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았던 약 5개월간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생활. 이곳에서의 생활에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 올 생각도 하고 있긴 하지만, 일단은 한국으로 우선 돌아 갈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떠나기 전에 시드니 곳곳을 돌아다니는 한편, '심적, 서류적' 귀국 정리도 하고 있다. 호주 생활에 도움을 줬던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도 하러 다니고, 또 은행 또는 연금과 관련된 마무리 작업도 하고 있다. 연금과 관련된 업무는 다니던 회사에서 소개시켜준 보험설계사 분하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연금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연금 같은 개념이라서 해지를 마음대로는 할 수는 없고, 한국으로 최종적으로 돌아가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만료 시켜야 연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살지 않을 것이니,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