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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후기, 왜 비즈니스석을 타는지 이제 알겠다.

솔직히 예전에는 비즈니스석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비행기 좌석 하나에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지. 장거리 비행은 어차피 힘들고, 어차피 도착하면 피곤한 건 똑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늘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최근에 두바이나 미국 등으로 출장을 가면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타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들이 왜 비즈니스석을 타는지 이제는 확실히 알겠다!" 생각보다 차이가 컸다. 그리고 그 차이는 단순히 편한 정도가 아니었다. 체크인부터 이미 다르다. 체크인 과정이 생각보다 진짜 좋았는데, 별도 카운터가 따로 있으니까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장거리 출장 가기 전 공항에서 사람 많고 줄 길면 그 자체로 피곤해진다. 모닝캄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과는 확실히 다르다. 체크..

해외 출장 중 술 마신 다음날 숙취 해소하는 방법: 회식 다음 날 일정 망치지 않는 현실 루틴

우리 회사는 한국 회사도 아닌데, 출장 중 술자리가 생각보다 많다. 오랜만에 만난 외국 동료들과 함께하는 가볍고 즐거운 술자리도 있고, 고객사와 함께하는 매우 신경쓰이는 술자리들도 있다. 어쨌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알듯이, 회식도 결국 업무의 일부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날이다. 술을 마시는 것보다 더 힘든 건 잠이 부족한 상태로 다음 날 바로 미팅이나 이동 일정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한 때는 그냥 최대한 버텨 보기도 했다. 숙취가 있든 없든 일은 해야하니까. 그런데, 해외 출장이 계속 반복되고, 거기서 적든 많든 술을 마실 일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회식 다음날 컨디션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는 나름의 루틴이 생겼다. 일단, 한국에서도 회식 전에 숙취해소제를 꼭 먼저 먹는 편인데, 출장 ..

해외출장 중 운동 어떻게 해야 할까? 출장이 많아도 컨디션 무너지지 않는 현실 루틴

출장을 통해 다양한 해외경험을 하는 건 매우 좋다. 사실 어떤 나라들은 '출장이 아니라면, 내가 여기를 평생 살면서 와 볼 기회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들도 있다. 다만, 출장을 다니다보면 컨디션이 무너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장거리 이동, 불규칙한 식사, 부족한 수면...... 이런 패턴들이 반복되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 뱃살 나온 아저씨가 되지 않기 위해, 평소에 운동하면서 몸매관리도 하고 있는데, 출장 중에 운동을 멈추면 뱃살이 나오는 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그래서, 출장 중에 무언가 새로운, 또는 더 강한 강도의 운동을 시도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컨디션이나 내가 지켜온 것들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유지는 하려 노력하고 있다. 호텔 헬스장은 "운동하는 곳"이 아니라 "몸 푸는..

사우디 리야드 한식당 나무 (namu) & 라멘 (ramen), 출장 중 한식 비용 체감 정리

외국에 나갔을 때 가장 맛있는 한식집을 찾으려면, 국내 대기업 주재원들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출장 중에 맛있는 한식집을 찾고, 섭외해 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업무 능력 중 하나이다(?!). 나도 출장갈 때마다 다른 건 몰라도 한식당 만큼은 매우 소중하게 챙기는 편인데, 이번 사우디 리야드 출장에서도 그랬다. 다만, 리야드에서 한식을 경험하며 느낀 한가지는, '생각보다 맛은 별로인데, 가격은 비쌌다'는 것이다. 사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가격에 비하면 맛이 없었다. 근데, 한식 뿐만 아니라, 리야드는 외국인 입장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비싸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물가가 두바이 보다 싼 편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숙박비나 식비에 한해서는 리야드가 더 비싼..

사우디 리야드 출장, 해외 출장 호텔은 감도 중요하지만, 체크포인트가 많다! - 더블트리 바이 힐튼 리야드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얼마전에 해외출장시 호텔을 선택하는 포인트들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해외여행과는 다른 출장 - 해외출장시 실패하지 않는 숙소 (호텔) 선택을 위해 고려가 필요한 사최근 몇 년 동안 해외출장을 정말 많이 다닌 거 같다. 그러다보니, 여행 다닐 때와는 다른, 출장에 맞는 나만의 숙소 (호텔) 선택 기준들이 생긴 거 같다. 참고로, 나는 완전 P스타일이라서 해외littlep.tistory.com 오늘은 그 글에 이어서, 작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 방문했을 때 "더블트리 바이 힐튼 리야드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를 선택해서 묵었던 이유에 대해 써보려한다. 일단, 이번 출장 전에 나는 리야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사우디에 대해서도,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나라, 엄격한 이슬람 율법이 적용되는 ..

해외출장 준비물 체크리스트 (짐싸는 팁), 출장짐은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 때는 해외 출장 한번 가려면 짐을 일주일 정도 전부터 싸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출장을 하도 많이 다녀서 출장용 치약/칫솔이나 화장품 등을 담아놓은 파우치가 별도로 있을 뿐만 아니라, 짐을 싸는 속도도 매우 빨라져서, 출장가는 당일날 아침 30분이면 짐을 다 싼다. 사실, 예전에는 '빠트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들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여권이랑 노트북만 있으면,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하고, 꼭 필요하면 현지에서 사면되지' 하는 생각에 짐 싸는데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다. 사실 이것저것 다 가져가서 무겁게 짐 가지고 다니느니, 혹시라도 뭘 빠트렸다 하더라도 가볍게 다니는게 더 좋은 거 같다. 뭐, 그래도 나름의 '해외출장 준비물 체크리스트'는 가지고 있어서, 그 내용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해외여행과는 다른 출장 - 해외출장시 실패하지 않는 숙소 (호텔) 선택을 위해 고려가 필요한 사항들

최근 몇 년 동안 해외출장을 정말 많이 다닌 거 같다. 그러다보니, 여행 다닐 때와는 다른, 출장에 맞는 나만의 숙소 (호텔) 선택 기준들이 생긴 거 같다. 참고로, 나는 완전 P스타일이라서 해외 갈 때도 준비를 잘 안하는 편이다. 여행지에서의 첫 목적지를 여행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선택하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출장시 호텔 만큼은 나름 꼼꼼하게 체크하고 고르는 편이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호텔의 위치이다. 여행시에는 무조건 관광지, 또는 번화가 근처에 잡는 것이 좋은 거 같지만, 출장시에는 방문해야 하는 오피스와 미팅장소와의 거리 등을 모두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중국이나 인도같이 교통체증이 말도 안되게 심한 나라들인 경우엔 단순히 검색시점의 구글맵 기준 이동시간이 아니라, 실제 이동..

중국 출장 / 여행 가기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중국에서 공부도 했고, 일도 했고, 정말 많이 다녀왔지만, 중국은 갈 때마다 미리 준비할 것들이 많다. 특히, 그것이 출장이라면 더더욱. 다른 많은 나라와는 달리 구글맵이나 유튜브 등이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놓지 않으면 불편한 일들이 여럿 발생할 수 있다. 예를들면, 중국 공항에서 택시를 부르려면 디디(DiDi) 등 중국앱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어플이 미리 깔려 있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 나는 아이폰 유저이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인 경우에 디디를 인스톨해야 하는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접속이 안될 수(?!)도 있다. 그래서 중국출장이나 여행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는, VPN을 미리 설치/가입해 놓거나, 한국 통신사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놓는..

부산여행/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본관 해변뷰 호캉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역시 돈쓰니까, 진짜 편하고 좋네.겨울에 즐기는 야외 스파도 정말 좋고! 얼마 전에 부산으로 갑작스럽게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팀원 중 한 명이 부산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원래는 다른 개인일정 때문에 못가는 상황 이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일정을 조율해서 부산 가는 김에 1박 2일로 여행까지 다녀왔다. 늦게 준비하는 바람에 KTX 티켓을 못 끊어서 운전해서 다녀온 것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호텔과 식당 선택을 잘해서 머무는 동안은 정말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전에는 숙소는 '깨끗하기만 하면' 다른 건 별로 신경 안쓰고 저렴한 호텔로 여행을 다녔는데, 이제는 위치나 편의시설 등도 꼼꼼하게 신경쓰는 편이다. 예전에 홍콩 여행 갔을 때 가격 저렴하다고 도심에서 조금 먼 호텔 예..

새로운 시작, 출장 많은 직장인의 조금은 다른 여행 블로그.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니, 해외 출장을 참 많이도 다녔다. (그래도 재작년 보단 덜 돌아다녔다 🤣)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출장5월 두바이 출장7월 남미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출장9월 중동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장11월 인도 출장 여기에 개인적으로, 중국, 대만, 태국 등도 다녀왔으니까 거의 매 달 한번씩은 해외에 갔다 왔는데,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블로그글은 거의 쓰지 않은 점이 아쉽게 느껴졌다. 그래서, 새해 목표로 새롭게 '출장 많은 직장인의 일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글들을 작성해 보려 한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유튜버 또떠남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다.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면, 매우 무계회적으로 돌아다닌다. (전형적인 P스타일 여행) 아무 계획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