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해당되는 글 411건

  1. 2019.03.10 중국여행시 클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중국어 | 유튜브 중국어 (9)
  2. 2019.03.03 호주 매장에서 한중일 손님 구별하는 법 | 유튜브 중국어 (10)
  3. 2019.02.03 이성에게 점수 딸 수 있는 고백용 중국어 | 브로맨스(?!) 폭발하는 영상 (13)
  4. 2019.02.02 (일상) 북경 일기 2 | 서프라이징, 북경. (2)
  5. 2019.01.20 (일상) 북경 일기 1 | 북경, 그리고 나. (8)
  6. 2019.01.14 중드로 배우는 유튜브 중국어 | 꽃보다 남자 (유성화원) (6)
  7. 2018.12.16 유튜브 중국어 | 중국판 꽃보다 남자 (유성화원)으로 배우는 일상 중국어 #1 (6)
  8. 2018.12.09 중국 하북성 인구에 대한 TMI (13)
  9. 2018.11.20 중국인, 그리고 숫자 - 자동차 번호판이 1억이라고?! (ft. 유튜브 중국어) (7)
  10. 2018.11.13 중국어 유튜브: 중국 20대 초반 친구들과 함께한 한국 남돌 이상형 월드컵! (4)
  11. 2018.11.01 실용중국어: 중국에서 건배하면 원샷 해야 할까? (9)
  12. 2018.10.27 중국에서 식당 갈 때 꼭 알아야 하는 중국어 2문장! (ft. 유튜브) (6)
  13. 2018.10.06 중국어로 중국인하고 싸우기 1탄 (ft. 중국욕 & 유튜브 채널) (3)
  14. 2018.09.08 스타벅스를 조금 심하게 카피한 듯한 루이싱 커피 (Luckin Coffee) (5)
  15. 2018.09.02 디디추싱, 중국 차량공유 서비스 기사와 싸웠던 기억 (3)
  16. 2018.04.15 중국인들에게 '한국인 같이 생겼다'라는 말은 칭찬이다? (9)
  17. 2018.04.14 북경 맛집 - 사천 매운 모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오도구의 Ricci's (2)
  18. 2018.04.07 중국의 넷플릭스 중 하나인 아이치이 (爱奇艺) 나스닥 상장 (2)
  19. 2018.03.04 북경 맛집 - 양꼬치가 맛있었던 신장 음식점이 그립다. (2)
  20. 2018.01.07 중국 시안 여행 중 엄청 당당한(?) 소매치기 만난 썰 (6)
  21. 2018.01.06 중국 곡부에서 물건 사다가 몰매 맞을 뻔한 사연 (4)
  22. 2017.12.24 중국인 친구가 보고 경악했던 한국영화 '코리아' (10)
  23. 2017.12.17 나만의 팁?! 중국시장에서 흥정하는 법 (3)
  24. 2017.12.03 중국 가면 정말 장기 털려요?! (14)
  25. 2017.11.04 북경 맛집 - 문득 문득 생각나는 솔라나 (蓝色港湾)의 독일 빵집 (5)
  26. 2017.10.29 중국 친구 사귀기, 그리고 술 문화 (4)
  27. 2017.10.23 북경 훠궈 맛집 '하이디라오' 대충격! 배신감 느낀다ㅠ (2)
  28. 2017.10.07 중국 북경 유학 생활기 - 추억의 어언대 (1)
  29. 2017.10.03 중국 북경 유학 생활기 - 추억의 웨이공촌 (魏公村) (5)
  30. 2017.09.28 위챗 (웨이신, 微信) 기능으로 살펴 본 중국인 (2)


사실 중국어 책에 나오는 교과서 중국어들은 저희 보다 훨씬 더 설명을 잘 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들, 그리고 제가 중국 생활하면서 꼭 필요했는데 가르쳐 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중국어들을 위주로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영상은 중국 여행시 클럽에 갔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들 입니다!




+ 보너스로 이번엔 켄이 미친듯이(?) 춤추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ㅋㅋㅋ




우선... 중국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작업거는 법!


한국이랑 약간 비슷한 것 같은데, 가장 흔한 접근 법으로 '술 한잔 같이 할래요?' 가 있습니다ㅎ


- 你要一起喝酒吗? 같이 술마실래요?




술 마시자고 작업을 걸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작업을 먼저 걸어 올 수도 있겠죠?ㅋ

그럴 때, 마음에 든다면 '好啊~ 좋아요~' 라고 대답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 不要! 싫어! 라고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죠ㅋㅋㅋ




하지만, 어디나 끈질기게 질척거리는 사람들이 있는 법! 그런 사람들한텐 철벽을 쳐줘야 하는데요!


- 听不见~ (니가 하는 소리 따위) 안들려요~ 라고 말하는 거죠ㅋ 그래도 안되면  '나 친구들하고 같이 왔는데, 우리 다 한테 술 살래요?' 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ㅎ



실제 이 대사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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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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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9.03.10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peterjun 2019.03.11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분 이제 많이 적응하신 것 같아요.
    즐기시는 듯한 모습 멋지네요. ^^
    이번 영상에선 발음이 잘 안들렸던 것 같아요. ㅋ

    • Roy roynfruit 2019.03.24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봐도 조금 정신이 없어서ㅠ 발음들이 잘 안들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엔 조금 더 신경써서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ㅎ 항상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3. 멜로요우 2019.03.12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브로맨스가 익숙해지신거같네요.ㅋ
    중국에서 작업하는멘트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ㅋ

  4. 잉여토기 2019.03.13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로들에게 꼭 필요한 일상 중국어 같네요.^^

  5. Deborah 2019.04.24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저희 유튜브 채널에 '호주 매장에서 한중일 손님 구별하는 법'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저랑 영상을 같이 만들어서 올리고 있는 켄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의류매장에서 근무 중인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중일 손님 별로 독특한(?)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희의 개인적 경험일 뿐,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일본인 손님들은 조용하다고 합니다. 일본인 손님들이 먼저 질문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고, 직원들이 먼저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어봐도 대답을 잘 안한다고 합니다. 조용하게 본인들이 미리 적어 온 쇼핑 리스트에 있는 것들만 쇼핑을 해서 떠난다고 합니다. 혹여, 본인이 적어온 쇼핑리스트에 있는 물건이 안 보여도 '해당 물건이 있는지, 없다면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잘 안물어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 손님들이 오면 일하기가 매우 편하다고 하더군요ㅋ




중국 손님들의 특징 중 제가 완전 공감을 한 내용은 '중국어로 말한다' 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직원이 중국어를 못 알아들으면 다시 한번 중국어를 매우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해 줍니다ㅋㅋㅋ 근데,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들이 진짜 많았기에 폭풍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중국어를 정말 못할 때 (지금도 잘 못하지만ㅠ), 중국분들 중에 저한테 중국어로 길을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거든요ㅋ 그런데, 그 분들 중에 상당수가 제가 '저 중국어 못해요' 라고 영어로 말하면... 다시 한번 중국어를 천천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한테 아무리 또박또박 말해주어도ㅠ 저는 못 알아 들었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한국 손님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일본 손님과 중국 손님들의 또 다른 특징들에 무엇이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 구독 & 좋아요 &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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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9.03.03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경우 단체여행시 일본사람은 좀 깔금하고 조용히 다니고
    젊은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사람은 나이많은 분들이 많고 주로 놀페등 등산복 입고 다니고 다소 시끄럽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세대구분이 없이 안하무인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죠

    • Roy roynfruit 2019.03.03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본문에도 작성한 것처럼 저희가 이야기한 것들은 저희의 경험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경험하는 것은 다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드래곤포토님은 중국분들과는 조금 안좋은 기억들이 있으신 것 같네요. 다음엔 좋은 기억들도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멜로요우 2019.03.04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분들이 오게되면 중국어로 한다에 빵터졌네요.ㅋㅋ 저 베트남에 여행갈때 중국인들과 탑승한적이있는데 가이드는영어밖에 모르는거같았는데 중국어로 하더라고요.ㅋ

    • Roy roynfruit 2019.03.1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제 경험상으로도 중국분들은 상대방이 못 알아 듣더라도, (본인이 영어를 잘 못한다면) 중국어로라도 무언가를 계속 이야기 하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3. 박카스1 2019.03.04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형적인 한국인이네요....ㅋㅋ

  4. peterjun 2019.03.05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무자... ㅋ
    보다가 웃었네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

  5. sword 2019.03.07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전 주로 카드를 사용하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중국인들은 진짜 중국말로... ㅎㅎㅎㅎㅎㅎㅎ


얼마 전에 저희 유튜브 채널에 브로맨스(?!) 향기가 물씬나는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중드에 나오는 고백용 대사들을 배우는 영상인데요, 저랑 켄... 남자 둘이서 그 영상들을 따라하다보니 나름 브로맨스를 뽐내게 되었습니다ㅋ 그런데, 제가 봐도 많이 오글거리긴 합니다ㅎㅠ




그런데, 드라마 속 대사 자체가 엄청 느끼하긴 합니다. 저희가 도저히 뭐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끼한 대사들... 약간 예전에 '이 안에 너 있다', '타는 냄새 안나요? 당신이 내 마음 속에서 타고 있는 냄새(?)" 류의 대사들...!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드라마 영상 외에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백법을 저와 켄이 직접 연기해 보기도 했습니다ㅋㅋㅋ 조금이나마 더 현실적인 중국어 고백법을 보여드리고자....ㅋ




그런데 찍고 보니, 이것도 영~ 오글거리긴 합니다ㅋ 잘만 사용하면 엄청 귀여울 것 같고, 잘못 사용하면 엄청 이상한 사람이 될 것만 같은... 그리고 대다수의 경우엔 잘못 사용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ㅋㅠ




그래서 저희도 손발이 많이 오그라들었는데요, 이번 영상을 통해 이럴 때 사용하는 중국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ㅋㅋㅋ 말도 안되는 이상한 고백을 하는 사람에게 '뭐?? 뭔 짓이야?' 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중국어ㅋ 


사실, 이 중국어 한마디를 배우기 위해, 저희가 느끼함 폭발하는 브로맨스 연기를 펼쳤던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ㅎ




저희의 브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중국어 5번째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구독&좋아요는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ㅎ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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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9.02.04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면서 헉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감당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번편 진짜 계속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드래곤포토 2019.02.04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 명절 즐겁고 멋진날 되세요 ~~~

  3. 카멜리온 2019.02.06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유튜브 하고 계셨군요 몰랐네요 ㄷㄷ 한 번 보겠습니다 ㅎㅎ 재미있을 것 같아요~~~

  4. peterjun 2019.02.06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재미있게 봤어요.
    빵 터졌네요. ㅋ
    나를 떨어뜨렸~~~~ ㅎㅎ

  5. 잉여토기 2019.02.07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고백법으로 진심으로 고백하면 멋질 거 같아요.
    드라마 대사라 오글거림이 좀 묻어나나 봐요.

  6. 멜로요우 2019.02.1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우신데요? ㅋ재미있게 봤어여. ㅋ저희도 이런 달달한 멘트못할거같은데ㅋㅋ 다음도 기대해도되쥬? ㅋ



나름 중국 북경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했기 때문인지, '중국에서의 생활은 어땠는지,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곤 했다. 중국인들이 나에게 이 질문을 던질 때는 좋은 말들이 나오길 기대하는 표정이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사실 이게 아이러니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한국인들이 이 질문을 던질 때는 내가 무언가 안좋은 이야기를 꺼내길 바라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좋았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난 후에, 중국에 한번도 안 다녀온 사람으로 부터 반대의견을 받기도 했다.




중국인이든, 중국에 다녀 온 한국인이든, 아니면 중국에 한번도 안 가본 한국인이든,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는 '수 많은 사람들' 이었다.


중국친구들이 영어회화 수업시간 첫 날에 자기소개를 하면서 '나는 작은 도시에서 왔어'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캐나다인 선생님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물은 적이 있다. 그런데, 수 많은 친구들이 '5백만 이상' 이라고 답변을 해서, 선생님이 '그건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야'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작은 도시의 인구도 5백만 이상인데,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북경의 인구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런 북경에는 외국인도 진짜 많았다. 개인적으로 내가 느끼기엔 오히려 서울 보다 더 외국인도 많고, 국제화된 느낌이었다. 물론, 내 느낌상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은 한국인 이었는데, 유학생 밀집지역인 오도구엔 중국인, 외국인, 그리고 한국인, 이렇게 3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말까지 있었다.


한국인 외에 아프리카와 중동 사람들도 많았고, 개인적으론 의외였는데, 이탈리아 사람들도 꽤 많았다. 특히, 내가 중국어수업을 처음 들었던 반에는 한국인 만큼이나 이탈리아인들이 많았다. 나중에 이탈리아 친구랑 친해져서 들어보니, 이탈리아에 중국인 관관객들이 워낙 많아서, 여행가이드를 할 때 중국어를 할 줄 알면 수익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의외이기도 했던건 일본인이다. 일본인은 많아서 놀랐다기 보다는, 진짜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어서 놀랐다. 무언가 일본은 역사, 경제, 정치 등 복합적 이유 등으로 인해 중국 보다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북경엔 북한 사람도 꽤 있었다. 그런데, 나도 멀리서 본 적만 있지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교류를 한다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우선 나 스스로도 무언가 무서웠고, 괜히 내가 이유 없이 말 걸었다가 그 사람들이 큰 피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다.


어쨌든 내가 그들을 가장 가까이서 본 건 칭화대 어학연수 시절 친하게 지내던 스페인 친구의 기숙사를 방문했을 때 였다. 그 친구가 사용하던 방이 북한 학생들과 같은 층에 있었는데, 북한 사람들의 방문 앞에는 인공기가 부착되어 있었다. 무언가 아이러니 했던 건 그 층엔 북한 사람들 외에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는데,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북경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에도 놀랐다. 물론, 중국인들이 모든 면에 있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보여준 건 아닌데, 내가 꼭 배우고 싶은 습관들이 몇 개 있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아침밥 문화이다. 아침은 사먹는 문화가 강했는데, 두유랑 죽에 삶은 계란이나 만두 또는 중국식 도넛인 요우티아오 등을 간단하게 먹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인 친구들 집에 놀러 갔을 때도 아침은 간단하고 빠르게, 하지만 꼭 챙겨 먹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아빠나 엄마가 간단한 야채요리를 하는 동안, 자식은 밖에 나가서 만두나 요우티아오 같은 주식을 사오고, 나머지 한 사람은 식탁을 셋팅하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현대 중국인 가족의 아침식사 풍경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 습관은 낮잠이다. 중국 친구들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 자는 문화가 매우 습관화 되어 있었는데, 오전 수업 후에 점심밥을 먹고 나면, 기숙사로 돌아가서 낮잠을 청하곤 했다. 이건 내가 중국회사에서 일할 때도 마찬가지 였는데, 점심밥을 먹고 오면 동료들이 상사가 있든 없든 쿠션 같은 거 하나씩 꺼내서 낮잠을 청하곤 했다. 나도 얼떨결에 같이 낮잠을 자곤 했는데, 그렇게 한숨 자고 나면 업무 생산성이 확확 올라가는 기분이었다.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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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9.02.04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들이 너무 과하게 일해서 그런지
    정말 일하는 환경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낮잠까지 보편적이라니... 부럽네요 ㅠㅠ

  2. peterjun 2019.02.06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경험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건 이래서 좋은 것 같네요. ^^
    역시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전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 일하는 곳에선 어림도 없네요. ㅠ



2017년 6월 이 곳 호주 시드니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중국 북경에 이렇게 오랫동안 가지 못할 것이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북경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1년에 한 번 이상은 올거니까, 그때마다 꼭 보자라고 이야기 하면서 떠나왔는데, 벌써 1년 반째 북경을 못가고 있다.


그래도 한국은 내 나라고,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작년에만 4번을 다녀 왔는데, 북경은 다시 가기가 참 힘들다. 그래서 오늘부터 나의 3년 간의 북경생활을 천천히 정리하면서, 그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보려한다.




2014년 봄, 나는 북경에 도착했다. 사실 정말 좋았던 시절이다. 나 자신도 지금보다 훨씬 어렸기도 했지만, 한국인으로써 북경에서 생활하는게 참 편하고 좋았다. 우선, 정치적으론 한중관계가 훈풍이 불고 있을 때 였고, 김수현과 전지현이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트렸다.




그래서, 유학생들이 몰려사는 동네인 오도구의 한 클럽에선 '한국인' 처럼 보이면, 입장료를 안 받기도 했다. 한국음식에 대한 향수도 그다지 없었다. 한국에서 먹던 맛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았으나, 한식점도 많았고, 한인 슈퍼도 많았다. 예전에 산동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생활 할 때는 김치랑 컵라면 같은거 항공우편으로 공수하느라 엄마 고생도 엄청 시키고 했는데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경에서 항상 좋기만 했던 건 아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정말 눈 앞에 보이는 건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고, 그런 날 밖에 나갔다가 손으로 코끝을 살짝 만져보면 검은 먼지가 묻어나왔다. 


밤 늦게까지 클럽에서 놀던 날이면 꼬치형식으로 마라탕을 파는 길거리 음식점에서 허기를 채우곤 했는데, 어느 날 그 음식점의 주인장이 정말 음식물 쓰레기 더미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그마나 깨끗한 야채들을 골라서 챙기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였다. 더 최악이었던 건, 길거리 양꼬치를 즐겨 먹곤 했었는데, 어느 날 중국정부에서 길거리에 붙여 놓은, 지금 생각해도 토가 쏠리는 포스터를 발견하기도 했었다. 그 포스터엔, '당신이 지금 먹고 있는게 양고기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물음과 함께 고양이와 쥐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렇게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공존하는 북경, 나는 그런 북경에서 다시 한번 살고 싶다. 왜? 도대체 북경이 나한테 어떤 의미이기에?




나는 북경에서 어학연수 생활 1년, 정규 석사(MBA) 과정 2년, 그리고 석사 과정 마무리 단계에 매우 짧지만 직장생활을 6개월 정도 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돌아 다녔다. 아주 운이 좋게도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실로 큰 발전이었다. 내 인생 첫 북경은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한 중국 배낭여행이었다. 그 때 인천에서 배타고 청도까지 가서, 다시 청도에서 침대기차타고 북경까지 갔었는데, 그 당시엔 정말 중국어를 한 마디도 못했었다. 


그래서 청도에서 북경으로 가는 기차에서 화장실 때문에 개망신을 당한 경험도 있다. 청도역에서 기차 탑승하자마자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화장실을 찾았는데 문이 다 닫혀 있었다. 여행 회화책을 가져와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 라는 문구를 승무원한테 보여줘도, 승무원이 웃으면서 뭐라고 말만 하고 화장실 문을 안열어 줬다. 혹시, 회화책이 잘못 되었나 싶어서 정말 손가락으로 그 부위를 가르키면서 발을 동동 굴렀었다. 그 만큼 급했다. 그 때 내가 불쌍하게 보였는지, 조선족 한 분이 기차가 역을 떠나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줬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이불킥 감이다.




정말 고생고생하며 한달 간 중국 여행을 했었는데, 그 기억이 좋았다. 그래서 다니던 대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다시금 중국에서 6개월 간 생활을 했다. 그때도 한 달 중국어 배우고 무작정 갔던거라 엄청 고생을 했었는데, 그때의 기억도 결과적으론 매우 좋았다. 그래서 잘 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이렇게 3년 이란 시간을 또 보냈던 거겠지?




지금은 많이 느려진 것 같지만, 적어도 내가 있는 동안 중국은 사회 변화와 경제 발전의 속도가 정말 어마어마 했다. 그리고 그런 변화와 발전을 지켜보는게 재미있었던 것 같다. 살다보니 사람들도 좋았다. 물론, 살면서 그들의 '불친절함'에 엄청 짜증났던 적도 많기는 한데, 흔히 말하는 '츤데레적'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초반엔 신경이 곤두서서 언제든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 수록 그냥 그러려니, 저 사람도 저게 진심은 아니려니 하면서 이해를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북경에서의 추억을 천천히 되짚어 보면서도 이 긍정적인 기분과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길 바라본다. (사실 아주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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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9.01.20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 어쩐지 더 그리워지는 게 옛추억들이지요.
    많은 배움의 시간들이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귀한 경험들을 한 그 시간들이니...
    때론 많이 그리울 것 같기도 하네요. ^^
    언제 시간 나실 때 북경에 한 번 가셔야겠어요. ㅎㅎ

    • Roy roynfruit 2019.02.02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 더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조만간 시간내서 북경에 한번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2. sword 2019.01.21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딘가를 떠나고 적응하고 다시 돌아간다는건 나이먹을 수록 쉽지 않은 일이 되더라구요..

    어릴적 유학을 떠났던, 이민을 떠났던 친구들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곳에 돌아가는게 점점 힘들어진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는데 이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한국보다 더 가기 힘든 중국이라니...;;;
    나중엔 중국경유 비행기라도...;;; -0-;;

  3. 잉여토기 2019.01.22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과 좋은 기억 많이 상기하셔서 미소지으면 좋겠네요.
    미세먼지와 음식 가지고 장난하는 것은 별로네요.

  4. 멜로요우 2019.01.29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들하고 인연을 맺고 오셔서 좋은추억을 만들고 오셨네요. 시간이없으셔서 북경에 가시지 못하고 아쉽고 그리우시겠어요. 멀리있으면 아무래도 만나기 힘들긴하죠..ㅠㅠ


더욱 알차고, 재미있어진 '중드로 배우는 유튜브 중국어 2&3편'이 저희 채널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아직도, 조회수 등이 많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올린 영상들 중에는 반응이 가장 좋아서, 영상을 만들 힘이 납니다! 좋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谢谢你们!




유성화원 2편에서는 산차이, 따오밍스, 그리고 화쯔레이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산차이가 화쯔레이에겐 엄청나게(!) 호감을 표시하는 반편, 따오밍스에겐 차갑게 굽니다. 그리고, 정신연령이 매우 어린 따오밍스는 그런 산차이의 태도에 매우 유치하게 행동하죠ㅎ




그래서, 2편 영상에서 배우는 문장들도 이런 상황들과 맞물려 있습니다!


따오밍스처럼 정신연령 낮게 행동하는 친구를 보면서 중국어로 '오 마이 갓' 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포함해서 말이죠ㅎ 저는 자꾸 본인 잘생긴 걸 어필하는 켄을 보면서 '오 마이 갓' 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 중국어#2 | 중국판 꽃보다 남자 (流星花园) 2화]




2편에 대한 반응이 괜찮았다 보니, 3편은 제목을 조금 더 도발적으로(?!) 지어봤습니다ㅋ 

- F4 닮은 (?!) 중국인 훈남이와 함께하는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 중국어!


근데, 남자 주인공인 따오밍스가 극중에서 머리 때문에 파인애플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켄도 헤어스타일 바꾸기 전에는 종종 파인애플 같다는 (?) 이야기를 듣더라구요ㅋㅋㅋ 




3편에서는 산차이랑 따오밍스가 아주 조금씩 마음을 여는데요, 따오밍스가 산차이 부모님한테 예쁜말 하면서 점수를 따기도 하고, 산차이에겐 데이트를 신청하기도 해요 :)


그래서 3편에서는 애인 또는 친구집에 가서 부모님이 차려주신 식사를 하고 할 수 있는 말 등을 배워 보았습니다!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 중국어#3 | 중국판 꽃보다 남자 (流星花园) 3화]



영상들이 재미있었다면, 좋아요 & 구독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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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잉여토기 2019.01.1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드라마 대사로 공부하면 장면 기억도 나고 중국어 회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중국판 꽃보다 남자 유성화원 중국어 공부도 하며 재밌을 거 같네요.

    • Roy roynfruit 2019.01.20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아무래도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대사들이다보니, 드라마 보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ㅎ

  2. peterjun 2019.01.16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컨셉으로 영상 꾸준히 올려주시면 인기 많을 것 같아요.
    켄님 잘생긴 걸 어필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ㅎㅎ
    두분다 멋지세요. ^^

  3. 멜로요우 2019.01.19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훈남들이 있어야 의욕이 생기는거같아요. 저도 일어 공부할때 일드의 훈남때문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나게 진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영상들을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로켄TV 구독하기: https://goo.gl/kjmxyF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중드로 배우는 생활 중국어 1편을 업로드 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 (유성화원) 1화를 다루고 있구요, 앞으로 꽃보다 남자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생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영상들을 시리즈로 올리려 합니다ㅎ

  



아무래도 교과서나 책에 나오는 표현들 보다는, 드라마에 나오는 표현들이 훨씬 자연스럽고,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것 같더라구요ㅎ


우리도 외국인용 한국어 학습책을 보면서 '에이~ 누가 이런 표현을 써~' 이러는 것처럼, 중국인인 켄도 저의 이전 중국어 학습책들을 보고선 많이 (비)웃더라구요ㅋㅋㅋㅠ




중국판 꽃보다 남자 1화에서는, 여주인공인 산차이가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행복한 집에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이번 저희 영상에서는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준 부모님께 할 수 있는 표현, 가족간 (또는 친구간) 응원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담아 보았습니다.




또한, 1편에서는 남주인 따오밍스가 얼마나 까칠한지 (싸가지가 없는지도ㅋㅋㅋ)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이런 따오밍쓰가 자주(?) 쓰는 표현도 하나 담아 보았습니다ㅎ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전에서 사용해 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 표현들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들을 가정하여 켄과 제가 불꽃연기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다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한 로봇연기 합니다ㅋㅋㅋㅠ


저희의 매우 어색한ㅋ 로봇연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 중국어#1 | 중국판 꽃보다 남자 (流星花园)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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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12.16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 짜요!! 이건 기억에 오래 남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두분 아주 잘 하셔서 따라하기 좋네요. 왕자님,켄님 짜요!!

  2. peterjun 2018.12.16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복해서 보여주니 더 귀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 드네요.
    시리즈로 영상 제작해서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winnie.yun 2018.12.21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튜뷰를 시작하셨군요 ㅎㅎㅎㅎㅎ 중국어는 맨날 야매(?)로 배우고 있네요 ㅋㅋㅋㅋ
    중국어 하는 형한테 궁금한거 있으면 이런 중국어로 어떻게 말하냐고..

  4. 드래곤포토 2018.12.24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

  5. 잉여토기 2018.12.24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대사로 배우는 중국어,
    실생활에도 더 잘 착착 감길 거 같아요.

  6. 멜로요우 2018.12.2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남편도 유성화원엄청 좋아해요. 거기 음악을 매번 듣고 있어서 딱보는순간 유명하구나 싶더라고요.


'중국에 사람이 진짜 그렇게 많아?' 라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 


중국 인구가 약 15억 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사실 그게 말로 딱 들었을 때 상상이 잘 가는 숫자는 아니니까.




그런 질문을 받을 때 마다 나는 2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1 

중국인구가 진짜 얼마나 많은지 몸소 체험해 보고 싶다면 중국 명절 때 대도시 기차역에 가봐라. + 진짜 사람 엄청 많다.


#2 

중국 친구들이 자기 소개할 때 마다 '작은 마을 (small village)' 에서 왔다고 하는데, 인구를 물어 보면 기본 5-6백만 명 이더라. +우리 나라 제 2도시인, 부산광역시 인구가 350만 수준인데...;;;




그럼 지금부터 하북성 인구에 대한 TMI 시작.


#1 

하북성은 우니나라로 치면 약간 경기도 같은 성이다. 

경기도가 서울을 감싸고 있듯, 하북성도 중국의 수도인 북경을 감싸고 있다.


#2

이런 하북성의 인구는 약 7천 5백 만이다. +거의 남북한 합한 인구이다.


#3

이 중 인구가 5백 만 이상인 도시가 6개나 된다. 

바오딩 (baoding) 천 만 이상, 스좌장 (shijiazhuang) 거의 천 만, 한단 (handan) 역시 거의 천 만.

그리고, 탕샨 (tangshan), 싱타이 (xingtai), 창저우 (cangzhou) 각 7백 만씩.


+이렇게 여섯개 도시의 인구만 합해도 우니나라 인구와 비슷하다;;;




#4

내가 한단으로 여행을 갔을 때 놀랐던 것 중 하나는 '한단은행'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광역시에나 있는 '대구은행', '광주은행' 같은 지역 은행이... 하북성에서 3번째로 큰 도시에도 있다니 놀라웠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인구가 천 만이니까...;;;

 



#5

하북성엔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공기가 매우 안좋다. 중국 내에서도 공기가 안좋기로 유명하다.


위에 사진은 북경 공기가 한창 안 좋을 때 찍은 사진인데, 하북성, 특히, 스좌장의 상황은 위 사진 보다 더 심하다. 가끔씩 미세먼지 농도가 1000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6

번외 TMI

내가 한단에 놀러 갔을 때, 꽤나 많은 성형외과들이 김태희 (또는 김태희 닮은 사람) 사진을 걸어 놓고 광고를 하고 있었다. +이런건 진짜 심각한 초상권 침해가 아닌가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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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12.09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세먼지... 대박이네요.
    요새 서울에도 이런 풍경들이 종종 연출되니...
    앞으로 평생동안 어디에서 살아야 하나 고민될 때가 많아요.
    중국 인구는 정말 엄청나네요. ㅋ

  2. 호원이 2018.12.11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한테 중국얘기많이들었는데ㅎㅎ일치하네용

  3. winnie.yun 2018.12.11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소하면서 재미난 이야기들 많네요. TMI라고 쓰셨지만 이런 얘기들이 더 재밌게 읽히는거 같아요.. ㅋㅋ 간단하면서도..
    저도 인도 갔을 때 뉴델리의 공기 보고 진짜 800~900 정도가 나오는구나 싶었는데 위에 사진은 더 심각하네요..

  4. 멜로요우 2018.12.13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세먼지 완전 뿌옇네요.!! 사진을 보면서 역시 한국보다 더 심했었네요.ㅠ

  5. 잉여토기 2018.12.15 0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세먼지가 심각하군요. ㅜㅜ
    중국 인구가 대단하네요.
    하북성만의 인구가 남북한 합한 인구와 비슷하다니

  6. Deborah 2018.12.16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세먼지가 심각한걸 보게 되네요. 오염도가 엄청납니다. 성형외과는 저런 사진 걸어두면 초상권 침혜되는데 말입니다. ㅜㅜ

  7. sword 2018.12.20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희의 위엄인가요 ㄷㄷㄷ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권 여행하면 한국연예인들이 많이들 있더라구요 ㄷㄷㄷ
    여기 없음 미남미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ㅎㅎㅎㅎ

    그나저나 미세먼지 수치 1000... 인구수만큼이나 놀라운 숫자의 압박이네요 ㅠㅠ

  8. 베짱이 2019.01.14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것 보다 김태희와 미세먼지만 기억나네요. ㅋㅋ


요즘 호주 시드니의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라서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니고 있는데요, 하늘이 참 푸르죠?ㅎ




열심히 놀러 다니는 와중에도 로켄TV 유튜브 채널 만큼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중국인, 그리고 숫자'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을 통해 아래 내용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1. 중국어로 1부터 10까지 말하는 법

2. 중국인이 싫어하는 숫자

3.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4. 매우 좋은 숫자들을 포함하고 있는 차량의 번호판 가격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로만 구성된 차량의 번호판은 우리돈으로 약 1억 원까지도 오른다고 하는데요, 진짜 대단한 것 같죠?ㅎ



'중국인과 숫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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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11.23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미있네요.
    6, 8
    번호판 가격 대박이네요.

  2. 멜로요우 2018.11.23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유튜브가 대세인데 유튜브로 가셨네요. ㅋ 덕분에 중국에 대해 좀더 이해가가네요 ㅋ

  3. 블블리 2018.11.24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어요 중국 다시 가게 되서 이런 번호판을 보게되면 눈여겨 보게 될거같네요 ㅎㅎㅎ

  4. Deborah 2018.12.08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켄님 보러 왔어요. 하하하 잘 지내고 계신지요? 왕자님 켄님께 안부좀 전해 주세요. ^^
    두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이상한가요?

  5. Deborah 2018.12.08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지금 동영상 다 봤는데요. 행운의 숫자가 있는 번호판을 구매 하려면 1억을 줘야 하는군요 하하하 정말 돈이 있으면 뭘 못하겠습니까?



얼마 전에 중국친구들하고 한국 남자아이돌 이상형 월드컵을 해보았습니다!




* 32강 대진표


용준형 vs 프니엘

창민 (동방신기) vs 임시완

육성재 vs 백현

윤지성 vs 임영민

강승윤 vs 지오

강민혁 vs 박유천

태일 vs 박경

제노 vs MJ

정한 vs 지코

권현빈 vs 허찬

신동 vs 박지훈

사무엘 vs 준호

첸 vs 윈윈

찬성 vs 최인환

영재 vs 정민

조미 vs 형원




이상형 월드컵에 포함 된 모든 남돌들이 잘생기긴 했지만, 이렇게 둘 다 너무(?!) 잘생긴 경우엔 선택하기가 정말 힘든 것 같더라구요ㅋ




그리고, 확실히 한류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돌들이 인지도가 높은 것 같았습니다! 뭐, 물론 모수가 3명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트렌드다!' 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평소에 느꼈던 것과 비슷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ㅎ




그래서 그런지, 최근 활동이 조금 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류드라마 여러편에 출연 했었던 박유천에 대한 팬심도 많이 보이더라구요ㅎ


과연 20대 초반의 중국인 3명이 뽑은 최고 매력남은 누구였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ㅎ



[로켄TV 유튜브영상: 中文/중국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남자 아이돌?! (中国女生喜欢的韩国男明星居然是...?) - 본편]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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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11.13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자요 박유천씨 완전 갑이죠 하하하하 멋지네요.
    아이돌의 이미지 여전하죠.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도 참 보기 좋습니다.

  2. sword 2018.11.1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활동안한지 꽤 된거 같은데 아직도 인기가... 후덜덜하네요 ㄷㄷㄷㄷ

    그런데 ... 제가 모르는 한국아이돌이 많네요... ㄷㄷㄷ
    아재라서 그런게 아니라 전 한국에 있을때도 아이돌 잘 몰랐;;;;

  3. peterjun 2018.11.17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유천씨... 외모야 뭐...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재미있게 봤어요. ^^

  4. 카멜리온 2018.11.21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런데 진짜 잘생긴 아이돌들 많네요. 물론 잘생겨서 아이돌 하겠지만.. 부럽습니다 ㅎㅎ 최강창민이나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도 건재하군요!!


한국인이 중국에서 식당갈 때 꼭 알아야 할 중국어 2탄을 업로드 했습니다 


[로켄TV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식당 중국어 2편의 주내용은 바로 '중국 친구랑 술 마실 때 사용하는 표현들' 입니다!




도수가 매우 약한 칵테일이긴 했지만... 이번엔 취중 방송을 했습니다ㅋ 참고로, 이 칵테일은 켄이 직접 만들었는데, 상큼하니 맛있더라구요ㅎ




술 마실 때 가장 기본적인(?) 표현이라면 '건배'가 있을 텐데요, 중국어로 건배는 '간베이' 입니다. 한국어랑 상당히 비슷하죠?ㅎ '간베이'라는 표현이 상당히 쉽긴한데, 중국친구랑 술 마실 때 중국친구가 건배라고 하면 원샷을 해야 할까요?ㅎ 궁금하시다면 아래 유튜브 비디오를 확인해 주세요!ㅎ




참고로... 이번 영상에서도 저희 둘의 매우 어색한 연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ㅋㅠ 언제쯤 연기가 좋아질까요?ㅠ


[식당 중국어2탄: 중국에서 건배하면 원샷해야 할까?]



Posted by Ro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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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11.02 0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켄님 그건 따라하기 힘들어요. 차가운 맥주 주세요. ㅠㅠ 넘 따라 하기 힘드네요. ㅠㅠ

    건배..
    깐배이.. 깐베이..
    ㅋㅋㅋㅋ

    하하하하

    두분 정말 술을 마시는거에요??
    술마시면서 방송을 하시눈 군앙 ㅠㅠ
    켄님 넘 잘 생겼네요. 호남형이시군요.
    켄님께 정말 잘 생겼다고 전해주셈.

    • Roy roynfruit 2018.11.03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ㅎ 취중 방송이기는 했는데, 도수가 매우 낮았습니다ㅎ

      켄한테 전해 주었는데, 무척 좋아하고, 감사하다고 하네요ㅎ 그리고 저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Deborah 2018.11.03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인 2편을 지금 유튜브에서 보고 왔는데요. 프랑스산 비싼 와인을 드셨군요 ㅠㅠ 그런데 맛이 평범했나 봅니다. 이번에는 작정하시고 하하하 켄님 얼굴만 보여 주셨네요. 덕분에 켄님 얼굴 실컨 봐서 좋았습니다. ^^

    • Roy roynfruit 2018.11.04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제가 이곳에 소개하기 전에 2편도 봐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켄 얼굴 많이 보실 수 있도록ㅋ 영상을 제작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봐주세요ㅎ

    • Deborah 2018.11.04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에요. 켄님도 짱 멋지지만, 우리 왕자님은 더 남성미가 넘치고 개성이 있는 얼굴이라 좀 정이 많이 가는 얼굴입니다. 같이 보여주세요. 하하하 켄님 얼굴만 많이 보면 하하하 왕자님 팬들이 서운해 할겁니다. ^^ 왕자님도 짱 멋지십니다. ^^/

  2. sword 2018.11.03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진 않겠네요 ㅋㅋㅋ 깐베~ ㅋ

  3. peterjun 2018.11.04 0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배 한 번 할까?"
    뭔가 연기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좀 뻘쭘해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귀엽게 봤다고 하면 실례가 될 지 모르겠지만... 괜찮았어요. ^^
    영상 계속 찍다보면 더 좋은 영상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덕분에 일반 건배와 원샷 건배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ㅎㅎ


오늘은 한국인이 중국에서 식당갈 때 꼭 알아야 하는 중국어 2문장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였습니다ㅎ [로켄TV 유튜브채널 구독하기]




사실 음식 주문하는 건 중국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메뉴판에 있는 사진 보면서 손가락으로 '이거, 이거' 이러면서 주문을 하면 되고, 메뉴판에 사진이 없으면 옆 테이블 사람들이 먹는 걸 보면서 '저거, 저거' 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뭐, 사실 우리가 말 안통하는 나라에 놀러 갔다고 굶어 죽진 않자나요!ㅋㅋㅋ




그래도, 중국에서 식당에 갔을 때 '한국인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문장 2가지가 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그 문장 2가지를 배워 보았습니다! 




첫번째 문장은 바로 '고수를 넣지 말아주세요!' 인데요, 많은 한국분들이 고수 (샹차이)가 들어간 음식을 못드시더라구요.


저는 중국음식 먹을 때 고수가 빠지면, 무언가 중국음식을 안 먹은 것 같고ㅠ 별로인데ㅠ 한국친구들하고 중국음식 먹으러 가면 거의 십중팔구는 '고수는 빼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ㅎㅠ 심지어 중국에서 오래 살았던 한국 친구들하고 갔을 때도 말이죠ㅠ




두번째, 문장은 '찬 맥주로 가져다 주세요' 입니다.


'아니, 식당에서 맥주 먹는데, 당연히 찬 맥주 가져다 주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당황했던 것 중 하나가... 상온에서 보관하던 미지근한 맥주를 가져다주는 식당들이 많았다는 것 입니다!


중국에서 찬물을 주는 식당이 거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맥주도 찬게 디폴트가 아닐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거든요ㅋㅠ




중국 본토에서 양꼬치 & 시원한 칭따오를 즐기려고 했는데, 맥주가 미지근하다고 생각을 해보세요ㅠ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ㅋㅠ 그래서, '차가운 맥주로 주세요' 라는 문장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중국 식당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문장도 바로 이 '차가운 맥주로 주세요' 였던 것 같습니다ㅎ



#그럼, 지금 바로 유튜브 비디오를 통해 그 2문장을 확인해 볼까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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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10.28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샹차이는 이곳 블로그 글 보면서 알았네요. ㅎㅎ
    중국 맥주 이야기도 예전에 리뷰하실 때 언급해주셔서 기억은 하고 있고요.
    회화는 자주 써야 머릿속에 잘 남는 것 같아요.
    매번 보고 금방 까먹는... ㅋ

  2. sword 2018.10.28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가운 맥주 주세요... 와 이건 꼭 필요하겠네요

    찬물을 안마시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건 알고있었지만 맥주까지 ㄷㄷㄷㄷㄷ

    • Roy roynfruit 2018.11.01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진짜 충격이었습니다ㅎㅠ
      아무 생각 없이 마셨는데... 미지근해서... 진짜 뿜을뻔 했습니다ㅋㅠ 차가운 걸 마시면 몸에 안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ㅎ

  3. Deborah 2018.11.02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나..하하하 켄님 정말 매력 있으시다아..
    왕자님 보다 켄님 보려고 전 동영상 봅니다. ㅠㅠ
    켄님..멋져요!


오랜만에 중국어 관련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ㅎ 한동안 관리를 안해서 죽어있던 채널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vlog랑 중국어 영상 등을 다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의 주제는 '중국어로 중국인과 싸우기' 입니다.


사실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중국인들과 싸울 일도 종종 있는데, 이 때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중에 엄청 억울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이런 기분 나쁜 말들을 들었을 때, 되받아 칠 수 있는 중국어 표현 2개를 연습해 보았습니다ㅎ




사실ㅋㅋㅋ 저 같은 경우엔 모르는 사람들한테 보다는 친한(?!) 중국인 친구들하고 장난치면서 더 많이 사용했던 표현들인데요, 진짜 화났을 때도 몇 번 사용하곤 했었습니다ㅎ 욕이란게 원래 억양에 따라 그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도 하자나요ㅋ?


유튜브 영상: 중국어로 중국인하고 싸우기 1탄 (ft. 중국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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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8.10.07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용회화 맞네요ㅋㅋㅋㅋㅋ 두분 중간중간 풋풋한 연기ㅋㅋㅋ도 좋았습니다^^ 중국어 잘하시는거 부러워요~~ 해피 일욜 되세요^^

  2. peterjun 2018.10.09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얼마 전에 중국친구가 사진을 보여줘서 알게 된 '루이싱 커피 (Luckin Coffee)'




현재 중국에만 매장이 500개 이상 생겼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루이싱 커피의 매장 사진들을 보고 제가 받은 첫 느낌은 '스타벅스의 이름과 로고만 빼고 다 카피했네...' 였습니다.




중국에서 다른 회사의 것을 카피한 듯한 느낌의 제품들을 심심찮게 보긴 했지만, 이 카페는 조금 심하게 베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비슷한데, 직원들 유니폼까지! 그런데, 이런 루이싱 커피가 단기간에 엄청나게 성장해서 지금은 중국 내에서 스타벅스의 가장 큰 경쟁자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우버' 였습니다. 저는 중국에 있을 때도 처음엔 '우버'를 애용했었습니다.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우버'를 애용했었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우버'에서 중국은행카드를 사용하려면 중국ID카드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물론, 외국인인 저희가 중국ID카드번호가 있을리는 만무했고... 결국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던 중국의 차량공유 서비스들로 갈아타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 상황을 보면, 디디추싱을 비롯한 중국의 차량공유 서비스들이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로 까지 진출하고 있고, 그 기업가치가 이미 '우버'를 넘어섰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죠...


그런데, 지금 누가 루이싱 커피가 스타벅스 보다 더 커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중국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가와 인터뷰를 했었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그 때 그분은 '중국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이 되려면 반짝이는 아이디어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운영 및 성장을 할 것 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너의 아이디어가 좋으면 3주 안에 너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나타날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중국에서 잠시지만 스타트업도 해보고, 스타트업 회사에도 다녀 보면서... 그분의 말들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으니, 루이싱 커피도 외관은 스타벅스를 그대로 베꼈지만, 무언가 스타벅스나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운영전략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여기 저기서 조사를 조금 해봤는데, 운영을 전략적으로 참 잘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스타벅스의 외관만 베낀게 아니라, 퀄리티까지 잘 카피한 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더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커피맛을 연구해서 차별화 포인트까지 만들어 냈다고 하구요. 그런데, 가격은 또 스타벅스에 비해 조금이나마 저렴하다고 하네요!


위에 탕웨이가 모델로 있는 사진들도 있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스타들을 활용해 이미지 마케팅도 잘했구요. 그리고, 배달 서비스와 같은 차별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보니 운영을 참 잘하고는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뭐, 그래도 여전히 스타벅스를 조금 심하게 카피한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마지막으로 든 생각 하나! 

'도대체 이렇게 크게 일을 벌일 만큼의 돈은 어디서 나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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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Chemie_ 2018.09.09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좋은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면 3주안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생길거라니 정말 무시무시하네요ㅠㅠ
    퀄리티가 좋고 입맛에 맞으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지만 가격은 또 저렴하다고 하면 누가 이용하지 않을까요?ㅋㅋ
    정말 준비를 많이 한 듯 하네요!

  2. sword 2018.09.10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괜찮게 잘된다 싶으면 바로 앞에 매장이 생기거나
    똑같은 메뉴로 바로 카피브랜드가 생기고 심지어는 원작자를 카피로 소송해서 제거한다음 원작자가 되기도 하죠..

    어느나라나 사업에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지켜서 버티는것도 중요한데
    중국은 워낙 그 규모가 압도적이니 어마무시한거 같아요

    그런데 딱 보면 스타벅스가 생각나시는군요;;;
    전 스타벅스를 자주가는데도 비슷하단 생각이 안들었어요;;;;;

    한국의 카페베네도 독자적으로 뭔가 시작해서 엄청난 매장을 만들었지만
    유지를 못하고 쓰레기커피의 오명을 안고 그대로 사라졌는데
    여기 커피가 좋다면... 어느정도 자국의 브랜드로 경쟁력을 챙겨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0-

  3. peterjun 2018.09.18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의 자본력은 엄청나니...
    가능성만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조달될 것 같아요.
    물론 그게 능력이겠지만요. ㅎㅎ
    작은 상권에서도 어딘가 잘되면 바로 옆에 따라하는 가게가 생기지요.
    상도에 어긋나다 욕을 하지만, '욕심'앞에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ㅠ
    그래서 아이디어 딸랑 하나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시작은 아이디어겠지만요.
    이 브랜드 기억해두어야겠네요.

  4. 소피스트 지니 2018.09.29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스럽네요.
    근데 말씀하신것처럼 카피하는데 오리지널보다 더 잘하는 것 또한 능력인듯 합니다.

  5. 호원이 2018.10.07 0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중국이군요...ㅎ


얼마 전에 중국의 차량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 (滴滴出行)이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해당 기사를 보며, 중국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험했던 안 좋은 기억들 몇 개가 떠올랐습니다.




우버 (Uber)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중국엔 '헤이츠어 (黑车, black car)' 라는게 있었습니다. 정식 택시기사가 아닌 사람들이 자신들의 차를 가지고 택시 같은 역할을 한거죠. 


제가 대학시절 교환학생으로 갔던 산동대학교의 외국인 기숙사 앞에도 이런 헤이츠어들이 줄지어 서있곤 했습니다. 물론, 저도 자주 이용했었구요.


그 당시엔 중국어를 정말 잘 못했었는데 미리 위치를 알려준 후에 가격까지 협의하고 탈 수 있다 보니 택시에 비해 사기를 당할(?) 위험이 매우 낮았습니다. 기사분이 길을 이상한데로 돌아가더라도 가격을 정하고 탔으니, 정해진 가격만 주면 되었으니까요.


운이 좋았었는지,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도 있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기사 아저씨와 기억날 만한 마찰이 한 번도 없었는데, 오히려 정식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디디 (滴滴)를 이용하면서 불쾌한 경험을 몇 번 했습니다.


우선 우버와 얽힌 경험은 상해 외곽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상해 도심으로 돌아가려고 우버를 매우 힘겹게 잡았는데, 겨우 잡은 우버 기사가 연락이 와서는 '우버는 취소하고, 현금으로 200RMB를 달라' 라고 말했습니다. 외곽 지역이라 우버도 별로 없었고, 몸도 지치고 해서 알았다고 하긴 했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우버타다가 이런 일도 다 겪는구나 싶기도 하고. +우버에서는 예상금액으로 100RMB 정도를 알려줬었습니다ㅋㅠ


두번째로 디디와 얽힌 경험은 북경공항에서 발생했습니다. 디디를 잡아서 탔는데, 기사분이 갑자기 '우리 조카도 북경공항에 도착해서 태워서 가려고 한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제 의사를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러려 한다'라고...


그래서, 제가 '그럼 조카 태워서 가세요. 전 내려서 다른 차 잡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자꾸 조카인데 한번만 같이 타고 가면 안되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게 정말 조카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거절하면서, 그냥 취소해 달라고 했구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취소하면 제가 취소비용을 내야했거든요.


제가 끝까지 거부를 했더니, 결국은 그 조카라는 분한테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화 내용을 들어보니... 조카가 아니라... 다른 공유차량 앱으로 잡은 고객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가려던 곳이 더 멀었나봐요... 결국 저를 선택하신 거 보면...


저는 그냥 취소해주시길 바랬는데 말이죠ㅋㅠ 그래서 기숙사까지 돌아가는 내내 저한테 해코지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차 안에서 눈 한번 안 감고 있었네요ㅋㅠ 뭐, 기사분이 가는 내내 저한테 불평을 하셔서... 눈 붙일 틈도 없었지만...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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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09.03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험한 상황은 안 만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디디와 얽힌 경험은 괜히 아찔한 느낌이 드네요.
    결국 그런 상황은 아니었지만요. ㅎ

  2. _Chemie_ 2018.09.04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구 정말 이상한 일들을 겪으셨군요;;;;;
    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요.
    특히 두번째, 합승하는 건 정말 거절하길 잘하신 것 같아요!
    중국 여행에서는 이렇게 안좋은 경험을 하셨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어서 중국말을 전혀 못하니까 여행가기가 정말 무섭더라구요ㅠ
    중국 거주 경험이 있는 친구와 언제 한번 같이 가보기로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요ㅠㅠ

  3. sword 2018.09.04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그래서 공유서비스를 안좋아합니다... ㅠㅠ

    회사 소속으로 책임지는 서비스에도 뭔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공유서비스의 피해자가 제가 될지도 모르니...
    그나저나 중국어를 하셔서 대화내용도 다 알아들으시고 딱 거부하셔서 다행이네요
    정말 별별인간들과 범죄행위들이 있기 때문에 작은 의심도 그냥 넘어가선 안됩니다

    다행이네요 ㄷㄷㄷㄷ



한국에서 친구들끼리 '촌스러운 패션' 또는 '촌스러운 얼굴'을 대신하는 표현으로 '중국인 같다' 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중국까지 가서 중국인들에게 이러한 생각을 대놓고 표출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하아...ㅠ)




촌스러운 사람을 보면서 대놓고 '중국인 같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는데, '한국인 같이 생겼다' 라는 표현을 통해 이러한 생각을 표출하는 사람들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 친한 중국인 친구 중 한 명은 '한국인들은 중국에서 조금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 보면 다 한국인 같다고 하더라' 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도 좋고, 한국사람들을 세련되게 생각하는 중국인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너 한국인 같이 생겼다' 라고 말했을 때 좋아하는 아이들도 꽤 있었습니다. (저도 한때는 아무 생각없이 칭찬의 의미로 '너 한국인 같이 생겼다' 라는 표현을 쓰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중국인들이 꼭 칭찬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기뻐해야 할까요? 


조금 오래된 이야기 이기는 한데, 학부 때 중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던 시절에 엄청 잘생긴 중국인 친구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성격도 좋아서 교환학생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역할도 했었는데, 어느날 한국인 여러명이 같이 저녁식사 하면서 이 친구한테 '잘생겼다' 라고 하면 될 것을 '너 진짜 한국인 같이 생겼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아, 그래?' 하고 넘겼구요.


거기서 끝났어야 했는데, 한국인 친구 중 몇 명이 대놓고(!) '너 한국인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안좋아?'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는 성격 좋아 보이던 그 친구도 '한국인 같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내가 왜 좋아해야 하는데? 한국인은 잘 생기고, 중국인은 못생겨서?' 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물어 봤는데, 무언가 진짜 제 얼굴이 다 화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ㅠ


그래서 해외에서 한국인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것은 정말 좋지만, '한국인 같이 생겼다'와 같은 표현을 칭찬으로 사용하는 건 잘못된 '자만감'이나 '우월감'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 저도 아직까지도 가끔씩은 이런 표현을 통한 실수를 하기 때문에ㅠ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시 한번 조심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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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4.15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나가면 필리핀이나 중국사람으로 오해를 사요.
    그래서 어떤분은 중국어로 말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분은 필리핀인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2. peterjun 2018.04.16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족 고유의 느낌이라는 게 분명 있을 수 있지만,
    저런 식의 언행은 정말 삼가해야 할 것 같아요.
    때로는 무심결에 내뱉은 말에 상대가 상처받을 수도 있지요. ㅠ

  3. TheK2017 2018.04.16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마누라 내 단골 식당에 처음 갔을 때
    식당 주인 할머니가 필리핀 여자냐고 물어봄.
    울 마누라 맘 상해서 거기 안 감. 나는 못 감.
    나라는 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쩝.

  4. 애플- 2018.04.16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이 좋은 듯 하면서도, 그건 아니다 싶기는 하네요

  5. _Chemie_ 2018.04.1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정말 친구분이 무례하셨네요;;;;;
    그 일을 계기로 친구분이 깨달음을 얻으셨음 좋겠는데말이죠...

  6. 그냥 2018.04.17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기분 나쁘겠죠 우리나라 사람에게 일본사람 생겼다고 말하면 과연 10명중에 몇명이나 좋아할까요?
    거의다 싫어할듯 할걸요

  7. 멜로요우 2018.04.17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그런말은 나라차별하는거같아서 어감이 별로 인거같긴하네요. 뭔가 애매하긴해요..

  8. Ph.D HYUN 2018.04.19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말 한마디가 인종차별이라는 인식을 못하는지? 이런게 인종차별입니다. 백인이 흑인무시하는것만 인종차별이 아니라 한국인이 중국인 무시하는 것도 똑같은 인종차별입니다.
    한국인들이 뭐가 잘낫다고 중국에서 그런 말들을 해대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한국인들의 문제점은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일단 얼굴보고 판단하려한다는 점이예요. 물론 다른나라 사람들도 내면에는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그걸 절대 겉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근데 한국인들은 '잘생겼다','~같다'라고 평가하면서 다가옵니다.
    잘생겼다는 칭찬도 누군가에게 평가받는다는 느낌을 받기때문에 마음속으로 못미더운 느낌을 받습니다.

    한국인들의 외모지상주의를 엿볼수있는 스토리네요.

    사람들이 어떻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9. 청춘일기 2018.05.18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도 그렇지만 하는 행동과 스타일이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이지요.
    관광지에서 '저 사람 중국인 같다', '한국 사람인가보다' 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런걸 칭찬으로 사용한다는건 생각지도 못했네요@_@



중국 북경에 있을 때 '중국이 아니면 이런 커피를 어디서 맛 볼 수 있겠어?' 하던 커피가 있었습니다.




일이 잘 안풀리거나 무언가 우울할 때 종종 찾곤 했던 카페 Ricci's의 사천식 매운맛 모카 커피가 바로 그것인데요, Sichuan Spicy Mocha (사천모카), 무언가 이름부터 강렬하지 않나요?ㅎ


 


사천모카커피를 주문하면, 이렇게 메뉴판에 그려져 있었던 '충격적' 이미지와 똑같이, 듬뿍 올려진 크림 위에 강렬한 빨간색의 작은 고추가 하나 올려져 나옵니다. 되게 신기하게도 빨간 고추 하나 올려져 있을 뿐인데, 커피에서 전체적으로 알싸한 맛이 납니다.




오늘 오전에 일어나서 멜로 영화를 한 편 보고, 기분이 조금 멜랑꼴리 해져서 이 알싸한 느낌의 커피가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북경을 떠나온 이후로 이 커피가 생각나서 커피에 맵고 빨간 고추를 넣어서 먹어 보기도 했는데, 도저히 이 Ricci's의 커피맛은 안나더라구요. 단순히 고추만 올려 놓은게 아니라 무언가 비법이 있나봐요ㅎ


원래 기분이 조금 우울할 때면 이 커피가 생각나곤 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니까... 더 생각나네요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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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04.15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ㅋ
    커피에까지 이런 맛이 있다는 게 그저 신기하네요. ^^



중국경제와 관련된 기사에 달린 인터넷 댓글들을 보다보면 '인구 많은 거 빼고는 아무 것도 없으면서', '인구만 많으면서'와 같은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런 댓글들을 볼 때 마다 이건 마치 투수에게 '공만 잘 던지면서' 라고 말한는 것과 비슷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국경제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수시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얼마 전에도 '아이치이 (爱奇艺)'의 나스닥 상장 관련 뉴스를 보며 엄청난 규모의 중국 내수시장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중국에서 넷플릭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싸이트 중 하나인 '아이치이'가 올 3월 말일 경에 나스닥에 상장 되었는데요, 현재 시가총액이 무려 110억 달러 이상입니다! 참고로 이 금액은 코스피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 중 기아차의 시가총액 (13조 수준)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관련 뉴스들을 보면서 중국에 넷플릭스 같은 싸이트가 아이치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넷플릭스처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치이'의 시가총액 규모는 왜 이렇게 큰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아이치이'의 유료회원수 관련 정보를 보곤 '아~ 이래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아이치이의 유료회원수는 무려 50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 숫자는 넷플릭스 전세계 회원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장규모가 참 대단하죠?


뭐, 물론 인구수가 많다고 어떤 기업이든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닐 겁니다. '아이치이'만 해도 다른 영상제공 싸이트와의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태양의 후예'와 같은 우수한 컨텐츠 등을 확보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기도 했으니까요.


다만, 확실히 내수시장이 크니까, 성공의 기회도 더 많은 것 같고, 성공했을 때 그 성공의 규모도 훨씬 더 큰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투자금을 확보해서 해외시장으로 나가기도 훨씬 유리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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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4.07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프랙스가 많이 성장되고 있군요. 놀라워요. 예전만해도 비됴를 빌려서 봤는데 말입니다. ㅎㅎ 행복한밤되세요.

  2. peterjun 2018.04.08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수시장만 잡아도 엄청나지만,,,
    중국 내수시장을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겠지요.
    그만큼 경쟁이 심할테니까요...
    역시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호주의 양고기는 참 맛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호주로 약 한달 간 출장 온 지인이 거의 매일 양고기를 먹기도 했죠ㅋ 그리고 시드니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이 많다보니 중국식 양꼬치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양꼬치 부페도 있구요.


그런데... 그런데... 여기서 중국식 양꼬치를 먹을 때면 북경 인민대 인근에 있던 신장 음식점이 무척이나 그립고, 또 떠오릅니다. 그 당시에 정말 맛있게 먹기도 했지만, '이게 정말 양고기로 만든 양꼬치일까?' 하는 걱정도 조금 들곤 했었는데ㅋ 지금은 그저 맛있었던 기억만 떠오르면서 그립기만 합니다ㅎㅠ




제가 주로 거주하던 오도구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현지인 친구들로부터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찾아갔던 곳 입니다ㅎ




정확한(?!) 위치는 인민대학교 옆 '북경 19중학교' 맞은편 입니다ㅎ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 만큼... 식당 안은 갈 때마다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ㅎ 날 좋을 때는 간이 테이블이 설치 된 식당 밖까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구요ㅎ




양꼬치 만큼이나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이 '신장식 요거트' 입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집에서 직접 발효시켜서 만들어 준 시큼한 요거트 맛 같았는데요, 건강에는 안 좋겠지만ㅠ 위에 사진처럼 설탕을 듬뿍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ㅎㅠ 처음에 갔을 땐 설탕 때문에 너무 달다고 느껴졌는데, 여러번 먹다보니 설탕을 듬뿍 넣는게 더 맛있더라구요ㅋ




상차이가 듬뿍 들어가서ㅎ 일반적인 한국 사람의 입맛에는 잘 안맞을 수도 있지만, 제 입맛에는 딱 맞았던ㅋ '닭고기+신장식 빵' 요리도 그립습니다ㅠ 이거에 맥주 한잔 마시면 진짜 딱인데 말이죠~ㅋ




우리나라 닭볶음탕과 비슷했던 이 음식도 참 맛있었습니다ㅎ 웬만한 오도구의 한식점들 보다 여기 닭볶음탕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ㅎ 제 입맛에도 잘 맞았던 것 같구요ㅎ 




그리고 지금 현재 가장 그리운ㅠ 이곳의 양꼬치ㅠ 다른 일반적인 식당들과 다르게 양꼬치 고기의 크기가 일단 컸구요ㅎ 육질이 정말 부드러웠어요ㅠ 뿌려져 있던 매콤한 양념도 진짜 양고기랑 궁합이 잘 맞았구요ㅎ 


친구들이랑 여기서 양꼬치랑 (칭다오 맥주 아니고ㅋ) 연경 맥주 한잔 했던 시절이ㅠ 문득 엄청 그립네요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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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03.05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 다닐 땐 양꼬치 정말 자주 먹었는데...
    요샌 거의 안 먹네요.
    가끔 이렇게 먹거리를 통해 추억이 생각나고, 또 그 먹거리가 그립고...
    그런 것 같아요. ^^


오늘은 중국에서 엄청나게 당당한 소매치기를 만났던 썰을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2009년, 제가 중국 지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가 시안으로 여행을 갔을 때 발생하죠.




1x시간 동안 침대기차 타고 힘겹게 도착한 시안ㅎ




시안은 삼국지 게임의 팬인 제가 중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도시 중에 하나 였습니다ㅎ 시안의 옛이름은 장안, 삼국지 게임을 할 때 낙양과 함께 가장 중요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묘사된 곳이죠ㅎ 실제로도 오랜 시간 동안 중국의 수도 역할을 한 도시이기도 했구요ㅎ

 



시안의 야경을 바라보면 무언가 그 옛날의 찬란함이 느껴지면서, '내가 삼국지 게임을 하면서 그토록 힘겹게 먹으려고 노력했던 땅에 실제로 서있구나' 하는 감회가 들기도 했죠ㅎ




그런 시안에서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화산에 놀러 갔던 것도 좋았고ㅎ




그 유명한 진시황의 병마용을 본 것도 정말 뜻깊고 좋았죠ㅎ




모든게 좋았는데... 사건은 시안 시내 중심에서 일어납니다ㅎㅠ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를 걷고 있는데,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 중 한명이 갑자기 멈춰서는 겁니다. 그래서 '뭐야?' 하고 봤더니, 친구랑 이상한(?!) 아저씨 한 명이 지갑 하나를 같이 잡고 있더라구요. 그 지갑은 바로 제 친구의 지갑 이었는데, 이 아저씨가 소매치기를 하려다가 친구한테 딱 걸린 거 였습니다!!!


보통 이쯤되면 소매치기가 지갑을 뿌리치고 도망을 가야 하는데, 엄청 당당하게 제 친구랑 눈싸움을 하더라구요!!! '이건 뭐지?' 하면서 같이 여행을 갔던 저 포함 3명의 친구가 가까이 다가서니까 그때서야 지갑을 놓고... 아주 천천히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길을 걸어가더라구요... 저희한테 칼을 살짝 보여주면서 말이죠... 하아... 


'정말, 소매치기 하다가 걸려 놓고 저 당당함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히려 저희가 당황해서 경찰도 못부르고, 소리도 못지르고 멍하니 있었네요...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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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01.08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이없네요.
    저도 예전에 이탈리아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드랬지요.
    되려 저한테 화내면서 뒤돌아가는 그 모습에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ㅠㅠ

  2. 멜로요우 2018.01.08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일 날뻔했네요...;; 중국에는 역시 조심 해야할듯 합니다...

  3. 카멜리온 2018.01.08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가면 그런 소매치기가 엄청 많다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지갑을 쇠사슬로 몸에 묶고 다니고 방검복을 입어야 하려나..
    칼 보여주는 것에 소름이네요.



아주 예전에 공자의 고향의 곡부 (취푸, 曲阜)에 놀러 갔다가 중국인들한테 몰매를 맞을 뻔한 적이 있습니다.




곡부는 공자의 고향으로 옛향기가 물씬 나는 멋진 도시였습니다. 전통건물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던 곳이죠.




먹기리와 볼거리가 많아 즐겁게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저와 친구들이 기념품을 사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디나 그렇듯 이곳에도 관광지 부근에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노점상들이 있었는데, 중국의 전통문양이 새겨진 예쁜 도장도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정확한 금액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어쨌든 정말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한국에 있는 친구들 기념품은 이걸로 사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10개인가를 사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도장에 이름을 새겨줄테니 이름들을 말하라는 겁니다. 물론, 도장을 샀으니 무료로 새겨줄 것처럼 이야기를 했었구요. 그런데 도장 하나에 이름을 새기더니 갑자기 가격을 10~20배 이상 높이는 겁니다...!!!


이게 무료라는 식으로 이야기한 걸 저 혼자 들었으면 제 중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추가요금이 붙는다는 걸 못알아 들었다고 할 수도 있는데, 현재 싱가폴과 홍콩에서 각각 중국어 선생님을 하고 있는 싱가폴과 홍콩 친구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고... 그 친구들도 저와 똑같이 알아 듣고, 저렴한 가격에 반해서 같이 구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게 사람이 화가 나거나 술을 마시면 외국어가 더 술술 잘 나오지 않습니까? 화가 나니까 중국어가 술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막 열심히 따졌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제가 못 알아듣게 중국어로 엄청 빨리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 당시엔 저도 어렸고...(!) 화도 많이 났었기 때문에 '너가 내가 못 알아듣게 중국어로 그렇게 빨리 이야기 하면, 난 영어로 이야기하겠다' 이러면서 영어로 제가 할 말을 '따박 따박' 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이 웃으면서 '팅부동 (못알아들어)' 이라며 저를 약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도 네 말 못 알아들어' 이러면서 구매 안한다고 했더니, 이름을 새긴건 사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가 가격을 속였으니 안사가겠다' 이러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저를 말리면서 '그냥 저거는 사가자'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그러냐고 물으면서 주변을 둘러 봤더니, 주변 노점상들이 저희를 둘러싸고 있더군요... 후아...! 그때서야 정신 차리고 그냥 이름 새긴 거 하나만 구매를 했는데요, 제가 돈 지불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변 노점상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더군요. 


제가 거기서 끝까지 못낸다고 했으면, 그 사람들한테 몰매를 맞았을 수도 있겠죠...;; 이 이후론 중국에서 이런 물건을 살 땐 정말 꼬치꼬치 가격 구조를 물어본 후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ㅋ 안사면 그만인데ㅋㅋㅋ 아무래도 전 '소비요정'이다 보니ㅋ 또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긴 있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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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8.01.06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ㅅ-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름을 새겨주는걸로 바가지를 ... 무섭습니다 ㄷㄷㄷㄷㄷ

  2. peterjun 2018.01.07 0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찔했겠다는 생각에...
    살짝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소비요정'이란 단어에 웃어버렸어요. ㅎㅎ

  3. 여행 2018.06.06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도장값보다 이름 넣는게 비싸요

    도장값이 5원이면 이름 넣는건 30-40원정도 싸야 20원....

    한국에서 파면 더 비싸여..

    • Roy roynfruit 2018.06.09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ㅠ 처음부터 그렇게 설명을 들었으면 괜찮았는데, 이름 넣는 것 까지 포함해서 저 가격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ㅠ 문제가 되었습니다ㅠ 제 중국어의 문제라고 하기엔 같이 갔었던 친구들이 홍콩이랑 (중국계) 싱가폴 친구였구요ㅠ


한국드라마와 영화가 각기 중국과 중국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이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주로 한류를 염두해두고 제작되는 반면, 영화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일까요?


올 한 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들을 봐도, '청년경찰', '범죄도시' 등 중국인들이 나쁜 역할로 나온 영화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물론 위에 언급한 2개의 영화는 저도 재미있게 봤고, 심지어 '범죄도시'는 시드니에서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봤습니다.


저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묘사되는 영화들을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웬만하면 같이 보자고 하지 않는데, 한국에 호의적인 친구들이라서 그런건지 한국에서 인기있는 영화들은 대부분 저보다도 먼저 알고 와서 같이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이런 영화를 보고나서의 반응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단 쿨했습니다. '뭐, 기분 좋을 것도 없지만 그냥 영화니까...'의 반응이었죠.




그런데 이 친구들이 어느 날인가 영화 '코리아'를 보고 오더니, '말도 안된다' 면서 열변을 토해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기는 했지만, 상당히 감동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 였거든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 영화에서 중국선수를 너무나 심하게 못되게 묘사한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특히 영화에 보면 중국선수 '덩야령'이 북한선수를 무시하면서 탁구공을 짓밟는 장면 등이 나오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중국인 누구나 그 '덩야령' 이라는 선수가 실제로는 '덩야핑' 선수라는 걸 유추해 낼 수 있고, '덩야핑'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4개나 딴 중국인들에게는 스포츠 영웅 중 한 명이라는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우리의 스포츠영웅이 다른 나라 영화에서 '경쟁자'가 아니라 '악역'으로 소비가 된다면 저라도 화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문화 컨텐츠에서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다룰 땐 무언가 그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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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12.24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자의 나라에서 다루는 방식이라 뭐라 할 수는 없는게 문화 컨텐츠 같아요...
    중국인 친구의 반응도 이해가 됩니다 ㄷㄷㄷ

    미국 영화보면 소련은 항상 전쟁에 미쳐있는 나쁜놈들이고
    독일은 항상 인종청소에 미쳐있는 나라로 보이는것처럼요... ㄷㄷㄷㄷ

    • Roy roynfruit 2017.12.31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면에 있어서는 제 중국인 친구들도 조선족 및 중국인들이 한국영화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것에 있어서는 약간은 쿨한(?) 반응 이었는데, 실존 인물을, 그것도 자신들의 스포츠 영웅을 악역으로 그려낸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2. 드래곤포토 2017.12.2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영화일뿐이지만 기분나쁜일이죠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재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

  3. peterjun 2017.12.25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 같네요. 저라도 기분이 나쁠듯 싶어요. ㅎ
    또 한편으론 문화적 콘텐츠는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기도 하고요.
    요새 중국이 우리나라에 하는 행동은...좀 서글프죠. ㅠㅠ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

  4. 멜로요우 2017.12.26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각 나라에 따라 포커스를 맞추는 방식이 있긴하지만 너무 편중에되는거는 좀... 그래도 하나의 작품이니 작품답게 봐주시길..

  5. 2017.12.31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오늘은 중국시장에서 흥정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저만의 팁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ㅋ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팁은 저처럼 조금은 '중화권스럽게(?) 생기고, 중국어를 조금은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유용한 팁 입니다ㅋ




저 같은 경우엔 일단 흥정을 해야 하는 물건을 살 땐 절대 외국인인 척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최대한 중국인인 것처럼 행동하죠. 뭐, 물론 저의 부족한 중국어 실력 때문에 상인들은 금방 눈치를 채고 '너 중국인인데 중국어가 왜 그래?' 라고 물어보지만 말이죠ㅋ


그러면 저는 대답합니다. '나 화교인데, 부모님이 중국어 공부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중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라고 말이죠ㅋ 그러면 이제 거기서부터 '학생이라 돈이 없다', '모국어 배운다고 고생이 많네..' 등의 대화가 시작되고, 그러면서 보통은 흥정도 부드럽게 진행되었습니다ㅎ




위에 언급한건 기술적인(?) 팁이고, 중국시장에서 흥정을 할 때는 마음가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땐,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ㅋ 흥정을 잘 안하는 편 입니다. '아, 이거 흥정 안하고 그냥 바로 사면 바보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만 흥정을 하죠ㅋ


그런데 어떤 분들을 보면 정말 흥정하는게 취미인 것처럼 우리돈 1-200 때문에 핏대 높여 흥정하고, 화내고 그러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태도는 개개인의 정신건강에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ㅋ


+저렇게 핏대 높여 흥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가격으로 힘들게 협의가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구매를 안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흥정은 살 마음이 있을 때 해야 하는 것인데, '중국에 왔으니 흥정이란 걸 한번 해봐야 겠다'라면서 재미로 흥정을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ㅠ 그런데 이건 정말 매너 없고 좋지 못한 행동 입니다ㅠ




두번째 마음가짐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을 스스로 셋팅하는 것 입니다. 중국에서 어떤 물건을 구매할 때 그 물건의 원가 또는 최하 구매가능 가격을 알아내서 최적의 가격으로 구매하기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이건 뭐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 겠죠?ㅋ)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50만원 짜리를 40만원에 주고 샀는데, 어느날 내 옆에 친구는 38만원 주고 그 물건을 사올 수도 있죠. 


일례로 제가 중국으로 맨 처음 배낭여행을 갔을 때는, 정말 최저가를 찾아내서 물건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ㅋ 그래서 그당시 기념품 하나를 우리돈 1000원 정도에 파는 걸 정말 열심히 흥정해서 (그 당시엔 중국어가 안되서 계산기에 원하는 가격을 눌러가면서...) 200원에 사고 기뻐했었는데, 다른 상점에 갔더니 똑같은 기념품의 기본 태그가가 150원 수준 이더라구요... 하아;


이런 일들을 몇 번 겪은 이후로 생각했죠. '아, 그냥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나만의 가격을 셋팅하고, 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면 구매해야 겠다. 그리고 친구들이 똑같은 물건 사도 얼마 주고 샀는지 물어보지 말아야 겠다. 구매하기 전이면 몰라도 구매한 이후엔 괜히 온라인 몰에서 가격 찾아 보지 말아야 겠다' 라고 말이죠ㅋ



+ 보너스(?!) 유튜브 영상: 중국 친구에게 배우는 중국어로 과일 사는 법ㅎ (한글자막을 켜고 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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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2.18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미있게 봤어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지요. ㅋ
    처음 중국 여행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이를테면, 한 개 천원인데....안 산다고 하니 두개 천원...
    그래도 안산다고 했더니.. 네개 천원....
    결국 필요도 없는데 사버린 기억이 있어요. ㅋ 그랬는데... 얼마 후 더 싼 곳 발견!!

  2. sword 2017.12.18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머리 염색하셨네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중국에서 바가지를 잔뜩 쓸 위기가 있었지만
    여행하면서 항상 수집하는 물건이라 물건가격을 대충 알아서 흥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진짜 중국에 가면 장기 털고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얼마 전에 한인 미용실에 갔다가 헤어 디자이너에게 들은 질문 입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범죄도시'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이 궁금했었던 것 같더라구요. 사실, 궁금해 보였다기 보다는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저의 경험 내에선 꽤나 안전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아우, 난 그래도 중국은 무서워서 싫어' 라고 이야기를 한 걸 보면요.




사실 그런데 전 중국 북경에 있을 때 보다 호주 시드니에서 밤에 돌아다니는 게 더 무섭습니다. 북경에선 길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무섭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곤 했었는데, 시드니에선 사람이 많아도 취객이 많거나, 아니면 사람은 많은데 아시안은 별로 없거나 하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어제도 토요일 밤이라 시드니 달링하버 쪽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덩치 산만한 젊은 백인 남자들이 갑자기 저한테 다가오면서 위협적으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약한 모습을 보이면 더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꺼지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기는 했는데 무섭긴 무섭더라구요. 제 친구 중 한명은 실제적으로 신체적 충돌까지 간 적도 있었거든요.




중국에서 밤까지 놀다가 택시나 디디다츠어 (중국판 우버)를 탈 때도 '이 운전기사가 나를 납치해서 장기를 터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안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이 운전기사가 길을 돌아가서 요금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많이 했었고, 그런 일들은 실제적으로도 몇 번 있었지만요. 


뭐, 물론 등록되지 않은 차들을 이용하는 건 조심했습니다. 북경에선 흔히 '헤이츠어' 라고 부르곤 했었던 차들인데요, 택시회사나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회사에 등록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운영되는 불법택시 였죠. 이런 차들을 탔다가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조심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를 조심해야 하는 건 전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 '조선족들은 어땠냐' 라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친절한 사람도 있었고, 저한테 사기치거나 치려고 했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집 구할 때 저한테 사기칠려고 한 사람도 조선족 이었고, 제가 중국에서 회사생활 할 때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도 조선족 동료였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전 중국의 시골 마을이나 작은 도시들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북경이나 상해 같은 대도시들을 여행하거나 생활하면서는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을까봐 걱정했던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교통법규를 안지키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는 조금 걱정을 했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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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12.03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보다는 호주가 더 무섭군요. 아마도 동양인이 없으면 더 겁이 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Roy roynfruit 2017.12.14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중국보다 호주가 더 무섭다기 보다는... 음... 저 개인적으론 중국에서 조금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중국은 과거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ㅎ;

  2. peterjun 2017.12.04 0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쪽에서 동양인 대상으로 사건사고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조심하시길.. ^^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고, 문화적 차이가 조금 있고...
    뭐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도시라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안전을 생각한다면,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이 있지요... 그 정도만 지켜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3. sword 2017.12.04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국을 좋아해서 중국여행은 항상 좋았고
    깡시골에서 도와주는 분도 중국분들이었지만 그래도 무섭긴 하더라구요
    물론 호주의 지독한 백호주의도 무섭긴 하지만요...

    어디든 항상 조심하고 주의하면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작정하고 달려들면 열심히 도망가야죠 ㄷㄷㄷㄷㄷ

    • Roy roynfruit 2017.12.14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알려진 것 만큼(?) 인종차별이 심하거나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아주 가끔씩 경험하는 거지 일상적이진 않아요ㅋ (가끔씩도 경험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말이죠ㅋ)

  4. 멜로요우 2017.12.06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국을 가보지는 않았는데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그닥 가고는 싶지않은... 무섭더라고요. 그나마 시내는 좀 나은가보네요

  5. 청춘일기 2017.12.06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동양보다 서양이 더 무섭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중국이 무섭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요즘 하도 조선족이 무섭게 나오는 영화가 많아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도 한 몫하는거 같네요@_@

  6. 카멜리온 2017.12.08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은 안가봤디만.. 사실 저도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발전된 큰 도시는 오히려 위험성이 줄어들 것 같긴합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홍콩 등... 그런데 조금 낙후된 도시가면 위험할 것 같아요. 물론 유색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로는 가기 더 두렵구요. 어찌보면 역시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타국인이 와서 살기에는 힘든 부분이 좀 있겠죠? 그런데 그건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오히려 치안이 좋은 한국 일본 등이 괜찮을 수 있구요. 휴전국과 지진 등 자연재해라는 함정이 있지만...

  7. GeniusJW 2017.12.09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가나,,,
    무서운 형들이 많군요!!ㅠ


호주 생활이 편하고 좋으면서도, 문득 문득 중국 북경에서의 삶이 생각 납니다. 떠나온 곳은 항상 그립기 마련인가 봅니다ㅎ




오늘은 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하다보니, 친구들이랑 쇼핑하러도 자주 갔고, 또 데이트(?!) 하러도 자주 갔었던 솔라나 (蓝色港湾)가 생각났어요ㅎ




솔라나는 상점도 많고, 분수도 예쁘고, 야경도 아름다워서ㅎ 북경 생활하다가 답답하면 자주 놀러 갔던 곳이죠ㅎ 솔라나에 가면 약간 북경을 벗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달까요? 그런데 웃기죠? 북경이 그립다면서, 북경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준 곳이 떠오르나니ㅎㅎ (어쩌면 북경이 아니라, 북경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그리운 걸지도...ㅎ)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솔라나에 놀러 가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죠?ㅎ 그런데 사실 솔라나에 갈 땐 맛집 걱정은 안했어요ㅎ 왜냐하면 솔라나 인근엔 맛집이 정말 많았거든요ㅎ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남독일빵집 (德南面包房)' 이구요ㅎ 북경에서 독일 전통의 빵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베이징어 (Beijinger)에도 소개되는 등 꽤나 유명한 곳이죠ㅎ




프레즐 같이 독일하면 떠오르는 빵들도 판매를 했지만, 제 기억 속엔 '파이와 케익이 정말 맛있는 집'으로 남아 있습니다ㅎ




2층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게 있었는데, 다른데서 밥 먹고 여기서 이렇게 케익이랑 파이 같은 걸로 디저트를 먹곤 했었죠




새콤 하면서도 달달한 파이와




부드러운 케익ㅎ 이보다 더 좋은 디저트가 어디 있겠습니까?ㅎ 특히나 매운 사천식 중국음식을 먹은 후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케익을 먹으면ㅎ 정말 딱 좋았습니다ㅎ 


무언가 그립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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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1.07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달하니 맛있겠네요. ㅎㅎ
    저도 오늘 저녁은 빵으로 떼웠네요. ㅋ

  2. sword 2017.11.08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워 하면서 그곳같지 않은 곳이 생각나는거 무슨감정인지 알것 같아요 ㅎㅎ

  3. 드래곤포토 2017.11.10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알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마무리 하는 금요일 되세요 ^^

  4. 멜로요우 2017.11.13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빵집이라니 이색적이네요!! 인기많겠어요~~

  5. 베짱이 2017.11.14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르트.... 호우...


오늘 북경에 있는 중국친구한테 위챗으로 '너랑 오랜만에 술 한 잔 하고 싶다' 라는 연락이 와서, 장난으로 '한 잔만 하는 거 맞냐? 완전 취할 때까지 아니고?' 라고 물었는데... 친구가 '그걸 꼭 물어야 하냐? 당연히 취할 때 까지지' 라고 대답을 하더군요ㅋㅋㅋ




제 주변 중국 친구들은 술을 정말 취할려고 마셨기 때문에, 중국에 있는 동안 술은 정말 원 없이 많이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술을 가장 자주 빈번하게 마셨던 2명의 친구와는 중국을 떠나 온 지금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구요ㅎ




중국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중국 현지 친구들을 사귀려고 이런 저런 술자리도 많이 참석하곤 했었는데요, 초반엔 술자리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위에 말한 2명의 친구 중 1명이 저랑 조금 친해진 후에 '중국인이랑 진짜 꽌시(关系, 관계)를 쌓을려면 술 취한 후에 약한 모습도 보여주고 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무언가 술에 취해, 같이 술 마시는 상대방 앞에서 약한 모습도 조금 보여주고 해야, 상대방이 '아, 이 친구가 나를 완전히 믿고 마음을 열었구나' 라고 생각한다면서 말이죠.


뭐, 물론 중국은 넓고, 중국인은 많기 때문에, '모든 중국인이 다 이렇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선 서로의 취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꽌시'를 쌓았다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보통 중국 친구들하고 술 마시면, 맥주 정도는 이렇게 각자 한 병씩 옆에 두고, 직접 따라 마셨습니다ㅋㅋㅋ 40~50도 정도의 바이지우(白酒, 백주)는 되어야 서로 술을 따라주면서 마셨구요ㅎ


++ 중국 친구들은 보통 상온의 맥주를 마셨습니다ㅠ 전 차가운 맥주가 좋은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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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0.30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 때문에 이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네요.
    그저께 중국에서 사업하는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친구들 모여서 술을 먹었는데.....
    얼마나 먹었는지.... ㅠㅠ 힘들어 죽을 뻔 했어요.

    한족 와이프와 함께였는데, 이녀석 덕분에 중국 담배문화, 술문화는 귀가 따갑도록 들었네요. ㅋ

  2. sword 2017.10.31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온의 맥주...상상하기 힘드네요 ㄷㄷㄷㄷㄷㄷ


북경을 떠나 온 후 가장 그리웠던 맛집 두 곳이 훠궈 맛집인 '하이디라오 (海底捞)'와 딤섬 맛집인 '진딩쉬엔, 금정헌 (金鼎轩)' 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접한 뉴스에 따르면 북경에 있는 '하이디라오' 점포 중 하나가 (하나라고 믿고 싶습니다ㅠ) 비위생적 운영으로 인해 영업정지를 당했다가 풀렸다고 하네요ㅠㅠ '그냥 저냥' 비위생적 이었던 것도 아니고, 주방에 생쥐가 돌아 다녔고ㅠ 고객들이 훠궈를 먹는데 사용하는 국자로 막힌 하수구를 뚫고ㅠ 비위생적인 정도가 정말 심각했더라구요ㅠ




'하이디라오'는 정말 정말 제가 사랑했던 맛집인지라ㅠ 관련 뉴스를 접하는 순간 충격이 정말 컸습니다ㅠ 다른 곳이라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비위생적인 중국 식당 중 하나'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이게 '하이디라오'가 그랬다고 하니까 진심 대충격! 배신감까지 들더라구요ㅠ




'하이디라오'는 맛도 맛이지만, 청결함과 서비스로 유명했던 곳이거든요. '직원을 만족 시켜서 고객을 만족 시킨다'라는 전략을 착실히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구요. 중국 MBA에서 '특별한 서비스'로 성공한 기업 중 하나로 케이스 스터디 대상이기도 했죠ㅠ 그래서 저도 제 블로그에 여러차례 소개 했었구요ㅠ 심지어 단순한 맛집이 아닌 배워야 할 기업으로 소개를 하기도 했었죠ㅠ




맛이 괜찮기는 했지만, 정말 정말 맛있었던 곳은 아닌데, 청결함과 서비스 때문에 고객들이 몰려서, 식사시간엔 기본 30분에서 1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던 곳이죠ㅠ 그리고 대기하는 고객들에겐 이렇게 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깔끔하게 제공해줬죠ㅠ 그런데... 그런데... 이렇게 깔끔해 보이는 음식들이 그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준비 되었을 수도 있다니! 진짜 충격적 입니다ㅠ




앞에서는 이렇게 훠궈 먹다가 스마트폰에 국물 등이 묻을까봐 비닐팩까지 제공해주더니ㅠ 뒤에서는 그렇게 비위생적으로 관리를ㅠ 하아ㅠ '믿었던... 하이디라오... 니가 어쩜 그럴 수 있니?'ㅠㅠ




에휴ㅠ 이런저런 미담도 참 많은 훠궈 프랜차이즈 였었는데...ㅠ 휴ㅠ 그냥 한군데에서만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믿고 싶습니다ㅠ 뭐, 그렇지만 저는 역시나ㅠ 충격적인 배신감에ㅠ '하이디라오'에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ㅠ 원래 중국 북경에 가면 1번으로 다시 가보고 싶었던 맛집인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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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0.24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애정이 많았던 만큼 실망도 크셨을 듯...
    저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긴 했는데...
    제가 완전 좋아하는 집이 이런식으로 배신감을 준 적은 아직 없긴 하네요.
    음식점의 생명 중 하나인 위생을...저렇게 내팽개치다니 ;;;
    타격이 크겠네요. ㅠ

    • Roy roynfruit 2017.10.28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디라오는 정말 배신감이 컸어요ㅠ 그냥 맛있는 집이 아니라, 기업의 운영 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던 곳이라서요ㅠ


칭화대에서 MBA를 시작하기 전에 북경어언대에서 중국어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요, 어학연수 기간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ㅎ




북경 어언대 안에서 제가 살았던 17호동 외국인 기숙사 예요ㅎ 나름 최신식 건물에 1층엔 작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는 슈퍼도 있어서 생활하기엔 꽤나 편리 했어요ㅎ 다만, 바퀴벌레가 몇 번 출몰해서 기겁을 했었죠ㅠ 두세번 정도 작은 바퀴벌레가 아닌 날라다니는 큰 놈이 나타났었거든요ㅎㅠ




제가 살았던 방ㅎ 2인 1실 이었는데, 룸메이트 친구를 잘 만나서 큰 트러블 없이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잘 지냈어요ㅎ




침대가 이렇게 놓여 있어서ㅋ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잠을 잤었죠ㅋㅋㅋ 룸메이트 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거의 10살 정도 어린 한국인 친구 였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독립적으로 외국생활을 해왔던 친구라 저보다 더 어른스러웠어요. 배울 점이 많은 친구였죠ㅎ 어학연수 끝나고도 몇 번 더 만났는데, 지금은 이 친구가 열심히 군생활 중이라서 못만나고 있습니다ㅋ


이 친구 외에도 싱가폴 친구랑 지금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친구랑은 지금까지도 종종 연락하고 있어요ㅎ 홍콩이랑 싱가폴에 가서 만나기도 했구요ㅎ 사실 대학 졸업하고 회사다니다가 간 어학연수라 나이 때문에 따를 당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어린 친구들은 어린 친구들대로 저한테 잘해주고, 동갑인 싱가폴 친구도 있고 해서 외롭지 않았어요ㅎ




이게 아마도 어언대 학생식당에서 먹은 첫 식사였던 것 같아요ㅋㅋㅋ 중국어도 잘 못하고 해서ㅋㅋㅋ 이정도에 만족했었던 슬픈기억이 막 떠오르네요ㅋㅋㅋ




나중에는 학생식당에서 이런 밥도 먹고ㅋㅋㅋ 조금씩 더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 먹었죠ㅋㅋㅋ




그리고 제 룸메랑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한국인 친구랑 셋이서 정말 자주 갔었던 만두집! 기숙사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데다가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갔었죠ㅋㅋㅋ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면... 위생상태ㅋㅋㅋ




이런 만두 한접시가 6RMB (우리돈 1100원 정도?) 밖에 안했거든요ㅎ 그립네용!



북경어언대는 어학연수 시스템과 선생님들도 참 좋았어요ㅎ 워낙 어학연수생들이 많은 학교라 중국어를 배우는 어학연수생들 위주로 학교 시스템이 많이 돌았갔었거든요ㅎ 연수생들을 위한 이벤트들도 많았구요ㅎ 중국의 일부 다른 학교들은 어학연수생들을 '꼽사리(?!)'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ㅎ


음, 오늘의 결론은 어언대에서 어학연수 하던 시절이 그립다는 것?ㅋ 역시 학생일 때가 좋은가 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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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0.09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추억이네요.
    저도 좋은 기억을 끄집어 내기 시작하면 결국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아..... 댓글 쓰려니 가슴이 아파지네요.
    그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갔다니 ㅠㅠ


오늘은 제가 중국 북경에서 유학생활 하면서 약 2달간 머물렀던 웨이공촌 (魏公村)이란 동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ㅎ 북경외국어대가 위치한 동네인데요, '웨이 (魏)'자 때문에 제가 거주까지 했었음에도 지금까지 제대로 이름을 적지 못하는 동네이지요ㅎㅎ




웨이공촌은 외국인이 많았던 오도구나 중관촌과 달리 외국인 보다는 북경의 보통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이 참 많았어요ㅎ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은 '마라탕 (麻辣烫)'집!




원하는 재료들을 골라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무게를 잰 후에 이렇게 마라탕으로 만들어서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중국내 마라탕의 지위는 한국내 떡볶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ㅋ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떡볶이를 자주 먹었던 만큼, 중국에서 이 마라탕을 많이 먹었죠ㅎ 서민음식답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엄청 맛있거든요ㅎ +단, 중국식 입안이 마비되는 듯한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최악의 음식일지도...!ㅋ




마라탕집 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갔던 또 하나의 집은 북경식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北京稻香村' 입니다ㅎ




버스 정거장 쪽에 있었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 갈 때마다 그냥 지나치질 못했죠ㅎㅠ




이런식으로 생긴 북경식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곳 이었는데요, 이 과자들이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제 입맛에 딱 맞았거든요ㅎ 특히 저는 파인애플잼이 들어간 과자를 엄청 좋아했었어서, 집에 비축해 놓고 출출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었었죠ㅋ




밤이면 야시장이 들어섰는데요, 양꼬치 부터 시작해서 해산물 볶음까지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어요ㅎ




저는 특히 이 집의 해산물 볶음을 엄청 좋아했는데요, 이 해산물 볶음에 칭다오맥주 같은 중국맥주 한잔 마시면 진짜 행복했죠ㅎ




이렇게 말이죠ㅎ 음식도 저렴하고, 맥주도 저렴해서... 이 시절 제 배가 참 많이도 호강을 했었죠ㅋ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이 시절이 엄청 그립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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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7.10.03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가득한 한가위 되세요 ^^

  2. 베짱이 2017.10.04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도 추석을 명절로 여기는 걸로 아는데....
    중국은 어떤가요?

  3. 멜로요우 2017.10.04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를 보니 중국에는 먹거리가 많았네요. 여행때 기름진 음식만 먹다보니 제대로 못먹었었는데 왠지 이 사진에는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4. peterjun 2017.10.07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든 가성비 좋은 음식들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국민음식, 국민간식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ㅎㅎ

  5. sword 2017.10.07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매운걸 잘드시는군요 +_+
    어딜가든 현지음식을 잘 먹는다는건 축복입니다 +_+


한국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엔 위챗 (웨이신, 微信)이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 가히 '국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보면 카카오톡이랑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이 다른 부분들이 제가 경험한 중국인들의 성격을 상당히 잘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친구가 나를 차단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 많이 올라와 있는 질문 중 하나는 '카카오톡에서 차단여부 확인 하는 법' 입니다. 왜냐하면 카카오톡에선 내가 설사 차단을 당했더라도, '숫자1'이 사라지지 않을 뿐 내가 차단을 당했는지 알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위챗에서는 내가 친구로부터 차단을 당했는지 매우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메시지를 보내보면 됩니다. 나를 차단한 누군가한테 메시지를 보내면,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니 친구요청 다시 하라고 안내 메시지가 뜨죠.


무엇가 제가 경험한 중국의 젊은 친구들의 성격과 상당히 비슷하죠. 제가 경험한 중국의 젊은 친구들은 한국 친구들 보다 훨씬 더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데 거리낌이 없었거든요. 싫은 거에 대해서는 정말 명확하게 표현들을 잘했죠.




2. 모먼츠 (Moments, 朋友圈 펑요우추안)의 알림기능


카카오에 카카오스토리가 있다면, 위챗엔 모먼츠 기능이 있는데요, 저 개인적으론 이 모먼츠의 기능들이 중국인들의 성격을 참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친구의 포스팅에 나랑 친구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 하트를 누르거나 코멘트를 남긴 것만 볼 수 있습니다. 나랑 친구가 아닌 사람이 친구의 포스팅하트를 누르거나 코멘트를 남겨 놓아도, 나는 그걸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거죠. 두번째로, 내가 하트를 누르거나 코멘트를 남긴 친구의 포스팅에 나의 친구도 반응을 했다면, 내 알림창에도 함께 뜹니다.


이게 왜 중국인들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냐고요? 무언가 이 기능을 보고 있으면 '꽌시'를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성격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반응한 포스팅에 내 관계 밖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내 관계 내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에만 관심이 극대화 되어 있는 거죠.


제가 경험한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꽌시' 내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철저하게 구분했던 것처럼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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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7.09.2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먼츠 알람기능 마음에 드네요ㅋㅋ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중국의 위쳇 서비스 매력적인것 같아요~

  2. peterjun 2017.10.07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첫번째 내용.... 저도 조금은 그렇게 되고 싶어요.
    전 남의 눈치를 너무 보는 스타일이라 속앓이를 많이 하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