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엔 부모님이랑 '제1회 경기명품 한우축제'가 열리고 있는 파주 임진각에 다녀 왔습니다ㅎ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런 축제에선 믿을 수 있는 '진짜' 한우를 팔겠지 하는 생각에 다녀왔죠ㅎ




오늘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겠지만... 임진각은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더 추운 것 같더군요ㅋㅠ 바람도 많이 불고ㅠ 후드티 하나만 입고 갔다가ㅠ 추위에 조금 떨었네요ㅋㅠ




날은 조금 추웠지만ㅋ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풍경은 참 좋더군요ㅎ 그래서, '한우축제' 구경이 아니라, 날 좋을 때 그냥 바람 쐬러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ㅎ

 



이런저런 공연도 하고 있었는데요, 보는 관객들은 즐거운데... 공연 하시는 분들은 추울 것 같더라구요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천막으로 만든 식당들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해장국 같은 식사류를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고, 축제에서 구매한 고기에 야채만 별도로 구매해서 먹을 수도 있었어요ㅎ 저희가족은 날이 추워서 패스 했지만, 소주 한잔과 함께 고기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ㅎ




한우 외에도 인삼, 배, 사과 같은 것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표고버섯이랑 사과를 사가지고 왔어요ㅎ 엄마 말씀으로는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ㅎ




한우 또띠아나 너비아니 같은 이런저런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ㅋ 한우축제 답게ㅋ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음료는ㅋㅋㅋ 오뎅국물이 아니라ㅋㅋㅋ 사골국물 이더군요ㅋㅋㅋ




저희 가족은 인삼튀김을 사먹었는데ㅋ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ㅋㅋㅋ 그런데, 날이 추워서 금방 식기 때문에ㅠ 구매해서 들고 다니지 말고ㅋ 바로 먹어야 겠더라구요ㅋ 사실, 구매할 때도 약간 식어 있어서, 맛은 조금 떨어지겠지만ㅠ 한번 더 튀겨 달라고 부탁드렸어요ㅋ




'한우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 그림이 참 귀여운 것 같네요ㅎ




이렇게 굴렁쇠 굴리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아빠가 자치기 하시면서ㅋㅋㅋ 엄청 즐거워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예전엔 이런거 하고 노셨다면서ㅋㅋㅋ (아빠, 그런데... 사실... 저도 이거 초등학교 때 했어요ㅋㅋㅋ 저도 옛날 사람인가 봐요ㅠㅠ)




한우 불고기 등을 시식해 볼 수도 있었는데요ㅋ 한우시식이라 그런지... 줄이 꽤 길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맛은 있더군요ㅎ



날이 조금 춥기는 했지만, 부모님 말씀에 의하면ㅋ 꽤 괜찮은 가격에 한우도 구매하고ㅋㅋㅋ 가족소풍 다녀온 듯한 기분도 들고ㅋ 즐거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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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6.10.30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한우시식하고 싶네요. ^^
    멋진 행사에 참여하셨는데, 마침 쌀쌀한 날씨가 조금 아쉬웠겠군요.

  2. 베짱이 2016.10.30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우 시식이라니... 부러워요. ㅋ

  3. IT넘버원 2016.10.31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우축제도 있었군요.^^
    이런 축제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저도 알았으면 시식하러 갈지도 몰랐겠습니다.^^

  4. sword 2016.10.31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날씨가 벌써 급 추워졋군요 ㄷㄷ
    아직 11월도 안됐는데...
    한국인들의 민심이 날씨로 반영되는듯 합니다 ㅠㅠ

  5. 히티틀러 2016.10.31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트에서도 한우 시식 안 하는데, 그 비싼 한우를 시식으로 드셨다니!
    부러워요ㅎㅎㅎ

  6. 아빠챤스 2016.11.03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워보이긴하네요.
    집사람한테 말했더니 애기가 조금 큰 내년엔 꼭 가자고 합니다. ㅎㅎ
    소고기라면 환장을 하는 사람이라 ㅋㅋ


요즘 날이 엄청 더운데요ㅠ 저는 외국에서 놀러온 친구를 열심히 가이드 해주고 있죠ㅠ 그런데, 이 친구... 저도 몰랐던... '경의선 숲길'에 가고 싶다고...ㅠ





'친구야... 이렇게 더운 날... 그런데 걷는 거 아냐...ㅠ' 라고 속으론 생각했지만, 멀리서 온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하니 일단 갔죠ㅠ 이 친구 한국을 엄청 좋아해서 거의 매년 한국에 놀러오고 있어서...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딱히 다른데 추천할 곳도 없더라구요ㅎㅠ




'경의선 숲길 연남동 코스'는 홍대역 3번 출구에 있었는데요, 도착해서 보니 제가 종종 스쳐 지나가던 길이더라구요. 연남동에 맛집이나 예쁜 카페들이 꽤 있어서 친구들 만나러 종종 가는데,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지나쳤던 길이 '경의선 숲길 연남동 코스' 더라구요. 제가 주변에 대한 관찰이 너무 부족했나봐요ㅋㅠ




외국인인 친구한테 설명을 들어보니ㅋ, 도심속 숲길을 걸으면서 그런 작은 카페나 상점들을 보는게 '경의선 숲길 연남동 코스'의 포인트라고 해요ㅎ




날이 더워서... 땀은 줄줄 흘렀지만...ㅠ 주변 풍경은 아름답더군요ㅎ 




'경의선 숲길'을 구경한 후엔 친구랑 무한도전에 나왔던 공덕역 전골목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경의선 숲길 연남동 코스'를 끝까지 완주하고, '아, 이제 시원한 지하철 타고 공덕으로 점심 먹으러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친구가 다른쪽 코스도 걸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ㅠ 하아...




그래도... 다행히... 서강대역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ㅋ 그리고, 서강대역에서 공덕역까지 연결된 '경의선 숲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와, 엄청 덥더만요ㅋㅋㅋㅠ


서강대역에서 공덕역까지 연결된 '경의선 숲길'은 서강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2~3분 정도만 걸으면 나옵니다ㅎ 거기서부터 공덕역까지 약 30분 정도 걸었구요ㅋㅋㅋ




뭐... 역시 날은 더웠지만... 정말 더웠지만... 주변 풍경은 좋았습니다... 날만 선선하면 정말 괜찮은 산책 코스일 것 같았습니다ㅋ




공덕역 부근에 도착하니 작은 카페와 상점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주말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구요ㅠ 하지만, 이런 가게들이 문이 열려 있다면, 이런 작은 가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았습니다ㅎ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날이 너무 더워서... 지금 시기에 가는 건 아닐 것 같고ㅋ 날 선선해지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ㅋ 전... 이날은... 땀을 정말 너무 많이 흘려서ㅋㅋㅋ 공덕역에서 밥 먹은 후에 용산 드래곤힐스파가서 샤워하고... 다시 여행을 시작했네요ㅋㅋㅋ '경의선 숲길' 가자는 이야기 듣고... 미리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 갔던게 신의 한수 였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경의선 숲길지기 홈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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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6.08.13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 요즘 핫하다는 연트럴파크인가요?
    더운날에 공덕까지 걸어가시다니, 고생 많으셨어요ㅎㅎㅎ
    요즘 워낙 날이 덥다보니 전 조금만 걸어도 어지럽던데요.

  2. sword 2016.08.13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마어마하게 더우셨을텐데 ㄷㄷㄷ

    저도 외국인 친구들이 가끔 한국오면
    저보다 한국을 더 잘알아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동남아 출신 친구들은 한국이 너무 더워서 한국에 못오겠다고 하던데
    그친구는 어떻게 쌩여름에 오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밓쿠티 2016.08.13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운데 고생하셨네요ㅠㅠ가끔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알려진 곳이 아닌데 외국인들이 찾으면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

  4. 이촌동꿀주먹 2016.08.13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센스 있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블로그로 소통하며 지내요 ^.^


 중국에 돌아오기 전 가족들과 함께 정선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늦게 출발하면 왠지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아침 7시부터 서둘러서 나왔다. 그덕에 여주이천 등 일부 지역에서 차가 가끔씩 막히기도 했지만, 큰 지체없이 금방 강원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로여행의 꽃은 휴게소, 휴게소의 꽃은 우동!' 일찍부터 출발하느라 아침밥을 안먹어서 그런지 이날은 우동이 특히나 더 맛있게 느껴졌다.




 약 270km를 달려 도착한 강원랜드! 카지노뿐만 아니라 산책길도 잘 가꾸어 놓았다. 카지노 입장료는 인당 9000원 이고, 신분증을 챙겨가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도 입장은 가능한데, 조금 복잡한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도 잠깐 카지노에 재미로 들어갔었는데, 나는 5천원을 땄다. (하지만, 입장료를 생각하면 결국 마이너스 4000원...)





 '식객'의 주무대였던 운암정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강원래드에서 다시 27km 정도를 달리면 정선5일장이 열리는 장터가 있다. 우리가 갔던 날은 장날이 아니었음에도, 쉬는날이라서 그랬는지 시끌벅적 했다.





 엄마 말로는 나물들이 신선하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족도 버섯, 두룹 등을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진짜 맛있었다. 지금 중국에서 이 글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 맛이 더더욱 그립다. 


 '특히, 초고추장에 찍어 먹던 두룹...하아...진짜 맛있었는데...'




 정선5일장에는 맛집도 많은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집은 '대박집' 이다. TV에 가장 많이 나온 식당이라서 그런지 그집에만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다. 우리가족은 배가 조금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대박집' 바로 옆식당을 찾았다.




 5천원짜리 모듬전! 다 맛있었는데, 배추부침개가 그중 최고였다.




 후루룩 먹으면 면발이 코를 친다고 콧등치기! 무언가 이름이 신기해서 시켜 먹어 보았는데, 내가 느끼기엔 조금 별로였다. 약간 느끼한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나물들이 신선해서 그런지 산채 비빔밥도 무척 맛있었다. 아빠가 무척이나 배고프셨는지, 사진을 찍는 와중에 밥을 비비기 시작하셨다...하하...




 고소한 향이 일품이었던 곤드레밥. 사진만 봐도 또 침이 고인다.




 오랜만에 보는 엿장수! 예전에는 재래시장에서 엿장수들을 꽤나 쉽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재래시장에 가도 엿장수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본 엿장수가 꽤나 반갑게 느껴졌다.





 아빠가 떡이 무슨 후식이냐고 하셨지만, 후식으로 구매한 '수리취떡'. 


 '진짜 맛있는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정선5일장에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장터에서 4~5km 떨어진 '스카이워크'로 자리를 이동했다.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성인기준 2천원 인데, 입장전에 덧선을 신어야 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스카이워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크기가 크지는 않은데, 그 어떤 놀이기구보다 무서웠다. 장난친다고 뛰어 다니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너무 위험한 행동같아서 진심으로 화낼뻔 하기도 했다.




 스카이워크에선 특별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데, 바로 한반도 모양의 마을이다. 스카이워크는 이렇게 볼거리도 많고, 사진 찍기에도 좋고, 정말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스카이워크 외에도 정선은 매력적인 곳들이 참 많은 것 같았다. 이번엔 당일치기여행이라 많은 곳을 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엔 꼭 이곳저곳 더 둘러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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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6.05.09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봄에는 데친 두릅에 초고추장이죠bbㅋㅋㅋㅋ시장 물건의 퀄리티는 복불복이지만 정선5일장은 신선하고 좋은 물건을 파는 곳인가봐요^^

  2. Normal One 2016.06.04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우라지만 보고 나왔었는데, 언제 영월이랑 정선은 다시한 번 가보고 싶어요 :)

  3. 골든불 2016.09.12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요즘 주말이면 파주로 놀러가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늘었다. 롯데 아울렛, 신세계 아울렛, 프로방스마을, 헤이리, 출판단지 등등 둘러 볼 곳들이 많이 생겼고, 그만큼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파주에 생긴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장소가 있으니 바로 '중앙공원' 이다. 파주를 중앙공원 때문에 방문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울렛이나 프로방스 마을과 함께 방문코스로 잡아서 들리면 꽤나 괜찮은 주말 여행이 완성 될 것 같다.


#인파로 북적이는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중앙공원에서 조용히 산책하고 앉아서 휴식하며 달랠 수 있다. 롯데 아울렛이나 출판도시에서 거리도 차로 10분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많은 버스들이 경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영등포/광화문/신촌 등 주요 도심으로 한번에 가는 광역버스도 주변에 정차하고 있다.


#중앙공원은 세계 7개국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인도식 정원이 갖추어져 있고, 서양의 나라 중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식 정원이 있다.


#모든 정원이 정말 크고 웅장하게 갖추어져 있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각 나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정원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한국정원





#인도정원






#프랑스정원





#이탈리아정원





#영국정원






#중국정원





#일본정원





#세계 7개국의 정원을 모두 둘러보고 나면, 산책길이 나온다. 그곳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면, 힐링까지 되는 완벽한 당일치기 파주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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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1박 2일 통영여행,

정지용 시인이 말했다.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라고.


#나역시 마찬가지다. 통영의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실 사진도 구도와 찍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진으로도 내가 본 통영을 모두 표현할 수 없지만, 사진으로 통영여행의 기록을 대신해 본다.



#일몰






#해저터널





#야경




#동피랑마을의 밤






#케이블카




#통영의 낮




#정말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도시,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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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여행기 2014.03.25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은 쓸쓸해 보이네요^^ 담부터..꼭 둘이 가세요^^

    • Roynfruit 2014.03.25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 외롭기도 했지만, 가끔은 혼자여서 편한 것도 많더라구요^^
      통영에서는 게스트하우스를 잘만난 덕에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날 수 있어 특히 좋았습니다ㅎ

  2. 국내여행기 2014.03.26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거의 8년을 혼자 여행다녔는데...솔직히...혼자가 좋았어요..제주도여행도..
    짐과 족쇄가 생기니까...조금의 자유가 없어졌어요 ㅋㅋㅋ



#행복이 있는 공간, 통영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나홀로 떠난 남해여행, 

그 여행중에 보물 같은 곳을 만났으니, 바로 통영 '슬로비 게스트하우스'다.


#게스트하우스가 다 똑같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약장수 같은 멘트이긴 하지만,

"이 게스트하우스로 말할 것 같으면, 내가 썼던 6인실 남자방에 3명이 이 게스트하우스가 좋다고 여행을 

하루씩더 연장했으며, 또다른 1명은 이 게스트 하우스를 잊지 못하고 2주만에 다시 방문을 한 바로 그런 

마법같은 곳이다. 심지어 여행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한 사람 중 한명은, 상병 정기 휴가중에 나홀로 여행을 온

사람이었는데, 친구들과의 약속도 미루고 이곳에서 힐링을 하겠다며 하루 더 숙박기간을 연장했다."




#슬로비 게스트하우스는 위치가 나쁜편도 아니지만 정말 좋은 편도 아니다.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버스로 30분 거리이고, 

중앙시장이나 동피랑 같은 통영의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스트하우스를 사람들이 찾는 건, 정말 행복한 곳이기 때문이다.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2~3분 정도 걸으면, 슬로비 게스트하우스가 보이고,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친절한 직원분들이 행복감을 안겨준다. 정말 친절하게 게스트하우스 이용법을

설명해주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친절하게 설명해줘봤자 얼마나 친절하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조식도 제공해 주는데, 토스트나 씨리얼류가 아닌, 밥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지금까지 소개한 것들을 보며 '그냥 괜찮긴 하겠네, 근데 무슨 행복을 주는 마법같은 곳 이라고 

오바를 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곳이 여러 게스트하우스 중 그냥 괜찮은 집이 아닌, 

정말 특별한 곳인 이유는 이곳만의 자체 서비스에 있다.




#첫번째 서비스는 '일몰투어' 이다. 차량이 없는 경우에는 신청비 3000원 이고, 차량이 있는 경우에는

공짜로 투어차량을 따라서 운전해 가면 된다. 통영의 일몰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사장님께서 직접 풍경사진이 가장 잘나오는 장소, 인물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장소 등을 추천해 주신다.

나처럼 혼자 여행간 경우에는 사장님이 직접 인물사진도 찍어 주신다.


#두번째 서비스는 '야경투어'로 비용은 '일몰투어'와 동일하다. 해가 진 이후에 해저터널, 동피랑, 중앙시장을

투어하는 일정으로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사장님의 행복을 주는 서비스는 동피랑에서도 일어 났다.

동피랑 마을 입구에 있는, 이승기가 1박 2일에서 사진을 찍어서 유명해진 날개 그림 앞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차량 라이트를 탁! 하고 키시는데, 그 광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사장님이 라이트를 켜놓은 채로, 날개 앞에 가서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취하면 잘나온다고 자세 설명까지

해주시고, 역시나 나처럼 혼자온 손님들을 위해 사진도 직접 찍어 주셨다.


#마지막 세번째 서비스트는 '소통' 시간을 마련해 주시는거다. 그날 같이 숙박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다. 따로 돈을 받으시는 건 아니고, 야경투어 때 방문한

중앙시장에서 같이 소통할 사람들끼리 장을 볼 수 있도록 맛집을 추천해 주신다. 그러다보니 혼자가서는

먹기도 힘들고, 먹는다해도 비용이 많이 드는 회도 먹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사장님도 서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일몰 및 야경투어시에 같이 여행한

내용도 있어서 금새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나중에는 기타치고 노래도 부르고, 정말 서로

소통이란 걸 할 수 있었다.





#아침에는 1000원만 내면 통영시내 원하는 관광지로 사장님이 픽업 서비스를 해준다. 

버스비보다도 저렴하니까 이 역시 좋은 서비스 같다. 처음에는 숙박만 하려고 했고, 

'일몰/야경/소통' 서비스를 이용하겠냐고 물어서 숙박비 외에 돈을 더 뜯어내려고 이러나 하면서 꺼려지기도 

했었다. 부산 여행 뒤에 간 곳이라, 몸이 피곤했기 때문에 속아보는 셈치고 이용했었는데, 정말 이용하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것 같고,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다.


#통영은 정말 행복한 관광지 였다. 그래서 나는 통영을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다.

그리고, 통영에 있는 슬로비 게스트하우스에도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다.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있었어도,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숙박업소가 정말 좋아서,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경우는 없었는데, 이곳은 정말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게스트하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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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게스트하우스슬로비 / 게스트하우스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1312-5번지
전화
010-3943-1178
설명
바다앞 카페형 숙소, 도미토리, 독채, 재방문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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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 통영게스트하우스슬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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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4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동생 추천으로 꼭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