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BA / 칭화대 MBA / 청화대 MBA 작년 12월 부터 시작 했으니까, 인턴기간 부터 계산하면 벌써 중국회사에서 일을 시작한지도 어언 반년이 다 되가네요. 그러고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졸업학기이다보니 많은 동기들이 이미 일을 시작했거나, 졸업 후 할 일을 정해놓은 상황인데요, 한국인 동기들은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제가 북경에 계속해서 남게 된다면 조금은 외로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인 동기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유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1. ‘국내기업의 스폰서로 온 사람들이다’ - 저희 동기 16명 중 8명이 삼성, 엘지 등의 대기업에서 지원을 받아서 왔기 때문에, 그분들은 일단 본래 다니던 회사로 돌아가야 합니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