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여행'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8.01.08 호주 브리즈번 여행: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미술관, GOMA (4)
  2. 2018.01.07 호주 브리즈번 여행 - 도심 속 공원 '보타닉 가든' (5)
  3. 2017.12.31 호주 브리즈번 여행: 일식 교자 '안ㅠ' 맛집 '하라주쿠 교자' (12)
  4. 2017.12.31 호주 브리즈번 여행: 한식 맛집 '더 져니' (4)
  5. 2017.12.16 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 와인 천국 '헌터밸리' (1)
  6. 2017.11.26 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 -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캥거루랑 코알라 보기! (2)
  7. 2017.11.25 호주 시드니 여행: 무언가 많이 변한 듯한 '시드니 피쉬마켓' (1)
  8. 2017.11.20 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 - 블루마운틴 (8)
  9. 2017.10.26 호주 브리즈번 여행: 완전 맛집 'GEORGE'S PARAGON' (4)
  10. 2017.10.21 호주 브리즈번 여행: 완전 신났던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1)
  11. 2017.10.19 호주 브리즈번 여행: 괜찮았던 호텔 추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10)
  12. 2016.02.10 호주 멜번, 도심을 여행하다. (12)
  13. 2016.02.09 호주 시드니에서 쇼핑하기 좋은 아울렛, DFO. (5)
  14. 2016.02.06 호주 멜번,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해 보다. (5)
  15. 2016.02.05 호주 멜번, 도시의 품격을 느끼다. (9)
  16. 2016.01.30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 (Fish market) : 여행의 꽃은 음식! (9)
  17. 2016.01.29 호주 시드니 Balmoral - 가족/연인과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작은 비치 (5)
  18. 2016.01.21 호주 시드니 쿠지비치 (coogee beach) - 평화롭다. (8)


호주 브리즈번으로 여행을 갔을 때, 도심 곳곳에 Yayoi Kusama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 있었어요ㅎ 사실 제가 원래부터 잘 아는 예술가는 아니었지만, 도심 곳곳에 포스터가 붙어 있는 걸 보곤 '오, 꽤 유명한 사람인가본데?'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ㅎ




그래서 '전시회가 어디서 하나' 하고 찾아 봤더니, 제가 브리즈번에서 묶었던 호텔과 가까이에 있었던 사우스뱅크의 GOMA (Gallery Of Modern Art)에서 하고 있더라구요ㅎ




사우스뱅크는 브리즈번의 관광중심지(?) 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요, 미술관인 GOMA를 포함해 인공해변 등 관광시설이 몰려 있는 곳이예요ㅎ




도심 안에 이렇게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ㅎ 도심에 있다 보니까 단순히 관광객들만 몰리는 것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도 많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 것 같았거든요ㅎ




GOMA 안으로 들어가서 Yayoi Kusama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더군요!!! 일반 전시된 작품들은 줄을 서지 않고 볼 수 있었는데, 신기한 방들(?)은 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어요ㅎ




먼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줄서 있었던 방이예요! 무려 40-50분을 기다렸다는ㅠㅠ 


무언가 저한텐 예술작품 이라기 보다는, 거울이 엄청나게 많은 나이트클럽(?!) 같은 느낌이었어요ㅎ




그리고 작은 구멍안에 얼굴을 넣으면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졌던 곳ㅎ 여기서도 약간 예술작품 전시회 보단 놀이공원 같은데 놀러 간 기분이 들었죠ㅎ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the obliteration room'




알록달록한 동그란 스티커들이 붙어 있는 방이었는데요, 입장하는 사람들한테도 스티커를 나눠줘서 직접 방을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줬어요ㅎ




사람들이 엄청나죠?ㅋ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고ㅠ 방 안도 붐비기는 했지만ㅠ 무언가 유치원생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신났어요!ㅋ




일반 전시된 작품들도 전체적으로 밝고 위트있는 분위기 였어요ㅎ 그래서 보고 있으면 그냥 무언가 기분이 좋아지는?ㅎ 색감도 전체적으로 튀는 밝은 색들이 많아서 좋았구요ㅎ


그래서 전시회 보면서 괜히 신났었네요-ㅎ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jun 2018.01.10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 예술은 신기한 게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이런 곳에 갈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

  2. sword 2018.01.11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술관은 뭔지 몰라도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즐겁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
    보기만해도 잼나보이네요 ^^


이번 브리즈번 여행 일정 중엔 '박싱데이'가 껴있었어요. 그래서 브리즈번까지 여행을 가서 굳이 쇼핑을 했죠ㅋㅠ 정말 엄청난 세일을 하는 곳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리 여행 중이라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그런 날이 아니었습니다ㅋㅠ




그래서 브리즈번 시내 쇼핑 중심가인 퀸스트리트 (Queen Street)에 갔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여기서 한국 연예인 유병재씨도 봤는데요, 역시 연예인! 피부가 정말 정말 좋으시더라구요ㅎ 부러웠습니다ㅎㅠ




사람 많은 곳에서 전쟁하듯 쇼핑을 했더니 많이 힘들더군요ㅋㅠ 그래서 가장 번화한 곳에서 살짝 비껴 나오니 '보타닉 가든' 사인이 보였습니다ㅎ 그래서 친구랑 공원가서 조금 쉬다 오자면서 걸어갔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더우니까 멀게만 느껴지고 힘들더군요ㅎㅠ 이 날도 온도가 35도 이상 이였던 것 같네요ㅋㅠ




그래도 그렇게 힘겹게 도착했더니, 푸르른 공원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더군요ㅋ 무언가 울창한 나무들을 보니 조금은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마음도 편안해졌구요ㅎ




역시나 아열대지역이라서 그런지 나뭇잎들이 엄청 크더라구요ㅎ 그래서 무언가 더 시원한 듯한 느낌도 들었던 것 같구요ㅎ




그리고 이렇게 보고 있으면 시원한ㅋ 분수도 있었어요ㅎ




공원 안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무언가 평화롭고 좋아 보였어요ㅎ 사람이 참 웃긴게, 제가 서울이랑 북경에서 살다가 시드니에 왔을 땐 '우와, 시드니 완전 여유롭고 좋아'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드니에서 살다가 브리즈번으로 여행 오니까 '아, 시드니 너무 붐벼. 브리즈번 와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아, 근데 진짜 또 브리즈번 여행 가고 싶네요ㅎ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oeiking11 2018.01.07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여유로와 보여요
    요즘에 제가 정신이 없어서 힐링이 필요하는데요..ㅜ.ㅜ
    글 잘보고 가요~~~^^

    • Roynfruit 2018.01.14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언가 한박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ㅎ 정신 없는 일 끝나시면 힐링타임을 꼭 가지실 수 있길 바랍니다!

  2. sword 2018.01.11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상 저곳에 계신분들은
    여기 너무 깡시골이야 도시로 가고싶어! 하면서 시드니로 가실수도... ㅎㅎㅎ

    • Roynfruit 2018.01.14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ㅋㅋㅋ 제가 시드니에 있으면서 가끔은 더 대도시(?!)인 서울과 북경이 그리운 것 처럼요ㅋㅋㅋ

    • sword 2018.01.14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개봉한 레이디 버드 보면
      배경이 세크라멘토거든요 ㅎ
      주변에 샌프란이 있는데도 여주인공은 뉴욕으로 가겠다며 고집을 피웠더랬죠 ㅎㅎ

      그 마음 정말 격한 공감을 했습니다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저의 여행철학ㅋ 중 하나죠ㅋㅋㅋ

 


그래서 이번 브리즈번 여행도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맛집 관련 포스팅부터 진행합니다ㅎ 




브리즈번에 도착한 둘째날은 파격적인(?!) 할인가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박싱데이' 였는데요... 그렇습니다... 쇼핑을 좋아하는 제가... 여행 갔다고 그냥 넘길 수 있는 그런 날이 아니었죠ㅋ




그래서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가서ㅋㅋㅋ 쇼핑을 했죠ㅋㅋㅋ 가격을 올려 놓고 하는 그런 할인 행사가 아닌ㅋㅋㅋ 진짜 제대로 된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ㅋㅋㅋ 어떤 매장을 가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ㅋ 


세상은 넓고, 그 넓은 세상에 사고 싶은 건 많은데, 돈은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ㅠ




뭐, 그래도 사고 싶었던 운동화를 두켤레나 구매했습니다ㅋㅋㅋ 두켤레 모두 평소의 반값에 득템ㅎ 아, 그런데 이 신발 진짜 정말 정말 정말 편해요ㅋㅋㅋ 그래서 여행 다니는 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ㅋ




더운 날씨에 쇼핑을 하다보니 배가 고파졌고,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던 식당들 중 외관이 가장 괜찮아 보였던 '하라주쿠 교자 (HARAJUKU GYOZA)'라는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니까 직원들이 일본어로 정말 힘차게 맞이해 주더군요ㅎ




천장에 달려 있던 울트라맨 피규어를 포함해 실내 디자인도 상당히 일본스럽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ㅎ 인터넷에서 맛집을 미리 검색해서 온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던 식당들 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에 그냥 들어간 건데 무언가 전체적으로 '맛집의 스멜ㅋㅋㅋ'이 났죠ㅋ 적어도 이때까지는 말이죠ㅋㅋㅋ  




메뉴판도 심플하니 깔끔했구요ㅎ




접시도 귀엽고 예뻤어요ㅋㅋㅋ 음식을 주문하기 전까진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음식을 주문한 후 부턴ㅠ 친구랑 계속 불평불만을 늘어놓게 되었습니다ㅠ 일단, 음식이 정말 정말 정말 늦게 나왔습니다. 음식이 늦게 나올 때까지만 해도 불평을 조금 하면서도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음식들 나오고 나서는 그냥 계속 실망ㅠ




거의 15분 이상을 기다려서 나온 교자ㅠ 뭐, 그래도 교자는 맛이 괜찮았어요ㅠ




20분 이상을 기다려서 나온 데리야끼 치킨 덮밥ㅠ 사진으로만 봐도 무언가 빡빡해 보이지 않나요?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건 샐러드 였어요ㅠ




그리고 30분 이상 기다려서 나온 카레덮밥... 푸드코트에서 바로 나온 카레 였다면 만족하면서 먹을 수도 있을 만한 맛 이었지만, 무언가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먹을 만한 카레는 아니었어요ㅠ




음식에 대실패 하고나니ㅠ 무언가 모험을 하고 싶지 않아서 후식은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어요ㅋㅋㅋ 시드니에선 개인카페의 커피들을 많이 마셨는데 말이죠ㅋㅋㅋ 뭐, 오랜만에 마셔보니ㅋ 역시 스벅 커피는 맛있는 개인카페의 커피 만큼은 아닐지라도, 어디서나 항상 평타 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것 같았습니다ㅋ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oeiking11 2017.12.31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제가 "이상한 나라의 어린왕자,Roy"님의 블로그에 마지막 댓글 단 사람이 되나요 ㅎㅎ
    그럴일이 없겠지만 제가 호주 브리즈번에 간다면 하라주쿠 교자는 피해야 겠었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드래곤포토 2018.01.01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일이 술술 풀리는 무술년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peterjun 2018.01.01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패했지만 그 또한 경험이 되는 셈이지요. ㅋ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겠다는 방어막!!! 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역시 음식점은 메인인 '음식'이 맛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친절해도 음식이 맛없으면 의미가 없지요.

    한 해 잘 시작하셨지요? ^^
    올 해는 더 멋진 한 해가 되셔야 합니다. ^^

    • Roynfruit 2018.01.06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어쨌든 음식점은 음식이 맛있어야죠ㅎ

      벌써 새해의 한주가 흘렀네요ㅎ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4. 멜로요우 2018.01.02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입맛이 아니였나보네요;; 일본교자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굼했었는데 포기해야겠어요

  5. 카멜리온 2018.01.02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장의 울트라맨들 피규어 잔뜩 달린 거 보자마자 우와 감탄했는데
    맛은.. 아쉬우셨군요. ㅠㅠ
    교자는 맛없기 힘들긴 하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 Roynfruit 2018.01.06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일하는 분들의 친절함과 인테리어를 보고 기대했는데, 정작 음식의 맛이ㅠㅠ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6. 몰드원 2018.01.04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네요~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브리즈번&골드코스트로 여행을 다녀왔어요ㅎ




지난 번에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운전해서 다녀왔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이렇게 여행 안가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결국 이번에도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ㅠ 그래도 두번째 하는 거라고ㅋㅋㅋ 멜번 갈 때 보단 덜 힘들더라구요ㅋ




중간 중간 이렇게 멋진 곳들을 들릴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자꾸 힘든 걸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게 되는 것 같아요ㅋㅠ 위 사진은 'Myall Lakes National Park'에서 찍은 건데요, 사막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 있었어요ㅎ




중간 중간 멋진 구경하면서 드디어 도착한 브리즈번! 시드니에서 부터 거의 1000km를 달려서 도착했네요ㅎ




어렸을 땐(?!) 안그랬는데, 요즘은 힘들면 한식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ㅋ




그래서 인터넷에서 브리즈번 한식 맛집을 검색해 봤더니 '더 져니 (The Journey)' 라는 곳이 많이 나오더군요. 위치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한인타운 내에 있어서 딱 좋았구요ㅎ 




실내 분위기는 뭐 거의 한국에 있는 한국식당 분위기 였습니다ㅋ 




벽에 부착되어 있는 술 관련 포스터들도ㅋㅋㅋ 완전 한국식당 스러웠구요ㅋ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소주 가격이 한국 보다 비싸다는 점ㅠ




음식 메뉴 인데요, 힘들고 배고파서 그랬는지ㅋㅋㅋ 먹고 싶은 음식들 천지더라구요ㅋㅋㅋ




에피타이저로 주문한ㅋㅋㅋ '파전ㅋㅋㅋ' 따뜻할 때 바로 먹으니까 엄청 고소하고 맛있더군요ㅋ 전이 너무 두껍지 않았던 것도 좋았구요ㅎ




그리고 제가 정말 아무 고민 없이 선택한 메뉴였던 '묵은지 김치찌개'ㅎ 고기가 묵은지 김치찌개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살코기가 아닌, 얇은 고기인게 조금 아쉬웠지만ㅠ 김치맛은 예술이었습니다ㅎ 진짜 진짜 오랜만에 먹는 묵은지 김치찌개여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지만요ㅋ


+근데 여기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신김치더라구요! 저는 원래 신김치 보다는 갓 담근 김치를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오랜만에 신김치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ㅋ




마지막 메뉴는 '쭈구미 볶음ㅋ'




이렇게 깻잎에 싸서 먹었더니 매콤달콤하니 꿀맛ㅋㅋㅋ 역시 허기가 최고의 반찬인가 봐요ㅎ 




배를 채우곤 브리즈번 시내를 조금 더 돌아 다녔는데요, 무언가 이때까지도 여름 속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잘 적응이 되질 않았습니다ㅋ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을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는 풍경ㅋ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jun 2018.01.01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풍경이에요.
    물론 그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겐 그게 익숙한 풍경이겠지만요. ㅎㅎ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지요.
    호주에서 먹는 맛있는 한식. 최고인 것 같네요. ^^

  2. sword 2018.01.02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키로 운전... -_-...
    장거리 운전은 정말 독박으로 하면 힘든데 여럿이 가서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해야 하는길을 정말 힘드셨겠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나저나 반팔입은 크리스마스 풍경... 역시 어색하네요 ㅎㅎㅎㅎ


요즘 시드니 날씨는 한국과 정반대로 무척이나 더운데요, 아직은 날이 선선했던 어느 날 호주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와인 천국 '헌터 밸리 (Hunter Valley)'로 여행 다녀왔습니다ㅎ




헌터밸리는 시드니 도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인데요, 실질적으로는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매우 작은 부분만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드니 근교여서 그런건지 와인 생산지로 '매우' 유명합니다ㅎ




정말 많은 수의 와이너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인포메이션 센터에가서 몇 군데 추천을 받았습니다ㅎ 사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자신들은 어디가 좋다고 추천해주기 힘든 위치라고 했고, 인포메이션 센터 옆에 있던 '인포메이션 센터 같은 같지 않은' 곳에서 추천을 받았어요ㅎ




첫번째로 찾아간 매우 작은 규모의 와이너리, ERNEST HILL WINES.




비가 와서 그런지 포도밭 풍경이 조금 더 멋져 보였어요ㅎ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들ㅎ




이런 저런 와인들을 테이스팅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는 화이트 와인이 대체적으로 맛있더라구요ㅎ 그래서 여기서는 화이트 와인 한 병 구매ㅋ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직원분이 매우 유쾌했던 Savannah Estate




진짜 종류별로 와인 맛을 다 맛보게 해주더라구요ㅋㅋㅋ '이거 마셔봐, 이것도 마셔보고...' ㅋㅋㅋ 공짜로 와인 테스팅 하다가 취할 뻔ㅋㅋㅋ




반만 남았듯, 반이나 남았든... 무엇이 중하겠습니까? 어쨌든 마실 와인이 더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ㅎ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헌터밸리의 '네임드(?!)' PETERSONS 입니다ㅎ 와인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하는 저도 이곳은 알고 있었고, 시드니에서도 여기 와인은 몇 번 마셔봤죠ㅎ

 



역시나 이 곳 앞에도 넓은 포도밭이ㅎ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ㅎ 와인에 취하고, 풍경에 다시 한번 취하고ㅋ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ㅎ




그리고 유명한 곳 답게 많은 사람들이 테스팅을 하고 있더군요ㅎ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일하는 분들이 정말 즐거운 표정으로 와인 뿐만 아니라 공짜 치즈도 주고ㅋ 와인에 대해 이것 저것 알려주기도 하고ㅎ 그래서 정말 좋았어요ㅎ




그리고 무언가 탐났던 와인잔ㅋ 이런 개인용 와인잔 들고 다니면 너무 술꾼 같을려나요ㅋㅋㅋ




어쨌든ㅋ 이 포스팅의 결론은ㅋㅋㅋ '좋은 와인 많이 마십시당ㅋ' 입니다ㅎ 인생은 나쁜 와인을 마시기엔 너무 짧으니까요ㅎ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word 2017.12.16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아... 와이너리 투어는 너무너무 좋은거 같아요
    저는 술을 못해서 가서 한모금만 딱 마시고 마는데
    포도밭 풍경과... 포도좀 따먹고... 와인 시음도 하고...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ㅎ


얼마전에 한국에서 호주 시드니로 여행 온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블루마운틴 다녀왔다는 포스팅 기억하시나욤?ㅎ 그때 한인 그룹투어로 다녀왔었는데, 블루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에 페더데일 동물원도 함께 들렸었어요ㅎ


[관련글]

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 - 블루마운틴




페더데일 동물원에 도착하니까 당연하다는 듯이 입구에 캥거루와 코알라가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더군요ㅋㅋㅋ




입장권 인데요, 맨 앞면에 역시나 캥거루와 코알라가 그려져 있습니다ㅋ




그래서 동물원에 들어가자마자 캥거루랑 코알라가 반겨줄 줄 알았는데, 저희를 가장 먼저 반겨준 건 새들이었어요ㅎ




조류 섹션을 지나치자 드디어 캥거루류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먼저 보인 건 '작은 캥거루'ㅋ 왈라비 였어요ㅋ 무언가 대형 쥐 같은 느낌;;;




그 다음에 보인건 코알라!!! 판다랑 코알라는 뭐 믿고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ㅋㅋㅋ




만지면서 먹이도 주고 할 수 있는 캥거루와 달리 코알라는 멀리서 사진만 찍을 수 있었는데요, 만지면서 사진을 찍을려면 추가요금을 내야 하더라구요ㅋ




무언가 나무에 잘 못 매달리게 생겼는데, 어쩜 이렇게 잘 매달려 있을까요?ㅋㅋㅋ 원숭이는 무언가 딱 봐도 나무에 잘 매달리게 생겼는데, 코알라랑 판다는 무언가 땅에서 뒹굴 뒹굴할 것처럼 생겨가지고는 나무에 엄청 잘 매달려 있는 것 같아요ㅎ




나무에 매달려서 잠자는 코알라ㅋㅋㅋ 아 진짜 귀엽더라구욤ㅋㅋㅋ




코알라존을 지나 진짜(?) 캥거루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ㅎ




2불 짜리 캥거루용 음식을 사서 이렇게 먹이를 줄 수도 있는데요ㅋㅋㅋ




사람들이 먹이를 워낙 많이 주니까... 이렇게 음식을 줘도 외면하는 캥거루들이 많더라구요ㅋㅋㅋ 




그냥 자기들끼리 이렇게 풀 뜯어 먹는 캥거루들도 많았구요ㅋㅋㅋ




그 와중에 엄청 포스 넘쳐 보였던 캥거루ㅋㅋㅋ 무언가 이곳의 보스 캥거루 같았어요ㅎ




덩치도 다른 캥거루들 보다 엄청 컸는데요, 다른 캥거루들이 이 캥거루 근처엔 안가더라구요;;;




캥거루존 다음엔 펭귄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초미니 사이즈 펭귄들 이었어요ㅋ 그래서 완전 귀여웠지욤ㅎ




파충류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파충류는 정말 제 타입은 아니었다는...ㅋㅠ




징그러운 녀석들ㅠㅠ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마지막으로 본 동물은 악어 였는데요, 진짜 엄청나게 컸어요!!! '우왕', 진짜 물리면 뼈도 못추리겠더라구요;;;




진짜 너무 커서 처음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숨 쉬더라구요;;; 무언가 무서웠어요;;;




페더데일 동물원 관람을 끝마치고 시드니 시티까지 돌아오는데는 차로 약 1시간 정도가 걸려서, 도착하니까 저녁 5시쯤 되었어요. 저녀시간이기도 하고 해서ㅋ 친구들이랑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로 이동을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저녁밥 먹으면서 소주를 한잔 했습니다ㅎ 소주 먹는 비용으로 와인을 마실 수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소주 마시자고 하더라구요ㅋ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word 2017.11.27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동물원 좋네요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동물원을 반대하지만 호주의 동물원은 뭔가...
    먹이를 먹지도 않고 외면하는 캥거루들이라니... ㅋㅋㅋㅋ
    그 좋고 대단하다는 미국의 대형 동물원과 해양원도 사람이 사서주는 간식엔 난리인데...
    느낌이 확실히 다른듯 합니다

    그리고 악어... 일단 뼈를 추리는것 전에 사람이 살고 봐야 할것 같은 포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 peterjun 2017.11.28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물원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혼자서 1년에 두어번은 다니는데.... 몇년째 생략하고 있어요. ㅎㅎ
    저도 파충류는 무서워서 싫어하는 편이네요. ㅠㅠ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에 다녀왔어요. 2-3년만에 다녀온 것 같은데요, 그대로인 것 같으면서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우선 시드니 피쉬마켓의 외관은 변함 없이 동일 했습니다. 관광지답게 주차비도 여전히 비쌌구요ㅋ +주차비는 15분까지만 무료주차가 지원되고, 15분에서 1시간 사이엔 4불이었어요.




피쉬마켓 안에 있는 음식점들도 그대로였죠ㅎ 그런데 해산물시장이면 신선한 회가 가장 인기가 있을 것 같은데, 시드니 피쉬마켓에선 의외로 불에 익혀서 요리한 해산물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특히 '피쉬 앤 칩스' 먹는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는...ㅋ




물론 회나 초밥도 판매를 하고 있기는 했는데, 불로 요리한 해산물들 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ㅋ




아, 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 오면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굴을 접시에 가득 쌓아 놓고 먹는거 더라구요ㅋㅋㅋ 한국도 굴이 싼 건 아니지만, 미국이나 호주 등에선 굴이 워낙 비싸서 굴을 한개씩도 사먹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시드니 피쉬마켓에선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 말고, 집에 사가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해산물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확실히 신선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ㅎ




제 사랑 게ㅋㅋㅋ 맛있어 보이죵?ㅎ




음식을 사서 이렇게 외부에서 먹을 수도 있었는데요, 오늘 날씨가 이렇게 밖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음식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ㅎ




적당히 덥고, 하늘도 푸르고, 음식은 맛있고ㅎ




그런데, 사진들에서 뭐 특이한 점 발견하지 못하셨나요?ㅋ 일하는 사람도 그렇고, 여행 온 사람도 그렇고, 중국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리고 외부 테라스도 중국카드인 '유니온 페이' 광고로 도배되어 있었구요ㅋ 무언가 내가 시드니에 있는건지, 중국에 다시 돌아 간건지 조금은 헷갈리더라구요ㅋㅋㅋ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jun 2017.11.28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에 가면 정말 나라가 헷갈릴 정도인 것 같아요. ㅠㅠ
    워낙 인구가 많으니~~~


지난주엔 고등학교 때 친구 2명이 시드니에 놀러 왔었어요ㅎ 한 명은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 이었던 친구고, 다른 한 명은 2년 동안 같은 반 이었던 친구ㅎ 한마디로 고등학교 때 베스트들 이죵ㅎ




그래서 토요일엔 그 친구들과 함께 블루마운틴에 다녀 왔는데요, 시드니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블루마운틴과 포트스테판은 가이드 여행을 가는 편이 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가이드 여행으로 다녀왔어요ㅎ 다음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거지만, 블루마우틴 코스에는 페더데일 동물원도 보통은 함께 포함되어 있더라구요ㅎ 저희 패키지에도 포함되어 있었구요ㅎ




'블루마운틴은 하늘이 깨끗하고 파래서 이름이 블루마운틴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늘이 푸르고 예뻤어요ㅎ +하지만 정말로 하늘이 파래서 산 이름이 블루마운틴이 된 건 아니라고 해요ㅋ




블루마운틴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 체험한 건 '시닉 레일웨이' 인데요, 경사가 무려 52도나 되는 세계에서 경사가 가장 급한 여객열차라고 해요ㅎ 그래서 그런지 타는데 약간 무섭더라구요ㅋ




열차를 타고 내린 곳엔 숲속길이 나 있었는데요, 원래 있던 나무를 잘라내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길을 만들었다고 해요ㅎ




광산으로 활용되었을 때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 올 때 타고 온 열차가 원래는 광부들을 위한 거 였다고 하더라구요ㅎ




'시닉 레일웨이' 다음엔 '시닉 케이블웨이'를 체험했는데요, 케이블카도 경사가 꽤나 급하더라구요ㅎㅠ +블루마운틴의 케이블카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케이블카라고 해욤ㅎ




케이블카를 내려오다보니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스팟인 '세자매봉'이 보였어요!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스팟인 '세자매봉'을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서 잠깐 보고 갈 순 없겠죵?ㅎ 그래서 '세자매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스팟인 '에코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다ㅎ 




무언가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ㅋ 




그래서 '에코 포인트'에서 '세자매봉'까지 걸어서 왕복으로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린다고 해서, 직접 가까이서 보기 위해ㅋ '세자매봉'까지 걸어가 봤어요ㅎ




그런데ㅋㅠ 무언가 가까이서 봤을 때 보다는 멀리서 봤을 때 사람 얼굴하고 더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




'세자매봉' 앞에는 '허니문 브릿지 (Honeymoon Bridge)'가 있었는데요, 가이드에 따르면 여기서 고백을 하면 거절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ㅋ 그런데... 밑에 내려다 보고 하면 무서워서ㅠ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런거라면... 별로 로맨틱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ㅠ




블루마운틴은 시드니 시티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드니 시티에서 이른 아침인ㅋ 오전 8시에 출발을 했었는데요, 블루마운틴 여행을 끝마치니까 오후 1시쯤 되어 있더라구욤ㅎ




오후 1시면 점심시간이고ㅋㅋㅋ 짧은 거리지만ㅋ 산도 타고 해서 모두 배가 고팠고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고ㅋㅋㅋ 그래서 페더데일 동물원으로 이동하기 전에 다 같이 타이 음식점에 갔습니다ㅎ




호주 맥주인 VB와 함께 타이 음식을 먹었는데요, 타이 음식은 맥주랑 궁합이 참 잘 맞는 것 같아요ㅎ +시드니엔 맛있는 태국, 베트남 음식점들이 많은데요, 호주 시드니에 동남아에서 온 이민자들도 많다 보니,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오늘도 역시나 기승전-음식 구조의 포스팅ㅋㅋㅋ)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word 2017.11.20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 자매봉 멋지네요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진짜 스릴있어 보입니다 ㄷㄷㄷㄷㄷ

  2. 멜로요우 2017.11.20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카가 정말 타보고싶게 만들어져있네요. 경사가 져서 한국꺼랑은 다를거같아서요 ㅋ

  3. peterjun 2017.11.21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겁이 많아서... 엄청 무서워할 듯 싶어요. ㅋ
    고등학교때 베프들이 인생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지요.
    좋은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역시 마지막은 음식!!! 먹는 건 우리가 꼭 해야 하는 행위니.... 어쩌면 당연한 ^^

  4. rdy 2017.12.04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걸어야 하나요? 두살아이 데리고 가야 해서요


호텔, 옥토버페스트에 이어 완전 사랑스러운 맛집까지 소개하려니ㅋㅋㅋ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장을 다녀온게 아니라 여행을 갔다 온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ㅋㅋㅋ 하지만... 사실 말만 이렇게 하는거고ㅠ 정말 놀 시간 거의 없이 너무 너무 너무 힘든 일정을 보내고 왔어요ㅠ 사실 힘들게 일했기 때문에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었던 거죠ㅋㅋㅋ




1박 2일 중 첫째날에 빡시게 일하고 찾아간 곳은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한 진리의 해산물 맛집 'GEORGE'S PARAGON' 이었는데요, 분위기가 정말 정말 정말 좋은 곳 이었어요ㅎ




레스토랑 내부의 파란빛 조명이 로맨틱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았고, 벽화나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그리스에 간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분위기 좋으면 뭐하나요ㅠ 짝꿍이랑 간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간건데...ㅠㅠ 




레스토랑 규모도 상당히 컸었는데, 테이블 마다 고객들로 거의 가득 차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다행히도 일행 중 한명이 미리 예약을 했놨어서, 창가 옆 로얄석ㅋ에 바로 앉을 수 있었죠ㅎ




그래서 덕분에 맛있는 밥을 먹으며 이렇게 멋진 야경들도 볼 수 있었어요ㅎ




아름다운 브리즈번ㅎ




메뉴를 봅니다ㅎ 제가 계산하는 건 아니었지만, 가격이 조금 나가더군요! 엄청 비싼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금 비싼 편 이었어요ㅠ 파스타류가 35~40불 이었으니까, 평균적인 가격보다 10~15불 정도 더 비쌌던 같네요ㅎㅠ




분위기 있게ㅋㅋㅋ 비싼 음식을 먹을 땐ㅋㅋㅋ 와인을 마셔줘야죠ㅋㅋㅋ




와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해산물 파스타류가 진짜 맛있었어요ㅎ 크림소스와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잘 섞여 있어서 진짜 좋았어용ㅎ




마늘새우도 맛있었구요ㅎ 마늘이 비리거나 느끼한 맛들을 싹 잡아준 것 같아요ㅎ




그래도 가장 맛있었던 건 뭐니 뭐니 해도 치즈를 토핑해 놓은 굴! 초고추장 찍어 먹는 한국식 굴이 생각나기는 했지만ㅋㅋㅋ 이 굴도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ㅎ




진짜로 열심히 일한 후에 먹은 밥이라 더 맛있었던 것도 있는 것 같지만, 식당 자체의 분위기와 맛이 정말로 좋았던 것 같아요ㅎ 그래서 다음번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찾아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 이었네욤ㅎ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jun 2017.10.27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 보입니다.
    연인이 아니면 어떤가요... ^^
    힘들게 일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 먹으면 그걸로 됐지요. ㅎㅎ

  2. 멜로요우 2017.10.2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이고 역시 한국과는 식당이 다른느낌이네요!! 다른나라 음식먹어보고 싶기도해요


지난번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에 관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브리즈번행의 목적이 여행은 아니었습니다ㅠ 다만 브리즈번을 떠나기 전에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에 잠시나마 참가할 수 있었어서, 여행 기분을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죠ㅎ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는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독일 뮌헨 지역에서 열리는 맥주축제라고 하는데요, 시드니나 브리즈번 같은 호주의 대도시들도 '호주판 옥토버페스트'를 매년 주최하는 것 같더라구요ㅎ 그리고 제가 브리즈번에 갔을 때, 마침 브리즈번에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고 있었구요ㅎ +역시나 저는 럭키가이ㅋㅋㅋ




입장료는 금요일은 24불, 토요일은 30불, 일요일은 22불 이었어요ㅎ 저는 토요일날 갔기 때문에 30불을 냈죠ㅠ 그리고 입장료 30불에 맥주 한잔 정도는 포함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그냥 입장료만 30불 이더군요ㅠ +하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경험 이었어요!ㅎ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기념품(?) 가게ㅋㅋㅋ 여기선 맥주컵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맥주컵 외에도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들이 있었어요ㅎ 하지만 음식을 제외하곤 딱히 땡기는 기념품은 없더라구요ㅎㅠ 살만한 게 없었던게 아쉽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또 다행인 것 같아요ㅎ +돈 좀 아껴써야죠ㅠ 그냥저냥 아무 생각 없이 쓰다간 조만간 '스투핏!' 소리 들을 것 같아요ㅎㅠ




행사장 안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일 전통의상 같은 걸 입고 있었는데요, 맥주 한 잔씩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였어요ㅎ 그런데ㅋ 저는 정장을 입고 있었어서ㅋㅋㅋ 약간 '에얼리언'이 된 기분이 들었죠ㅎㅠ 그래서 다음번엔 저도 옷 제대로 차려입고 찾아와서 '진짜ㅋ 제대로ㅋ' 즐겨봐야 겠다고 다짐(!) 했네요ㅎ




행사장에선 독일 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일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ㅎ




특히 독일 소세지를 판매하는 집도 있었는데요, 여기는 줄이 너무 길어서 저는 포기ㅠ 시드니로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약 1시간 정도 밖에 여유가 없었거든요ㅠ




큰 천막 안에서 공연도 하고 있었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저는 공연 보는 것도 포기ㅠ '에잇ㅋㅋㅋ' 다음번엔 진짜 독일 뮌헨에 가서 제대로 즐기고 와야 겠네요ㅋㅋㅋ




아무리 시간적 여유가 없어도 먹을 건 먹어야 겠죠?ㅋ 그래서 저는 독일맥주랑 슈니첼, 그리고 학센을 먹었습니다ㅋㅋㅋ




'와우!' 맥주는 완전 달달하니 시원했어요ㅋㅋㅋ 시드니에 비해 브리즈번이 엄청 더웠어서 땀을 꽤나 많이 흘렸었는데, 맛있고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니까 더위랑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한 느낌이더군요ㅎ




음식도 맛있었구요ㅋㅋㅋ 제가 아직 독일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진짜 독일 전통의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맛엔 딱 괜찮았어요ㅎ




밥 먹는 사이에 저희 테이블 앞에서 '힘 쎈 남자 경진대회'도 열렸어요ㅋㅋㅋ 대회 내용은 물이 가득 들어 있는 맥주잔을 한 손으로 들고 오래 서있기ㅋㅋㅋ 이 경기에선 3번 핑크색 옷 입은 분이 1등 했어요ㅎ

 



남자부 경기에 이어 여자부 경기도 열렸는데요, 여자부 경기는 왼쪽에서 첫번째 분이 1등을 차지했죠ㅎ 




달달한 맥주 한 잔 하면서 경기를 보다보니 1시간이 금방 훅 지나가더군요ㅠ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옥토버페스트' 행사장을 빠져 나왔는데요, 이렇게 포스팅 하면서 사진들을 다시 보니 진짜 진짜 다음번에 제대로 다시 한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jun 2017.10.23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더 즐기셨음 좋았을텐데...약간의 아쉬움이 남으셨겠네요.ㅎㅎ
    오래전 독일에서 먹은 맥주맛이 이젠 기억에 나지는 않지만,
    그때 완전 반했던 기억이 나요.
    한국 돌아와서 먹어본 맥주맛이 완전 별로여서....그뒤로 맥주를 끊었다능 ;;;


지난주에 브리즈번에 다녀 왔어요ㅎ 호주에서 브리즈번은 처음 가봤는데, 여행은 아니었고ㅠ 일 때문에 다녀왔어요ㅠ 그래서 그 유명한 골드코스트를 눈 앞에 두고도 못가 봤다는ㅠ




호주 브리즈번에 머무는 동안 묵었던 호텔은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인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어요ㅎ




브리즈번 도심까지는 차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제가 업무를 봐야 했던 'Royal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랑은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ㅎ




그리고 제가 머무는 동안 열렸던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행사장까지도 걸어서 5분 정도 밖에 안걸렸어요ㅎ 덕분에 일하러 갔지만, 옥토버페스트 만큼은 즐길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죠ㅎ 옥토버페스트 관련된 내용은 다음 번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욤ㅎ




호텔 내부는 넓지는 않았지만, 심플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ㅎ 직원들도 친절했구요ㅎ 여기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제가 이 호텔에서 만난 직원분들은 모두 '진짜 진짜 진짜' 친절하셨어요ㅎ




방이예요ㅎ 1박에 150불 수준인 걸 치면 넓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불편한거 없이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ㅎ + 사실 호주에서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대도시에 위치한 호텔들이 5성급이 아니더라도 좀 비싼 편이긴 하죠ㅠ




침대엔 이런게 놓여 있었는데요, 요즘에 'Green 활동(?!)'들이 확실히 트렌드이긴 한 것 같아요ㅎ

  



욕실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가 본 호주의 호텔들엔 모두 비누, 샴푸, 바디샴푸 등이 비치되어 있었던 반면에, 칫솔과 치약은 없었어요ㅠ +그래서 이번엔 칫솔과 치약을 챙겨갔죠ㅋ (사실 지난번 멜번 여행 때 산거 그대로 챙겨왔죠ㅋㅋㅋ)




그리고 귀여운 미니 양주병이 탐났던 스낵바ㅎ




생수도 4불 이었는데,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요금을 안받더라구요ㅎ 체크아웃 할 때 뭐 먹었냐고 물어봐서 생수 먹었다고 대답 했는데, 그냥 공짜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ㅎ +다만ㅋ 물 공짜로 줬다고 직원분들 친절하다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ㅋ




방에서 보이던 전경ㅎ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은 아니었기 때문에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아니었지만, 넓은 운동장과 푸른 하늘이 보여서 좋았어요ㅎ 뭐, 호주에선 밥 먹듯이 푸른 하늘을 보긴 하지만, 푸른 하늘을 보면 여전히 기분 좋은 것 같아요ㅎ




헤헤, 그리고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다? 그건 바로 조식ㅎ




저는 호텔스 닷컴을 통해서 예약했는데,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옵션 이었어요ㅠ 하지만 제가 누굽니꽈?! 먹었죠ㅋ 조식 비포함인데 먹으려면 22불 정도를 지불해야 했지만, 그정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ㅎ




예쁘게 담긴 신선한 과일들도 많았고ㅎ




빵이나 요거트 같이 아침에 먹기 좋은 음식들도 꽤나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거든요ㅎ




맛도 좋았구요ㅎ 특히 저 같은 경우엔 오랜만에 크로와상을 먹었는데, 맛있어서ㅋ 진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 


+ 결론적으로ㅋ 브리즈번 여행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강력 추천 합니다ㅋ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jun 2017.10.20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호텔에서 묵으셨군요.
    친절하고, 깨끗하고, 불편함이 없었다면.... 아주 훌륭한 곳이라 생각해요.
    ㅎㅎ

  2. sword 2017.10.20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식괜찮네요 ㅎ

    호텔은 어지간해서는 생수 2병정도는 공짜라서 돈 안받은거 같아요 ^^

    • Roynfruit 2017.10.21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조식 괜찮았어요ㅎ 얼마 전에 갔던 멜번 호텔에선 생수 바로 4불 결제 하더라구요ㅎ 근데, 생수 그냥 준 것 뿐만 아니르 전체적으로 진짜 친절 했어요ㅎ

  3. 멜로요우 2017.10.20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어보여요 ㅋ 막상 가면 뷔페식은 비슷하던데 사진으로 보기에는 깔끔해보이고 좋네요

  4. 청춘일기 2017.10.20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식이라 밥과 국이 없는게 아쉽지만 조식이 화려하네요^^
    숙소도 깔끔하고 물도 꽁짜로 주다니! ㅎㅎ 야박하지 않은 곳이군요

  5. 귀여운걸 2017.10.20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시설도 참 좋고 친절함까지 굿이네요!
    조식도 맛있을 것 같아 먹어보고 싶어요^^




 내가 진짜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인 멜번! 그래서인지 여행을 다녀온지 10일 이상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도시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에어비엔비로 묵었던 숙소 바로 앞의 '어메이징'한 풍경도 기억나고,




 작은 강가에서 바라 본 도심 한복판의 아름다운 모습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참 깨끗하고 평화로웠던 풍경.





 꽤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호주 멜번의 그래피티 거리. 나는 몰랐었는데, 같이 간 중국친구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였다고 말해줬다. 역시 중국 친구들이 나보다 한국드라마나 가요에 대해 더 잘알고 있는 것 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때문에 유명해진 거리는 아니라서 (원래부터 유명했던 거리라고 한다) 한류와 상관 없어 보일 것 같은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멜번 여행을 하면서 '참, 센스있는 도시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 거리에서도 감각적인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번 글에도 올렸던,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I'm thirsty. Please water me' 라는 문구도 이 거리에서 발견했다.


(관련글) 호주 멜번, 도시의 품격을 느끼다.





 가끔씩 보이는 이런 포스터도 상당히 좋았다. 깨끗한 도시 속에 이런 모습들도 꽤나 조화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더 좋은 느낌?




 날이 좋아서 그런지 이렇게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우리도 배가 고파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식당 이름이 'RMB' 였다! (RMB=人民币 런민비=중국의 화폐단위)


 '이곳 멜번도 시드니 만큼 중국인의 영향력이 쎈걸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호주니까 '스테이크' 버거를 먹었다. 호주의 스테이크는 언제나 사랑이다.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다시 도심 여행 시작! '호주 속 유럽' 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답게 이런 마차들도 중간 중간 보였다. 중세유럽풍의 건물들도 많았고!





 기념품 매장에 들어가니 '캥거루의 나라' 답게 캥거루 관련 상품들이 가득했다. 그냥 모형이 아니라 진짜 캥거루를 사용해서 만든 제품들도 꽤나 많았다. 만져보는데 느낌은 조금 이상했다 (ㅠ)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던 H&M. 멜번은 호주에서도 가장 '엣지있는' 도시라고 친구가 그랬었는데, H&M 같은 브랜드매장 뿐만 아니라 편집샵도 심심찮게 눈에 띄였다.




 멜번 도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는(?!) '크라운카지노'도 가보았는데, 이곳도 설을 맞아 중국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역시 최근 관광업의 가장 큰손은 중국인 인것 같다.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도 다녀왔다. 우리가 갔을 때는 'Andy Warhol'과 'Ai Weiwei' 특별전이 진행중이었다. (야호!)




 전시관의 실내 천장 장식이 참 아름다웠는데, 누워서 천장을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것도 참 마음에 들었다.




 미술관을 나오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마침 지나가는 버스에 '네네치킨' 광고가...! 후라이드치킨이 우리의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불고기와 더불어 전세계인의 입맛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우리 음식이 치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의 결론이 이렇게 나면 안되는데... 오늘은 치킨을 시켜먹을까 싶다...(하하..)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뉴클릭 2016.02.10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덕분에 잘 보구 갈게요~

  2. 모피우스 2016.02.10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꼬닭이 최고죠~

    내년에 호주, 뉴질랜드로 가족 여행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열심히 구독하고 있습니다^^

  3. 첼시♬ 2016.02.10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네네치킨...ㅋㅋㅋ 호주도 배달이 되려나요? ㅋㅋ
    캥거루털을 가공해서 만든 제품은 감촉이 어떤지..
    겉보기에는 약간 거친 것 같아요.

  4. sword 2016.02.10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킨은 사랑 치킨은 진리
    치느님은 전세계 교리를 펴고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호주도 그렇고 중국인들은 여러모로 대단한듯 합니다 ㄷㄷ

  5. 모로코씨 2016.02.10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는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자연쪽만 생각햇는데 센스있는 도시라... 꼭 가보고싶네요

  6. 봉리브르 2016.02.11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 있는 도시이네요.
    고층빌딩만 쭉쭉 늘어서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네네치킨..이 있다는 말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7. 『방쌤』 2016.02.11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멜번,, 막연한 동경,, 같은 것이 있는 곳이에요
    저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요^^
    눈으로 즐기는 여행도 물론 너무 즐겁답니다~ㅎ

  8. mooncake 2016.02.17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좋으셨겠어요...!
    늘 가고 싶은 도시인데 번번히 못가서 아직도 못갔네요ㅠ
    저도 언젠간 꼭^^

  9. 카멜리온 2016.02.18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호주! 가보고 싶네요
    동양인이 그렇게 많다던데...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10. 라오니스 2016.02.19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서 만나는 네네치킨은 더 반갑겠어요 ..
    멜번 .. 도시가 깔끔하면서 감각적이네요 ..
    캥거루로 만든거 .. 만져보고 싶어지네요 .. ㅎㅎ

  11. 밓쿠티 2016.02.20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진짜 캥거루로 만든 제품이라니 컬쳐쇼크네요 ㅋㅋㅋㅋㅋ실제로 보면 기분 묘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12. The 노라 2016.07.08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호주를 거의 18년 전에 배낭여행 다녔었어요. (오래되었네!!!)
    참 좋은 곳이여서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돌아다녔었는데.
    맬버른도 참 사랑스럽고 멋진 도시더군요. 덕분에 옛 기억이 새록새록.
    물론 제 기억 속의 맬버른과는 좀 변한 듯 하지만요. ^^*


 개인적으로 호주보단 한국이나 중국에서 쇼핑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내 스타일에 맞는 옷들도 더 많으니까!


 그래서 호주 시드니에 있는 동안 아울렛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호주에서 공부중인 친구들은 차를 렌트한김에 DFO에 가자고 했다.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인데, 얼마나 많은 옷을 사려고 차를 렌트한 김에 가자고 하는 것인지...!




 어쨌든 친구들의 성화에 못이겨 DFO에 도착했다. 호주 대부분의 쇼핑몰이 그러하듯 3시간 까지는 주차가 무료이다. 3시간 이후부터는 주차료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우선은 스포츠 의류 매장쪽으로 이동했다. '없는 브랜드 빼고는 다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아울렛답게 다양한 세일행사도 진행중~




 운동할 때 입을 반팔티가 필요했기에, 가격이 괜찮아 보이는 이건 조금 탐이 나기도 했지만... 꾹 참았다.




 고가 브랜드 제품들도 할인 행사중. 다만, 우리나라 아울렛도 그렇지만 신상품처럼 보이거나 조금 괜찮아 보이는 옷들은 할인이 안되거나 할인이 되더라도 그 폭이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ㅠ)





 의류 뿐만 아니라 가전이나 가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워낙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은 나인지라 사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지만, 다행히도(?!) 워낙 작은 캐리어를 가지고 호주에 갔던지라 구매로 연결되진 않았다.




 호주 여행 가기 전 중국에서 요가와 필라테스에 빠져 있었는데, 요가복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었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 무료 요가 강습도 한다고 한다. 꽤 괜찮은 프로모션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요가 배우다가 복장까지 충동구매?!



 우린 무료 주차시간을 거의 다 사용하고 나서야 쇼핑몰을 떠날 수 있었다. 3시간 가까이를 걸어 다니느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쇼핑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다. 사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참는 건 매우 힘든 일이지만...(ㅠ)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첼시♬ 2016.02.09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를 렌트한 김에 쇼핑!
    가구 사진에서 일인용 의자가 진열장에 놓인게 인상적이네요.
    카트에 마구 담아서 가져가고 싶습니다. ㅋㅋ

  2. sword 2016.02.09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쇼핑센터도 빠질수 없는 재미죵 ㅎㅎㅎㅎㅎ

    저도 잘 안가봤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아울렛가서 정장 한벌 저렴히 구입해온 기억이 ..

    단 한번 있습니다 =_=;;; ㅎㅎㅎㅎ

  3. 밓쿠티 2016.02.09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가복 매장에서 요가 강습을 하는 건가요??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매트 같은거 제공해주는 거면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살 것 같긴 해요 ㅋㅋㅋ

  4. 봉리브르 2016.02.10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시드니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호주 멜번으로 여행을 가면서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보았다.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운전하는 동안에 친구는 차안에서 숙소를 알아봤다.


 그냥 호텔처럼 예약하면 되는 건줄 알았는데, 집주인이 어떻게 예약셋팅을 했느냐에 따라서 집주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허락을 맡아야 예약이 가능한 집들도 많았다. 그래서 하루 전날 급하게 예약했던 우리에겐 옵션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에어비앤비를 같이 검색하기 시작! 드디어 괜찮은 집 하나를 찾아서 예약을 했다. 예약전 주인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집이었는데, 답변이 꽤 빨리와서 일사천리로 진행!




 기존 고객들의 반응도 좋았고, 도심에서 가까운데다가 집에서 보이는 주변 풍경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가격은 할인코드를 사용해서 86호주달러 였다.




 예약한 집에 도착해보니 에어비앤비에 설명되어 있던 것처럼 상당히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웬만한 호텔과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




 그리고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풍경 하나는 웬만한 호텔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았다.




 위치도 설명대로 도심이랑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고 (실질적으로 도심에 위치해 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도심 주요 관광지를 무료 트램을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또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조금 망설여지는 경험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호텔처럼 완전히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집주인이 살고 있는 집에 방 한칸을 빌려서 쓰는 것 이었기 때문에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컸다. 밤에 들어와서는 집주인 자는데 방해될까봐 샤워도 진짜 조심히 (하는둥 마는둥) 해야했고, 마음놓고 티비나 노래를 들을 수도 없었다. (그냥 하면 된다지만, 눈치가 보였다ㅠㅠ)


 거기다가 에어비앤비 상에는 무료 주차공간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는 상당히 무책임하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건물안에 주차공간이 있긴 했는데 우리같은 외부 방문객들은 주차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했다. 그런데, 아무도 검사를 안하니까 그냥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하면서 그냥 주차를 하라고 했다. 그래서, '혹시라도 불법주차로 걸려서 벌금 엄청 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불편함이 마음 한켠에 계속 남아 있었다.




 '만족과 불만족'을 함께 경험했지만, 집 앞 카페에선 '만족'만 경험했다. 멜번이 카페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커피가 진짜 맛있었다.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면 진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던 것이 특히 좋았다!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첼시♬ 2016.02.06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비앤비는 뭔가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이용하기 좀 망설여지더군요.
    정해진 시스템대로 운영된다면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안심할 수 있을텐데요.

    그렇지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이스커피는 맛있어보여요! :D

  2. sword 2016.02.06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

    뷰... 정말 짱이네요
    가격 또한 좋아서 좋아보였는데.... 주인과 같은 집에 다른 방일 뿐이라니..

    하하...;; 가격이 좋은게 아니었네요 -_ㅠ

  3. 모피우스 2016.02.07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설 명절되세요~

  4. 밓쿠티 2016.02.08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림인가 했더니 아이스크림이었군요 ㅋㅋㅋㅋ라떼에 얹어주는 건가요??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왕복으로 2000km를 넘게 운전해서 여행을 다녀왔다. 운전하는게 조금 고생스럽긴 했지만, 도시가 주는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여행을 가기 전 호주 친구들도 멜번이 호주에서 가장 자유스럽고 엣지('Melbourne is very edgy')한 도시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내가 실제로 여행 하면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멜번 도심에 도착했을 때 시내 한복판에 있는 교회에 큼지막하게 붙은 'LET'S FULLY WELCOME REFUGEES (난민들을 잘 반겨주자)' 라는 문구를 보고, 이 도시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찌보면 단 하나의 포스터이고, 사소하다면 매우 사소한 사건일 수도 있지만, 나에겐 크게 다가왔다.


 이 문구를 보기 전부터 멜번 사람들이 참 자유스럽고,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문구가 나의 이런 경험에 방점을 찍어준 것이다. 포스터 하나에 '이곳 사람들 참 멋지네' 라는 느낌이 들었달까?




 난민관련 포스터 외에도 멜번 여행중에 '이 도시 참 품격있고, 매력적이네' 라고 느낄 수 있었던 작은 요소들이 꽤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화분이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그래피티 거리에 놓여있던 화분인데, 'I'm thirsty. Please water me. (목이 말라요. 물 좀 주세요.)' 라고 태그가 붙어 있다.


 슬럼(slum) 같은 분위기에 식물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자그마한 화분이 놓여 있는 것도 귀여웠고, 적어놓은 문구도 참 센스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실제로 물을 주는 사람이 있고, 또 말라죽지 않고 싱싱하게 잘 살아있는게 보기 좋았다. '센스쟁이들~'



 이번 여행 중 도시의 작은 부분들이 모여 도시의 이미지와 품격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운 것 같다.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춘 호 2016.02.05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격이 느껴지는 포스팅 이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2016.02.05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봉리브르 2016.02.0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사는사람들은
    아마도 전생에서 나라를 구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삶의 질을 생각하면서 살 수 있는
    지상낙원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인 그런 나라인 것 같습니다.
    호주 사람들 자신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요..

  4. 뉴클릭 2016.02.05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곳이네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5. 첼시♬ 2016.02.05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회 건물도 멋진걸요.
    주변의 현대적인 빌딩 사이에 우뚝 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위풍당당해보입니다. :)

  6. Normal One 2016.02.05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닌데, 그것도 제 편견이었나봐요. 솔직히 의외긴 하네요 ^^;

  7. 『방쌤』 2016.02.05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 아기자기하지만 거리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이템들을 만나곤 해요.
    괜히 혼자 기분 좋아지고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데,, 2000km의 운전이라,,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8. sword 2016.02.05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도시의 최하층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가

    그 도시의 품위를 말해주는거라고 들었습니다.


    힘들고, 고된 생활고 어렵고 난처함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때...
    그 도시의 품위와 품격이 올라가는걸 이 글에서 다시 보게 되네요...^^


    서울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최하층의 노동자들에게 저임금과 해고가 아닌 품격있는 행동을 보여주는...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맛집 탐방에서 찾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런 내가 약 1년 만에 다시 찾은 호주 시드니에서 빼먹지 않고 다시 방문한 곳이 있으니 바로 '피쉬마켓 (fish market)' 이다.


 엄청 맛있지도 않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지인 만큼 가격도 그다지 저렴하지 않지만, 분위기가 모든 것을 맛있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우리가 시드니 마켓을 찾은 날은 비가 억수로 내리던 그런 날 이었다. 그렇다, 해변에 가기가 뭐하니까 그 기회에 피쉬마켓에 간 것이다. (피쉬마켓은 실내에 위치하고 있단 이야기!)




 피쉬마켓 안으로 들어가니 싱싱한 해산물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한국의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더 작고, 덜 활기찬 느낌이었지만, 깨끗하고 깔끔했다. 노량진 수산시장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깔끔하고 깨끗해지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다들 싱싱해 보인다. (=맛있겠다!)




 시장 한켠에는 바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는 싱싱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싱싱한 회요리 뿐만 아니라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푸드코트도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 가격은 시드니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비싼편인 것 같지만, '분위기 값이려니' 하고 생각할만한 수준이다.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연어와 대왕새우 꼬치요리!





 꼬치 요리 외에도 파스타, 연어 등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나는 내가 눈여겨 봤던 연어와 왕새우꼬치를 주문 했는데, 하나에 8호주달러 이다. (2개 사면 15호주달러... 1달러 할인해 준다... lol)




 카드는 안된다. 'cash only...' 현금만 가능하다. 한국과 달리 호주에선 카드결제가 안되는 가게들이 꽤 있고, 카드결제가 되더라도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해야만 카드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비가 왔던지라 의자가 조금 젖긴 했지만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외부로 나왔다. 외부엔 피쉬마켓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사이 언제 비왔냐는 듯이 하늘이 개었는데, '아름다운 환경에서 먹는 음식 is 뭔들' 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올때는 정말 비가 엄청 내렸는데, 떠날 때가 되니 해변가에 놀러가도 될 정도로 날씨가 개었다. 햇볕이 쨍쨍 거리다가도 비오고, 비오다가도 햇볕이 쨍쨍 거리는 시드니 날씨가 참 재미있다.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eborah 2016.01.30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피쉬마켓은 있는데요. 호주와는 비교가 안 되는 군요. 신선한 고기를 살 수가 있어 좋았겠습니다.

  2. 모피우스 2016.01.3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여행 가고 싶은 일인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3. 첼시♬ 2016.01.30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좋으면 뭘 먹든지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왕새우꼬치는 이름답게 정말 큼직하네요. :D

  4. Normal One 2016.01.30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도락 여행을 좋아하시는군요..ㅎㅎ

  5. 춘 호 2016.01.30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한 해산물 먹으로 호주로 날라가고 싶어지네요.

    호주는 아름다운곳이 많아서 꼭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휴일 되세요.

  6. 밓쿠티 2016.01.30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정비된 곳이네요 그냥 시장이라기보다는 관광지로 잘 다듬어진 느낌이에요 ㅋㅋㅋ

  7. 생명마루한의원 2016.01.31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피쉬마켓 가보고싶어지네요

  8. 봉리브르 2016.02.01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쉬마켓이라고 하니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시장을 연상케 하네요.
    물론 규모는 훨씬 더 커보이지만요.
    바다를 끼고 있으니 신선도도 훨씬 뛰어나겠지요.
    활기찬 분위기, 참 좋네요..^^

  9. mooncake 2016.02.03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너무 멋져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들이 가득...
    여기가 천국인가요 ㅋㅋ


 얼마전 호주 친구의 친구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Balmoral beach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시드니에서 나름 장기간 여행을 하고 있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을 많이 만날 기회가 생기고 있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알아가고 배우는 과정들은 언제나 즐겁다.




 Balmoral beach는 내가 지금까지 가본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해변가 중에서 가장 작고, 평화로운 곳 이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의 대부분이 연인이거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 이었다.




 해변가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인근 카페로 들어갔다. 무언가 흰색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디자인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물론,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식당인 만큼 그 가격도 꽤나 비쌌지만... (lol)




 내가 주문한 음식은 'Boathouse Muesli' 였다. 각종 과일과 아몬드 등을 코코넛 요거트와 아몬드 밀크에 비벼서 먹는 아침식사 였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을 주는 식사였다. 사진만 봐도 건강함이 느껴지지 않는가?...(하하)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랬는지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의 수가 딱 손에 꼽을 수 있을만큼 밖에 없었다.




 호주 시드니의 여름 날씨는 꽤나 변덕스럽다. 비오다가 갑자기 햇볕이 쨍쨍하게 비추고, 햇볕이 쨍쨍하게 비추다가 비가 오기도 한다. 심지어 햇볕이 여전히 쨍쨍하게 비추고 있는데 비가 오기도 한다. 


 어쨌든 이날도 비가 아주 조금 부슬 부슬 오면서 흐린 날씨를 보여주다가...




 내가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고 패들보딩을 시작하자 햇볕이 쨍쨍 비추기 시작했다. 그덕에 등짝이 다타버렸다. 당일 저녁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저녁은 등이 따끔거려서 한숨도 못잤다. 찬물로 샤워하고, 알로에베라도 열심히 발랐는데... 사실 몇일이 지난 지금도 등이 조금은 가렵다...(ㅠㅠ)




 등짝 다 태워가며 즐긴 패들보딩이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되는 활동이라서 (물의 흐름에 따라 멀리 나갈 때는 괜찮은데, 물의 흐름에 역행해서 돌아올 때는 특히나 운동이 많이 되서), 패들보딩 매일 한시간 씩만 하면 헬스장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말을 친구들과 했었다. (특히 이날은 파도가 쎈 편이어서 그만큼 재미도 더 있었지만, 완전 힘들었다! ㅠㅠ)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춘 호 2016.01.29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시드니로 여행가고싶게 만드는 포스팅인것 같습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날 저도 바닷가에서 놀다가 살이 탄 경험이 있어서 그느낌 알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너무많이 타서 알로에를 듬뿍 발라도 쉽게 쓰라림이 가라앉지 않더라구요ㅠ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방쌤』 2016.01.29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도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같아요
    거리가 멀어서 쉽게 갈수는 없는 곳이지만
    겨울에 휴가가 생기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3. Deborah 2016.01.30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군요. 운동이 따로 없었겠네요.

  4. sword 2016.02.05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해수욕장에서 알바를 할때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아서

    심각한 화상으로 정말 큰 고생을 한적이 있었는데...그때 생각이 나네요...ㄷㄷㄷ

    호주같은 경우 해가 너무 강해서 안구의 보호막이 타버려 실명이 될수도 있을만큼 쎄다고 들었는데... 잘 치료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ㄷㄷㄷ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호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차를 렌트했다.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의 경우엔 한국운전면허증이랑 여권을 소지하고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에 가서 영문공증을 받으면 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증을 만들면서 영사관에 문의를 하니 호주 전역은 확답을 해줄 수 없고 (다른 영사관 또는 대사관에 문의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들의 관할 구역인 뉴싸우스웨일즈와 퀸즈랜드 지역에선 가능하다고 했다.


* 과거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 문의했을 땐 뉴싸우스웨일즈 지역조차 애매모호하게 대답해줘서 상당히 화가 났었는데, 이번엔 일단 이 두 지역에선 가능하다는 대답을 받았다.



 어쨌든, 차를 렌트한 날의 시드니 날씨가 매우 매우 더웠기 때문에 해변에 가기로 결정!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본다이 (Bondi beach), 맨리 (Manly beach), 쿠지 (coogee beach)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3곳 중에서 그나마 가장 덜 유명해서 덜 붐빈다는 쿠지비치로 가기로 결정했다. 사실, 해변의 아름다움만 놓고보면 쿠지비치도 밀리지 않는데, 왜 다른 2곳보다 덜 유명한지는 모르겠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웠다. 오후 4시의 온도가 36도... 캠핑가서 아무런 도구 없이 그냥 차 위에서 고기를 구워먹어도 될 것 같은 뜨거움이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오후 4시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쿠지비치의 주차장은 거의 가득 차 있었다.




 주차장 앞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 참 깨끗하고, 넓고, 푸르다. 하늘은 봐도 봐도 아름답고.




 이런 자연환경에서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푸른 파다가 더욱 시원해 보였다. 친구들과 자리를 잡자마자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로 돌진! 그러나, 오랜만에 파도도 타고 하면서 물놀이를 한덕에 금방 피곤해진건 함정!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모래사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준비해 간 타월 위에 그대로 누워 버렸다. 그리곤 '이게 행복이지' 하는 생각과 함께 잠깐 졸았는데, 오후 5-6시쯤 되서 그런지 따뜻한 가운데서도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eborah 2016.01.21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6 섭씨인가요? 그럼 날씨가 더운편인데요. 호주는 섭씨를 사용하나 봅니다. 미국은 화씨를 사용하거등요 ㅎㅎㅎ 암튼 부럽군요. 저도 해수욕장 가고 싶네요. 이번엔 수영을 꼭 배워서 해수욕도 하고 싶네요.

  2. sword 2016.01.22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정말 좋아보입니다

    따듯해보이고요... 한국은 정말 엄청 추운데...-_ㅠ...


    저는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만든거 보니까 왠만한 국가는 되는것 같던데 호주에서선 주마다 안될 수 있다니 신기하네여

    • Roynfruit 2016.01.22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국제운전면허증은 다 될 거예요ㅎ 제가 중국에서 와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만들지 못해서ㅠ 한국 운전면허증을 영사관에서 그대로 공증 받아서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어서요ㅎ

    • sword 2016.01.22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실 만들어 가신다 하더라도 사용하기엔 기한때문에 안되셨겠네여..

      한국에 들렀다가 가셨다면 몰라도 이래저래 그냥 영사관 공증 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어서 그건 좀 불편하셨을것 같습니다 -_ㅜ...

  3. 『방쌤』 2016.01.22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평화로운 풍경이네요
    저기 구석에 자리 깔고 누워서 딱 하루만 쉬었으면 좋겠어요^^

  4. 2016.01.22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카멜리온 2016.01.23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무지 추운데 저긴 완정 따닷해보이네요~~ 가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