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 와서 가장 먼저 한 일 중에 하나가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 받기' 였다. 그러나 운전할 일이 없어서 한동안 잊고 있다가 최근에 호주내 여행 준비를 하면서 공증 받았던 사실을 떠올렸다. 호주에서 한국인이 운전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1) 국제면허증발급, 2)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 받기, 3) 호주면허증 발급이다. 이 중 호주면허증을 발급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데, 나는 호주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머물지 않았기 때문에 발급 대상이 되지 않는다. 만 25세 이상으로 6개월 이상 연속으로 호주에 머물 경우, 공증받은 한국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어쨌든, 나는 발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