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해당되는 글 389건

  1. 2017.12.17 나만의 팁?! 중국시장에서 흥정하는 법 (1)
  2. 2017.12.03 중국 가면 정말 장기 털려요?! (14)
  3. 2017.11.04 북경 맛집 - 문득 문득 생각나는 솔라나 (蓝色港湾)의 독일 빵집 (5)
  4. 2017.10.29 중국 친구 사귀기, 그리고 술 문화 (4)
  5. 2017.10.23 북경 훠궈 맛집 '하이디라오' 대충격! 배신감 느낀다ㅠ (2)
  6. 2017.10.07 중국 북경 유학 생활기 - 추억의 어언대 (1)
  7. 2017.10.03 중국 북경 유학 생활기 - 추억의 웨이공촌 (魏公村) (5)
  8. 2017.09.28 위챗 (웨이신, 微信) 기능으로 살펴 본 중국인 (2)
  9. 2017.09.12 공유 자전거도 훔치는 일부 중국 사람들 (12)
  10. 2017.07.27 북경맛집 / 북경을 떠나보니 생각나는 맛집들 1탄 (8)
  11. 2017.07.12 중국라면 '홍소우육면 (红烧牛肉面, 홍샤오니우로미엔)' (4)
  12. 2017.07.10 호주/뉴질랜드 영양제 및 유아식품 선호하는 중국 사람들 (10)
  13. 2017.07.09 주말에 하는 북경 자유여행 코스 (여유로운 2박 3일 버전) (4)
  14. 2017.07.08 유튜브 채널 구독을 통해 중국어 공부하기: 5번째 비디오 업데이트! (10)
  15. 2017.07.07 중국 QQ뮤직에서 한국가요 음원순위 확인하는 법 (6)
  16. 2017.07.03 중국 바이두 17년 6월 마지막주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 순위 (feat. 김수현) (6)
  17. 2017.06.28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 공부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어요! (추천!ㅋ) (4)
  18. 2017.06.23 17년 6월 14일-20일 중국 QQ뮤직 한국노래 주간 음원순위 (6)
  19. 2017.06.22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요리 3가지 (8)
  20. 2017.06.12 6월 11일자 중국 QQ뮤직 음원순위 (8)
  21. 2017.06.09 세종국제물류 - 중국 북경에서 한국으로 귀국짐/택배 보내기 (12)
  22. 2017.06.07 중국의 다이소? 미니소 방문기 (14)
  23. 2017.06.06 북경 한인타운 왕징의 한국슈퍼 '프라임마트' (6)
  24. 2017.06.05 중국 바이두 17년 5월 마지막주 한국 남자 / 여자 연예인 인기순위 (7)
  25. 2017.06.04 주말에 하는 중국 북경 자유여행 코스 (2박 3일 코스) (12)
  26. 2017.06.01 북경맛집 / 중관촌 베트남 쌀국수 맛집 (10)
  27. 2017.06.01 북경맛집 / 오도구 맛집 베스트 5 (6)
  28. 2017.05.30 중국 북경여행 : 798 예술구 (12)
  29. 2017.05.28 중국 북경여행 : 고북수진 & 만리장성 (사마대장성) (6)
  30. 2017.05.27 북경맛집 / 오도구 훠궈 맛집 (10)


오늘은 중국시장에서 흥정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저만의 팁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ㅋ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팁은 저처럼 조금은 '중화권스럽게(?) 생기고, 중국어를 조금은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유용한 팁 입니다ㅋ




저 같은 경우엔 일단 흥정을 해야 하는 물건을 살 땐 절대 외국인인 척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최대한 중국인인 것처럼 행동하죠. 뭐, 물론 저의 부족한 중국어 실력 때문에 상인들은 금방 눈치를 채고 '너 중국인인데 중국어가 왜 그래?' 라고 물어보지만 말이죠ㅋ


그러면 저는 대답합니다. '나 화교인데, 부모님이 중국어 공부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중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라고 말이죠ㅋ 그러면 이제 거기서부터 '학생이라 돈이 없다', '모국어 배운다고 고생이 많네..' 등의 대화가 시작되고, 그러면서 보통은 흥정도 부드럽게 진행되었습니다ㅎ




위에 언급한건 기술적인(?) 팁이고, 중국시장에서 흥정을 할 때는 마음가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땐,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ㅋ 흥정을 잘 안하는 편 입니다. '아, 이거 흥정 안하고 그냥 바로 사면 바보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만 흥정을 하죠ㅋ


그런데 어떤 분들을 보면 정말 흥정하는게 취미인 것처럼 우리돈 1-200 때문에 핏대 높여 흥정하고, 화내고 그러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태도는 개개인의 정신건강에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ㅋ


+저렇게 핏대 높여 흥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가격으로 힘들게 협의가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구매를 안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흥정은 살 마음이 있을 때 해야 하는 것인데, '중국에 왔으니 흥정이란 걸 한번 해봐야 겠다'라면서 재미로 흥정을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ㅠ 그런데 이건 정말 매너 없고 좋지 못한 행동 입니다ㅠ




두번째 마음가짐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을 스스로 셋팅하는 것 입니다. 중국에서 어떤 물건을 구매할 때 그 물건의 원가 또는 최하 구매가능 가격을 알아내서 최적의 가격으로 구매하기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이건 뭐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 겠죠?ㅋ)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50만원 짜리를 40만원에 주고 샀는데, 어느날 내 옆에 친구는 38만원 주고 그 물건을 사올 수도 있죠. 


일례로 제가 중국으로 맨 처음 배낭여행을 갔을 때는, 정말 최저가를 찾아내서 물건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ㅋ 그래서 그당시 기념품 하나를 우리돈 1000원 정도에 파는 걸 정말 열심히 흥정해서 (그 당시엔 중국어가 안되서 계산기에 원하는 가격을 눌러가면서...) 200원에 사고 기뻐했었는데, 다른 상점에 갔더니 똑같은 기념품의 기본 태그가가 150원 수준 이더라구요... 하아;


이런 일들을 몇 번 겪은 이후로 생각했죠. '아, 그냥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나만의 가격을 셋팅하고, 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면 구매해야 겠다. 그리고 친구들이 똑같은 물건 사도 얼마 주고 샀는지 물어보지 말아야 겠다. 구매하기 전이면 몰라도 구매한 이후엔 괜히 온라인 몰에서 가격 찾아 보지 말아야 겠다' 라고 말이죠ㅋ



+ 보너스(?!) 유튜브 영상: 중국 친구에게 배우는 중국어로 과일 사는 법ㅎ (한글자막을 켜고 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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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2.18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진짜 중국에 가면 장기 털고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얼마 전에 한인 미용실에 갔다가 헤어 디자이너에게 들은 질문 입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범죄도시'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이 궁금했었던 것 같더라구요. 사실, 궁금해 보였다기 보다는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저의 경험 내에선 꽤나 안전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아우, 난 그래도 중국은 무서워서 싫어' 라고 이야기를 한 걸 보면요.




사실 그런데 전 중국 북경에 있을 때 보다 호주 시드니에서 밤에 돌아다니는 게 더 무섭습니다. 북경에선 길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무섭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곤 했었는데, 시드니에선 사람이 많아도 취객이 많거나, 아니면 사람은 많은데 아시안은 별로 없거나 하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어제도 토요일 밤이라 시드니 달링하버 쪽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덩치 산만한 젊은 백인 남자들이 갑자기 저한테 다가오면서 위협적으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약한 모습을 보이면 더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꺼지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기는 했는데 무섭긴 무섭더라구요. 제 친구 중 한명은 실제적으로 신체적 충돌까지 간 적도 있었거든요.




중국에서 밤까지 놀다가 택시나 디디다츠어 (중국판 우버)를 탈 때도 '이 운전기사가 나를 납치해서 장기를 터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안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이 운전기사가 길을 돌아가서 요금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많이 했었고, 그런 일들은 실제적으로도 몇 번 있었지만요. 


뭐, 물론 등록되지 않은 차들을 이용하는 건 조심했습니다. 북경에선 흔히 '헤이츠어' 라고 부르곤 했었던 차들인데요, 택시회사나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회사에 등록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운영되는 불법택시 였죠. 이런 차들을 탔다가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조심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를 조심해야 하는 건 전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 '조선족들은 어땠냐' 라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친절한 사람도 있었고, 저한테 사기치거나 치려고 했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집 구할 때 저한테 사기칠려고 한 사람도 조선족 이었고, 제가 중국에서 회사생활 할 때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도 조선족 동료였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전 중국의 시골 마을이나 작은 도시들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북경이나 상해 같은 대도시들을 여행하거나 생활하면서는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을까봐 걱정했던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교통법규를 안지키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는 조금 걱정을 했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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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12.03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보다는 호주가 더 무섭군요. 아마도 동양인이 없으면 더 겁이 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Roynfruit 2017.12.14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중국보다 호주가 더 무섭다기 보다는... 음... 저 개인적으론 중국에서 조금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중국은 과거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ㅎ;

  2. peterjun 2017.12.04 0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쪽에서 동양인 대상으로 사건사고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조심하시길.. ^^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고, 문화적 차이가 조금 있고...
    뭐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도시라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안전을 생각한다면,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이 있지요... 그 정도만 지켜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3. sword 2017.12.04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국을 좋아해서 중국여행은 항상 좋았고
    깡시골에서 도와주는 분도 중국분들이었지만 그래도 무섭긴 하더라구요
    물론 호주의 지독한 백호주의도 무섭긴 하지만요...

    어디든 항상 조심하고 주의하면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작정하고 달려들면 열심히 도망가야죠 ㄷㄷㄷㄷㄷ

    • Roynfruit 2017.12.14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알려진 것 만큼(?) 인종차별이 심하거나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아주 가끔씩 경험하는 거지 일상적이진 않아요ㅋ (가끔씩도 경험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말이죠ㅋ)

  4. 멜로요우 2017.12.06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국을 가보지는 않았는데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그닥 가고는 싶지않은... 무섭더라고요. 그나마 시내는 좀 나은가보네요

  5. 청춘일기 2017.12.06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동양보다 서양이 더 무섭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중국이 무섭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요즘 하도 조선족이 무섭게 나오는 영화가 많아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도 한 몫하는거 같네요@_@

  6. 카멜리온 2017.12.08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은 안가봤디만.. 사실 저도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발전된 큰 도시는 오히려 위험성이 줄어들 것 같긴합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홍콩 등... 그런데 조금 낙후된 도시가면 위험할 것 같아요. 물론 유색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로는 가기 더 두렵구요. 어찌보면 역시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타국인이 와서 살기에는 힘든 부분이 좀 있겠죠? 그런데 그건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오히려 치안이 좋은 한국 일본 등이 괜찮을 수 있구요. 휴전국과 지진 등 자연재해라는 함정이 있지만...

  7. GeniusJW 2017.12.09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가나,,,
    무서운 형들이 많군요!!ㅠ


호주 생활이 편하고 좋으면서도, 문득 문득 중국 북경에서의 삶이 생각 납니다. 떠나온 곳은 항상 그립기 마련인가 봅니다ㅎ




오늘은 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하다보니, 친구들이랑 쇼핑하러도 자주 갔고, 또 데이트(?!) 하러도 자주 갔었던 솔라나 (蓝色港湾)가 생각났어요ㅎ




솔라나는 상점도 많고, 분수도 예쁘고, 야경도 아름다워서ㅎ 북경 생활하다가 답답하면 자주 놀러 갔던 곳이죠ㅎ 솔라나에 가면 약간 북경을 벗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달까요? 그런데 웃기죠? 북경이 그립다면서, 북경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준 곳이 떠오르나니ㅎㅎ (어쩌면 북경이 아니라, 북경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그리운 걸지도...ㅎ)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솔라나에 놀러 가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죠?ㅎ 그런데 사실 솔라나에 갈 땐 맛집 걱정은 안했어요ㅎ 왜냐하면 솔라나 인근엔 맛집이 정말 많았거든요ㅎ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남독일빵집 (德南面包房)' 이구요ㅎ 북경에서 독일 전통의 빵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베이징어 (Beijinger)에도 소개되는 등 꽤나 유명한 곳이죠ㅎ




프레즐 같이 독일하면 떠오르는 빵들도 판매를 했지만, 제 기억 속엔 '파이와 케익이 정말 맛있는 집'으로 남아 있습니다ㅎ




2층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게 있었는데, 다른데서 밥 먹고 여기서 이렇게 케익이랑 파이 같은 걸로 디저트를 먹곤 했었죠




새콤 하면서도 달달한 파이와




부드러운 케익ㅎ 이보다 더 좋은 디저트가 어디 있겠습니까?ㅎ 특히나 매운 사천식 중국음식을 먹은 후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케익을 먹으면ㅎ 정말 딱 좋았습니다ㅎ 


무언가 그립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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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1.07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달하니 맛있겠네요. ㅎㅎ
    저도 오늘 저녁은 빵으로 떼웠네요. ㅋ

  2. sword 2017.11.08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워 하면서 그곳같지 않은 곳이 생각나는거 무슨감정인지 알것 같아요 ㅎㅎ

  3. 드래곤포토 2017.11.10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알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마무리 하는 금요일 되세요 ^^

  4. 멜로요우 2017.11.13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빵집이라니 이색적이네요!! 인기많겠어요~~

  5. 베짱이 2017.11.14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르트.... 호우...


오늘 북경에 있는 중국친구한테 위챗으로 '너랑 오랜만에 술 한 잔 하고 싶다' 라는 연락이 와서, 장난으로 '한 잔만 하는 거 맞냐? 완전 취할 때까지 아니고?' 라고 물었는데... 친구가 '그걸 꼭 물어야 하냐? 당연히 취할 때 까지지' 라고 대답을 하더군요ㅋㅋㅋ




제 주변 중국 친구들은 술을 정말 취할려고 마셨기 때문에, 중국에 있는 동안 술은 정말 원 없이 많이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술을 가장 자주 빈번하게 마셨던 2명의 친구와는 중국을 떠나 온 지금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구요ㅎ




중국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중국 현지 친구들을 사귀려고 이런 저런 술자리도 많이 참석하곤 했었는데요, 초반엔 술자리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위에 말한 2명의 친구 중 1명이 저랑 조금 친해진 후에 '중국인이랑 진짜 꽌시(关系, 관계)를 쌓을려면 술 취한 후에 약한 모습도 보여주고 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무언가 술에 취해, 같이 술 마시는 상대방 앞에서 약한 모습도 조금 보여주고 해야, 상대방이 '아, 이 친구가 나를 완전히 믿고 마음을 열었구나' 라고 생각한다면서 말이죠.


뭐, 물론 중국은 넓고, 중국인은 많기 때문에, '모든 중국인이 다 이렇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선 서로의 취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꽌시'를 쌓았다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보통 중국 친구들하고 술 마시면, 맥주 정도는 이렇게 각자 한 병씩 옆에 두고, 직접 따라 마셨습니다ㅋㅋㅋ 40~50도 정도의 바이지우(白酒, 백주)는 되어야 서로 술을 따라주면서 마셨구요ㅎ


++ 중국 친구들은 보통 상온의 맥주를 마셨습니다ㅠ 전 차가운 맥주가 좋은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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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0.30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 때문에 이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네요.
    그저께 중국에서 사업하는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친구들 모여서 술을 먹었는데.....
    얼마나 먹었는지.... ㅠㅠ 힘들어 죽을 뻔 했어요.

    한족 와이프와 함께였는데, 이녀석 덕분에 중국 담배문화, 술문화는 귀가 따갑도록 들었네요. ㅋ

  2. sword 2017.10.31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온의 맥주...상상하기 힘드네요 ㄷㄷㄷㄷㄷㄷ


북경을 떠나 온 후 가장 그리웠던 맛집 두 곳이 훠궈 맛집인 '하이디라오 (海底捞)'와 딤섬 맛집인 '진딩쉬엔, 금정헌 (金鼎轩)' 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접한 뉴스에 따르면 북경에 있는 '하이디라오' 점포 중 하나가 (하나라고 믿고 싶습니다ㅠ) 비위생적 운영으로 인해 영업정지를 당했다가 풀렸다고 하네요ㅠㅠ '그냥 저냥' 비위생적 이었던 것도 아니고, 주방에 생쥐가 돌아 다녔고ㅠ 고객들이 훠궈를 먹는데 사용하는 국자로 막힌 하수구를 뚫고ㅠ 비위생적인 정도가 정말 심각했더라구요ㅠ




'하이디라오'는 정말 정말 제가 사랑했던 맛집인지라ㅠ 관련 뉴스를 접하는 순간 충격이 정말 컸습니다ㅠ 다른 곳이라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비위생적인 중국 식당 중 하나'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이게 '하이디라오'가 그랬다고 하니까 진심 대충격! 배신감까지 들더라구요ㅠ




'하이디라오'는 맛도 맛이지만, 청결함과 서비스로 유명했던 곳이거든요. '직원을 만족 시켜서 고객을 만족 시킨다'라는 전략을 착실히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구요. 중국 MBA에서 '특별한 서비스'로 성공한 기업 중 하나로 케이스 스터디 대상이기도 했죠ㅠ 그래서 저도 제 블로그에 여러차례 소개 했었구요ㅠ 심지어 단순한 맛집이 아닌 배워야 할 기업으로 소개를 하기도 했었죠ㅠ




맛이 괜찮기는 했지만, 정말 정말 맛있었던 곳은 아닌데, 청결함과 서비스 때문에 고객들이 몰려서, 식사시간엔 기본 30분에서 1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던 곳이죠ㅠ 그리고 대기하는 고객들에겐 이렇게 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깔끔하게 제공해줬죠ㅠ 그런데... 그런데... 이렇게 깔끔해 보이는 음식들이 그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준비 되었을 수도 있다니! 진짜 충격적 입니다ㅠ




앞에서는 이렇게 훠궈 먹다가 스마트폰에 국물 등이 묻을까봐 비닐팩까지 제공해주더니ㅠ 뒤에서는 그렇게 비위생적으로 관리를ㅠ 하아ㅠ '믿었던... 하이디라오... 니가 어쩜 그럴 수 있니?'ㅠㅠ




에휴ㅠ 이런저런 미담도 참 많은 훠궈 프랜차이즈 였었는데...ㅠ 휴ㅠ 그냥 한군데에서만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믿고 싶습니다ㅠ 뭐, 그렇지만 저는 역시나ㅠ 충격적인 배신감에ㅠ '하이디라오'에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ㅠ 원래 중국 북경에 가면 1번으로 다시 가보고 싶었던 맛집인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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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0.24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애정이 많았던 만큼 실망도 크셨을 듯...
    저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긴 했는데...
    제가 완전 좋아하는 집이 이런식으로 배신감을 준 적은 아직 없긴 하네요.
    음식점의 생명 중 하나인 위생을...저렇게 내팽개치다니 ;;;
    타격이 크겠네요. ㅠ

    • Roynfruit 2017.10.28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디라오는 정말 배신감이 컸어요ㅠ 그냥 맛있는 집이 아니라, 기업의 운영 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던 곳이라서요ㅠ


칭화대에서 MBA를 시작하기 전에 북경어언대에서 중국어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요, 어학연수 기간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ㅎ




북경 어언대 안에서 제가 살았던 17호동 외국인 기숙사 예요ㅎ 나름 최신식 건물에 1층엔 작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는 슈퍼도 있어서 생활하기엔 꽤나 편리 했어요ㅎ 다만, 바퀴벌레가 몇 번 출몰해서 기겁을 했었죠ㅠ 두세번 정도 작은 바퀴벌레가 아닌 날라다니는 큰 놈이 나타났었거든요ㅎㅠ




제가 살았던 방ㅎ 2인 1실 이었는데, 룸메이트 친구를 잘 만나서 큰 트러블 없이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잘 지냈어요ㅎ




침대가 이렇게 놓여 있어서ㅋ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잠을 잤었죠ㅋㅋㅋ 룸메이트 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거의 10살 정도 어린 한국인 친구 였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독립적으로 외국생활을 해왔던 친구라 저보다 더 어른스러웠어요. 배울 점이 많은 친구였죠ㅎ 어학연수 끝나고도 몇 번 더 만났는데, 지금은 이 친구가 열심히 군생활 중이라서 못만나고 있습니다ㅋ


이 친구 외에도 싱가폴 친구랑 지금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친구랑은 지금까지도 종종 연락하고 있어요ㅎ 홍콩이랑 싱가폴에 가서 만나기도 했구요ㅎ 사실 대학 졸업하고 회사다니다가 간 어학연수라 나이 때문에 따를 당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어린 친구들은 어린 친구들대로 저한테 잘해주고, 동갑인 싱가폴 친구도 있고 해서 외롭지 않았어요ㅎ




이게 아마도 어언대 학생식당에서 먹은 첫 식사였던 것 같아요ㅋㅋㅋ 중국어도 잘 못하고 해서ㅋㅋㅋ 이정도에 만족했었던 슬픈기억이 막 떠오르네요ㅋㅋㅋ




나중에는 학생식당에서 이런 밥도 먹고ㅋㅋㅋ 조금씩 더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 먹었죠ㅋㅋㅋ




그리고 제 룸메랑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한국인 친구랑 셋이서 정말 자주 갔었던 만두집! 기숙사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데다가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갔었죠ㅋㅋㅋ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면... 위생상태ㅋㅋㅋ




이런 만두 한접시가 6RMB (우리돈 1100원 정도?) 밖에 안했거든요ㅎ 그립네용!



북경어언대는 어학연수 시스템과 선생님들도 참 좋았어요ㅎ 워낙 어학연수생들이 많은 학교라 중국어를 배우는 어학연수생들 위주로 학교 시스템이 많이 돌았갔었거든요ㅎ 연수생들을 위한 이벤트들도 많았구요ㅎ 중국의 일부 다른 학교들은 어학연수생들을 '꼽사리(?!)'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ㅎ


음, 오늘의 결론은 어언대에서 어학연수 하던 시절이 그립다는 것?ㅋ 역시 학생일 때가 좋은가 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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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10.09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추억이네요.
    저도 좋은 기억을 끄집어 내기 시작하면 결국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아..... 댓글 쓰려니 가슴이 아파지네요.
    그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갔다니 ㅠㅠ


오늘은 제가 중국 북경에서 유학생활 하면서 약 2달간 머물렀던 웨이공촌 (魏公村)이란 동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ㅎ 북경외국어대가 위치한 동네인데요, '웨이 (魏)'자 때문에 제가 거주까지 했었음에도 지금까지 제대로 이름을 적지 못하는 동네이지요ㅎㅎ




웨이공촌은 외국인이 많았던 오도구나 중관촌과 달리 외국인 보다는 북경의 보통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이 참 많았어요ㅎ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은 '마라탕 (麻辣烫)'집!




원하는 재료들을 골라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무게를 잰 후에 이렇게 마라탕으로 만들어서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중국내 마라탕의 지위는 한국내 떡볶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ㅋ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떡볶이를 자주 먹었던 만큼, 중국에서 이 마라탕을 많이 먹었죠ㅎ 서민음식답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엄청 맛있거든요ㅎ +단, 중국식 입안이 마비되는 듯한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최악의 음식일지도...!ㅋ




마라탕집 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갔던 또 하나의 집은 북경식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北京稻香村' 입니다ㅎ




버스 정거장 쪽에 있었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 갈 때마다 그냥 지나치질 못했죠ㅎㅠ




이런식으로 생긴 북경식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곳 이었는데요, 이 과자들이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제 입맛에 딱 맞았거든요ㅎ 특히 저는 파인애플잼이 들어간 과자를 엄청 좋아했었어서, 집에 비축해 놓고 출출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었었죠ㅋ




밤이면 야시장이 들어섰는데요, 양꼬치 부터 시작해서 해산물 볶음까지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어요ㅎ




저는 특히 이 집의 해산물 볶음을 엄청 좋아했는데요, 이 해산물 볶음에 칭다오맥주 같은 중국맥주 한잔 마시면 진짜 행복했죠ㅎ




이렇게 말이죠ㅎ 음식도 저렴하고, 맥주도 저렴해서... 이 시절 제 배가 참 많이도 호강을 했었죠ㅋ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이 시절이 엄청 그립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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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7.10.03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가득한 한가위 되세요 ^^

  2. 베짱이 2017.10.04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도 추석을 명절로 여기는 걸로 아는데....
    중국은 어떤가요?

  3. 멜로요우 2017.10.04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를 보니 중국에는 먹거리가 많았네요. 여행때 기름진 음식만 먹다보니 제대로 못먹었었는데 왠지 이 사진에는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4. peterjun 2017.10.07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든 가성비 좋은 음식들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국민음식, 국민간식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ㅎㅎ

  5. sword 2017.10.07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매운걸 잘드시는군요 +_+
    어딜가든 현지음식을 잘 먹는다는건 축복입니다 +_+


한국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엔 위챗 (웨이신, 微信)이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 가히 '국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보면 카카오톡이랑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이 다른 부분들이 제가 경험한 중국인들의 성격을 상당히 잘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친구가 나를 차단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 많이 올라와 있는 질문 중 하나는 '카카오톡에서 차단여부 확인 하는 법' 입니다. 왜냐하면 카카오톡에선 내가 설사 차단을 당했더라도, '숫자1'이 사라지지 않을 뿐 내가 차단을 당했는지 알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위챗에서는 내가 친구로부터 차단을 당했는지 매우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메시지를 보내보면 됩니다. 나를 차단한 누군가한테 메시지를 보내면,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니 친구요청 다시 하라고 안내 메시지가 뜨죠.


무엇가 제가 경험한 중국의 젊은 친구들의 성격과 상당히 비슷하죠. 제가 경험한 중국의 젊은 친구들은 한국 친구들 보다 훨씬 더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데 거리낌이 없었거든요. 싫은 거에 대해서는 정말 명확하게 표현들을 잘했죠.




2. 모먼츠 (Moments, 朋友圈 펑요우추안)의 알림기능


카카오에 카카오스토리가 있다면, 위챗엔 모먼츠 기능이 있는데요, 저 개인적으론 이 모먼츠의 기능들이 중국인들의 성격을 참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친구의 포스팅에 나랑 친구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 하트를 누르거나 코멘트를 남긴 것만 볼 수 있습니다. 나랑 친구가 아닌 사람이 친구의 포스팅하트를 누르거나 코멘트를 남겨 놓아도, 나는 그걸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거죠. 두번째로, 내가 하트를 누르거나 코멘트를 남긴 친구의 포스팅에 나의 친구도 반응을 했다면, 내 알림창에도 함께 뜹니다.


이게 왜 중국인들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냐고요? 무언가 이 기능을 보고 있으면 '꽌시'를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성격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반응한 포스팅에 내 관계 밖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내 관계 내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에만 관심이 극대화 되어 있는 거죠.


제가 경험한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꽌시' 내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철저하게 구분했던 것처럼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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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7.09.2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먼츠 알람기능 마음에 드네요ㅋㅋ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중국의 위쳇 서비스 매력적인것 같아요~

  2. peterjun 2017.10.07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첫번째 내용.... 저도 조금은 그렇게 되고 싶어요.
    전 남의 눈치를 너무 보는 스타일이라 속앓이를 많이 하지요. ㅠㅠ


제가 중국을 떠나온지도 벌써 4개월째 인데요, 제가 중국을 떠나기 전 가장 'hot'했던 비즈니스 영역 꼽아 보라고 하면 '공유경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hot' 했던 영역은 '공유자전거' 인데요, ofo와 mobike를 필두로 수십여개의 공유자전거 업체가 생겨났죠. 그리고 공유자전거 덕분에 사람들은 자전거 도둑맞을 걱정 없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는데, 일부 자전거 공유 업체들은 자전거 도둑들 때문에 속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mobike 같은 경우엔 자동 잠금장치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수동 잠금장치를 사용하고 있던 ofo의 자전거는 많은 자전거 도둑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지금은 ofo도 잠금장치 시스템을 변경하였지만, 과거에는 도둑들이 훔치기에 딱 좋은 시스템 이었거든요. 자전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자전거의 비밀번호를 보내주는 시스템 이었는데, 자건거 별로 이 비밀번호가 동일 했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에 자전거 이용을 종료하고, 다른 사람들이 QR코드를 스캔하지 못하도록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지우고, 공유자전거가 아닌 자기만의 자전거로 ofo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죠. 비밀번호도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 비밀번호를 알아낸 다음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서 돈을 낼 필요없이 그냥 자기 자전거 잠금장치 풀듯이 수동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해서 타고 다닐 수 있었죠. 심지어 어떤 공유자전거는 개인용 자물쇠가 걸려 있기도 했죠...


급하게 자전거 타야하는데, 겨우 발견한 자전거에 이렇게 개인용 자물쇠 등이 걸려 있으면 참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ㅎ 공유자전거 숫자만큼이나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도 많아서... 출퇴근 시간엔 공유자전거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었거든요ㅎ



+ 일부 중국인들이 이렇게 공유자전거를 훔치기는 했지만, 제 주변의 많은 중국인들은 이런 행동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 부끄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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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9.14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도 이런 시스템이 공공시설로 설치가 되어 있어요.
    처음엔 많이 이용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자전거가 모자랄 정도로 많이들 이용하더군요.
    설마 훔쳐가는 사람도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중국에선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ㅠ

  2. Deborah 2017.09.14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조심해야겠는걸요. 악의로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선의의 사람들이 피해를 보네요.

  3. sword 2017.09.1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초반에 공유 자전거가 생겼을때의 부작용 그대로..
    어쩌면 어느정도 산업과 의식이 자리잡기 전에 어느 나라나 생기는 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4. 베짱이 2017.09.14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자전거 무덤이라고 중국 사진을 본적 있는데...
    공유경제가 중국의 공산주의 사상이랑 맞닿아서 공산당이
    이런 걸 많이 장려했다가 쓰레기를 엄청 만들었다는 게 생각나네요.

  5. 멜로요우 2017.09.14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머리가 좋기도하지만 너무 이기적이긴하네요 ㅠ 나라망신일텐데 계속 이어지고 있나보네요ㅠ

  6. 귀여운걸 2017.09.15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중국 가면 아주 조심해야겠어요~


북경을 떠난지도 벌써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시간 참 빨리 간다!ㅋㅠ) 이곳 호주 시드니에도 중국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중국 음식들을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자주 먹고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는 북경의 맛집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그리운 북경의 맛집은 '하이디라오 훠궈 (海底捞火锅)' 입니다. 중국내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중에 하나인데, 고객 서비스가 최고인 곳이죠! 물론 맛도 좋구요! 




하이디라오가 우리나라 서울에는 진출을 했는데, 아직 시드니에는 아쉽게도 분점을 내지 않았더라구요! +하이디라오에 가시게 되면 마지막에 면요리를 꼭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공연을 보여주거든요ㅎ




두번째는 훠궈와 비슷하지만 '스트리트 푸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라탕집 입니다ㅎ 




훠궈가 비교적 고급 음식으로 취급 되는 반면, 마라탕(麻辣烫)은 완전 서민 음식이죠ㅎ 한그릇 푸짐하게 먹어도 30RMB가 보통은 넘지 않는! 일반적인 양으로 먹으면 20RMB 수준이고ㅎ +우리나라에 분식집 있듯이 중국 북경엔 동네 곳곳마다 마라탕 식당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ㅎ




세번째는 양꼬치집들 입니다ㅎ 양꼬치&맥주! 아, 진짜 맛있었는데 말이죠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양꼬치집은 오도구 칭화대학교 정문쪽에 위치한 巴依老爷新疆美食 입니다. 신장음식점인데, 양꼬치가 진짜 크고 맛있습니다! 생각만해도 침이 꼴깍~ ㅋㅋㅋ +이렇게까지 맛있는 양꼬치가 시드니엔 없기 때문에 지금 세미 베지테리언 생활에 도전할 수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ㅋ




유명 프랜차이즈 중에 하나인 '녹차 (绿茶)' 식당도 상당히 그리운데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곳 입니다! 물가가 비싼 시드니에 있다보니 이런 가성비 좋은 식당들이 그립습니다ㅎㅠ




'녹차식당'은 가격이 비싸지도 않은데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ㅎ




그래서 여기 가면 항상 음식을 많이 주문했던 기억이 있네요ㅎ 2-3명이서 가도 기본 5개 이상은 주문을 했죠ㅋ 그래봤자 우리돈으로 2~3만원 정도 나오니까...ㅎ




가성비가 좋다보니 여기에선 후식도 항상 챙겨 먹었죠ㅎ 


아, 갑자기 북경 가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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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7.2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에 있는 것들 다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훠궈 안 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급 땡기네요...
    멋어본 음식이라 더 그런 느낌이 ㅎ

  2. sword 2017.07.29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의 음식들이 하나하나 다 멋지고 맛이 좋아보이네요 ㄷㄷㄷ

    그리워 하실만 합니다 -0-...


    그런데 요즘 세미 베지테리언 글을 쓰시는 이유를 얼추 알것 같습니다...
    디저트 외에는 전부 고기베이스의 음식들이군요...ㄷㄷ
    평소 고기를 엄청 좋아하셨다는걸 알게 되니
    세미 베지테리언에 도전하시는것에 의아했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

    • Roynfruit 2017.07.29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저는 원래 진짜 고기 먹는 걸 엄청 좋아했답니다ㅠ 그리고 세미 베지테리언 생활에 도전하고 있는 지금도 고기 생각이 안나는 건 아니구요ㅠ

      하지만 호주 시드니 식당들은 베지테리언용 음식들도 맛있는게 꽤 많이 있어서 고기가 미치도록 먹고 싶다는 생각은 다행히도
      많이 안드는 것 같아요ㅎ 중국에 있을 땐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고기가 안들어간 음식이 거의 없었거든요ㅎㅠ

  3. 라오꽁 2017.07.29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헬스장에서 한시간 달리고 와서 배 꼬르륵 거리는 중에 저녁 뭐먹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니까 위액 급분출되네요 ㅜㅜ
    호주에도 차이나타운은 있겠죠? 마라탕은 전세계 어디서나 중국현지맛으로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 Roynfruit 2017.07.29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시드니에도 차이나타운이 여러개 있습니다ㅎ 마라탕도 다 판매를 하구요! 하지만... 가격이 중국처럼 길거리 음식 가격이 아니네요ㅎㅠ

  4. 청춘일기 2017.07.3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5. 블블리 2017.08.02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지난주말에 동네 아시안마켓에 다녀왔어요. 아시안마켓이라곤 하지만 뭐 중국마켓이나 다름없는 곳 입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다 중국인이고, 제품들도 대부분 중국제품들이고... 한국과 일본 상품들은 그냥 대표적인 것들만 있죠.




중국에서 먹었던 우육면이 그리워서 갔던건데요, 직접 우육면을 해먹긴 귀찮아서ㅋㅋㅋ 인스턴트라면 코너로 갔습니다ㅋㅋㅋ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강사부 (康师傅) 브랜드의 홍소우육면 (红烧牛肉面, 홍샤오니우로미엔) 인데요, 강사부는 중국의 대표적 라면 브랜드 입니다.




그렇게 먹고 싶어서 사온 라면인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오늘에서야 개봉을 했습니다ㅋㅋㅋ 




우육면에 넣을 고기가 없었기 때문에ㅠ 라면 봉지에 있는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르지만ㅠ 그래도 맛있게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면ㅎ




'근데, 나, 너무 큰 그릇에 담았나봐...ㅋㅋㅋ' 어쨌든 '후루룩, 후루룩' 맛있게 먹었는데요, 중국에서 먹었던 '홍소우육면' 특유의 짭조름하면서도 진한 맛은 안느껴지더라구요ㅎㅠ 뭐, 인스턴트 라면에 큰 맛을 바라면 안되겠죠?ㅋㅠ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쉽다ㅠ)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건 아니구요, 우리나라 진라면에 짭짤한 맛이 조금 더 더해진 것 같은 맛이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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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7.07.12 0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컵라면 먹어봤어요.
    요즘 날도 덥고 밥하기 귀찮아서ㅋㅋㅋ
    저는 육개장컵라면에 중국식 향신료가 약간 더해진 맛 같더라고요.

  2. 베짱이 2017.07.12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물이 많이 탁하네요.
    향신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희 동네를 포함해서 시드니를 돌아다니다 보면 위에 사진과 같은 상점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점들에서 호주산 영양제나 유제품들을 구매해서 중국으로 택배 보낼 수 있는데요, 제 주변 중국 친구들만 봐도 중국내 가족 및 지인들의 부탁때문에 이런 상점들을 엄청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상점에선 위챗페이로도 지불이 가능한데요, 제 친구도 친척 부탁 받아서 물건 사는거 보니까 친척한테 위챗페이로 중국돈을 받아서, 그 중국돈으로 물건을 바로 구매하더라구요. '헐, 호주에서도 위챗페이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니!'




특히 호주 유제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유제품들은 이렇게 쌓아 놓고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유제품 중에서도 호주산 분유가 중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후아, 이런거 보니까 예전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중국의 경제가 발전함에 있어 가장 큰 이득을 보고 있는 나라가 '뉴질랜드' 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뉴질랜드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반면,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제품들은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호주도 뉴질랜드 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구요.


그래서 여기에 있는 친구들 중에 이런 걸로 비즈니스를 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요. 라이브스트리밍(直播) 방송 같은 걸로 본인이 호주 생활중인걸 증명하고, 위챗 등을 통해 호주산 영양제나 유아식품들을 판매하는 거죠. 과거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블로그 등을 통해 구매대행 등을 하면서 용돈벌이를 하던 것과 비슷한데, 중국은 사람이 많다보니까 사람에 따라선 그 수익규모가 상당한 것 같더라구요. + 일부 친구들은 정말 작은 기업 수준으로 소득을 내더라구요! (부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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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7.07.10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호주에서 용돈벌이 하시는 분이 부럽네요~~~ㅠㅠ

    • Roynfruit 2017.07.10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니고, 중국친구들이 많이 하더라구요ㅎ 중국에서 호주나 뉴질랜드산 유아식품이나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ㅎ

  2. sword 2017.07.11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경제수준이 좋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안전함을 추구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초반에는 홍콩의 분유 제품들을 싹쓸이하고
    점점 해외에 진출해있는 사람들로부터 공수하는 규모가 상당한...

    비슷하게 한국의 명동에 중국인들로 부터 온라인으로 화장품들을 판매하고 중국으로 배송하는 중국전문 업체도 있는거 봐선 규모가 역시 깡패...=_=...더라구요 ㄷㄷ

    • Roynfruit 2017.07.12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그런거 같아요. 중국에서 점점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정말로 규모가 깡패인 것 같습니다ㅋ

  3. 분 도 2017.07.11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안 사실이군요. 중국사람들이 호주 유제품을 좋아한다는것

  4. 멜로요우 2017.07.11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매대행을 통해 용돈벌이를 하다니 대단 하신거같아요!! 그렇게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 같아요!

  5. peterjun 2017.07.11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돈을 벌려면 머리를 엄청 굴려야 한다...아는 게 많아야 한다... 센스가 있어야 한다... 뭐 이런 생각들이 함께 밀려오네요. ㅎㅎ
    전 중국에서 호주 유제품이 인기가 많은 걸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ㅋ


일전에 북경을 2박 3일 동안 빡세게 자유여행하는 코스를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금요일밤에 떠나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북경에서 주말을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ㅎ 제 친구들이 저랑 술마시러 북경에 왔을 때ㅋㅋㅋ 주로 활용했던 코스죠ㅋㅋㅋ +기간도 2박 3일로 짧고, 코스 자체도 여유롭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북경여행 3대장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중 자금성 한 곳만 포함하고 있는 코스 입니다ㅎ


[관련글 - 2박 3일 빡센 코스]

주말에 하는 중국 북경 자유여행 코스 (2박 3일 코스)


* 북경 주말 (2박 3일) 자유여행 여유로운 코스


(금요일) 북경도착 -> 호텔 체크인 -> 싼리툰 (클럽 or 바 or 둘다) 

(토요일) 호텔조식 -> 천안문광장&자금성 -> 전취덕 왕푸징점 (북경오리) -> 난뤄구샹&호우하이

(일요일) 호텔조식 -> 798예술구 -> 하이디라오 왕징점 (훠궈) -> 공항




우선 금요일밤 북경에 도착하면 숙소에 짐을 풀고 북경 젊음의 거리(?)인 싼리툰 (三里屯)으로 이동을 합니다. 싼리툰은 제가 블로그에 몇 번 언급했던 곳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의 이태원 같은 곳 입니다ㅎ 외국인들이 자주 다니는 클럽과 바가 많죠ㅎ 클럽에 가실분들은 싼리툰공티 (三里屯工体) 쪽으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ㅎ




싼리툰에서 노래듣고, 춤추고, 술마시며 놀다보면 공부나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들이 조금은 풀릴 거예요ㅎ




싼리툰에서 놀다 지쳐서 잠들었다면ㅋ 토요일 아침엔 적당히 늦잠을 잡니다ㅋㅋㅋ 이번엔 여유로운 2박 3일 북경여행 코스니까요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까지 챙겨 먹고 천안문광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 북경 관광지 대부분은 정말 넓고 큽니다. 그래서 많이 걸어야 하죠... 그래서 항상 배를 든든하게 채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ㅋ




천안문광장에 가서 인증샷을 찍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북경에 왔으면 천안문광장에서 찍은 인증샷 한장 정도는 있어야 하니까요ㅋㅋㅋ




뉴스 특파원들이 배경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안문을 배경으로도 인증샷을 찍습니다ㅋㅋㅋ 위에 사진을 찍은 날은 북경 공기가 정말 좋았던 날이고, 일반적으론 북경 하늘이 저렇게까지 푸르진 않습니다ㅠ




천안문까지 구경을 했으면 자금성으로 들어갑니다.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자금성에 가면 위에 사진처럼 사람은 항상 많습니다ㅋㅋㅋ




어마어마한 인파ㅋ 그리고 엄청나게 큰 규모ㅋ 너무 커서 걷다 보면 정말 지칩니다;;; 그래서 아침밥 안드신 분들은 '아침 밥을 먹고 왔어야 하는데...' 라고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ㅋ




자금성을 구경한 다음엔 왕푸징으로 이동을 합니다. 북경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거리죠ㅎ 북경 관련 여행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상한 꼬치들을 파는 상점들도 많이 있는 곳이구요ㅎ 북경 길거리 음식에 도전해 보실 분들은 도전해 보시고ㅎ 구경만 하실 분들은 잠시 구경을 하다가 전취덕 (全聚德) 왕푸징점으로 이동을 합니다ㅎ




전취덕 (全聚德)은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북경오리 전문점 중 하나 입니다ㅎ 북경오리가 별로라면, 난징다파이당 (南京大排档)도 점심 먹기에 괜찮은데요, 난징다파이당에선 중국 남방 스타일의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ㅎ




배를 든든히 채웠으면 난뤄구샹으로 이동합니다ㅎ




난뤄구샹은 중국 북경판 '인사동+삼청동' 느낌이 나는 곳인데요, 주말에는 데이트 중인 중국커플들도 많이 있습니다ㅎ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곳이죠ㅎ




수제사탕점도 하나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꽤나 먹을만 합니다ㅋㅋㅋ




난뤄구샹까지 구경하고 나면 날이 조금 어두워져 있을텐데요, 호우하이로 이동을 합니다. 호우하이는 난뤄구샹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ㅎ




호우하이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분위기가 진짜 괜찮은 식당과 바들이 많이 있습니다ㅎ 야경이 잘 보일 것 같은 곳에 들어가서 밥도 먹고, 칵테일도 한잔 하면... 기분이 진짜 좋습니다ㅎ 토요일밤의 여유ㅎ




아, 난뤄구샹과 호우하이 지역에 가면 이런 망고아이스크림을 파는 곳들이 있는데요, 보기엔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먹어 보니까 제 입맛엔 정말 안맞더라구요ㅠ 웬만하면 음식 안버리는데... 이건 다 못먹고 버렸네요ㅠ




호우하이에서 야경을 즐기며 술 한잔 한 후엔 숙소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합니다ㅎ 일요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일요일엔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798예술구로 이동을 합니다ㅎ




798예술구는 예전 러시아 군수공장이 있던 지역을 예술가 마을로 변화시킨 곳인데, 제가 북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였어요ㅎ




위트 있는 작품들도 많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많아요ㅎ 그래서 798예술구에서 간단히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귀여운 판다들 +,+




798예술구를 구경한 다음엔 왕징으로 이동을 합니다. (숙소가 왕징이랑 먼곳에 있을 경우엔 체크아웃 하고 짐을 챙겨서 왕징으로 이동 합니다ㅋ 왕징에서 공항이 가깝거든요ㅋ) 그리고 하이디라오 (海底捞) 왕징점으로 갑니다ㅎ 하이디라오는 훠궈 전문점 인데요, 서비스가 정말 끝내주는 레스토랑 입니다ㅎ 식사를 끝마친 후에 공항으로 이동을 하면 되는데요, 왕징에서 택시를 타고 북경공항까지 가면 60-80RMB 정도가 나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실 분들은 三元桥역으로 이동하셔서 공항선으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북경공항은 터미널이 3개가 있는데, 국제선은 2, 3터미널을 이용합니다. 2, 3터미널이 붙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터미널을 찾아 가셔야 합니다!




+기념품은 공항에서 사는 것보다 왕푸징, 난뤄구샹, 798예술구 같은 곳에서 사시는게 더 저렴한 편입니다ㅎ 품질은 보장할 수 없지만ㅋ 중국스러운(?!)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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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07.10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로운 2박 3일 버전이 참 괜찮네요
    지난번의 빡신 코스는.. 정말 빡세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

  2. peterjun 2017.07.10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굿굿!!!
    이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울엔 지금 장대비가 쏟아지네요..
    늘 마른 장마였는데, 올핸 비가 많이 내리네요... 물론 남쪽은 여전히 비가 더 필요하지만요. ㅎㅎ


얼마전부터 쉽고ㅋ 재미있게ㅋ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중국인 친구와 함께 만들어서 유튜브 비디오를 열심히 업데이트 중인데요, 방금 5번째 비디오를 업데이트 했습니다ㅎ 아직도 초보 유튜버라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


짧고 재미있는(?) 유튜브 비디오를 통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비디오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ㅎ 많이 많이 구독해주세요ㅎ (유튜브 채널가기ㅎ)




5번째 비디오는 '오늘 우리 어디가? 뭐 먹어?' 등의 중국어 표현을 유튜브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ㅎ 그리고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ㅎ




실제로 보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실지는 잘 모르겠지만(ㅠ), 저 스스로 느꼈을 땐 자막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씩 더 깔끔해지는 것 같아요ㅎ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꼈으면...ㅎㅠ)




그럼 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중국어 공부 비디오들 볼 준비 되셨나요?ㅎ


准备好了吗?ㅎ (준비되었나요?ㅎ)



* 중국어로 '오늘 우리 어디가? 뭐 먹어?' 말하기 +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구경하기!




* 중국어로 '결혼 축하' 인사하기 + 송혜교/송중기 결혼발표 중국반응 살펴보기!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ㅎ 그리고 저희 비디오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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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춘일기 2017.07.10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 열심히 하고 계시는군요 언제나 로이님 블로그 보면 게으른 저를 반성하게 된다는 ㅠ.ㅠ
    고등학교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운이후 다시는 중국어는 쳐다도 안본다고 다짐했기에 ㅋㅋㅋ 로이님 채널을 자주 볼지는 모르겠지만 구독하고 갈게요. 심심하면 시청 ㅎㅎㅎ^^
    인기 유튜버 되시길 바랄게요

    • Roynfruit 2017.07.10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어 뿐만 아니라 재미난 컨텐츠들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 +저 엄청 게을러요ㅋㅠ

  2. sword 2017.07.1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부지런 하십니다 ㄷㄷㄷㄷ
    영상편집도 쉽지 않은데 꼼꼼한 영상... 대단하세욤!

    참고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드신다음에
    페북 광고로 중국어/한국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짧게 내보내셔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호주와 한국은 시차가 많이 나질 않기 때문에
    시간설정과 광고 타겟을 설정하셔서 짧게 몇시간이라도 내보내시면 비용 얼마 안드니 그런 광고도 효과가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Roynfruit 2017.07.10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 감사드립니다ㅎ 안그래도 페북 페이지를 이용하고 있기는 한데, 다시 한번 잘 알아봐야 겠네요. 타겟팅 대상도 좀 보고ㅎ

  3. peterjun 2017.07.10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굿 ^^
    이번에 친구 집에 놀러가서 제가 좋아요 누른 영상 살펴보다가 다시 한번 봤어요.
    그리고... 따라해봤더니 옆에서 친구가 중국어 배우냐고 묻더라구요. ㅋ

  4. 2017.07.11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Roynfruit 2017.07.12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 감사합니다ㅎ

      안그래도 중국 플랫폼을 대상으로 (아무래도 유튜브는 중국에서 접속이 안되니까ㅠ) 영상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조언도 받고 나니... 진짜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한국말로 하는 영상들보단 얼굴 하얀^^; 백인들이 하는 영상들이 인기가 많은데, 중국도 비슷한 트렌드라서...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ㅋㅠ

    • 2017.07.14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Roynfruit 2017.07.14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조언 감사합니다ㅎ

      유튜브와 비슷한 플랫폼들이 중국에도 있어서 그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도 제작해 보려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sword님 말씀 들으니까 진짜 그래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일단 저를 조금 잘 가꾸고ㅋ 시도해 봐야 겠어요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중국 QQ뮤직 한국가요 음원순위를 몇 번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제가 매주 매주의 순위를 포스팅 하는게 아니다보니 직접 검색해보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조금 계시더라구요ㅎ그래서 오늘은 중국 QQ뮤직에서 음원순위 확인하는 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ㅎ




먼저 중국 QQ뮤직 싸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메인 싸이트에 접속하면 신곡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중국, 홍콩/대만, 유럽/미국,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신곡들이 차례대로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한국가요 신곡페이지를 클릭해보니, 방탄소년단의 Come Back Home, 이효리의 Black, 데이식스의 Every DAY6 July, G.Soul의 술버릇이 보이네요ㅎ




여기서 커서를 조금 더 밑으로 내리면 排行榜 (파이항방, PaiHangBang) 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排行榜 은 순위차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중국어 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순위를 확인할 수 있겠죠? 상세 순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全部' 버튼을 눌러 줍니다ㅎ




그럼 가장 먼저 하루 전날의 일일 음원차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건 중국가수를 포함한 전체 음원순위 입니다.




오늘은 7월 7일이니까, 여기에서 7월 6일자 일일 종합 음원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한국가요 중엔 방탄소년단의 Come Back Home이 10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Top10에 포함된 유일한 비중국어 가요였다는!!!)




저희의 목표는 한국가요들의 순위를 확인하는 거였죠? 여기서 '巅峰榜·韩国' 메뉴를 클릭하면 한국가요들의 중국 QQ뮤직 내 주간 음원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ㅎ 현재 7월 5일-11일 까지의 주간 음원순위 중간 집계 현황이 가장 먼저 눈에 보였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돌인ㅋ 에이핑크의 FIVE가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ㅎ 


+ 위에 날짜 옆에 '<,>'를 클릭하면 다른 기간 동안의 순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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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07.08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말로만 들었던 실시간을 여기서 다시 느껴보네요 ㄷㄷ
    이효리의 음반까지 ㄷㄷㄷ

  2. GeniusJW 2017.07.08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ㅋ
    나중에 한 번 구경해봐야겠네요~

  3. peterjun 2017.07.10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사실.....
    로이님이 그냥 소개해주시는 거 보는 게 더 좋... ㅋ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는 것도 좋겠네요. ^^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벌써 7월. 벌써 하반기.



오늘은 17년 6월 마지막주, 그러니까 상반기 마지막주 중국 바이두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 순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ㅎ 바이두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순위는 참 오랜만에 확인해 보네요. 거의 두달만? 그런데 사실 두달전이랑 큰 변동은 없는 것 같아요ㅎ




우선 10위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9위는 이종석, 8위는 EXO의 세훈 입니다. 그리고 7위는 '태양의 후예'로 중국을 강타했던 송중기, 6위는 이제는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황치열 입니다. 개인적으론 무언가 황치열은 황치열이란 한국이름보다 황쯔리에라는 중국식 이름이 더 자연스럽게 입에 붙는 것 같기도 합니다ㅋ




5위는 박시후, 4위는 박유천 입니다. 그리고 3위는 '런닝맨'의 김종국, 2위는 정지훈, 비 입니다. 대망의 1위는?ㅋㅋㅋ 변함없이 항상 1위라 이젠 긴장감이 없는 것 같네요ㅋㅋㅋ 어쨌든, 1위를 발표하자면ㅋ 1위는 김수현 입니다ㅋ



아, 그런데 오늘 바이두에서 김수현을 검색해 봤더니, '김수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니?' 하는 퀴즈가 나오더라구요ㅋ 근데 한국인인 제가 풀기에도 쉽지 않았어요ㅋ 여러분도 한번 풀어 보시겠어요?

 



'드림하이2'에 김수현이랑 같이 출연한 사람은? 저는 티아라 지연을 선택했습니다ㅋ

+ 포스팅 하는 도중에 '그런데 김수현은 드림하이1'에 출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해 봤더니, 김수현이랑 지연이랑 '드림하이2'에 카메오 출연을 했었군요ㅋㅋㅋ 




김수현이랑 동갑인 사람은? ㅋㅋㅋ 김수현 나이도 모르는데ㅠ 김수현이랑 동갑인 사람을 알리가...ㅋㅠ 이건 그냥 찍었습니다ㅋㅋㅋ




다음 중 김수현이 부른 노래는? 김수현 사진 있는거 골랐습니다ㅋ




2012년에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는? 보기중에 아는 영화가 '도둑들' 밖에 없어서 '도둑들' 선택했습니다ㅋㅋㅋ




다음 중 김수현이 부른 노래는? 역시 아는게 '드림하이' 밖에 없어서 드림하이를 선택했습니다ㅋㅋㅋ




마지막 문제,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이 맡은 역할은? 저는 송삼동 선택했습니다ㅋ 제가 이건 확신을 가지고 풀었죠ㅋㅋㅋ




두구두구두구ㅋ 결과를 확인해 보니... 다 맞았네요! 동갑인 사람은 찍었는데, 맞았나봐요ㅎ 몇몇 문제들은 꽤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 결과가 89%의 다른 참여자들 보다 우수하다고 하는 걸로 봐서 11%는 저처럼 모든 정답을 맞혔나봐요. (김수현의 인기, 정말 대단하다...ㅋ)




한국어로 이런 문제가 출제 된다면, 여러분들은 몇 문제나 맞추실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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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끼아또같은 남좌 2017.07.04 0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현씨 인기가 엄청 오래가네요 ㅎㅎ 아쉬운것은 이번 영화가.. 너무 혹평이 심해서.. 영화를 선택하는 안목이 조금 아쉬울 따름이네요.. 소속사에서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2. sword 2017.07.04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현이... 대단하긴 하네요 ㄷㄷㄷㄷ

    중국이 거대한 땅덩이라 그런지 한번 정상의 반열에 오르면
    좀처럼 잘 식지 않은거 같아요... 이런건 또 좋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김수현의 이번영화는... 가족영화라서.. 피하기 어려웠나 싶기도 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 Roynfruit 2017.07.04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지방이 아닌 전지역에서 인기를 얻는게 어려운만큼, 한번 그 단계로 올라가면 그 인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ㅎ

  3. peterjun 2017.07.04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절반도 못맞추겠네요. ㅋ
    개인적으로 김수현씨... 너무 좋아하는데.....
    계속 잘 되었으면 하는 배우 중 하나이기도 하네요.
    순위 변동이 확실히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한국과 다르기도 하고요.
    황치열씨도 참 좋아요. ^^


오래전부터 직접 유튜브 (YouTube)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첫번째 비디오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하였습니다ㅎ




호주생활에 관련된 영상들도 업로드할 것 이지만, 기본적으론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 공부할 수 있는 영상들을 만들어서 올릴 예정입니다ㅎ 그리고 혼자 영상을 만드는 건 아니고 중국친구와 함께 만들어서 올릴 예정 입니다ㅎ (본토발음으로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 공부해요!ㅋ)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 공부할 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실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그리고 구독 버튼도 눌러주실거죠~?ㅎ 




이건 저희가 만들어서 올린 첫번째 비디오 영상을 캡쳐한건데요, 첫번째 주제는 '중국어로 Do you know 시리즈 말하기' 입니다ㅎ 간단히 중국어를 배우면서 저랑 같이 영상을 만들게 된 중국친구가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아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죠ㅋ




과연 이 친구가 싸이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두 유 노우 싸이?'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다면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ㅎ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서 저희의 첫번째 비디오를 보고 '라이크' 버튼도 꼭 눌러주세요ㅎ


+ 다만... 처음으로 만든 비디오라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ㅠ 하지만 앞으로 점차 더 재미있고 유익한 비디오들을 만들어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ㅎ 많이 많이 구독해 주시고, 중국어를 포함해서 중국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이 주변에 계시다면 저희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 주세요!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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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06.29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제가 세번째 구독자네요

    그런데 저.... 왼쪽분이 한국분이신줄 알았..........................

    ..... ;;;;..... 저는 중국에 대해 호감이 있어서 그런지 중국말은 역시 멋지네요 ㄷㄷㄷ

    • Roynfruit 2017.06.29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중국친구가 조금 더 한국인 같고, 제가 조금 더 중국인 같죠?ㅋㅋㅋ 제가 중국에 너무 오래 있었나 봐요ㅋㅋㅋ

  2. peterjun 2017.06.30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구독했어요. ㅎㅎ
    자막으로 보충 설명을 지금보다 좀 더 넣으면
    더욱 더 알찬 영상이 될 것 같아요. ^^
    그래도 말씀을 잘하시네요.... 영상 계속 만드시면 많이들 보실 것 같아요.



중국 최대음원 싸이트인 QQ뮤직에서 한국노래들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한국노래들이 QQ뮤직에서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ㅎ


자, 그럼 지금부터 17년 6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QQ뮤직 한국노래 주간 음원순위를 확인해 볼까요? 

 



10위는 데이식스의 반드시 웃는다, 9위는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8위는 아이콘의 BLING BLING, 7위는 하이라이트의 CALLING YOU, 6위는 싸이의 팩트폭행이 차지했습니다. 6-10위권 순위를 보고나니 한국에서 인기있는 가수들이 중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5위는 개인적으로 해체가 너무나 아쉬운 걸그룹인 씨스타의 LONELY, 4위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정말 정말 많은 지드래곤의 무제 였습니다. 3위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의 팔레트, 그리고 2위는 또 지드래곤의 노래였습니다. 지드래곤의 노래가 TOP5에 2곡이나 진입해 있네요.


대망의 1위는... 두구두구두구 (어차피 위에 순위 캡쳐한 사진 다 보이는데... 그래도 효과음ㅋㅋㅋ) FT아일랜드의 Wind 였습니다. FT아일랜드의 노래도 TOP10에 2곡이나 진입해 있네요ㅎ 


지금까지 중국 최대 음원 싸이트인 QQ뮤직의 한국노래 주간 (6월 14일 - 20일) 음원순위를 살펴 보았는데요, 한국내 음원순위하고 비슷한 것 같나요? 아니면 약간의 시차(?)가 있는 것 같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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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7.06.23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음원 순위랑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ㅋ아주의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지만요 ㅋㅋㅋ신기하네요 역시 보편적인 취향이라는게 있는 것 같아요

  2. sword 2017.06.23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있지 않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그룹의 이름은 아는데
    지드래곤은 대단하네요...
    씨스타는 좋아했는데 해체한다니 아쉬워요

  3. peterjun 2017.06.23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지드래곤 인기 대단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지드래곤 참 좋아해요... ^^


오늘은 지금까지 한국인 지인들이 중국에 왔을 때 호불호 없이 가장 잘 먹었던 중국요리 3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목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요리' 라고 적었지만, 무언가 '한국인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요리'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ㅎ




첫번째는 '탕추리지 (糖醋里脊)'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짜장면과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중국음식인 탕수육과 비슷한 맛 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인 입맛에 당연히 잘 맞겠죠?ㅎ




하지만, 보통의 경우 중국의 탕추리지는 '찍먹이냐, 부먹이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개의 경우 이렇게 양념이 묻혀져 나오거든요ㅎ '糖醋' 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새콤달콤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딱'인 것 같습니다ㅎ




두번째는 '시홍시차오지단 (西红柿炒鸡蛋)'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토마토 계란 볶음' 인데요, 역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ㅎ 중국음식을 별로 안좋아했던 한국인 동기도 이 음식만큼은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랑 중국식당가면, '시홍시차오지단'은 무조건 주문을 했었죠ㅋ




마지막 세번째 중국요리는 '공바오지딩 (宫爆鸡丁)' 입니다. 닭고기와 땅콩이 주재료인 요리인데요, 역시 약간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가끔씩은 매운 경우도 있지만, 마비되는 매운 맛인 '마라'인 경우는 아직까지 못봤습니다ㅎ


생각해보니 3가지 음식다 약간은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들인 것 같네요ㅎ 아, 그리고 이 3가지 음식들은 보통의 중국식당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ㅎ 그래서 중국여행 갔다가 어떤 음식을 시켜야할지 모를 때, 부담없이 '안정빵'으로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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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탕중독 2017.06.22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꿔바로우가 제일좋아요!

  2. 신기한별 2017.06.23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운데 토마토계란볶음은 한국인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3. peterjun 2017.06.23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음이 어렵네요.. 토마토계란볶음은 저도 먹어봤어요.
    판교에 괜찮은 양꼬치집이 있는데, 거기 이 요리가 맛있다 해서 맛봤네요.
    괜찮더라구요. ^^

    • Roynfruit 2017.06.23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ㅎ 토마토계란볶음은 진짜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ㅎ 요즘엔 한국에도 양꼬치집을 포함한 중식집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ㅎ 예전에는 짜장면 파는 한식(?) 중국집들만 많았던거 같은데ㅎ

  4. 피치알리스 2017.06.26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요리는 같은 것 같으면서도 생소하네요.
    그래서 더 땡기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배달할 때 주로 짜장 짬뽁 탕수육인데, 이런 중국요리는 이제껏 살면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 맛인지 궁금해요.


얼마전에 QQ뮤직에 한국음악 순위표가 다시 생겼다는 기사들이 떴었는데요, 오늘 확인해보니 한국 가수들이 QQ뮤직 전체음악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그럼 6월 11일자 QQ뮤직 음원순위를 살펴볼까요?ㅎ +한국 가수들 순위가 아니라 전체 순위 입니다 :)




지드래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지드래곤의 무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드래곤은 TOP5에 포함된 유일한 외국가수네요ㅎ




지드래곤은 무제 외에도 2곡을 TOP10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FT아일랜드의 Wind도 TOP10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TOP10에 외국곡은 총 5곡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중 4곡이 한국곡이라니 무언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ㅎ 다른 외국곡 1곡은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 (Justin Bieber)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 (David Guetta)의 2U 였는데요, 이렇게 보고나니 지드래곤과 FT아일랜드가 더 대단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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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6.12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지드래곤!!!
    멋지네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음악을 많이 듣지는 않네요. ㅎ

  2. 멜로요우 2017.06.12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지드래곤!! 역시 1위인거는 어디에서도 변함없네요~

  3. sword 2017.06.13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드래곤은
    중국에서 새 앨범 발표 첫날 매출이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역시 어마어마 하네요 ㄷㄷㄷ

  4. 밓쿠티 2017.06.1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가수들이 열일하고 있나봐요 ㅋㅋㅋㅋ여러모로 대단하네요^^


드디어 어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있다가 또 떠날 것이긴 하지만ㅠ)




'북경아, 再见!' 뭐, 저의 커리어상 중국, 특히 북경은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떠나려니 아쉽더군요. 물론 떠나면서 기분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역시나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ㅠ


그런데 저는 북경을 떠나는 아침까지 난리법석을 떨어야만 했습니다. 친구들하고 작별의 정을 나눈다고 맨날 술만 마시고 귀국짐을 안쌌었는데요... 귀국짐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구요! 원래는 추가요금을 조금 내더라도 비행기 타면서 짐을 다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ㅠ


그래서 먼저 떠났던 동기들의 추천을 받아 떠나기 전날에서야 '세종국제물류'에 연락을 했습니다. 다행히 하루 전날 연락했음에도 친절하게 예약을 받아 주시더군요ㅎ (고맙습니다!ㅋ)




택배로 보낼 짐들을 정리해 놓으니까, '세종국제물류' 기사님이 가지고 오신 박스에 짐들을 알아서 잘 정리해서 담아 주시더라고요ㅎ




가격은 기본 20kg 320원에 추가 1kg당 16원 이었는데요, 저는 무거운 책 같은게 조금 많아서 2박스에 무게가 45.2kg이 나와서 723원을 지불했습니다. 아, 한국까지의 배송은 평균적으로 1주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ㅎ


+ 제가 연락했던 세종국제물류 담당자 위챗 s13811953325 (한국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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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율비의 취미생활 2017.06.0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배송비가 이렇게 싸다니 정말 놀랍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2. 율비의 취미생활 2017.06.09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ㅋㅋㅋ 중국 원이었군요!
    중국에서 165원이라면 한국에서는 2만 7천원 정도 하는 것 맞나요?ㅎㅎ

  3. 히티틀러 2017.06.09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국할 때 제일 문제되는 게 짐이죠.
    갈 때도 만만치 않았는데, 올 때는 더 늘어나니...
    그래도 직접 가지고오는 거보다는 택배를 부치는게 편하죠ㅎㅎ

  4. sword 2017.06.10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귀국짐이 꽤 많으셨을텐데
    짐 싸느라 고생하셨을께 선합니다 ㄷㄷㄷㄷ

    집 정리하는것도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ㄷㄷ

    이제 한국이시군요
    시간 금방이네요... 그런데 다음은 어디로 가시나요?

  5. 베짱이 2017.06.1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ems 만 생각했는데.. 이런 배송 서비스도 있군요.
    상당히 저렴하네요.

  6. peterjun 2017.06.12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처리하셔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에 많이 달리셨군요. ㅎㅎ


얼마전에 '미니소'가 한국시장에까지 진출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2015년 쯤에 중국 북경에서 미니소를 보고, '우와 이건 뭐 완전 다이소랑 똑같네. 다이소 짝퉁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 미니소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동남아 등으로 해외진출을 하고 있더군요. 이런 현상을 보며 '중국의 자본이 참 무섭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기사를 보고 오랜만에 북경 오도구에 위치한 미니소에 방문해 봤는데요, 브랜드 디자인이나 이름까지 '다이소'랑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컨셉도 비슷합니다. '10元 샵' 이죠.

 



그런데 요즘 북경에선 이 '미니소' 매장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도구에만 이렇게 제가 방문했던 다이소 바로 맞은 편에 또 다른 미니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놀라운 건 두 매장 모두 손님으로 항상 가득차 있다는 거고요.




저는 미니소에서 화장솜을 종종 구매하는데요,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그래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걷다보면 쉽사리 '미니소' 매장을 찾을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미니소'의 성공요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들이 실현되는데는 중국 자본의 힘이 크게 작용했을 거라 생각되고요.




다이소가 그러하듯, 미니소에는 없는 물건 빼고 다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합니다.




오도구 매장엔 화장솜, 마스크팩 등등의 미용관련 용품이 주로 매장 전면에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ㅎ




세안을 위한 진동 브러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가격이 겨우 79元, 우리돈 15,000원 수준 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클라라소닉 제품을 10만원 이상을 주고 구매를 했었는데... 15,000원 이라니... 물론 성능차이가 당연히 있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정말 대박적...!




무언가 '애플' 스러운 느낌의 이어폰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및 키보드도 판매하고 있죠. 저도 예전에 여기서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구매해서 아이패드 등이랑 연결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ㅎ




보조배터리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가장 큰 경쟁자가 미니소 보조배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조금 더 튼튼해 보이긴 하는데, 미니소 보조배터리는 디자인이 조금 더 귀엽더라고요ㅎ




셀카봉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 튼튼하게 생긴 것 같은데, 가격은 단돈 15元! 우리돈 3000원도 안되는 수준?!




컵, 과도 등의 주방용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제품들이 너무 싸구려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판매되고 있는 생활용품들 역시 'IKEA' 느낌이 약간 나는 것 같았어요. 제가 얼마전에 읽었던 기사에서 미니소를 '유통업계 대륙의 실수'라고 표현했었는데, 진짜 그런 느낌(?!)이 들긴 들더라고요ㅎ




제가 중국에 있으면서 '一分钱一分货 (한푼으론 한푼가격의 물건 밖에 못산다, 싼게 비지떡이다?)' 라는 말을 믿게 되었는데, '미니소'가 중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물건을 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저에게 조금은 준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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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7.06.07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단순히 다이소 짝퉁 브랜드라고만 생각했는데, 중국 브랜드였군요.
    한번도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신촌이나 강남 쪽에서 지나가면서 보긴 했어요.
    유통업계 대륙의 실수라니, 요즘에 대륙의 실수가 참 많네요.
    샤오미도 그렇고ㅋㅋㅋㅋㅋ

  2. peterjun 2017.06.07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본이 무섭긴 하네요.
    얼만든지 비슷한 게 생길 순 있지만, 너무 따라한 것 같은 디자인... ㅋ
    소비자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좋긴 한데... ㅎㅎ

  3. 베짱이 2017.06.07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동네에도 미니소 매장이 보이더군요. ㅋㅋ
    소비트렌드 돌고 도는 느낌이네요.

  4. 멜로요우 2017.06.07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니소도 한국에서 한번씩 보는데 저는 사실 차이를 못느낄정도로 비슷했던거같아요.ㅠ

  5. 청춘일기 2017.06.08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질은 둘째치고 가격에 눈돌아가는 곳이었어요 ㅎㅎ
    간혹 인형같은 것들은 저작권 안주고서야 이 가격에 팔 수 있나 싶은 것들도 있어서 놀랐답니다

  6. sword 2017.06.08 0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다이소 + 이케아... 좋네요 ㅎㅎㅎㅎㅎㅎ

    왠지 대단한 혼종의 느낌?
    심지어 녹색 키보드는 갖고 싶네요 ㅋㅋㅋㅋ

  7. 밓쿠티 2017.06.11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미니소가 생겨서 몇번 구경했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매장보다 여기가 더 종류가 다양한 것 같아요 ㅋㅋㅋ다른 것보다 문구류나 전자제품 쪽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북경의 한인타운인 왕징에는 한국슈퍼가 상당히 많습니다. 1-2개 수준이 아니라 정말 많습니다ㅋ




뭐, 한국슈퍼 뿐만 아니라 한식당, 한국 미용실 등등도 많습니다.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카페베네 등도 있고요ㅎ '와라와라,' '돈치킨' 같은 술집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학부생활을 한 한국인 친구가 중국에서 학부생활 했으면 자기 성격상 공부 하나도 못했을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죠. 한국음식, 한국술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데다가, 미국의 한인타운 음식점이나 술집과 비교해서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거든요. 그리고 원래 외국에서 소주는 비싸서 잘 못 마시는데, 중국에선 소주가 한국이랑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자주 마시게 되죠ㅎ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ㅋ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북경 왕징의 한국슈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프라임마트'가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한국슈퍼 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어요ㅋㅠ 사실, 왕징 3구 어딘가에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잘 몰라요ㅋㅠ




그럼 어떻게 구매를 하냐구요?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구매합니다. 사장님께서 밴드에 이렇게 매일 매일 판매중인 메뉴와 가격들을 업데이트 해주시는데요, 댓글로 주문을 하면 거의 30분 안에 배달을 해줍시다. 그리고 돈은 사장님이랑 위챗 (웨이신) 친구 맺은 다음에, 위챗페이로 지불하죠ㅋ 진짜 편한 신세계ㅎ +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이런 편안한 신세계를 알려주신 동기형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ㅋ




메뉴를 올려 주실 때 이렇게 사진을 같이 올려 주셔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배달 오는 것들 보면 사진이랑 큰차이가 없는 것 같고요ㅎ




이렇게 야채들도 팔아요ㅎ 가격은 전체적으로 중국마트 보다 조금 비싼편인 것 같긴 한데, 확실히 조금 더 깔끔하고 깨끗한 상태로 배달이 오는 것 같아서 좋아요ㅎ



원래 북경을 떠나기 전에 '프라임마트'를 한번쯤 실제로 가보는게 목표 였는데, 정말로 가볼 기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편하니까, 몸이 게을러 지는 느낌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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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멜리온 2017.06.06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경을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한인타운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가게가 정말 많긴 하네요~ 한글도 많이 보이고...
    심지어 많이 보던 브랜드들까지...!
    프라임 마트란 곳도 뭔가 낯익습니다.

  2. peterjun 2017.06.07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애용하지만, 실제론 가본 적이 없다니... ㅋ
    역시 요즘 우린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그곳에서 마음껏 한국슈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네요.

  3. sword 2017.06.08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분 내 배달 ㄷㄷㄷㄷㄷㄷ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ㄷㄷㄷ

    심지어 소주도 저렴하다니...신세계네요 ㄷㄷㄷ



    한국과 가까운게 제대로 느껴집니다 ㄷㄷㄷ


오늘은 '중국 바이두 17년 5월 마지막주 한국 남자 연예인 & 여자 연예인 인기순위'를 공유합니다ㅎ


 두구두구두구~ 그럼 지금 부터 누가 'TOP 10'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해 볼까요?ㅎ



 먼저 한국 연자연예인 인기순위 입니다!



한국 여자 연예인 인기순위를 보면 가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10위권을 살펴보면, 10위에 이태임이 오른 것을 제외하곤, 6-9위가 모두 가수 입니다. 그런데 또 재미있는 건 8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태연을 제외하곤, 모두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가수들 이라는 점 입니다.


9위는 미쓰에이의 연기돌 수지, 7위는 아이유, 6위는 f(x)의 크리스탈, 정수정 입니다.




5위는 '런닝맨'의 송지효, 4위는 서현진 입니다. 송지효는 '런닝맨' 때문에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다는 걸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서현진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줄은 몰랐네요ㅎ


3위는 에이핑크의 윤보미, 2위는 소녀시대의 연기돌 윤아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위는 전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가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순위 입니다!



남자 연예인들의 득표수를 보면 여자 연예인들의 득표수 보다 높은 편입니다. 한국 여자연예인 인기순위 1위인 제시카가 6500표 정도를 받았는데, 한국 남자 연예인 인기순위 6위인 황치열이 2만표 정도를 받았으니까요.


어쨌든(!) 순위를 살펴보면, 10위는 EXO의 세훈, 9위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8위는 '태양의 후예'로 중국을 완전히 한번 휩쓸었던(!) 송중기, 7위는 '상속자들' 등 다수의 한류드라마를 히트시켰던 이민호, 6위는 황치열이 차지했습니다.




5위는 박시후, 4위는 JYJ의 박유천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3위는 정말 오랫동안 중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은 비, 정지훈이 차지했고, 2위는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 이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대망의 1위는 김수현 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 순위를 보면서 김수현이 1등이 아니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너스로 중국 연예인을 포함한 전체 인기순위 TOP 10 입니다!



김수현과 김종국은 여기에도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는데요, 김종국은 10위, 김수현은 무려 2위를 차지했습니다ㅎ 무언가 진짜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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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6.05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현씨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
    한번 만나보고 싶군요... ㅋ

  2. 히티틀러 2017.06.05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진씨와 이태임씨가 10위권에 있는 건 좀 의외네요.
    현지에서 그분들이 출연한 드라마가 인기 있었나 싶기도 하고...
    남자연예인들의 경우에는 늘 비슷비슷한 분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거 같아요ㅎㅎㅎ

    • Roynfruit 2017.06.0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들은 한류팬들 사이에서도 금방 같이 인기를 끌더라고요. 서현진씨는 그래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태임씨는 저도 아직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ㅎ

      남자연예인들은, 특히 상위권은, 상당기간
      순위가 되게 확고한 듯한 느낌 입니다.

  3. 밓쿠티 2017.06.06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시카가 1위라니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중국에서 더 활동을 활발하게 하나 싶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

  4. sword 2017.06.08 0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현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

    그나저나 제시카는 탈퇴할만 하네요...
    홍콩에서 살면서 활동한다더니 그만큼 중국에서 제대로 활동하는거 같아요 ㄷㄷㄷㄷ


오늘은 2박 3일 짜리 중국 북경 자유여행 코스를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ㅎ 스케쥴은 직장인분들이 금요일밤 퇴근 후에 비행기 타고 북경에 도착해서 주말간 '빡세게' 여행하는 걸로 짜봤습니다ㅎ




 참고사항


+1. 북경 3대 관광지를 꼽으라고 하면 '만리장성, 자금성 (고궁), 이화원' 인데, 2박 3일 코스론 북경 외곽에 위치해 있는 '만리장성'에 가는 건 조금 무리일 듯 싶어서, 일정에서 만리장성은 뺐습니다ㅠ


+2. 북경을 자유여행 하실 땐 '바이두지도 (百度地图)' 어플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북경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대부분 엄청나게 큽니다. 무더운 여름에 많이 걸으려면 힘들겠죠...? 그래서 북경은 더운 여름보단 시원한 봄가을이 여행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정요약 -> '빡센' 2박 3일 버전 입니다!


[금요일]

금요일 밤 늦게 북경 도착 -> 숙소로 이동 -> 짐 풀고 바로 싼리툰으로 이동


+ 숙소는 왕푸징 등의 도심지역에 잡는 걸 추천합니다.


[토요일]

(오전 8시~) 간단한 조식 -> (오전 9시~) 천안문 광장 -> (오전 10시~) 자금성/고궁 -> (오후 1시~) 왕푸징 -> (오후 1시 30분~) 전취덕 왕푸징점 '북경오리' -> (오후 3시~) 왕푸징 다시 관광 -> (오후 4시 30분~) 실크마켓 -> (오후 6시) 하이디라오 '훠궈' -> (오후 8시) 난뤄구샹&호우하이


[일요일]

(오전 10시~) 금정헌 아점 -> (오후 12시~) 이화원 -> (오후 3시~) 오도구에서 늦은 점심 -> 비행시간에 맞춰 인근 학교 구경 / 마사지 / 공항이동




우선 금요일 밤 몇시에 도착했는지와 상관 없이 '싼리툰 (三里屯)' 으로 이동을 합니다! 새벽도 상관 없습니다ㅋ




'싼리툰'은 시간이 늦어질 수록 더욱 붐비는 그런 곳이니까요. 서울의 '이태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ㅋ) 유니클로인 '싼리툰점' 앞에서 인증샷을 한장 찍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ㅋ




'싼리툰'에는 바도 많고, 클럽도 많습니다. 클럽에 가실 분들은 '三里屯工体' 쪽으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론 '엘리먼트'를 추천합니다ㅋ 




북경 싼리툰에서 '중국의 불금'을 즐기느라 피곤 하시겠지만, 토요일은 아침 일찍 부터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에겐 2박 3일이란 시간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호텔 조식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천안문 광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 '여권' 꼭 챙겨서 다니세요~ 북경엔 여권 없으면 출입 불가능한 여행지들이 꽤 있습니다! 예를들면, 천안문광장이나 자금성 처럼요ㅋ




천안문광장 맞은편에 자금성 (고궁)이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 프로그램의 중국 특파원들이 자주 뒷배경으로 사용하는 '모택동'의 사진이 걸려 있는 천안문도 '당연히' 이곳에 있습니다ㅋ 북경의 '메인 사진 스팟' 이죠ㅋ + 참고로 위 사진은 제가 2004년 1월에 북경에 처음으로 여행을 와서 찍은 사진 입니다. 10년 이상된 오래된 사진이네요ㅋ




자금성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미 천안문광장에서 엄청난 인파로 한번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자금성에서 아마 한번 더 놀라실 겁니다ㅋ 엄청난 인파와 엄청난 규모 때문에 말이죠...ㅋ




자금성을 보고 있으면 과거 중국의 파워가 느껴 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너무나 월등히 앞서 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것들을 배우려 하지 않았고, 그것이 중국을 점점 뒤쳐지게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금성을 보고 있으면 '정말 다른 나라를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긴 했던 것 같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금성 / 천안문 관련 포스팅 보기




자금성 구경을 끝낸 다음엔 북경내 가장 오래된 상업거리인 왕푸징으로 이동을 합니다. 




왕푸징엔 길거리 음식들 (TV에도 많이 나왔던 움직이는 벌레 꼬치 라던지, 초두부 같은 것들 포함....)도 많고, 기념품 가게도 많고, 화려한 백화점들도 많습니다ㅎ


 왕푸징 아이스크림 맛집 관련 포스팅 보기




왕푸징엔 '북경오리' 전문점 전취덕 (全聚德)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침 내내 걸어 다니느라 피곤하셨을 텐데, 맛있는 북경오리로 체력 보충을! ㅎ




북경오리를 맛있게 먹은 후엔 다시 왕푸징을 구경합니다ㅎ 볼거리가 꽤나 많거든요ㅎ


 전취덕 관련 포스팅 보기 (왕푸징점은 아니고 왕징점)




왕푸징을 조금 더 구경한 후엔 짝퉁시장인 실크마켓 (秀水街)으로 이동을 합니다.




실크마켓에선 의류, 가방, 전자제품 등등의 다양한 짝퉁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재미로 둘러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매를 할 땐 상당한 '흥정능력'이 요구 됩니다ㅋ


 실크마켓 관련 포스팅 보기




실크마켓을 구경한 후엔 인근 '하이디라오 (海底捞)'로 이동을 해서 저녁을 먹습니다.




'하이디라오'는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 훠궈 프랜차이즈 중 하나 입니다. 제가 딤섬 프랜차이즈인 '금정헌 (金鼎轩)'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이죠. 여기서 '면 (面)'을 주문하면, 눈 앞에서 춤추는 것처럼 면을 뽑아서 탕에 담궈 줍니다. 그래서, '면'은 꼭 한번 주문해 보시길 바랍니다ㅎ


 하이디라오 관련 포스팅 보기





'하이디라오'에서 배를 채운 후엔 '난뤄궈상 (南锣鼓巷) & 호우하이 (后海)'로 이동을 합니다.




'난뤄구샹 & 호우하이'는 우리나라의 인사동&삼청동 같은 곳으로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호우하이'는 큰 호수를 끼고 있죠.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들도 많고, 밤엔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특히 호우하이의 야경이 아름다운데요, 호수 옆자락에 있는 라이브바에서 술한잔 하며 짧은 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기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ㅎ


 난뤄구샹 & 호우하이 관련 포스팅 보기




금요일밤 부터 토요일 밤까지 이틀을 신나게 달렸으니, 일요일 아침엔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것도 괜찮겠죠?




일어나선 숙소 인근의 '금정헌 (金鼎轩)'을 검색해 봅니다. 아까 '하이디라오' 훠궈를 소개하면서 잠시 언급했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딤섬 프랜차이즈 이죠ㅎ




금정헌에 가서 '마치 홍콩 사람처럼ㅋ' 딤섬으로 아점을 해결 합니다ㅎ 그리고 여유도 조금 즐겨 줍니다ㅎ


 금정헌 관련 포스팅 보기




배를 채운 후엔 '이화원'으로 이동을 합니다ㅎ




이화원은 엄청나게 큰 인공호수가 있는 곳으로, 하루만에 걸어서 다 보려면 정말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그냥 적당히 중요한 스팟들만 구경하고 나오는게 편할 수 있습니다. 하하;;




이화원엔 작은산(?)도 하나 있는데, 그 산도 '인공산' 입니다. '인공호수'를 만들기 위해 퍼낸 흙으로 만든 산이죠...;;;


 이화원 관련 포스팅 보기 (feat. 민족원&만리장성)




이화원 구경을 마친 후엔 북경의 대학로 (또는 신촌)인 오도구 (五道口)로 이동해서 조금은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마라탕, 란조우라면, 우육면' 등 중국식 면요리를 한번 드셔 보는 걸 추천하지만...




2박 3일간 한국음식을 한번도 안드셔서 힘드시다면, 오도구에서 한식을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ㅎ 왕징과 더불어 오도구에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살고 있어서, 한식집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거든요ㅎ




점심을 먹은 후엔 비행시간에 맞춰 움직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여유롭다면 오도구 이윤당 (颐润堂) 등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푸시거나, 오도구 인근의 학교들을 구경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둘다 해도 좋구요ㅎ




위에서 잠깐 오도구를 북경의 대학로 또는 신촌으로 표현 했었는데, 오도구엔 학교들이 정말 많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칭화대와 북경대도 모두 오도구에 위치해 있죠ㅎ 참고로 위의 사진들은 칭화대학교 인데요, 칭화대 건물들은 상당히 크고 서구화 되어 있는 편입니다.




반면에 북경대는 아기자기하고 중국 전통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ㅎ




이렇게 북경을 여행하고 나면 만리장성을 못본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나 알찬 일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다만 처음부터 이야기 했듯이 워낙 빡센 일정이기 때문에... 엄청 힘들긴 하겠죠?ㅎ


지금까지 강한 체력이 필요한 '2박 3일 중국 북경 자유여행 코스 추천' 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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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7.06.04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경지리는 잘 모르지만, 얼핏 보기에도 좀 빡세보이기는 하네요ㅋㅋㅋ
    본인의 체력이나 상황에 따라서 짜주신 일정에서 조금만 조정하면 되니, 준비할 시간이 적으신 분들께도 좋을 거 같아요.
    맛집 추천도 해주시고...
    하이디라오는 명동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국에서 유명한 훠궈 프랜차이즈였군요.

    • Roynfruit 2017.06.05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아마 이렇게 돌면 거의 주요 스팟에서 사진을 한번씩 다 찍는거에 의의를 두는(?!) 여행이 될 것 이고요, 본인의 취향에 따라 방문지를 조금 조율하면 여유롭게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디라오는 제가 알기론 중국에서 유명한 음식 프랜차이즈 중 하나 입니다ㅎ

  2. 밓쿠티 2017.06.05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마지막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저렇게 돌아다니려면 정말 많이 걷고 이동해야겠네요 ㅋㅋㅋ강한 체력 필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 sword 2017.06.05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갔던 곳들이 나오는데...
    제가 보기엔 2박 3일은 힘들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화원을 스팟만 보고 넘어가도 반나절이던걸요 ㄷㄷㄷㄷㄷㄷ

    • Roynfruit 2017.06.05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예전에 학교에 외국인 손님 오셨을 때 시간 관계상 2시간 정도 이화원을 보긴 했었는데요ㅎ 여유있게 볼 수 있는 일정은 아니죠ㅠㅠ 상당히 빡세게 움직여야 하는 일정ㅎㅎ 다음엔 여유롭게 중국을 보는 일정도 한번 짜보려구요ㅎ

  4. peterjun 2017.06.05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처음 중국에 갔을 때 코스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기에 만리장성까지 추가!! ㅋ
    저 엄청 빡셌었던 기억이.... ㅎㅎ

  5. bakosense 2017.06.08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북경갈려고 계획중이었는데 이일정소화하면되겠네효^^ 상해랑 고민했는데 상해는 나중에 가도 될거같고 더 어렸을때 체력을 요구하는데로 가는게 나을거같아서요
    그 일정에서 만리장성까지갈려고합니다. 위에 분처럼 2박3일에 만리장성까지가는건 힘들겠죠??? 3박4일???

    • Roynfruit 2017.11.27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박 3일에 제가 작성한 일정+만리장성 하시려면 많이 빡셀 것 같아요ㅋ 특히나 만리장성은 북경 시내에 있는게 아니라 외곽에 있으니까요ㅠ

  6. yunkiung 2017.11.27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동수단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언어문제는 없었나요?

    • Roynfruit 2017.11.27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디디다츠어(중국 우버)도 타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도 이용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중국 유학생 이었기 때문에 언어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중국말을 못하시면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북경은 무척이나 덥습니다. 덕분에 더위 먹고 몸상태도 '헤롱헤롱' 합니다ㅎㅠ




그런데 문득 더운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 더위를 이기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그래서 종관촌 '까르푸' 건물 뒷쪽에 위치한 식당가 '寶街' 안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ㅋ




에어컨을 약하게 작동 시켜서 그런건지 약간 더운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전등 장식도 예쁘게 되어 있고 일단은 마음에 들더군요ㅋ




'역시 더울 땐 더운 나라 음식이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당안에 사람도 많았구요ㅋ




베트남 쌀국수 한그릇에 32~38RMB 수준으로 가격도 괜찮은 느낌 이었구요ㅎ




센스있게 자리에 앉자마자 이렇게 부채도 하나주고ㅋ 그래서 '역시 더울 땐 더운나라 음식을 먹어야 해!'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죠ㅋ




엇... 그런데... '코코넛 밀크티' 부터 약간 제 계획이 어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ㅠ 전 분명 시원한 걸 주문 했는데ㅠ 상온 상태의 음료가 나오더군요ㅠ 아... 더워서... 목말라서... 정말 차가운거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주문한건데ㅠㅠ




그리고 나온 베트남 쌀국수! 솔직히 맛은 진짜 괜찮았는데... 덥더군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땀 뻘뻘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더운데 뜨거운 음식 먹으려니까 진짜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겠더군요...하아ㅠ




이렇게 양념장에다가 고기를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기는 한데... 이제 더운 여름엔 안 먹을려구요ㅠ 아니면... 에어컨 빵빵하게 작동시켜 주는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먹으려구요...하하ㅠ


근데 봄에 여기서 먹었을 땐 진짜 맛있었어요ㅠ 아무래도 오늘은 에어컨 바람이 무척이나 약한데서 뜨거운 걸 먹어야 하는 환경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ㅠ 그리고 여기서 땀 뻘뻘 흘리면서 밥 먹고,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사무실에 바로 들어간 덕분에 몸 상태가 더욱 '헤롱헤롱' 해졌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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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06.02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ㅠㅠ 몸 관리 잘 하셔야해요. 여름철 에어컨 바람도 너무 많이 쐬면 안좋아요.

    • Roynfruit 2017.06.02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그러니까요ㅠ 땀 흘리고, 에어컨 바람 쐬고, 땀 흘리고, 에어컨 바람 쐬고 하니까 몸 상태가 안좋아 지는 것 같네요ㅠ

  2. sword 2017.06.02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더우시죠 ㄷㄷㄷㄷ

    그나저나 오늘 어마어마한 미세먼지가 베이징을 덮었던데...
    무사하신가요 ㄷㄷㄷㄷㄷ

    미세먼지 때문이라도 공부하시던 곳을 떠나는데 미련이 없어질것 같아요 ㄷㄷㄷㄷ

  3. 밓쿠티 2017.06.0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ㅠ더운 날에 뜨끈한 국물 음식 먹으려면 빵빵한 에어컨이 필수인 것 같아요ㅠㅠㅠ더운데 드시느라 고생하셨네요ㅠㅠㅠㅠ그래도 인테리어 예쁘고 음식맛도 괜찮고 나중에 선선할 때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4. 히티틀러 2017.06.0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가 꽤 더워서 한낮에 햇볕 아래서 돌아다니면 꽤 어질어질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에 유난히 찬거, 얼음... 이런 걸 많이 찾는 거 같아요.
    저는 너무 찬 걸 잘 못 먹다보니 패스트푸드점이나 음식점에서 얼음컵이나 얼음 왕창 넣어주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아직도 따뜻한 커피 마셔요;;;
    중국 쪽은 콜라나 맥주도 미지근하게 먹는 지역이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봐요ㅎㅎ

    • Roynfruit 2017.06.02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우, 진짜 걷는 것 만으로도 어질어질 하더라구요ㅠ 근데 진짜 중국 사람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찬 음식을 찾지 않는 것 같아요. 여름에도 따뜻한 물 많이 마실려고 하는 것 같고...

      중국에선 콜라나 맥주도 상온으로 많이 마십니다ㅎ

  5. peterjun 2017.06.03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여름엔 에어컨 필수.
    안 그럼 금방 녹초가 되어버리네요.
    더운 날 에어컨 빵빵하지도 않은 곳에서 쌀국수. 전 힘들 것 같아요. ㅠㅠ


북경을 떠날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요ㅎ 그래서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북경 주요 여행지와 맛집 등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제가 북경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던 오도구 지역의 맛집 베스트5를 선정해 보려고 합니다ㅎ 심사기준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ㅋ


이름하여 'Roy's choice - 오도구 맛집 베스트 5'  




5위. 북경 오도구 피자 맛집 '크로즈 네스트 Kro's Nest'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가는법: 오도구 로터스 건물 2층


오도구에 '미스터피자' 등 피자집이 많지만, 피자는 역시 'Kro's Nest'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학교 다니는 동안 '피맥 (피자+맥주)' 하러 상당히 많이 갔던 곳 입니다ㅎ




4위. 북경 오도구 일식 맛집 '일심 一心 (이신)'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가는법: 오도구 한국슈퍼 '싸울아비' 뒷쪽


북경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해산물을 잘 안먹기는 했는데, 그래도 여기서는 가끔씩 먹곤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믿음직스러워 보였거든요ㅎ + 초밥이나 회 외에 돈까스나 나베류의 음식도 깔끔하고 괜찮았구요. 무언가 자극적인 양념을 사용하지 않은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친구들하고 자주 갔던 곳인 것 같습니다ㅎ




3위. 북경 오도구 햄버거 맛집 '러쉬 Lush'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가는법: 오도구 4거리에 위치


미국식 버거를 포함한 미국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사장님이 미국인 이라서 그런지, 직원들도 영어로도 웬만큼은 다 주문을 받습니다. 저희반 서양 친구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맛집인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점심시간 때 가면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점심시간 때 여기 가면 항상 음식 주문하고 30분-1시간 정도씩은 기본적으로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ㅠ




2위. 북경 오도구 한식 고기 맛집 '탄탄대로'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가는법: 뚜레쥬르/글로벌 클럽 건물에 위치


오도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식집 입니다! 여기서 먹으면 한국 고깃집에서 고기 먹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았거든요ㅎ 그래서 한국 친구들하고 삼겹살&소주를 종종 즐겼던 곳이죠ㅎ 중국 친구들은 '화로화'라는 고깃집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소한 제 주변의 한국인들은 '탄탄대로'를 오도구 지역 최고의 한식 고깃집으로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ㅎ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구요ㅎ + 탄탄대로 윗층엔 한국기계가 있는 한국식 노래방도 있어서, 삼겹살+소주 하고... 노래방까지! ㅎ



1위. 북경 오도구 양꼬치가 맛있는 신장 음식점 '巴依老爷新疆美食'


가는법: 칭화대 정문에서 로터스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첫번째 찻길에서 왼쪽으로 꺽은 후에 50미터 정도 걷다보면 보이는 녹색 간판집


지금까지 제 주변에 여기 양꼬치 먹고 실망한 사랑 정말로 한명도 없었습니다ㅎ 지금까지 백퍼센트의 성공률을 보인 맛집이죠ㅋ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 제가 너무 맛있어서...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그런건지... 지금까지 이 음식점은 포스팅을 한번도 안했었네요! 하하. 


'양꼬치 & 칭따오'를 정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 입니다ㅎ (저는 여기선 칭따오 말고 다른 지방 맥주를 마시기는 하지만ㅋ) 


+ 하지만 맥주를 주문할 땐 냉장고에 있는 녀석으로 가져다 달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ㅋ 안그러면... 그냥 상온에 보관해 놓았던 맥주를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ㅋ



여기까지 제가 오도구 지역에서 자주 갔었던 탑5 맛집 리스트 였는데요, 이 외에도 오도구엔 맛집이 상당히 많아서... 포함시켜야 하는데 5개만 고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빠진 집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다음엔 탑10으로 포스팅을 해볼까봐요? 하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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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부타 2017.06.01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2. sword 2017.06.0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북미지역에 사는데도

    1번과 2번을 잘 못먹을까요...

    외식을 잘 안하다보니 급 먹고 싶어집니다 ㅠㅠ


    이 글을 보니.. 점점 북경생활을 정리하신다는게 느껴지네요 ㄷㄷㄷㄷ

  3. peterjun 2017.06.03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모두 맛보고 싶은 메뉴들이네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엄청나 보이네요. ㅎㅎ


어제는 오랜만에 북경날씨가 좋았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덥지도 않았고, 공기도 좋았거든요ㅎ




하지만 제 마음은 우울했죠ㅋ 어쩌면 이제 곧 이 도시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은 우울하더라고. 뭐,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2년을 넘게 살았으니 정이란 것도 조금은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만약에 내가 북경을 떠난다면 어디가 가장 그리울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학교 캠퍼스를 제외하곤 '798 예술구'가 가장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공유자전거를 하나 찾아서 '798 예술구'로 달렸습니다ㅎ 제가 살고 있는 왕징에서 '798 예술구'가 무척이나 가깝거든요. 바이두지도상으로 거리가 약 3.5km 정도 나오더군요ㅎ




역시 중국에서 요즘 대세는 공유자전거. 여기저기에 공유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ㅎ




왕징에서 자전거를 타고 20분 정도를 달려서 '798 예술구'에 도착했습니다ㅎ '798 예술구'는 제가 북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몇 차례 포스팅 했었던 곳인데요, 개인적으론 '798 예술구'를 여행하고 간 사람이 북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798 예술구'를 들르지 않은 사람이 북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크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북경의 대표 관광지들과 다르게, '798 예술구'에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과 조화미, 그리고 자유를 느낄 수 있거든요.




그리고 과거 러시아 군수공장이 있던 곳을 예술가의 마을로 변모시킨 곳이기 때문에, 이곳만의 상당히 독특한 느낌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그래피티 아트'도 북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닌 것 같거든요.




그런데 '우와, 진짜 색다른 느낌의 곳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이런 빨간 조형물을 보면 '역시 내가 중국에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인들의 빨간색 사랑ㅋ 




그런데 '798 예술구'에도 '뚜레쥬르'가 있네요. 야외 테라스가 잘 되어 있어서, 저도 여기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ㅎ (중국 우리은행 카드로 뚜레쥬르 결제하면 할인해 주거든요ㅋ)




'798 예술구'엔 뚜레쥬르만 있는 건 아니고 이렇게 예쁜 모양의 카페나 음식점들도 꽤 많습니다ㅎ 그런데 여기에도 빨간색 조형물이ㅋ!




카페들이 참 예쁘죠?ㅎ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맥주 한잔 마시면... '캬~' 진짜 제대로 휴식 취하는 기분이 듭니다ㅋ




아, '798 예술구'는 입장료가 없어요! 그래서 저처럼 가볍게 산책하러(?) 온 것 같은 사람들도 꽤 많았어요ㅎ




골목골목 탐방을 합니다ㅎ




재미있는 그림이네요ㅎ '옷벗기 대회' 시상식일까요?ㅋ




이런 분위기의 길도 좋았어요ㅎ 무언가 본토 중국이 아닌 서구권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온 것 같은 기분?ㅋ




하지만 이런건 또 너무나 중국적... '진심인걸까, 비꼬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런 조형물 역시 비슷한 느낌...




그리고 '내 사랑' 판다들ㅎ 그림으로만 봐도 귀엽지 않나요?ㅎㅠ




'흐앙' 우울해서 여기 갔는데, 이 조형물의 우울함이 너무나 잘 느껴져셔ㅠㅠ




미니차 음반가게. 제가 좋아하는 올드팝송들이 계속 흘러나와서 한동안 자리를 못뜨고 그 앞에 계속 서 있었어요ㅎ




그리고 코카콜라. 요즘 약간 코카콜라와 관련된 예술품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무언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코카콜라 이미지가 중국적인 것들하고도 이질감 없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하;;; 왜일까요?ㅋ




'798 예술구'는 올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어제도 그동안 못봤던 작품들을 많이 본 것 같아요ㅎ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아직 떠날 거 결정도 안했는데, 마치 결정한 사람처럼 이야기하네ㅋ) 가볼 수 있을까요?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역시나 '공유자전거'를 이용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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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7.05.30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형물들이 무섭게 생겼어요 그래도 중간에 그려진 판다 그림은 참 귀엽네요 ㅋㅋㅋㅋㅋ서울도 요즘 자전거를 시에서 무료에 가깝게 빌릴 수 있게 해놓던데 중국도 그런 비슷한 시스템이 있나봐요

    • Roynfruit 2017.05.30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요즘 중국엔 무료는 아니고,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유시스템이 매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ㅎ

  2. 카멜리온 2017.05.30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빨간색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진마다 빨간색이 다 들어있네요 ㄷㄷ
    확실히 이국적인 느낌인데... 뭔가 느낌있는 곳도 있네요. 생각외로...
    그나저나 뚜레쥬르 있는거보고 놀랐습니다;;

  3. 히티틀러 2017.05.31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동안 지내왔던 곳을 곧 떠나야한다는 건 참 아쉽죠.
    저도 외국에서 지내다온 경험이 있지만, 못 하고 온 것만 생각나더라고요.
    789예술구는 중국적인 앤틱한 느낌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느낌이 한 곳에 공존하는 거리의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무료! 라니 산책하기에도 괜찮을 거 같아요.

  4. sword 2017.05.3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 한번 글을 써주신것 같은 곳이네요 ^^

    그래도 천천이 주변정리를 하며 좋은곳들을 들러볼 시간이 있다니 괜찮으셨을것 같아요 ^^

  5. 멜로요우 2017.05.31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느낌이 많이 나네요!!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이다보니 빨간색들이 조금씩 들어가있네요!! 한복판에 뚜레쥬르가 있네요 ㅋ

  6. peterjun 2017.05.3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어떤 느낌인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을 선택하든 그게 최선의 선택이고, 또 좋은 선택이 되길 바랄께요. ^^
    798예술구...풍경들 참 멋지네요.


얼마전에 학교에서 저랑 가장 친하게 지내 한국인 동기가 북경 (北京, 베이징)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ㅠ 그래서 둘이 북경 외곽에 있는 고북수진 (古北水镇, 구베이슈이전)으로 이별여행(?ㅋ)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ㅎ




먼저 북경 시내에서 고북수진으로 가는법 입니다. 북경 지하철 동직먼역 (东直门, 동즈먼)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데요, 위 사진에 있는 안내 표지판은 동직먼역에는 없고 고북수진에만 있습니다. 저도 다른 블로그들 몇 개 보면서 길을 찾았는데, 블로그들 마다 저 표지판 사진이 올라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도저히 동직먼역에선 저 표지판을 못찾겠더라고요. 그런데 알고보니 동직먼역엔 저 표지판이 없더군요ㅠ




지하철 동직역에서 내려서 바이두지도 등의 앱에 '东直门长途汽车站' 을 검색해서 걷다보면 이렇게 버스들이 길게 줄서 있는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버스들을 하나 하나 잘 보면서 걷다보면, 이렇게 고북수진과 동직먼역을 왔다갔다 하는 버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버스를 타면 고북수진으로 갈 수 있는데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희가 타려는 버스는 12시 출발 이었는데, 동직먼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은 상황 이었어서 인근에 있는 KFC에서 아점을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고나니 화장실이 가고 싶더군요. 제가 여기서 더럽게(?!) 화장실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여기 동직먼역 외부에 있는 화장실이 너무나 더럽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오랜만에 이용 못하고 포기하고 나온 화장실을 만났네요ㅠ 진짜 심각할 정도로 더러웠습니다ㅠ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장난처럼 말하는 대륙의 더러운 화장실의 전형 이었습니다ㅠ 문도 안닫고 큰일 보는 사람들도 막 있고ㅠㅠ


그래서 '2시간이나 버스를 타야 하는데 어떻하지ㅠ' 하면서 다른 화장실을 조금 찾아 봤는데요, 동직먼역에서 찻길 건너 맞은편에 있는 쇼핑몰 (맥도날드 간판 보이는 쇼핑몰)에 있는 화장실은 정말X100 깨끗하더군요!!!


화장실까지 깔끔하게 다녀와서 버스를 탔는데요, 일찍 가길 잘한 것 같더군요. 12시 버스 였는데 11시 40분쯤 만석이 되었고, 11시 50분쯤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석 되니까 추가로 오는 손님들은 안태우고, 다음 버스 또는 주변에 있는 택시 타라고 안내했습니다!




2시간을 달려서 북경 외곽지역에 위치한 고북수진에 도착했습니다! 새로 만든 관광단지라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깨끗하더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공기도 진짜 좋았어요ㅎ 그래서 하늘도 정말 푸르렀고ㅎ




본격적인 고북수진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짐을 풀기 위해 미리 예매해놨던 숙소부터 찾아 갔습니다. 고북수진 인근 작은 시골마을에 있던 숙소인데, 깔끔하니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ㅎ (이 숙소는 고북수진 입구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는데, 추가요금 조금 내고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숙소의 마당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아기자기 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었습니다ㅎ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ㅋ 숙소에 짐을 풀고 고북수진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ㅎ




'고북수진 입장료 + 만리장성 입장료 + 만리장성 왕복 케이블카 이용료' 가 포함된 티켓이 280RMB (우리나라돈 4.5~7만원 정도) 였는데요, 웬만한 중국의 유명 관광지들은 진짜 입장료가 너무나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을 새삼스레 했습니다ㅠ

 



입장료가 이렇게나 비싼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엄청 많더군요! 요즘 북경에서 새로이 뜨는 관광지라 그런지 외국인 여행객도 진짜 많아 보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북경 근교에 있는 '고북수진'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북경 외곽에 있는 유명 만리장성 중 하나인 사마대장성 인근에 '새로이' 만들어진 '전통마을' 입니다. 산과 물이 정말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죠ㅎ




'고북수진' 이라는 이름에서 알수있듯, 이 마을엔 '水 (물)'이 정말 많이 흐르고 있었는데요, 정말 한폭의 그림 속 마을을 보는 듯 했습니다ㅎ




+ 저희가 간 날은 하늘도 정말 파랬구요!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너무 더웠어요! 북경은 여름에 워낙 덥고, 웬만한 관광지들은 다 실외인데다가 무지막지하게 넓기 때문에ㅠ 여름에 관광하긴 힘든 곳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 겨울은 너무 춥고요ㅠ 그래서 봄이나 가을에 여행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고북수진에 들어서자마자 있던 음식점 인데요,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일단 그냥 섰습니다...ㅋ




이렇게 숯 같은 걸로 '삥'을 구워서 파는 곳 이었는데요, 냄새가 진짜 고소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줄은 섰는데... 30분 넘게 기다렸어요! 더운 날씨에 30분 넘게 기다려서 짜증 났는데, 새치기하는 사람들 있어서ㅠ 싸우기도 했고요ㅠ 그래서 친구랑 '이것만 먹고 다시는 여기서 이렇게 길게 줄서서 먹는 음식은 먹지 말자' 라고 다짐 했죠ㅠ




거의 3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손에 넣은 '삥' !!! 그런데ㅠ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ㅠ (아, 진짜 실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이 무척이나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비싸서 그런건지 대기줄이 길진 않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뒤에서 들리는 한국인 목소리, '와, 15원? 진짜 비싸. 그래도 더워서 먹어야 겠어'... 그 소리를 듣고 저도 속으로 대답했죠, '제 마음도 똑같습니다' 하하.

 



15원 치고는 빈약했던 아이스크림, 하지만 날씨 때문이었는지 완전 꿀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길을 걷습니다ㅎ




고북수진은 '다람쥐마을' 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고 하더니, 이렇게 다람쥐가 그려진 벽화들도 있더군요ㅎ '귀여워, 귀여워ㅎ'




다른 풍경도 좋지만 이렇게 파란 하늘 밑에 물 흐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ㅎ




하지만 이런 조형물은 약간 에러인 느낌?! ㅋ '어울리지 않아~'




중국 관광지엔 꼭 있는ㅋ 설탕공예ㅎ




그 옆에선 공연도 하고 있었고요ㅎ 볼거리가 진짜 많았습니다ㅋ




날이 정말로 더웠기 때문에, 거리 여기저기서 삼삼오오 모여 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 사이에서 책 보고 있는 조형물... 무언가 진짜 자연스럽게 사람들하고 어울려 있는 것 같지 않나요?ㅎ




이런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ㅎ 분위기 있어 보이지 않나요~?ㅎ




이런 배를 타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어요~ㅎ 진짜 고북수진은 '분위기 깡패ㅎ'




바도 있었는데요ㅎ '코카콜라' 로고는 이런 동양적인 느낌의 옛마을 하고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열심히 마을을 걷다보니 어느덧 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케이블카 정류소'가 보였습니다.




케이블카 정류소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ㅠ




그래도 줄이 빨리 빨리 줄더군요ㅎ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만리장성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만리장성까지 다시 약 1km 정도를 걸어야 했는데요, 그래도 산이라고 밑에 보다 덜 덥더군요ㅎ




저녁노을이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하는 고부수진ㅎ




그리고 드디어 만리장성 (사마대장성) 도착! 그런데 내가 만리장성을 보러 온건지, 사람을 보러 온건지!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하하.




끝없이 보이는 만리장성과 사람들...하하.




그래도 멋있죠? 사람들이 그나마 덜 북적이는 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해가 지는 모습을 지켜 보는데, 풍경이 진짜 멋있긴 멋있었습니다ㅎ




한참을 앉아 있다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고북수진으로 내려 옵니다ㅎ




내려와서 바라보는 불빛이 켜진 만리장성도 참 아름답더군요ㅎ




고북수진 마을 곳곳에도 조명이 켜졌는데요,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뽑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왜 저한테 고북수진을 추천해줬던 분들이 '당일치기'로도 가능하지만, '1박 2일'로 가서 야경을 여유있게 보고 오라고 한건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도 예뻤... + 사람이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했어요! 역시 '중국에서 입장료가 비싼 곳의 화장실은 깨끗하다'는 건 항상 진리...ㅋ




야경이 진짜 아름답지 않나요?ㅎ 당장 영화 한편 찍어도 될 것 같은 분위기ㅎ




그리고 아까 에러 같다고 했던 조형물도... 빛'빨' 받으니까 괜찮은 듯한 느낌?!ㅋ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 저도 진짜 많이 찍었습니다ㅋ




야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만한 카페나 바 같은 곳도 많았습니다ㅎ



저희도 저녁 먹으면서 술한잔 하기 위해 'Lotus lounge' 라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ㅎ 




물가에 위치해 있어서, 고북수진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거든요ㅎ




야경이 아름다워서, 약 2년간 계속 붙어 다녔던 생활을 끝내는게 아쉬워서, 술이 정말 술술 들어가더군요ㅎ




그렇게 술을 마시며 야경을 조금 더 구경하다가, 아쉬운 마음과 함께 고북수진을 빠져 나왔습니다.



안녕, 고북수진~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서 친구랑 한잔 더 하고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가 위치해 있던 마을을 한바퀴 걷는데... 공익적인 문구가 하나 보이더군요ㅎ '남자를 낳든, 여자를 낳든, 모두 똑같이 좋다'... 중국이 남녀차별이 별로 안심하다곤 하지만 그건 대도시에서의 이야기 이고, 농사를 짓는 농촌에선 아직도 남녀차별이 심각하기 때문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을을 한바퀴 돌고 고북수진으로 이동을 해서, 돌아가는 차편을 예매 했습니다. 동직먼에서 고북수진으로 올 땐 그냥 버스에 먼저 타기만 하면 되는데, 고북수진에서 동직먼으로 돌아갈 땐 미리 예매를 하고 이렇게 생긴 표를 받아야 합니다. 이 표 없이 줄서 있다가 버스 못탄 사람들도 보았기 때문에, 꼭 이 표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예매할 땐 표만 받고, 돈은 실제를 버스를 탄 후에 냅니다!

 



예매 표 받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점을 먹었습니다ㅋ 아침 먹고 깨끗한ㅋ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시 줄을 서로 갔는데요, 출발시간 30분 전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저희가 도착한 이후에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친구랑 둘이서 '이거 오버부킹 한거 아냐?' 이랬는데, 탈 때 보니까 정말로 '오버부킹' 한거 같더군요...;;; 예매표를 안받은 사람들도 있었고...;;; 그래서 동직먼에서 고북수진으로 오는 차량 이용시에도 그렇지만, 고북수진에서 동직먼으로 돌아가는 차량 이용시에도 여유있게 차량 출발지에 도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


여유있게 움직여야 짜증날 일도 덜 발생하고, 그래야 더욱더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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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5.29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만리장성 가본게 벌써................
    16년 정도 된 것 같군요. ㅋ 그때도 사람이 많긴 했어요.
    고북수진... 포스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말 운치있는 풍경들이 좋아보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 빼고요. ㅠㅠ)
    이별여행이라... 마음이 좀 짠하셨을 것 같아요. ^^

    • Roynfruit 2017.05.29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북수진은 사람이 너무 많았던거 빼고는 정말 좋았어요ㅎ 새로 생긴 관광지라 그런건지 일하는 분들도 모두 친절했구요!ㅎ

      이별하기(?) 조금은 섭섭했죠ㅎ

  2. sword 2017.05.30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니.... 이별여행이라니 ㄷㄷㄷㄷㄷ

    정말 친하신 분이신가봄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입장료 엄청나네요 -_-..
    저도 물과 함께하는 마을을 좋아해서 찾아가고 싶긴 하지만
    엄청난 인파에... 참고 싶어집니다 ㄷㄷㄷㄷ

    • Roynfruit 2017.05.30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ㅎㅠ

      입장료는ㅠㅠ 중국 웬만한 유명관광지들은 입장료가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진짜 많고ㅎㅎ

  3. 2017.09.03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북경은 요 며칠 매우 덥기는 했지만, 공기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ㅎ 하늘이 무척이나 푸르렀었죠ㅎ 하지만 오늘부터 공기가 다시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ㅠ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북경 오도구에 맛있다고 소문난 훠궈집 'CHUN LA HAO OLD CHONG QING HOT POT' 입니다ㅎ 


저희 한국인 동기들이 특히나 많이 좋아하는 훠궈집 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맛 만큼은 '하이디라오' 보다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하이디라오'는 '하이디라오'만의 친절하고, 깨끗한 분위기 등 때문에 더 맛있게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


찾는 방법은 칭화대학교 정문에서 나오면 첫번째로 보이는 찻길에서 왼쪽으로 꺽은 후에 50미터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ㅎ




사실 배고파서 메뉴판 찍는 걸 깜박하고... 음식만 시켰....ㅠ


하지만 가격은 제 경험상 대략 인당 100RMB 정도 나옵니다. 훠궈(나눠먹는 음식)의 특성상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1/n값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고요ㅎ




이날은 친구랑 저랑 둘이서 갔는데요, 반반탕 (매운맛/안매운맛)에 양고기, 소고기, 감자, 그리고 야채세트를 주문 했습니다ㅎ




탕이 끓기 전에 소스도 준비를 합니다ㅎ 저는 땅콩소스를 기본으로 마늘, 파, 그리고 고수(샹차이)를 듬뿍 듬뿍 넣어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ㅎ 많은 한국분들이 고수가 들어간 중국음식을 못드시는데, 전 고수가 들어가 있어야 진짜 중국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ㅎ




'마라탕 (입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의 매운맛이 나는 탕)'에 잘 익힌 고기를 이렇게 소스에 담급니다ㅎ




그래서 한입 먹으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데요, 한국분들은 보통 맑은탕에 익힌 고기를 고수가 들어가지 않은 땅콩소스에 찍어서 먹는 걸 선호하시는 것 같더라구요ㅎ 저랑 이번에 같이 갔었던 친구도 그렇고ㅎ




이날 다 좋았는데 아쉬웠던 건... 둘다 몸상태가 별로여서ㅠ 맥주 대신 사이다를 마신거죠ㅠ 


원래 '훠궈엔 맥주'거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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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5.27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훠궈엔 소주...;; ㅋ
    물론 한국에서 먹으니... ㅎㅎ
    중국 처음 갔을 때 먹은 훠궈맛이 지금도 기억나요.
    너무 맛있어서, 한국 와서 훠궈집만 찾아 다녔었거든요.

    건강이 최고에요. 컨디션 안 좋을 땐 푹 쉬세요. ^^

  2. 멜로요우 2017.05.2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훠궈도 아직 못먹어봤지만 소주랑 궁합이 괜찮다니 다음에 중국여행때 소주를 필수로 챙겨놔야겠어요

  3. 1 2017.05.30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4. 김재형 2017.05.30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이징 미팅겸해서 왔는데 혹시 연락처좀알수있을까요? 제가 중국어도 못하고 해서 ㅠ

    • Roynfruit 2017.05.30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개인 연락처 공유는 힘들 것 같고요. 혹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답변 드리겠습니다.

  5. 피치알리스 2017.05.31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이 얼얼할 정도의 훠거를 먹고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매운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