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P's 921

중국에선 저렴한 현지 심카드나 와이파이 쓰는 것 보다 KT 로밍이 편한 것 같다 - 무비자 여행기

VPN 없이 중국여행 관련 유튜브 바로 바로 확인하고, 카톡도 이슈 없이 사용하고, 그러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KT 같은 국내 통신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거 아닐까요? 저는 중국에서 생활할 때는 중국 통신사 심카드 사용하면서 VPN으로 중국 방화벽을 피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 했었는데요, 지금은 중국 방문할 때 이런 방법 보다는 한국 통신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 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통신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국의 방화벽 영향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VPN을 쓴다고 하더라도 방화벽에 막히는 경우도 많고, 특히 무료일수록 잘 되다가도 갑자기 막힐 확률이 높아서 중국에 있는 동안에는 유료VPN 서비스를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유료 서비스들도 가끔씩 막혔구요😭😭..

무비자로 떠나는 북경, 그런데, 사전 예약 안하면 자금성&이화원 등 주요 관광지 아예 못 갈 수도…!

얼마전에 무비자로 정말 편하게 중국 북경으로 여행 다녀왔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때도 잠시 언급 했지만, 주요 관광지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아예 방문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자금성이랑 이화원 가고 싶었는데, 둘 다 못갔어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무비자 입국의 범위나 대상이 넓어져서, 외국인 입국자 수가 매우 많이 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인파가 늘어난 만큼, 북경의 핵심 명소인 자금성이나 이화원 같은 주요 여행지의 경우, 먼저 표를 확보해 놓지 않으면 여행을 제대로 못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 필수인가?"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에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여..

영종도 반일치기 드라이브 여행, “어부의집 - 보테가 카페 - 하늘정원”

노동절인 오늘 늦게까지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영종도로 반일치기 드라이브 여행을 다녀왔어요. 당일치기도 아닌 반일치기 여행 이었지만, 역시 집에만 있는 것 보다는, 바람도 쐬고 하니까 에너지도 생기고 리프레쉬도 되는 느낌이었어요. 코스는 어부의집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보테가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고, 인천공항 하늘정원가서 비행기를 보는 것 이었어요. 일단, 지난 번에 우연히 어부의집에 갔다가 정말 맛있어서 "여기는 꼭 다시 와야지!" 하고 다짐했었기 때문에, 어부의집에서 점심을 먹었고요, 밥을 먹으면서 주변 카페를 검색해 봤는데, 바다풍경이 가장 예쁜 곳이 보테가인 거 같아서 거기서 커피를 마셨어요. 그리고, 비행기 보는 거 좋아하는데, 하늘정원에서 비행기를 정말 가까이 볼 수 ..

강원도 정선 나전역카페, 데이트 하기에 정말 정말 좋은 곳💚

나전역카페강원도 여행 중 찾은 보석 같은 곳주차장도 넓고,주변이 확 트여서 기분도 풀리고,정말 정말 좋았던 곳💚 3월 초에 강원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정선이랑 강릉 일대를 드라이브 하는 여행 이었는데, 정선에서부터 계획이 살짝 꼬여 버렸죠😭 외국 친구랑 같이 갔던 여행 이었는데, 이 친구가 여권을 안들고 와서... 정선 여행의 꽃인 카지노를 가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나전역카페"가 정말 좋았어요😍 강릉에선 "테라로사 카페"도 가고, 거기도 진짜 좋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 "나전역카페"가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정선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카페는 이름 그대로, 예전에 실제 기차가 다니던 나..

알로이 막막, 경복궁 서촌 태국음식 맛집😋

알로이 막막서촌 산책 중에 찾은 태국음식 맛집 서촌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별도 주차 공간은 없어요😭전 카카오주차로 더케이트윈타워에 주차하고 15분 정도 걸어갔어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지난 주말에 광화문 광장 + 경복궁 인근 + 서촌 산책(?!)을 다녀왔어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시위 때문에 소음이 너무 심해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오진 못했어요😭 그래도, 기존에 몰랐던 맛집을 찾아서 그걸로 만족! 그 맛집은 바로, 서촌에 위치한 "알로이 막막" 입니다. 원래는 "칸다소바" 가려고 했었는데, 직원분이 웨이팅 때문에 브레이크 타임 걸릴 거 같다고 하셔서 대체로 찾은 곳 이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얻어 걸린 맛집...?! 🤣 무언가 가게 입구부터 "동남아,..

인도 출장 다녀와서, 인도 ETF 투자 시작 (ft. Chatgpt 의견도 들어봤다)

작년 하반기에 인도의 실리콘밸리, 인도의 판교로 불리우는 그루가온으로 거의 매 달 한번 씩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갈 때마다 "정말 가기 싫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도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혼란스럽고, 별로였거든요.  처음 공항에 딱 도착했을 때는 괜찮았는데,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무언가 정돈되지 않고, 복잡한, 정말 말 그대로 혼돈의 세상이 펼쳐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매번 갈 때마다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편으론 또 "여기는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이미 인도 주식시장이 고평가 되어 있다고 평가하는 시선들도 있었지만, 저는 인도 ETF에 투자를 시작했고, 이제 반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큰 돈을 투자하고 ..

Finance & Tech 2025.04.13

더 봉반, 스타필드 고양에서 깔끔하게 한끼 먹기 좋은 라멘집

더 봉반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스타필드 고양에서 한끼 해결하기 좋은 음식점   일본 가정식 전문점 이라고 하는데,그냥 일식+한식 퓨전 음식 느낌.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음식도 평타는 치는 거 같아서,나름 쾌적하게 밥 먹기 괜찮았다. 더 봉반 때문에 스타필드 고양점에 가지는 않겠지만,스타필드 고양에서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또 찾아갈 수는 있을 듯!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뒹굴거리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서, 스타필드 고양점에 잠시 다녀 왔어요. 별 생각 없이 갔었는데, 신세계 랜더스 행사기간이라서 이런저런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체류 시간이 길어졌고... 배도 고파져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더 봉반"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3층 잇토피아 입구쪽에 있는데,..

어부의 집, 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또 가고 싶은 영종도 맛집

어부의 집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또 가고 싶은 영종도 맛집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외관은 망한집 같은데,2층으로 올라가면 완전 마법처럼 깔끔하고 맛있는 집이 나온다!주차공간도 괜찮음! 외국 나가는 친구를 인천공항에 데려다주고, 그냥 집으로 오기 아쉬워서 영종도 맛집을 열심히 찾아 봤는데, "어부의 집"이라는 곳이 눈에 확 띄더라고요.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때문에 어부에 대한 친근감(?!) 같은게 생겼는데, 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는 것이 제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무언가 "영업을 하고 있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물이 매우 허름하게 보였고, "2층으로 올라오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는 했지만, 1층이 완전히 영업정지된 듯한 느낌을 줘서 "아....

중국 무비자 북경 여행 후기, 편하고 좋네.

집안 어르신들의 잔소리를 피해(?!) 24년 설에도 상해로 대탈출 했었는데, 25년 설에는 북경으로 대탈출을 했어요. 설 기간에 자꾸 중국으로 대탈출을 하는 이유는, 설 연휴에도 중국행 비행기표는 저렴한 것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24년에 상해갈 때는 항공권은 저렴했지만 비자 만드는데 별도로 10만원 정도가 들어서 도긴개긴 느낌도 들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무비자로 다녀오니 확실히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온 느낌입니다 🤭 특히, 저는 대학교 때 중국에서 교환학생 생활도 하고, MBA 생활도 중국에서 했기 때문에, 종종 중국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오고 싶고, 바람쐬고 오고 싶을 때가 있는데, 비자 때문에 큰 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북경은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졌던 도시였죠..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미국 느낌 물씬나는 카페, 슈팅맨 - 핫도그 맛집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거 같네요. 항상 새롭게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면, "1일 1포스트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기는 하는데, 본업을 포함하여 사는게 바쁘다보니 "작심삼일"도 아니고, "작심일일" 만에 끝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1일 1포스트" 보다는, 매일 매일 블로그에 올릴 재미난 이벤트가 있는 삶을 살고, 또 그런 이벤트들을 시간날 때마다 포스팅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제는 차량 점검을 받으러 일산쪽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갔었는데요, 예상치 못하게 뒷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나름 큰 돈을 지출했어요. 그래도 안전이 중요하니 교체해야 하면 교체해야죠😭 큰 돈쓰고 쓰린 마음을 부여 잡고자 😭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