씩 떨면서 기다리는 거가 싫은거네요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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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 도 2017.09.07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2. GeniusJW 2017.09.07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타지 생활이 저에겐 멋있을 것만 같은데,
    막상 가 보면 어려운 점도 많이 있군요~~ㅠ

  3. 멜로요우 2017.09.08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지도 정말 생활차이때문에 고생을 하시네요 ㅠ 적응을 할수 밖에 없는거죠 ㅠㅠ

  4. peterjun 2017.09.1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나 캐나다 같은 곳에서는 그저 '집'이라는 곳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야 편해지는 것 같아요. ㅋ
    너무 살아보고 싶은 마음은 많은데.... 이런 문제 때문에 너무 심심할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5. sword 2017.09.11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교통은 정말 한국이 짱짱... ㅠㅠ

    물론 제가 사는데는 가게도 늦게까지 하고 교통도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Deborah 2017.09.1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렇군요..이제 호주에 계신건가요? 참 그 심정 이해가요.

  7. 천 모모 2017.09.15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드니사시는군요? 한인타운이면 스트라스 필드 말씀하시는건가요? 스트라스 필드 밤늦게까지 하는곳 있어요. 그리고 사시는곳이 어디인지모르지만 시티내에도 한국인 술집 매우 많고 새벽3~4시 까지 하는곳도 많습니다..ㅎㅎㅎ
    호주 블로그이니깐 자주 놀러오세요^^


호주 시드니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ㅎ



밖에 나가기 딱 좋은 날씨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영화를 보러 시드니 씨티에 다녀왔습니다ㅎ




드디어! 제가 있는 호주 시드니에도 '택시운전사'가 개봉을 했거든요ㅎ 한국에서의 평이 정말 좋아서 꼭 보고 싶었는데, 이번주에 호주에서도 개봉을 했다고 하길래 얼른 보고 왔죠ㅎ 사실 한국영화를 호주 시드니 극장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Event Cinemas의 George street점 (시드니 씨티점)과 Macquarie점 (맥쿼리 쇼핑센터점)에선 한국영화를 종종 상영한다고 하더군요ㅎ +이번주엔 '택시운전사'외에 '청년경찰'도 개봉을 했어요ㅎ




영화는 인터넷에서 봤던 것처럼... 감동적이고, 슬펐어요. 화도 났구요!




그리고 그때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제가 이렇게 자유롭게 생활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변호인'을 포함해 송강호의 이전 영화를 보러 갈때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송강호가 포스터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영화를 보러갈 땐 울 준비를 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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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춘일기 2017.08.27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서도 개봉을 했다구욧?!! 우와, 대단하네요. 호주의 문화 다양성에 박수를!^^
    저는 아직도 못봤는데 호주 사시즌 분이 먼저 보셨다니 ㅠ.ㅠ
    근데 영화 자막도 나오나요? 신기합니다

    • Roynfruit 2017.09.02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극장에선 한국 영화도 종종 상영을 하는 것 같아요ㅎ

      제가 관람했었을 땐 관객은 한국인이 대부분인 것 같기는 했지만, 그래도 외국인 관객들도 종종 보였어요ㅎ

      영어 자막 나오더라구요ㅋ

  2. peterjun 2017.08.28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시드니에서 이 영화를 보셨다니...
    어쩐지 감동이네요.
    정말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하네요... ^^

  3. 멜로요우 2017.08.28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 운전사는 한국에서도 흥행 했는데 외국에서도 흥행하기를~ 한국역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알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sword 2017.08.28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 영화 제가 있는 밴쿠버에서도 상영을 하더라구요

    보러가려했는데 먼저 보고 오셨군요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5. 베짱이 2017.09.01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서 택시운전사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6. sword 2017.09.04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도 CJ 배급의 힘이 큰것 같아요
    제가있는 곳도 같은 배급사인지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개봉했거든요 ㅎㅎ
    그런데 아직 못봤습니다 -_ㅜ


지난주말에 TV를 샀습니다ㅎ 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부턴 TV를 거의 안봤었는데, 아무래도 호주엔 조금 오래 있을 것 같아서 (계획대로라면 중국에 있던 것 보다 더 길게...) 큰 마음 먹고 TV를 샀습니다ㅎ




그래도 얼마 보지 않는 TV에 엄청나게 큰 돈을 투자할 수는 없었기에 이리저리 저렴한 TV를 많이 알아 봤었는데요, JB Hi-Fi 라는 전자유통에서 55인치 SONIQ TV599불에 팔고 있더라구요ㅎ 그래서 얼른(?) 가서 사가지고 왔죠ㅋㅋㅋ 그런데 사실 전 SONY는 알아도 SONIQ 이란 TV 브랜드는 전혀 몰랐는데요ㅋ 가성비에 홀려서(?) 최종 구매결정을 했습니다ㅋ

 



599불 짜리 55인치 TV 치고는 디자인도 고급스럽고ㅋㅋㅋ 나름 성능도 괜찮아 보였거든요ㅎ 나름 4K 스마트TV ㅋㅋㅋ 물론 TV를 볼 때 4K적 느낌은 전혀 안나지만 말이죠ㅋㅋㅋ +인터넷에 등록하면 Warranty 기간도 무려 3년ㅎ




집에 가져와서 열심히 설치를 하는데, 안테나가 안들어 있더군요ㅋㅋㅋ




인터넷 신청하면서 함께 신청했던 OPTUS TV BOX 안에도 안테나는 안들어 있었구요ㅠ 뭐, 안테나 없이도 인터넷 TV는 여전히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TV를 샀는데ㅠ 정규방송을 안 볼 수는 없으니...ㅠ




얼른 집 앞에 있는 가게로 뛰어가서ㅋㅋㅋ 안테나를 사가지고 왔습니다ㅎ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후에 SONIQ TV 및 OPTUS TV BOX 셋팅을 했는데요, 2개다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ㅎ


이용후기는... 음... 지금도 TV를 보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ㅋ 삼성TV 같은 것과 비교해서 화질은 확실히 떨어지지만ㅠ 그리고 TV 켤 때 로딩시간이 꽤나 길긴 하지만ㅠ 그래도 가격 대비로 봤을 땐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ㅎ 잘 구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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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8.24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아보입니다.
    이걸로 영화도 보고... 문화생활을 즐기시겠네요. ^^

  2. 청춘일기 2017.08.24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00불에 4k 55인치라니욧! 좋네요. 요즘은 대기업 제품 아니라도 쓸만한 제품 많더라구요
    43인치 몇년 썻는데 더 큰 사이즈로 바꾸고 싶은거 참고 참고 있습니다 ㅎㅎ

  3. sword 2017.08.25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좋네요 ㄷㄷㄷ

    저는 아직 티비를 구매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언제 티비를 사보나... 하고 늘 티비파는데를 지나가며 생각만 합니다 ㅠ_ㅠ...

얼마 전까지 이사 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한가지 배운 것이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선 이사짐을 옮기기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미리 신청을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인데요, 관리가 허술한 곳들도 있지만, 제가 기존에 살았던 건물하고, 새로 이사 온 건물은 모두 엘리베이터 이용에 대한 관리가 빡세더군요!


두 곳 모두 이사 용도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한정되어 있었고, 보증금도 각각 400-500불 수준찍 미리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용이 끝나고 빌딩 매니저가 엘리베이터에 상처 같은게 없는지 확인을 하고 보증금을 돌려 주는 시스템 이었는데요, 여러 가구가 한번에 이사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미리 이용예약도 해야 했습니다.


냉장고 구매를 조금 늦게 해서 이사 후 이틀 정도 있다가 냉장고를 받았는데, 이 냉장고를 옮기기 위해서 엘리베이터 이용을 다시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보증금 400불도 다시 냈구요ㅠ


그런데 주변에서 들어 보니까 호주 시드니에 처음 온 한국이나 중국분들 중에는 고층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빌딩 매니저랑 미리 엘리베이터 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안해서 이사 하면서 애를 먹은 분들도 간혹 있다고 하더군요. 뭐, 저도 친구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려고 했었구요ㅋㅠ


사실 미리 신청하고 허락받고 하는게 귀찮고 그렇긴 했는데, 그덕에 사는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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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 도 2017.08.08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공감하고 갑니다.

  2. peterjun 2017.08.09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역시!!!
    알아야 삽니다. ㅎㅎ
    아파트 같은 경우엔 관리실에 미리 체크해야 할 거 물어보면 한번에 알려주기도 해서... 전 미리 가서 물어보곤 하네요.
    친구 덕분에 헤매지 않고 잘 하셨네요. ^^

  3. 청춘일기 2017.08.09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보증금을 받아두는군요. 저희 동네는 이사하면 엘리베이터 이용료를 2만원인가? 3만원을 내야되더라구요 ㅠ.ㅠ 돌려주지도 않고. 그거에 비하면 합리적이네요.^^

  4. GeniusJW 2017.08.13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한국도 이사에서 엘리베이터 사용시 허락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5. sword 2017.08.20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레베이터는 한국에서도 건물마다 다르지만 미리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그런데 엘레베이터 사용에 대한 노티스는 나라마다 거의 비슷하고
    건물마다 다른거 같더라구요

    밴쿠버도 저희 건물은 그냥 막 써도 되는데
    관리가 빡신 어떤 건물은 미리 허가 받고 사용시간을 지정받아서 써야 한다고..
    심하면 관리실에서 하락하는 엘리베이터 사용시간을 지정해 줘서
    그 시간에 맞춰서 이사를 해야 해서 애먹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ㄷㄷㄷㄷ

    디파짓까지 받고 이용 후 확인까지 하는거 보면
    좋은건물로 이사하신거라 생각이 듭니다 ^^


후아, 드디어 어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습니다. 밤새 이키아 (IKEA) 가구들을 조립했더니 온몸이 쑤시네요ㅎㅠ




이사 오기 전에 살았던 로즈(Rhodes)역 인근엔 얌차집이 하나 있었는데요, 이사 오기 직전에서야 대학 선배의 소개로 그곳을 알게되어 연속으로 3일 출근도장을 찍었습니다ㅋ


사실 저는 늦은 점심에 즐기는 애프터눈 티랑 얌차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땐 애프터눈 티나 얌차를 즐길 엄두 조차 못냈었죠ㅠ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면 원없이 즐기겠다고 다짐 했었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회사를 그만 둔 다음에도 몇 번 못 즐겼네요ㅠ




호주 시드니에 와서는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늦은 점심에 친구들과 얌차를 즐기며 수다를 떠는 여유를 꼭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렇게 3일 연속으로 얌차와 함께하는 여유를 즐기니 정말 행복합니다ㅎ


그래서 결론적으로ㅋ 소소한 삶의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각자가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여유를 부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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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8.06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를 부리는게 늘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단순히 가진 게 많다고 여유만 부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열심히 사는 와중에 짬을 내어 여유도 부리고...
    그런 것들이 다 모여 하나의 삶이 완성되어 가는 것 같아요. ^^

  2. 씨디맨 2017.08.06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용

  3. 청춘일기 2017.08.0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지만 여유로운 일상, 좋죠^^
    호주라는 단어만 없으면 계속 중국이라고 생각할것같네요 ㅎㅎㅎ

  4. sword 2017.08.08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소한 여유... 얼마나 좋아여 ^^

    저처럼 가끔은 뭔가에 중독도 좀 되보시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악담아닙니다 -_-)

  5. GeniusJW 2017.08.08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어제는 시드니에 추적추적 비가 왔습니다ㅎ 개인적으론 오랜만에 비오는 걸 보는 거라서 정말 반갑더군요ㅎ 뭐... 비 온 후에 날이 조금 추워지기는 했지만요ㅎ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ㅎ 호주 시드니는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지금이 겨울 입니다. 한국이 한여름일 때 여기는 한겨울인거죠ㅎ 그런데 겨울이라고 막 춥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기온도 평균 15~20도 정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중이죠.


그래서 친구한테 '아, 시드니는 겨울도 별로 안추워서 정말 좋아!' 라고 말했더니, 친구 왈 '겨울도 따뜻한 대신 여름이 엄청 덥자나!' 하하하... 생각해보니 예전에 호주 시드니에서 여름을 보낼 때 온도가 40도 까지도 종종 올라갔던 것 같네요ㅋㅋㅋ 뭐, 그래도ㅋㅋㅋ 오지도 않은 더운 여름을 걱정하기 전에 따뜻한 겨울을 먼저 즐기도록 하겠습니다ㅎ




그런데 어제 비가 와서 일까요? 오늘 하루 종일 기차 스케쥴이 말이 아니더군요. 오늘 제가 한인타운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탄 기차는 무려 26분이나 연착이 되었습니다ㅠ +아, 시드니엔 지하철 대신 기차가 있습니다ㅎ


날이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인지라! 밖에 30분씩 서 있으려니 쌀쌀하고 춥고 그렇더군요ㅠ 스마트폰 배터리도 빨리 줄어드는 것 같고ㅠ


사실 예전에 호주 시드니에서 생활 하면서도 이런 연착상황을 몇 번 경험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또 오랜만에 경험하니... 앞으로 중요한 미팅 등이 있을 때 이런 일을 겪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듭니다ㅠ +역시 운전을 해야 하는 걸까요?ㅠ ++대중교통은 역시 서울이 짱인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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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8.01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의 대중교통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ㅎㅎ
    땅이 넓은 나라에서는 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겨울 날씨가 그 정도면 일단은 너무 좋을 것 같네요. ㅋ

  2. 귀여운걸 2017.08.0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한번 취소되기 시작하니까 26분이나 연착되다니..
    저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3. sword 2017.08.0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땅이크니... 후덜덜한 거리라 기차가... ㄷㄷㄷㄷ

    땅큰 나라에선 운전이 최고인거 같아요 ㅠ_ㅠ

    • Roynfruit 2017.08.02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는 그냥 가까운 거리도 기차로 이동 하더라구요ㅎ 버스는 기차보다 더 최악이라... 가장 편한 대중교통이 기차거든요ㅎㅎ

      역시 땅 큰 나라에선 자차가 최고다라는 말에 완전 동의 합니다ㅋ

    • sword 2017.08.03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갈 수 있는 나라를 선택하는 시점에서
      미국은 후덜덜한 물가도 물가지만
      자동차 아니면 물도 못마시는 곳이라... 깔끔하게 포기했거든요...ㄷㄷㄷ

    • Roynfruit 2017.08.03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캐나다는 미국 보단 상황이 괜찮은가요?

  4. 청춘일기 2017.08.05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bare witness인가봐요?
    호주는 비가오면 쉽게 연착되고 취소되나봐요? 땅이 크니까 대중교통보다도 자가용이 더 좋은 곳이군요 울 나라랑 비교하면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네요ㅎㅎ



얼마전에 집 구하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이사갈 집이 결정 되었습니다! (신난다ㅋ)


예전에 워홀로 호주 시드니에 왔을 땐 비자가 단기 비자였기 때문에 아파트를 통채로 렌트하진 못하고, 쉐어 하우스에 독방을 빌려서 생활 했었는데요, 이번엔 드디어 제 이름으로 아파트를 렌트 했습니다! 구매한 것도 아닌데ㅋㅋㅋ 조금 감격스럽네요ㅋㅋㅋ


쉐어 하우스나 쉐어 룸을 구할 땐 보통 호주나라 (www.hojunara.com)나 검트리 (gumtree.com.au)를 이용하는데요, 이번에 직접 렌트할 집을 구하면서는 도메인(domain.com.au)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ㅎ +쉐어 하우스나 쉐어 룸을 구할 때 한국분들하고 사는 걸 선호하시면 호주나라를, 외국인하고 생활해 보고 싶으시면 검트리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호주에서 집을 직접 렌트할 땐 보통은 한달치를 보증금 (본드)로 지불하고, 집값은 2주에 한번 또는 한달에 한번씩 냅니다. 계약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기준으로 많이 하구요. +쉐어 하우스나 쉐어 룸의 경우엔 보통 2주치를 보증금으로 지불하더군요.



참고로 시드니의 집값은 엄청 비쌉니다ㅠ 침실과 거실이 구분되어 있는 신식 스튜디오 아파트의 경우엔 렌트비가 주당 500불~550불 정도죠ㅠ (한달이면 2000불 이상! 하아ㅠ) 방 두개 짜리는 주당 650불 정도구요ㅠ 그래서 워홀로 오신 분들 중에선 방 두개 짜리를 4~8명이서 같이 나눠서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원래 호주 시드니에 오기 전에는 주택이나 저층 아파트에 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와보니 고층 아파트의 고층을 고집하게 되더군요ㅠ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인데요, 바로 바퀴벌레 입니다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12층이라 바퀴벌레가 한차례도 안날라 들어 왔는데요, 현재 5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대학 선배집엔 날아 다니는 대형 바퀴벌레가 2차례 들어 왔다고 하더군요ㅠ +저도 예전에 워홀 땐 주택에 살았는데, 집안에 있는 바퀴벌레는 없었는데, 가끔씩 대형 바퀴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와서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ㅠ



마지막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집을 구할 땐 북향집을 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ㅎ 왜냐하면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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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부타 2017.07.31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가 살기 좋다고 하던데......
    방값이 너무 비싸네요.ㅠㅠ

  2. sword 2017.08.0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집값이 어마무시 하군요..

    제가있는 밴쿠버도 미친렌트가격이라 생각이 들긴 했지만 호주도 만만치 않군요 ㄷㄷㄷ
    밴쿠버도 다운타운은 원베드룸 평균가가 2000불 이상이라
    저희는 조금 저렴한 다운타운 끝자락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ㄷㄷㄷ

    호중의 집값이 워낙 비싸니
    외국인들은 거의 쉐어 해서 쓰던데 그에 따른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정말 어지간하면 단독으로 쓰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격은 비싸지만 집을 잘 구하셨다니 앞으로도 좋은일들이 그 집에서 생기길 바래보겠습니다 ^^

    • Roynfruit 2017.08.02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밴쿠버랑 시드니는 무언가 비슷한 상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ㅠ

      그리고 저도 지금 시드니 도심까지 20-30분 정도 걸리는 지역에서 살고 있고, 또 그런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 입니다ㅎ

  3. GeniusJW 2017.08.01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집값이 정말 비싼가보군요!!
    아무래도 쉐어하는 쪽을 많이 선택할 것 같아요.

  4. peterjun 2017.08.01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바퀴벌레.
    그곳에서도 사람들을 괴롭히는군요.
    전 전원주택이 좋은데, 아마.... 단지 형성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 고층에 최종적으로 살 것 같아요.
    취향은 둘째... 바퀴때문에... ㅠㅠ
    친해지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안되더라구요.

    • Roynfruit 2017.08.02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는 진짜 바퀴벌레가 날아 다니는 대형 바퀴벌레 랍니다ㅠㅠ

      저도 전원주택이 좋은데... 바퀴벌레 때문에... 고층 아파트로...ㅠ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호주 시드니 타운홀 인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서 야시장 (나이트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ㅎ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에만 열리는 것 같더라구요ㅎ




기차역에서 내려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에 반가운(?) 상표가 보였어요ㅋㅋㅋ 'CoCo' 라는 음료 브랜드인데,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가끔씩 사먹었던 브랜드거든요ㅋ 그러고보니 제가 중국에서 즐겨 먹었던 중국 브랜드들이 시드니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 그만큼 시드니에 중국인이 많다는 거겠죠?...




물론 가격은 중국에서보다 2~3배 정도 비쌉니다ㅠ




어쨌든 밀크티 한잔을 사서 나이트마켓이 열리고 있는 시드니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ㅎ 나이트마켓이라고 하지만 오픈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인 것 같더군요ㅋ 나이트마켓이면 밤 11시쯤에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




역시나 여기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음식 코너들ㅎ




그리고 요즘 제가 관심을 '아주 조금ㅋ' 가지고 있는 나노블럭 장난감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ㅎ




특히 맥도널드 빌딩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ㅋㅋㅋ




마스크팩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마스크팩은 역시 한국산ㅎ 여기에 있는 제 중국인 친구들도 마스크팩은 다 한국 브랜드 사용하더라구요ㅎ




얼마전까지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피젯스피너ㅎ (요즘은 인기가 조금 한물 간 것 같더라구요?ㅋ)




그리고 이런 나이트마켓에 오면 꼭 있는 단기간 동안만 유지되는 문신 그려주는 사람들ㅎ




악세서리샵도 있었는데, 여기 가격이 저렴하고 괜찮았어요ㅎ




스마트폰 케이스를 포함한 액세서리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건 제가 중국에서 생활하다 와서 그런지 조금 비싸게 느껴지더군요ㅋㅠ 중국에선 이런 스마트폰 액세서리 엄청 싸게 파는 곳들이 몇 군데 있었거든요ㅎ




마지막으로ㅋ 역시 호주 시드니의 나이트마켓 답게ㅋ 캥거루 모형 장난감도 있었습니다ㅎ 역시 캥거루의 나라ㅎ




최종적으로 구매한 물건은 없었지만ㅋ 즐겁게 구경한 것 같습니다ㅎ 


+ 시끌벅적한 나이트마켓을 구경하는 건 언제 어디서나 신나고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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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스킹 2017.07.19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야시장도 볼 맛이 쏠쏠했던 기억이 나는데
    호주 차이나타운에도 야시장이 있군요 :)
    코코는 우리나라에서도 비싸서 손이 쉽게 안가더라고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Roynfruit 2017.07.20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 야시장이 참 재미있죠ㅎ 재미로 구매해 볼만한 저렴한 물건들도 꽤 많고ㅎ

      +코코가 우리나라에도 있었군요ㅎ 몰랐네요ㅎ

  2. 1.5 2017.07.19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3. peterjun 2017.07.20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야시장에 간 적 있는데...조금 늦게 갔어요.
    근데 다들 마무리를 하는게 아닌가요...... ;; 너무 황당했는데..
    대부분의 야시장이 11시 정도에 마감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ㅋ
    아무래도 중국에서의 가격과 차이가 나니... 그부분에 대해 실감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 Roynfruit 2017.07.20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그렇죠ㅋㅋㅋ 야시장이라 야간에 갔는데ㅋㅋㅋ 야간이라 문을 닫는ㅋㅋㅋ

      우리나라가 야시장을 진짜 제대로 늦게까지 하는 거 같아요ㅎ

  4. sword 2017.07.20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엔 역시 나이트마켓이 시원함을 더해주는것 같아요

    밀크티는 좋아하는데 본토가 아닌이상 가격은 감안할만 한거 같아요
    맛만 좋다면....^^

    • Roynfruit 2017.07.20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은 괜찮았답니다ㅎ

      호주 시드니는 지금 겨울이라 구경하기에 약간은 쌀쌀했지만ㅎ 그래도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며 구경하니 좋더군요ㅎ

  5. 분 도 2017.07.20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서 중국산 음료수라. 중국에서 한국소주 같은 존재군요.



호주 시드니에 다시 온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가네요ㅎ 여기 시드니에 오자마자 타운홀 탑샵 (Top Shop) 매장에 다녀왔어야 했는데, 어제서야 다녀왔어요ㅎㅠ




'왜 다녀와야 했느냐?' 바로 시드니 타운홀 탑샵 매장은 폭탄세일 중이기 때문입니다ㅎ 말뿐인 할인행사가 아니라 정말 점포정리 폭탄세일 중이거든요ㅎ +그런데 지금 이 점포정리 할인행사를 시작한지 한달정도가 다 되가서ㅠ 마음에 드는 디자인들은 많은데 제 사이즈는 남은게 별로 없더라구요ㅠ 역시 빨리 갔었어야ㅠㅠ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신발들ㅎ 싸고 이쁜 것들이 많더라구요ㅎ 그래서 진짜 마음에 드는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ㅠ 제 사이즈가 다 나가고 없더라구요ㅠ




비니랑 허리띠 같은 것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ㅎ




정장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없더라구요ㅎㅠ 약간 조금 다 오래된 느낌의 정장들만 남았었어요ㅠ 역시 조금 일찍 갔었어야 하나봐요ㅎㅠ




그래도 청바지는 예쁜게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ㅎ




티셔츠도 그랬구요ㅎ 10불 이하니까 우리돈으로 만원도 안되는 거네요ㅎ




귀걸이 포함 악세서리들은 단돈 2불에 일괄판매하고 있었어요! 우리돈으로 2,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진짜 폭탄세일이란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았죠ㅎ




팔찌도 모두 2불!!! 그래서 저도 팔찌는 하나 샀네요ㅋㅋㅋ




탑샵 폭탄세일 중 팔찌 득템 후 인증샷은 자라에서...ㅋㅋㅋ


조금 일찍 갔었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2불에 팔찌를 득템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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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07.1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탑샵의 할인율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제가있는 밴쿠버 한복판에 있는 탑샵도 정말 엄청나서 구경하는데 정신이 다 팔렸었습니다 ㅎㅎㅎㅎ

  2. peterjun 2017.07.18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싸네요.
    전 쇼핑을 거의 하지 않으니... 이런 정보에는 완전 문외한.
    서울에도 여기저기 괜찮은 곳이 많을텐데 말이죠. ㅋ



오늘은 서류 신청할게 있어서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에 다녀왔어요ㅎ 그런데 시드니 영사관에 찾아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한번 더 검색해 보길 잘한거 같더라구요ㅎ 원래 예전에 워홀할 때도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러 갔었기 때문에 시드니 영사관의 위치를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갈까 하다가 한번 더 확인해 보자 하면서 '시드니 영사관 찾아 가는 법'을 검색해 봤는데, 시드니 영사관이 이전을 했더라구요! 




새로 이전한 곳은 예전과 비교해서 훨씬 찾아가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타운홀 (Town Hall) 기차역에서 내리면 QVB (Queen Victoria Building)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새로 이전한 영사관은 이 빌딩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어요ㅎ




정확한 주소는 44 Market Street Sydney 구요, 시드니 영사관은 이 건물 10층에 위치해 있습니다ㅎ




10층에 내려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이렇게 '주시드니 총영사관' 표시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ㅎ




그리고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ㅎ 아, 그런데 민원실 운영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ㅎ 가시는 분들은 시간 잘 보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ㅎ 저도 운영시간 안보고 대충 5시까지는 하겠지 하면서 3시 40분쯤 도착을 했는데요, 조금만 늦었어도 다시 갔어야 했더라구요ㅎ 월요일만 5시 30분까지 운영을 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4시면 문을 닫더라구요ㅎ




+ 시드니 영사관의 실내는 예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어진 것 같습니다ㅎ




예전에는 기차타고 내려서 많이 걸었어야 했는데, 새로 이전한 곳은 타운홀역이랑 가까워서 진짜 편하고 좋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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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7.13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기억만 가지고 갔다가는 낭패를 볼뻔 했군요.
    미리 찾아보고 간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

  2. sword 2017.07.14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사관 같은 경우 한번 자리잡으면 이사를 잘 하지 않는 장소인데
    이사를 하기도 하는군요 ^^

    접근성이 좋아진건 좋은일 같습니다 ^^

    • Roynfruit 2017.07.14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ㅎ 영사관이나 대사관 같은 경우엔 이전을 잘 안한다고 저도 들었는데, 이전을 했더라구요ㅎ 뭐, 결과적으론ㅎ 접근성이 좋아져서 좋은 것 같아요ㅎ



요즘 호주 시드니에서 제 삶의 낙중 하나는 강아지 키우기 입니다ㅎ




바로 이녀석들 인데요, 제 강아지는 아니고 친구 강아지인데 한달정도 맡아서 키워주고 있어요ㅎ 아직은 호주에 정착하고 있는 단계라서 힘들지만, 나중엔 강아지를 키울려고 생각중이라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죠ㅎ 다행히 녀석들도 절 좋아해주는 것 같구요ㅎ

 



이녀석들 견종은 '킹찰스 스패니얼' 이라고 하는데요, 전 처음 들어보는 견종인데 영국 왕실에서 키웠던 강아지라고 하더라구요ㅎ 그런데 왕실에서 키웠던 견종이라고 하기엔ㅋㅋㅋ 진짜 활동적이고ㅋㅋㅋ 엄청 활발해요ㅋㅋㅋ 제가 방문 여는 소리만 내도 이렇게 달려들어와요ㅎ 




그런데 요즘 제가 이녀석들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일단은 강아지랑 거의 매일같이 산책을 다니고 있구요ㅎ 두번째론... 뭐 먹을거 가지러 주방을 잘 못갑니다. 제가 주방에만 가면 자기들 먹을거 주는 줄 알고 이런 눈빛으로 절 쳐다보며 따라와요ㅠㅠ 사료도 잘 먹어야 하는데... 간식을 많이 주면 사료를 잘 안먹으니까ㅠ 제가 주방갈 때마다 간식을 줄 수도 없고ㅠ 그렇다고 저 눈빛을 외면할 수도 없으니ㅠ 그냥 제가 주방 가는 횟수를 줄였어요ㅋㅋㅋ 그래서 강제 다이어트ㅋㅋㅋ




제가 주방에만 오면 이렇게 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어떻게 간식을 안줄 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제가 이 아이들 간식줄 수 있는 때가 아니면 주방을 안가는 편이 마음이 편하죠ㅋㅠ




아. 그리고 사람들이 저랑 이 아이랑 생긴게 닮았데요ㅋㅋㅋ 근데 저도 이 아이 얼굴보고 급공감ㅋㅋㅋ 이 강아지 주인은ㅋㅋㅋ 이 아이 처음보고 무언가 낯이 익었는데, 저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 아이... 더 귀엽고, 멋있어 보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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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7.12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영상보고 한참 웃었네요.
    아...정말 마음 약해지는 표정들과 꼬리흔듬.
    이겨내기 힘들겠어요.
    강제 다이어트 공감합니다. ㅋ

  2. 청춘일기 2017.07.12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호주로가셨나요? 블로그 못온 사이에 호주포스팅이 많은데 제가 중국 포스팅만 보고 있었네요 +_+ㅋ
    새로운 곳에서 또 정착중이시군요 금방 적응하셔서 강아지 친구가 생기길 바랄게요 그나저나 강아지 표정 대박이네요 먹을거 다 퍼주게 생겼네요 ㅎㅎㅎㅎ

  3. 분 도 2017.07.12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는 집안에서 키우기는 좀 그렇지만 밖에서 키우기도 장소가 좁아서 못키운답니다.

  4. 코부타 2017.07.12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들면 어쩌려구요.....
    저도 닥스훈트를 키우고 있는 개엄마입니다.
    우리 강쥐도 제가 주방만 있으면 따라와서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그래도 난 걍 무시!!! ㅋㅋㅋ

  5. sword 2017.07.13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_< 너무너무 이쁘네요

    사랑스러운데 큰 말썽도 안피는것 같아 더 이뻐보입니다 ㅎㅎ
    간식은 꼭 주의 하시고요 ^^

    • Roynfruit 2017.07.13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ㅎ 간식 많이 먹으면 건강을 위해 꼭 챙겨먹어야 하는 사료를 잘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간식은 사람 음식은 절대 안주고, 강아지용 간식들만 주고 있습니다ㅎ

  6. 담가 2017.11.19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귀엽네여



오늘은 머리를 자르기 위해 시드니 한인촌인 스트라스필드에 다녀왔어요ㅎ




스트라스필드역을 나오자마자 한국가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스트라스필드에 가면 무언가 한국의 읍내에 간 것 같은 느낌이예요ㅋㅋㅋ




미용실 가는 길에 제가 시드니에서 좋아하는 한식집 중 하나인 '이모네 해장국'도 보입니다ㅋㅋㅋ 여기 진짜 맛있어욤ㅎㅎ




그리고 스트라스필드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김선영 미용실ㅎ 제가 예전에 워홀로 호주 시드니에 왔을 때도 여기서 머리를 잘랐었는데요, 남자커트를 상당히 잘 하는 것 같아요ㅎ 제 중국친구들도 제가 여기 소개시켜줘서 몇 년째 여기만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실내 디자인은 한국에 있는 일반적인 동네ㅋ 미용실과 비슷합니다ㅎ 한국미용실과 차이가 있다면 머리를 감으면 추가요금이 붙습니다ㅠㅠ 뭐, 호주에선 사람손이 필요한 서비스들은 다 비싸기 때문에 추가요금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ㅠ 그래도 커트가격은 한국하고 비슷합니다ㅋ 남자커트 20불, 머리 한번(!) 감는데 2불ㅋ




그리고 이건 오늘 제 머리 커트해주신 디자이너분 명함! 새로 자른 머리가 마음에 들어서 명함을 받아왔죵ㅎㅎ




그리고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스트라스필드 역앞 광장쪽에 있는 분식집에서 분식 먹었어요ㅋㅋㅋ 제가 쫌 떡복이 킬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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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7.04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떡볶이!!! ㅋ
    커트 멋지게 잘 하셨겠네요. ㅎㅎ

  2. GeniusJW 2017.07.05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가본 적은 없지만,
    동네에 한글간판이 있으니 한국같아요~~ㅋㅋ

  3. sword 2017.07.06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판들이 진짜... 80년대 느낌이네요 ㅎㅎㅎ
    오래된 한인타운같아요

    LA도 만만치 않은 오래된 느낌이 가득했는데 왠지 여긴 정말 읍내느낌이네요 ^^

    그나저나 해외에선 머리정리하는게 정말 스트레스인데..
    잘하는 곳이있다니 그건 좋네요 ㅠㅠ

    여기는 커트+다운펌이 90불 정도거든요...;;

    그냥 저렴한 이발소도 50불 정도라... 미용실을 계속 바꿔가면서 자르는 중입니다 -_ㅠ

  4. doiizoo 2017.09.14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워홀 중인데 머리 여기서 자를려고 하는데
    혹시 미용사가 한국분 이신가요?
    제가 아직 영어를 잘 못해서요ㅠㅠ


요즘 유입경로를 보면 '베이비' 수준의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나라 Roy' 또는 '이상한 나라 중국'과 같이 제 블로그 제목이나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들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신기! 신기!) 감사합니다ㅋ 


뭐, 물론 그런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게 들어오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ㅋ




얼마전에도 잠깐 언급 했었지만 요즘 친구 강아지 2마리를 대신 돌봐주고 있는데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ㅠ 귀엽기는 한데 손이 정말 많이 가네요. 호주 시드니에서 자리 좀 잡히면 강아지 분양 받아서 키울려고 하는데 1마리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ㅋㅋㅋ + 호주 시드니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겨울이라 춥긴 추워요ㅠ 지금은 약간 한국 늦가을 느낌?

 



요즘 틈날 때마다 '심시티 빌드잇' 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어요ㅋ 옛날 컴퓨터로 심시티했던 기억도 나고, 이거 완전 꿀쨈이네요ㅋㅋㅋ




그런데 처음엔 빌드업을 잘못해서ㅋㅋㅋ 삭제했다가 다시 깔고 플레이 했어요ㅋㅋㅋ 이게 초반 빌드업을 잘못하니까 시민들의 불만지수도 점점 높아지고ㅋㅋㅋ 그 불만을 해결해 줄려니 현질을 정말 많이 해야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미련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어요ㅋㅠ




그런데 제 심시티 도시 야경, 무언가 시드니 달링하버 야경이랑 닮은 것 같지 않나요?ㅋㅋㅋ (저만의 생각인가요?ㅋㅋㅋ)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더욱 건강을 챙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종합영양는 꼭 챙겨서 먹고 있습니다. 영양제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호주에 있지만, 지금은 미국 GNC사의 메가맨 이라는 종합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ㅋ 사실 이게 좋아서라기 보다는ㅋㅋㅋ 예전에 중국 들어갈 때 면세점에서 샀어요ㅋㅋㅋ 그리고 아직까지 먹고 있죠ㅎ 나중엔 그냥 호주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로 바꿔 먹을 것 같아요. 이게 안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여기서 가성비 좋게 구매할 수 있는 걸로ㅎ




요즘 시드니에서 저의 건강을 챙겨주는 또다른 하나는 '비싼 소주 가격ㅠ' 입니다. 소주가 비싸서 그냥 막 못마셔요ㅠ 중국도 외국이었지만, 소주가격이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많이 마셨었는데... 여기선 비싸서ㅠㅠ 그냥 차라리 싼 와인 마셔요ㅋㅠ


갑자기 마음껏 소주가 마시고 싶네요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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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7.07.02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호주에 계시는군요!

  2. 문moon 2017.07.03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소주가 정말 비싸군요.
    소주가 점점 괜찮은 술로 인식되어 가나요?^^

  3. sword 2017.07.03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밴쿠버는 10불 내외 인데..
    밴쿠버보다 더 비싸네요... ㄷㄷㄷㄷ

    • Roynfruit 2017.07.03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밴쿠버에서 10불 내외라고 하면 여기서도 그정도 가격에 파는데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한번 더 확인해 봐야 겠네요ㅎㅎ

  4. peterjun 2017.07.04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에서는 그곳의 것들을 즐기자는 쿨~한 마음을 가지세요. ㅎㅎ
    강아지 사진들 찍어서 한번 포스팅해주세요.
    인기 많을 듯 ^^

  5. 마끼아또같은 남좌 2017.07.05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드니에 있었을 때의 여유가 다시 생각나는 사진들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살다보면 서럽고 안좋은 점들도 있지만, 좋은 점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 개인적으로 외국에 살면서 좋다고 느끼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ㅎ (서럽고 안좋은 점들은 다음 기회에!ㅋ)




어제 시드니에서 저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생활하고 있던 대학시절 선배누나를 만나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는데요, 호주에 살면서 좋은 점으로 둘다 공감한 것 중에 하나가 '쓸데없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도 된다' 였습니다. 간단하게는 집 앞에 나갈 때 정말 대충 걸쳐 입고 나가도 된다는 것인데요, 저만해도 아침운동 나갈 때 반바지에 아쩌시용ㅋ 무릎양말 신고 나갑니다ㅎ 한국에서는 절대 이런 패션으로 동네 슈퍼도 안가는데 말이죠ㅋ 요즘 겨울이라 반바지만 입기엔 약간 춥고, 긴바지 입고 달리다보면 조금 덥고 그렇거든요ㅋ




어제 묶은지 김치찜 외에 맛있는 소고기도 구워 먹었는데요ㅎ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한 또 다른 장점은 외국에 있다보면 '하지 않은 숙제'에 대한 압박감이 덜 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선 나이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만 같고, 그것들을 하지 않으면 마치 끝마치지 못한 숙제들이 남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외국에서 살다보면 그런 생각들이 상대적으로 덜 듭니다. 뭐, 결혼이나 출산 그런 것들이죠...




하지만 이런 좋은 점들에도 불구하고 외국에 나와 있으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고 그렇습니다. 막상 한국에 돌아가면 또 이런 외국생활의 좋은 점들 때문에 밖으로 나가고 싶고 그런데 말이죠ㅋ 일단... 저는 지금 외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이 조금 많이 그립습니다ㅋ (외국생활의 좋은 점을 써놓고, 한국이 그립다는 결론으로 포스팅을 끝내다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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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moon 2017.06.28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겠어요. ^^
    한국에서도 본인의 생각대로 하시면 되지요.
    요즘은 남의 시선은 신경을 덜쓰는 분위기도 있는것같으니까요.

  2. sword 2017.06.29 0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한국에서 오래 살았지만요...

    장점으로 쓰신 두가지...
    저는 한국에서도 남 눈치 안보고 남 안따라가고 그래서 크게 와닿진 않네요... -_ㅜ.....

    그래서 부모님이 저만 보면 속터져 하셨는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에서 살게 되었다고 하니까
    부모님과 일가 친척들이 너는 거기에서 사는게 더 맞는거 같아... 라고 하셔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보였나 싶기도 하고요...=_=;;;;;

  3. 밓쿠티 2017.06.29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아직 남의 눈치도 많이 보게 되고 주위의 관심 아닌 관심도 많고 그렇죠ㅠㅠㅠㅠ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만 외국에 나가계셔서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계신가봐요^^

    • Roynfruit 2017.06.29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해외에 살면서 이런저런 장단점을 느끼며 살고 있는데요, 어쨌든 현재의 조건에 만족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

  4. peterjun 2017.06.30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사실 외국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별로 없네요.
    오래전 유럽을 길게 여행하면서 잠시 생각해보긴 했지만,
    워낙 인간관계를 중요시 해서 나의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싫었거든요.
    근데 요새는 일정 기간 정도는 한 번쯤 그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 번뿐인 인생.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 Roynfruit 2017.06.3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어렸을 때는 외국에 살고 싶고, 또 사는게 좋았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가족 등 한국에 있는 제 사람들을 생각하면 외국에 살기로한 것이 잘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ㅠ

  5. 프라우지니 2017.07.03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에 살아도 장단점은 있는거 같아요.^^


호주 시드니로 보금자리를 옮겨서 생활하려니 은근히 필요한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에 위치한 이케아 (IKEA)에 다녀 왔어요ㅎ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로즈 (Rhodes) 라는 곳인데, 로즈 워터사이드 (Rhodes Waterside) 라는 큰 쇼핑몰 안에 이케아가 위치해 있거든요ㅎ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면 이케아 말고도 다른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케아로 직진을 했습니다ㅋ 왜냐하면 이케아로 가는 길목에 사고 싶은 물건들이 꽤 많았거든요ㅠ 예를 들자면... 비디오 게임기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순간 정신줄 놓았으면 구매할 뻔 했다니까요ㅠ




직진해서 들어간 이케아ㅎ 북경 이케아를 갔을 때도 자기집인 것처럼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드니 이케아에도 역시 그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ㅎ 그런데 저만해도 이케아 가면 저렇게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더라구요ㅋ 침대나 쇼파가 너무 안락해 보여요ㅋㅋㅋ




이케아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침실ㅎ 후아, 진짜 드러누워서 잠자고 싶더군요ㅋㅋㅋ




이런 침실도 마음에 들었구요!




이런 식탁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판매하는 걸 그대로 다 옮겨와야지, 일부분만 사서는 똑같은 분위기를 내기 힘들다는 건 함정ㅠ '이케아의 가구가 아니라, 이케아의 인테리어 센스를 사고 싶다ㅠ'




이케아 매장이 워낙 넓어서 걷다 보면 지치는데ㅠ 그리고 꼭 보지 않아도 되는 코너들도 있는데ㅠ 이런 표지판을 봐도... 이케아는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 같아요ㅠ 저만 그런가요?ㅋㅠ




열심히 걷다보니ㅋ 제 구매리스트에 있는 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ㅎ 설거지 한 그릇들을 건조시킬 건조대ㅎ 가격은 29.99불.




저 개인적으로 '이케아의 영원한 잇템' 이라고 생각하는 린트 롤러ㅎ

 



그리고 옷걸이ㅎ




이케아 개미지옥을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보이는 문구...! '그래, 맞아... 욕실이 중요하지' 하면서 계획에 없던 물건들을 고를 뻔 했지만... 잘 참았습니다ㅋ

 



하지만 이케아 1달러 핫도그의 유혹은 참기가 힘들더군요ㅋ '무슨 1달러짜리 상품을 저렇게 크게 광고를 해놨어ㅋ!'




그래서 결국 하나 먹고 왔습니다ㅋ 시드니 로즈 이케아의 끝판왕도 1불짜리 핫도그 였던 것 같습니다ㅋ 북경 이케아에서도 그랬는데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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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끼아또같은 남좌 2017.06.26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케아의 핫도그를 먹지 않으면 가지 않은것과 같다라는 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아직 한번도 안가봤지만 꼭 가보고싶네요 ㅋㅋ 정말 색다른 곳이라고 하던데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 sword 2017.06.26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케아의 핫도그는 너무 맛없던데 맛이 괜찮았나요? ;;;
    캐나다의 이케아 핫도그는 한번 먹고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초반에 나오는 침대... 저희도 쓰는겁니다 ㅋㅋㅋㅋ 싼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설거지 건조대 깜짝 놀랬네요..

    저도 쓰는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케아는 위아더월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시드니는 워홀로 사시다가 중국으로 유학하시고 다시 시드니는 일하시면서 정착하시는건가요???

    • Roynfruit 2017.06.26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케아 핫도그랑 코스트코 피자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ㅠ 절때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ㅎㅠ

      그리고 설거지 건조대 완전 유용한 것 같아요ㅋ

      + 맞습니다ㅎ 워홀로 왔다가, 중국으로 유학갔다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ㅎ 요즘 호주도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경제적으로 많이 밀접해진 것 같아요ㅎ

    • sword 2017.06.26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는 미주지역으로 돌아가실줄 알았는데 돌아가실곳이 호주로 정해져있었다니 신기하네요 ^^

      제가모르는 사정이 깊으실것 같지만
      호주에서도 좋은곳에 취직하시길 바래봄니다 +_+
      능력자는 부럽습니다 흐엉~~

    • Roynfruit 2017.06.26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ㅠ 비능력자라서 여기저기 옮겨다니고 있습니다ㅠ 막판까지 중국에 남을까 호주로 올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후회도 안하지만, 잘한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ㅠ

    • sword 2017.06.26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기 때문이라도...
      중국을 떠나는게 답이죠...

      호주는 그래도 한국과 시차도 크지 않고 시드니는 직항도 있는 곳이니 좋은곳으로 선택하신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 Roynfruit 2017.07.12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잘한 선택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힘이 됩니다ㅎ

  3. 청춘일기 2017.07.12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첫글이길래 봤어요 ㅎㅎ 호주워홀에 중국유학에 대단하시네요 월드워커 ㅎㅎ
    타지에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꿈만 같았던 약 5개월간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생활. 이곳에서의 생활에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 올 생각도 하고 있긴 하지만, 일단은 한국으로 우선 돌아 갈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떠나기 전에 시드니 곳곳을 돌아다니는 한편, '심적, 서류적' 귀국 정리도 하고 있다. 호주 생활에 도움을 줬던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도 하러 다니고, 또 은행 또는 연금과 관련된 마무리 작업도 하고 있다.




 연금과 관련된 업무는 다니던 회사에서 소개시켜준 보험설계사 분하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연금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연금 같은 개념이라서 해지를 마음대로는 할 수는 없고, 한국으로 최종적으로 돌아가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만료 시켜야 연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살지 않을 것이니, 회사에서 나의 노후를 위해 지불한 금액을 지금 나에게 돌려 달라'고 청구하는 것인데, 이번에 이렇게 청구를 하더라도 추후에 다시 호주에 들어와서 사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임금의 약 10% 수준을 연금으로 넣어주기 때문에, 이 금액이 나름 쏠쏠할 것 같다.


 Common Wealth 라는 은행에 개설했던 통장도 정리를 해야 한다. 한국과 달리 호주의 은행들은 돈을 맡아주는 대가로 연회비 같은 것을 받는데, 개설했던 통장을 정리하지 않고 가면 이 연회비를 계속해서 미납한 사람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추후 호주에 돌아 왔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통장은 꼭 정리를 하고 가야 한다.


 휴대폰은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내가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충전을 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번호가 지워지는 시스템 이라고 한다. 그래서 별도로 신경써서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된단다.



 이렇게 서류적으로는 하나씩 하나씩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심적으로는 정리가 참 잘되지 않는다. 언제나 떠남과 이별은 아쉬운 것 같다. 나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삶(?)을 살았음에도 이별과는 여전히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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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철 2015.08.2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워홀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

    글너무 잘봤습니다 ㅠ 혹시 질답도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2. 박준수 2016.06.2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오늘은 호주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그 3번째 장소 'Berowra Waters' 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 한다. 역시 구글맵으로 'Berowra Waters'를 검색해서 다녀 왔고, 시드니 시중심에서 왕복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관련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west head lookout'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팜비치 (palm beach)'



 'Berowra Waters' 를 가는 길은 조금 험난(?) 하다. 좁고 꼬불 꼬불한 산길을 넘어가야 하는데, 가끔씩 왕복 1.5차선 정도 넓이의 도로가 나와서 운전하기가 매우 조심스러웠다.




 산길을 넘어가면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차들이 이렇게 줄지어 서있다. 다리가 별도로 놓여져 있지 않아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데, 배는 24시간 운행한다고 한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차창을 통해 따사로운 햇빛이 비췄고, 창문 밖 풍경도 매우 아름다웠다.




 기다리는 동안 셀카도 하나 찍었는데, 햇빛의 영향으로 코가 사라져 버렸다.





 차에 탄 채로 배에 올라 타서 5분 정도를 가니 'Berowra Waters' 핫플레이스(?)에 도착했다. 배에서 내려 차를 주차한 후 바로 음식점을 찾았다.




 인터넷을 통해 사전 조사를 해보니 이곳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인당 $50 이상으로 비싼편인데, 그나마 'FISH CAFE' 라는 곳이 저렴한 편이었다.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그 번호표를 테이블에 세워 두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차와 커피는 5달러 수준이다.





 음식류는 아침메뉴가 $8~$12 이고, 일반메뉴가 $15~$20 수준인데, 주말이 평일보다 조금 더 비싸다.




 카페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워낙 풍경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라스에 앉아서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테라스에서 바라 본 풍경은 위와 같다. 보트도 빌릴 수 있는데, 작은거 1시간 빌리는데 40달러 정도 였다. 보트와 함께 낚시 도구도 빌릴 수 있었다.




 풍경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담소를 10분 정도 나누니, 내가 주문한 '피쉬앤칩스'가 나왔다. '피쉬앤칩스' 별로인데 가면 정말 심하게 정크푸드 같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나름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맛도 엄청 뛰어난 건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다.



 음식을 먹고 이곳 저곳을 산책하며 둘러보니, 요트를 가지고 있는 부자들이 낚시 등을 하러 자주 오는 여행지 느낌이 물씬 났다. 실제로 자동차에 요트 끌고 온 사람들도 많았고.


 그 사람들 모습이 꽤나 여유롭고 편안해 보여서, 나도 나중에 돈 좀 벌면 이런데에 요트 끌고 낚시하러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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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워킹' 파트가 끝난 후 '할리데이'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동안 시드니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맨리 및 본다이비치 등만 다녀왔었는데, 얼마전엔 시드니 외곽 팜비치 (palm beach)에 다녀왔다.


 거리는 시드니 도심에서 약 40km 정도. 지난 번 드라이브를 다녀왔던 'west head lookout'과 마찬가지로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관련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시드니 인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west head lookout'





 역시나 평화롭고 깨끗한 호주의 바다 풍경. 호주는 지금 겨울이라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더욱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산책이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의 모습이 상당히 여유로워 보이고 즐거워 보였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왜 나의 20대 절반 가량을 회사에만 그렇게 매달려 살아왔나 싶기도 하다. 뭐,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살면 되지만 말이다!





 팜비치 주변에 집들도 꽤 있었는데, 좋아 보이기는 했지만, 나보고 여기서 살라고 하면 조금은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추운 겨울이긴 했지만 그래도 바닷가에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바닷물에 발만 살짝 담가 보았다.




 처음 바닷물이 닿았을 때는 시원하고 좋았는데, 딱 1분 만에 '내가 왜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닷물도 차갑고, 수건 같은 것을 안가지고 가서 발을 말린 다음에 신발을 다시 신어야 했는데, 모래사장도 너무 차가웠다. 그래서 1분 즐겁고 발에 동상 걸릴 뻔 하긴 했지만, 그래도 바닷물에 발 담가본 건 잘한 일인 것 같다. 나에게 바다는 언제나 옳다.




 요즘 해가 짧아서 조금 놀다보니 금방 어두컴컴 해졌다. 다시 운전해서 돌아갈 길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해질녘의 풍경이 정말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한동안을 벤치에 앉아 그 자리를 떠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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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호주 워킹할리데이' 중 '할리데이'를 즐기고 있다. 특히, 차를 렌트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한데, 얼마 전에도 호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지인이 강추해 준 시드니인근 드라이브 코스 'west head lookout'를 다녀 왔다.


 차를 렌트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그동안 차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다.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도 많고, 또 기차 타고 다니면서 놓쳤던 풍경들도 참 많았던 것 같다.




 구글맵을 키고 약 1시간 정도를 운전하니 'west head lookout'이 나왔다. 산길을 달려 왔는데, 그 산길을 달리는 동안 평화로운 주변 풍경이 정말 좋았지만, 캥거루가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도 동시에 들었었다. 그리고, 내가 운전하는 와중에 캥거루 한마리가 갑자기 툭 하고 튀어나와서, '악!' 하고 소리까지 질렀는데 다행히도 내 차에 치이지 않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 갔다. 진짜, 'thanks, god' 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차를 주차하고 나무 수풀 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니,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 보니 이곳의 역사와 이 곳에서 보이는 곳들에 대한 설명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다워서, 눈이 제대로 호강하는 느낌이 들었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호주에서조차 맨날 컴퓨터랑 스마트폰 화면만 보여줘서 조금은 화가 났을 내 눈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날이 조금 흐려서 일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인데, 흐린 날의 일몰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




 시드니에서 'west head lookout' 까지 왕복 2시간 가량을 운전해서 30분 정도 풍경을 감상 했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던 곳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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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9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맛집과 국회의사당 방문이 목표였던 호주 캔버라 여행


 캔버라를 여행한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평화로움' 이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면서도 평화로움을 많이 느꼈었는데, 캔버라는 시드니보다 더 평화롭게 느껴졌다.




 캔버라 여행의 첫 목적지 였던 브로드버거가 위치한 시중심의 주차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곳은 진짜 평화로운 곳이구나' 하는 것이 팍팍 느껴졌다.


 [관련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맛집 No.1 브로드버거 (brodburger)





 브로드버거가 위치한 시중심에는 흥미로운 마켓들이 몇 군데 있었다. 그중 패션 마켓도 있었는데, 연세가 좀 있는 분들 중에 패션감각이 뛰어나 보이는 분들이 많이 모여 계셨다.


 패션마켓 옆으로는 각종 호주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시장들 몇개가 연달아 있었는데, 재래시장 느낌이 나면서도 깔끔해서 좋았다.






 시장 구경을 끝내고 조금 걷다 보니 커다란 호수가 있는 공원이 나왔는데,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다. 심심할 순 있겠지만, 진짜 이런데서 살면 한없이 여유롭고 평화로울 것만 같았다.







 그렇게 공원을 산책하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운전으로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맑은 하늘 아래 호주 국기가 펄럭이고 있었는데, 자연적인 측면에서 참 축복받은 나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회의사당 건물 앞 호수에 비친 하늘도 역시나 푸르다.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갈 때 여권 등을 요구할 줄 알았는데, 아무런 검사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기념품 가게가 바로 나왔는데, 국회의사당 관련 기념품 뿐만 아니라 각종 호주와 관련된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많았다. 다만, 가격이 외부 상점들 보다는 조금 비싸게 느껴졌다.





 각 나라에서 선물 등으로 받은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중국과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호주경제도 중국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었는데, 그런 상황들과 관련된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국회의사당 옥상에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옥상에 올라가서 캔버라의 하늘과 도시를 함께 바라보니 이 도시의 '평화로움'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졌다.









 국회의사당을 나와 호주국립대학교도 둘러 봤는데, 이건 뭐 학교도 평화로워 보였다. 무언가 캔버라라는 도시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관광지는 없지만, 그냥 여유와 평화를 느끼기에 딱 좋은 도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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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캔버라의 두번째 맛집아시안 누들 하우스 (Asian Noodle House) 이다. 1위로 소개했던 브로드버거(brodburger)와 함께 캔버라 지역 최고 맛집 지위를 다투는 맛집이라고 한다.



[관련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맛집 No.1 브로드버거 (brodburger)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의 목적 중 하나가 맛집 탐방에 있었기 때문에, 점심은 브로드 버거에서 먹고 저녁은 아시안 누들 하우스에서 먹었다.




 구글 맵에서 'Asian Noodle House'로 검색하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차이나타운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 슈퍼마켓과 식당들이 주변에 꽤 많이 있었다.




 브로드버거처럼 그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주차할 공간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공간 찾기가 조금 애매할 것 같긴 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격표를 보니, 이 식당에서 인기가 가장 좋다는 '락사' 가 15달러 정도 였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메뉴판에서부터 동양적 느낌이 폴폴 난다. '락사'를 먹겠다고 마음 먹고 갔기 때문에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 할 필요는 없었지만, 메뉴판에 사진 없이 글로만 설명 되어 있는 건 조금 아쉬웠다.




 카운터에는 각종 맛집 대회에서 시상한 상장들이 걸려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때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손님은 동양사람들보다 서양사람들이 더 많았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동양사람인 내가 보기에도 상당히 오리엔탈적이고 신비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대망의 락사! 재료에 따라 다양한 락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나는 해산물 락사를 선택했다.


 약간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진한 국물맛이 일품 이었다.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생각날 것 같은 맛이기도 했다. 


 하아, 지금 블로그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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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y 2015.07.28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벨코넨 쉐어하우스 1인 522불/month 현재 ANU 중국 학생 2명 거주중/ 한국 아파트 40평대 규모 /욕실 2개/세탁기/냉장고/건조기/침대 완비/제가 멜번으로 진학하게 되어 방 임대합니다.

  2. 라오꽁 2015.07.28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비쥬얼과 구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것과 전혀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호주에 있는 동안 맨날 시드니 지역에만 머문 것 같아서 캔버라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차를 렌트해서 다녀왔는데, 캥거루 때문에 운전하기가 너무 무서웠다.


 다행히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내가 친 캥거루는 없었는데, 시드니에서 캔버라까지 약 300km를 운전하면서 차에 치여 죽은 캥거루를 4마리나 봤다. 호주에선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 운전을 하면 캥거루나 야생동물들이 언제 도로로 튀어나올지 몰라 마음이 조마조마 하다.


 어쨌든, 캔버라 여행의 목적은 호주 수도인 캔버라에 있는 '국회'와 캔버라의 맛집을 탐방하는 것 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보니 캔버라 1등 맛집은 바로 브로드 버거 (brodburger) 였다. 그래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brodburger'로 설정 해놓고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향해 출발했다.




 brodburger는 캔버라 시중심에 위치해 있고, 구글맵에서 'brodburger' 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brodburger의 전용 주차장은 아니지만, 그 앞에 아주 넓은 공용 주차장이 있다.




 버거의 가격은 13~20불 수준으로,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 버거 보단 비싸지만, 호주의 다른 수제버거 식당들에 비해 비싼편은 아니다.




 아이용 버거도 있고, 감자튀김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있다. 음료수도 판매하긴 하는데, 대부분은 각자 가지고 온 음료수를 마시는 분위기 였고, 우리도 우리가 챙겨간 음료수를 마셨다.




 이건 오징어튀김인데... 장시간 운전에 지치고 배도 너무 고파서 사진도 찍기 전에 절반 이상을 먹어 버리고 말았다. 튀김이 바삭하다기 보단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고, 느끼하지 않은 점이 좋았다.




 이건 햄버거의 단짝 친구, 감자튀김! 이건 특별하게 맛있진 않았고, 그냥 맥도날드 감자튀김과 비슷한 맛이었다.




 드디어 나온 브로드 버거! 딱 보는 순간, '와,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비쥬얼 이다.




 한 입 베어 먹어보니, '맛있다! 진짜 맛있다!' 사람들이 왜 이곳을 캔버라 최고의 맛집으로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가는 맛 이었다.


 이 버거를 먹기 위해 캔버라 여행을 가는 건 조금 오바인 것 같지만, 캔버라에 간다면 챙겨서 먹어 봐야 하는 버거인 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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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호주 시드니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한달도 안남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가족 선물은 무엇을 사야할지, 또 내가 호주에서 사가면 좋은게 뭘지 조금씩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요즘 한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물건이 뭐가 있겠냐마는, 호주에서 사면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은 향수, 비타민영양제, 그리고 호주산 화장품 및 썬크림류 이다.




 우선 나를 위한 남성용 향수 하나를 대용량으로 하나 구매할 생각이다. chemist warehouse 같은 호주 약국 같은 곳 몇군데만 발품 팔면서 돌아다니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의 60~70% 수준에 향수를 살 수 있다.




 여성용 향수도 꽤 싸지만 동생은 향수가 많고, 엄마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




 비타민 등 영양제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승기 영양제로도 잘 알려져 있는 베로카 퍼포먼스도 한국내 판매가격의 60~70% 수준이고, 대부분의 영양제가 그정도 가격 수준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립밤 대용으로 쓰고 있는 포포크림도 몇 개 사가지고 들어갈 생각이다. 튜브형 같은 경우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고, 나 스스로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 'must buy' 아이템 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한국 돌아가면 여름이니까 썬크림도 구매해 갈 생각이다. 아무래도 호주가 자외선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다 보니까 자외선 차단 관련 제품들이 잘 나오는 편이다. 구매리스트에 올려놓은 선크림 제품은 호주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한다는 '이고 선센스' 이다. 



 항상 한국을 떠날 때는 가방이 가벼웠다가 돌아갈 때는 가방이 꽉꽉 차서 잠그느라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도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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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J. 제이 2015.07.12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호주 = 자외선 차단제 군요. 나중에 언젠가 갈일 있으면...

  2. 현우 2015.07.13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리 고맙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구나ㅋㅋㅋㅋㅋㅋ

    • Roynfruit 2015.07.23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좀좀이 2015.07.22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서 파는 향수와 영양제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니 신기하네요. 왠지 호주는 육류 빼면 우리나라보다 전부 비쌀 것 같았거든요^^




 호주 시드니에 있다보니 워킹홀리데이를 왔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눌러 앉는 경우를 가끔씩 본다. 언어 문제로 인해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워홀러들의 사연 등 언론에 소개된 어두운 면들도 분명 있지만, 살고 싶은 매력이 있는 나라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호주내 한인분들은 호주의 어떤 점들 때문에 최종적으로 호주로의 이민을 결정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었는데, 얼마 전에 드디어 호주에 상당기간 거주한 한인 몇 분하고 점심 먹을 기회가 생겼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같은 호주여도 지역별로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요점은 시드니 같은 경우는 한인들만 대상으로 '한인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먹고 살만한 곳이기 때문에 그 분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해 올 수 있었다는 것 이었다. 


 즉, 시드니의 한인수가 우리나라 군단위 인구는 되기 때문에 본인이 한인 대상 사업을 하든, 한인 밑에서 직업을 구해서 살든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는 이야기 이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아, 이거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자연스러운 이민 2세대들이야 큰 상관 없지만, 이민 1세대 들은 '한국인' 없이는 살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보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어가 정말 정말 유창한게 아니라면 결국은 한인이 주대상인 비즈니스를 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한인 대상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있어야 영어가 잘 안되는 한인들이 취업을 해서 월급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가 어느 정도 유창하다 하더라도 네이티브급이 아닌데 호주 회사 오피스잡에 취업되는 경우도 회사가 '한국인 포함 동아시아인들'을 하나의 타겟시장으로 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추후에라도 혹시 이민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그나라 현지 사람들 기준으로 살기 좋은 나라 또는 지역인지' 만 고민하고 알아보는게 아니라, '내가 살기에도 괜찮은 지역인지'도 잘 알아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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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지금 막 여름이 시작되었지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다. 사실,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호주 시드니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에 비해 그다지 춥지는 않다. 


 다만, 호주에서 난방시설이 잘 갖춰진 집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워홀러나 학생들이 주로 렌트하는 집 같은 경우엔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따뜻한 온돌방 생활에 익숙한 나에게 호주 시드니의 겨울은 그닥 만만치가 않다.




 집에서도 이렇게 맨날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그나마 내가 사는 곳은 2중 벽돌 집이라서 그렇지, 실외 보다 실내가 더 춥게 느껴지는 집도 간혹 있다.


 히터를 키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호주는 세계에서 전기세가 가장 비싼 나라 중에 하나다. 그래서, 히터를 못키게 하는 집 주인들이 많다. 물론, 우리집도 그런 집 중에 하나 이다.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호주 현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전기세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보통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냥 히터 없이 살고 있다. 다행히 그래도 우리집 주인은 전기장판은 써도 된다고 허락해 줬다. 어떤 집은 전기장판도 못쓰게 한다는...




 이렇게 춥게 지내다보니 아침에 진짜 게을러진다. 안그래도 게으른데, 이불 밖으로 나오는게 정말 정말 고통스럽고 싫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또는 학생으로 오실 분들은 실외에서 입을 겨울 옷도 챙겨와야 하지만, 실내에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옷도 꼭 준비해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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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J. 제이 2015.06.28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 이불속에서 딩굴고싶은 것과 같은것이군요


 호주 물가가 대체적으로 비싸기는 하지만, 일부 한국에 비해 저렴한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들이 바로 비타민영양제, 향수류 등이다. 이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항공운송비를 포함해도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꽤 있다.


 한국에 비해 저렴한 또 다른 하나는 바로 고기이다. 특히, 소고기는 한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도 저렴하고, 집에서 구워 먹는 고기도 저렴하다. 


 다만, 한국식 바베큐 고기를 식당에서 먹는 경우는 예외이다. 내 느낌상 소고기는 한국과 비슷하고, 돼지고기는 조금 더 비싼 편인 것 같다. 아무래도 임대료나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오늘은 돈도 절약할겸 오랜만에 집에서 구기를 구워 먹었다. 삼겹살, 돼지갈비, 그리고 소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kg당 우리돈으로 만 2천원 정도로 가격이 비슷했다. 지난번에도 잠깐 이야기 했었는데, 소고기 가격이 돼지고기 가격이랑 비슷하다 보니까 돼지고기는 잘 안먹게 된다. 하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돼지고기가 엄청 땡겨서 돼지고기 위주로 구매를 했다.


 아, 그리고 고기의 질은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호주 대형마트인 울월스 같은 곳보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정육점이 대체적으로 가격이 더 저렴한 것 같다.




 오랜만에 고기랑 김치랑 버섯이랑 지글지글 구워서 쌈장에 찍어 먹으니, '행복이 뭐 별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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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드니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워홀러의 삶을 시작한지도 어언 3개월이 넘었다. 첫달은 적응하면서 맞는 일자리 찾는다고 많이 고생했지만, 둘째달부턴 다행히 스타트업 회사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되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호주에서까지 회사생활 스트레스를 받는 삶을 살고 있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회사의 이런저런 상황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다.


 호주 시드니 생활하면서 가끔 보면 정말 너무 아무 것도 모르고 호주에 와서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나도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중국인 친구 하나 밑고 그냥 학교 입학 전 남는 시간 새로운 경험 '가볍게' 해보겠다고, 별로 안 알아보고 왔는데, 나보다도 모르는 친구들도 꽤 있다.


 어떤 친구들은 '캐쉬잡'이 불법인 것 자체를 모르고 그냥 하기도 한다. 세금 같은 것과 상관 없이 현금으로 받는 '캐쉬잡'이 워홀러들 사이에서 흔한 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그게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다.


 또, 최저임금을 못받는 경우도 역시 흔하지만, 최저임금이 얼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은데, 심한 경우엔 그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영어가 두려워서 페어워크에 전화 못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한국어로도 페어워크랑 다 해결 가능하다.



 어쨌든, 그래서 준비했다! '당신이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다면 신청했을 2가지!'


 첫번째는, tfn (tax file number) 이다. 정상적인 세금잡에 고용되게 되면, 고용주에게 tfn 을 줘야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납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진다. tfn이 없는데,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택스잡이 아닌거다.



 [TFN 신청하기]


 tfn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준비물은 '호주 주소, 호주 전화번호, 그리고 여권'이다.


 www.ato.gov.au 에 접속해서, individuals 메뉴에 'get a tax file number'를 클릭한다.




 다음 화면에서 워홀러라면 'foreign passport holders, permanent migrants and temporary visitor'를 클릭한다.




 'Apply online for a TFN' 클릭! 



 'NEXT' 버튼 클릭!




 역시 'NEXT' 버튼 클릭!




 여기서 부터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되는데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특히, 주소는 정말 정말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약 2주 후에 해당 주소로 TFN이 적힌 편지가 도착하기 때문이다.




 위에도 말했듯이 만드는데 2주 정도 걸린다. 그러니까, 호주에 도착해서 집 구하고, 휴대폰 번호 개통하면 바로 만들어 놓는게 좋다. 그리고, 택스잡을 구하면 고용주에게 제출하면 된다.



 TFN넘버와 함께 신청할 또 한가지는, 바로 '연금' 이다.


 이 '연금'은 미리 신청할 필요는 없고, 회사에 가면 연금 신청서를 줄 것이다. 거기서 가입하면 된다. 인터넷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음, 그 가입 정보를 직장을 구한다음에 줘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직장을 옮기게 될 경우엔 새로 연금을 신청하지 않고, 기존 연금 정보를 새 직장에 알려주면 된다.


 새 직장에서 새로 연금 만들어서 여러개 회사에 연금을 가지고 있어도 되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나중에 호주를 떠나면서, 또는 호주 떠나서 한국에서 환급 받을 때 수수료를 더 많이 내야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지금의 워홀러 생활에 꽤 만족하고 있으면서도 '조금 더 준비하고 알아보고 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워홀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더 많이 준비하고, 더 잘 알아보고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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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14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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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8.0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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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ynfruit 2015.08.06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한군데에서 계속 근무를 했기 때문에... 계속 정보를 바꿔줘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다만 tfn 은 한번만 만들면 됩니다~

  3. 궁금해요 2015.08.27 0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 워홀갈까하는데
    그럼 연 32.5%로 세금이떼이고 9%정도연금으로 다시돌려받는건가요? 결국내총연금에서 -23.5%가떼이는건가요 ?


 5월 22일 금요일 부터 6월 8일 월요일까지 열리는 호주 시드니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토요일은 너무 늦어서 달링하버 쪽만 보고, 일요일은 써큘라키에서 달링하버까지 다시 한번 돌아봤다. 사실 오늘도 캔버라에서 친구가 비비드 시드니 보러 온다고 해서, 또 보러 간다. 질릴만도 한데, 자꾸 자꾸 봐도 아름답고 좋다.



 써큘라 선착장 (써큘라 키, circular quay) 역에 내리니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차 있고, 그 사람들 너머로 아름답게 빛나는 불빛들이 보인다.




 써큘라 선착장 주변 곳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선착장 건너편엔 오페라 하우스가 빛나고 있다. 오늘만큼은 아이폰 카메라가 부족해 보였다. DSLR이 무거워도 챙겨 나갔어야 했다.


 써큘라 선착장 건너편에선 형형색색의 빛들이 시드니의 명물 오페라하우스를 물들이고 있었다. 한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다양한 무늬의 빛들이 반짝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박물관 건물! 다양한 음악 선율에 맞춰서 빛들이 춤을 췄다. 피아노 건반치듯 빛들이 움직이기도 했고, 물결 흐르듯이 움직이기도 했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빠르게 또는 조용한 음악에 맞춰 느리게 움직이기도 했다. 그래서 꽤나 오랫동안 넋놓고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서큘라 선착장 주변을 돌고, 페리 선착장으로 갔다. 페리는 시드니 교통카드인 오팔카드로도 탈 수 있는데, 난 이미 이번주에 8번 이상 오팔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




 시드니는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날도 쌀쌀하고, 밤시간이라 바람도 꽤 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리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빛들을 감상하고 있었다.




 유람선이 아닌 평소에도 운영하는 페리라서 속도가 꽤 빨라서, 바람이 많이 불었음에도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써큘라 선착장에서 달링하버로 가는 길에, 아직 못가본 시드니 유일의 놀이공원이라는 '루나파크'도 보였다. 페리 위에서 이렇게 반짝이는 놀이동산을 보니 정말 무언가 신비의 나라로 여행가는 느낌도 들었다.





 아름다운 빛과 음악의 만남, 써큘라 키에서 달링하버까지...비비드 시드니의 밤은 그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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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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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J. 제이 2015.05.30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화려한데 아이폰으로는 그 정취를 제대로 담을 수 없었나 봐요... 아쉬우셨겠다.


 이번주 금요일 부터 호주 시드니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 중 하나라는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가 시작된 것이다!


 기간은 5월 22일 금요일 부터 6월 8일 월요일까지!


 비비드 시드니 축제기간 동안은 시드니 도심 곳곳이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한다. 평소에도 아름다운 시드니가 더욱 아름다워 지는 것이다!


 시드니 도심 중에서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는 서큘러 선착장 (서큘러 키, circular quay) 주변이 비비드 시드니의 '핫스팟' 이다. 그렇지만, 난 어제 타운홀에서 야식을 먹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우선은 달링하버로 향했다. 서큘러키는 오늘 밤에 다시 가는 걸로~




 타운홀에서 달링하버로 넘어가는 길목에 'welcome to vivid sydney' 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래도 나름 빛의 축제인데 표지판의 색감이 조금 촌스러운 느낌은 있다.




 평소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달링하버! 불꽃놀이를 할 때면 항상 낭만이 흐르는 달링하버!




 그런 아름다운 달링하버에서 비비드 시드니 축제 기간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30분 가격으로 레이저 분수쇼가 진행된다.




 레이저 분수쇼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원래부터 그랬던건지, 아니면 비비드 축제기간 동안만 그러는건지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공사현장도 알록달록 빛이 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레이저 분수쇼 시작! 잔잔한 음악과 신나는 음악이 번갈아 가며 나오고, 그 음악 선율에 따라 물과 빛이 움직인다. 때로는 역동적으론, 때로는 그 무엇보다 평화롭게.





 오늘 밤 서큘러키에서 만나게 될 '비비드 시드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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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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