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인도 2

인도생활?! 뉴델리/그루가온에서 단비같은 시원한 버블티 즐기기, 갓티 (got tea)

지난 번 글에서 인도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도에 가는 것이 그리 즐겁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정도 씩은 가야하기 때문에, 이왕 가는 거 ‘인도 관련 준전문가(?!)’가 되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https://littlep.tistory.com/1007 우왕좌왕 첫 인도 출장 고생록. 그리고, 인도출장의 결론은 인도 ETF 투자 결정?! 인도 출장 중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일환 중 하나로 제가 올해들어 새롭게 즐기고 있는 크로스핏을 인도에서도 즐겨 보기로 했습니다. 크로스핏 하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활기차고 즐거운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인도에서도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크로스핏을 한 곳은..

여행/인도 2024.10.13

우왕좌왕 첫 인도 출장 고생록. 그리고, 인도출장의 결론은 인도 ETF 투자 결정?!

이런 저런 나라들을 많이 돌아 다녔지만, 인도는 제대로 단 한번도 방문할 생각을 안해봤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2분기 부터 회사일 때문에 인도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처음 인도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가히 충격적 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에 처음으로 배를 타고 중국 칭다오항에 도착했을 때는 우리나라보다 한 20년 정도 뒤쳐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인도에 처음 도착해서는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도의 판교(?!)라 불리는 그루가온 지역에 묶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건물이나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어 보였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이건 도대체 몇 년 정도 뒤쳐져 있다'라는 것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정말 뭐 하나 제대로 적응할 수..

여행/인도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