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7.10.24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동물의 왕국'이 떠오르는 청춘 미드 '가십걸' (6)
  2. 2017.08.10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더 랜치 (The Ranch)' 파트 1-3 감상 후기 (5)
  3. 2017.07.24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더 랜치 (The Ranch)' (6)
  4. 2017.06.02 미드 트루블러드, HBO와 뱀파이어가 만났다... (6)
  5. 2017.05.29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HBO 미드 뉴스룸 (6)
  6. 2017.02.22 가볍게 보기에 좋은 미국 시트콤 'accidentally on purpose' (5)
  7. 2017.02.19 미드 '틴 울프 (Teen Wolf)', MTV에서 만든 10대 늑대인간 이야기 (8)
  8. 2017.02.06 Betas (베타스) -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이야기를 다룬 미드 (1)
  9. 2016.12.17 하이틴 미드 ' 어쿼드 (awkward) ' 후기 (8)
  10. 2016.06.18 다시봐도 재미있는 미드 (미국시트콤) 프렌즈 (Friends) (4)
  11. 2016.02.25 오랜만에 두근거림을 느끼게해준 미드, 'how to make it in America' (4)
  12. 2015.04.30 종영한지 조금 된 추천 미드,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시즌1 정주행!
  13. 2015.02.20 내가 좋아하고 추천하는 미드 - 미스테리 에일리언 로맨스 ' 로스웰 (Roswell) '
  14. 2015.02.18 한국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막장 관계가 나오는 청춘물 미드, The O.C (The OC)
  15. 2014.08.08 #추천 미드, 웃기면서도 무언가 감동이 있는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2)
  16. 2014.05.04 #추천 미드, 미국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 종영 소감 (스포 있음) (4)


요즘 넷플릭스로 청춘 미드 '가십걸 (Gossip Girl)'을 열심히 다시 보고 있습니다ㅎ '가십걸'이 맨 처음 나왔을 때 주변 사람들이 하도 많이 추천을 해줘서 시즌1은 봤었는데, 보다가 지쳐서ㅋㅋㅋ 시즌2는 조금 보다가 안봤었거든요ㅋㅋㅋ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ㅋ (역시나 꼬이고 꼬인 러브스토리 때문에 조금 지치기는 하지만...ㅋ)




그래서 지금 시즌3 중반부까지 정주행을 했습니다ㅋㅋㅋ 총 6시즌까지 나왔으니까 절반 조금 안되게 본거네요ㅎ 



!!!여기서 부터는 드라마의 주요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워낙 청춘물 미드를 좋아해서 '가십걸'이 확실히 재미는 있는데, 보면서 지치는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 심하게 물고 물리는 러브라인 때문 입니다. 이준이 예전 '라디오스타'인가에 나와서 이야기 했었던 '동물의 왕국' 이란 표현이 이런 상황을 두고 말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러브라인이 복잡하게 꼬여 있습니다. 진짜 자기들끼리 엄청 돌려 사귑니다. 중간 중간 다른 인물들도 많이 끼어들고요;;;




그럼에도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와 같은 명대사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어요ㅋㅋㅋ 그런데 정말로 블레어는 정말 명언 제조기 같아요ㅎ




그리고 무언가 '연민정' 느낌이 물씬나는 조지나도... 또 한명의 명언 제조기 입니다ㅋㅋ 완전 '또라이+악녀' 인데, 조지나가 나쁜짓을 하면 그게 사이다적인 요소로 돌아올 때가 많아요ㅋㅋㅋ 그래서 무언가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인물이죠ㅎ +드라마 보면서 영어 발음 공부한다고ㅋㅋㅋ 재미있는 대사들은 드라마 보면서 계속 따라 읽는데ㅋㅋㅋ 이런 대사 읽을 때마다ㅋㅋㅋ 같이 사는 친구가 뭐라해요ㅋㅋㅋ




이 드라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허세스러운 뉴욕에서의 삶'에 대한 대리만족(?) 같은 걸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ㅎ 전 사실 지금까지도 언젠가는 뉴욕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ㅎ




'호텔을 그냥 사버릴 수도 있다' 라는 이 대사를 보세요ㅋㅋㅋ 아, 저도 뉴욕의 건물주가 되고 싶네요ㅠ 아니ㅠ 뉴욕이 아닌 어디서라도ㅠ

 


이 외에도 재미난 대사들이 많이 나오니까요ㅎ,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 살고 있는 10대 말~20대 초 청춘들의 막장(?!) 러브&성장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가십걸'을 꼭 한번 봐 보시길 추천 합니다ㅎ

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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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10.24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20대에 초대박 스타로 만들어준 드라마...
    정작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남자가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라니 저도 궁금하긴 한데
    너무 길어서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한 기억이 다시 떠올르네요 ㄷㄷ

    저도 이 드라마의 짤을 워낙 많이 봤는데 ㅋㅋㅋㅋ
    이구역의 미친냔은 나야...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

    • Roynfruit 2017.10.28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가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라기 보다는ㅋㅋㅋ 제가 약간 이런류의 청춘물을 좋아합니다ㅋㅋㅋ 가십걸 제작진이 가십걸 전에 만들었던 the O.C. 도 재미있게 봤고ㅎ

      + 명대사들이 많이 나오긴 하죠ㅋㅋㅋ

  2. 베짱이 2017.10.25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물의 왕국. ㅋㅋㅋㅋㅋㅋ

  3. peterjun 2017.10.26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본적은 없는데.. 만약 보게 된다면 꼬인 러브라인보다...
    그저 풋풋한 젊음과 사랑이 마냥 귀엽기만 할 것 같아요.
    아....이렇게 저도 나이를 많이 먹어간다는 생각이....;;; 댓글 달면서 드네요. ㅠ


얼마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인 더 랜치 (The Ranch) 파트1을 재미있게 봤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드디어 파트3까지 다 끝냈습니다! 현재 파트3까지 방영되었기 때문에 이젠 파트4가 나오길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ㅋ




그런데 '더 랜치'는 이상하게도(?!) 시즌1, 2... 라는 표현을 안쓰고 파트1, 2... 라는 표현을 사용하더군요ㅋ



[여기서 부터는 많은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가 싫은 분들은 읽지 말아 주세요ㅠ] 



이 드라마... 처음엔 미국 중부 농촌 마을에 살고 있는 보수적인 가정의 평범한 가족이야기를 평화롭게(?!) 다루는 시트콤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막장인 면이 진짜 많더군요! 간혹 미국판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막장 드라마는 막장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주행을 한걸까요?ㅎㅠ




먼저 남자 주인공인 콜트. 이 집안의 둘째 아들인데요, 애비와 헤더 사이에서 복잡한 삼각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콜트와 애비는 고등학교 때 커플 이었으나 헤어졌죠. 그리고 콜트가 미식축구 선수 생활에 실패하고 다시 이 마을로 돌아왔을 때 애비는 이미 5년인가 만났던 약혼자가 있었죠. 그래서(?) 콜트는 헤더랑 잠시 연애를 했구요. 하지만, 콜트와 애비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콜트는 헤더와 이별을 했죠. 그런데 파트2 마지막에 헤더가 임신한 사실이 밝혀집니다ㅠ 이렇게 파트2가 끝났는데, 파트3를 안볼 수가 없겠죠? 하하;; 


여차여차 콜트는 파트3가 진행되는 동안 애비랑 계속 만나면서 헤더가 임신한 아이도 책임지는 걸로 상황을 정리해 나갔는데... 그랬는데... 파트3 마지막에 콜트가 헤더가 임신한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습니다ㅠ 그리고 그렇게 파트3가 끝났습니다...하아... 이렇게 끝났으니 파트4가 안기다려지나요?ㅠ

 



콜트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의 연애사도 화려 합니다. 아빠도 무뚝뚝한 거 같은데 은근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것 같고... 형인 루스터는... 음... 일편단심으로 한 명을 만나고 있기는 한데... 그 한 명이 헤더의 엄마! 그러니까 자기 친동생 콜트의 전여친의 엄마이자, 아이가 문제없이 태어난다면 친조카의 외할머니가 될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는거죠! 하하;; 


처음엔 무언가 잔잔하게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진짜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보다도 인물관계도를 더 꼬아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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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8.10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막장의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보다 보면 화가 막 치밀어 오르는데...계속 보게 되는 ㅋ

  2. GeniusJW 2017.08.13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어느 나라든 막장이~~

  3. 멜로요우 2017.08.14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의 묘미가 사람을 미치게 만드면서도 자꾸보게하는 매력이있죠 ㅋㅋ

  4. 드래곤포토 2017.08.14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인가요 ?
    좋은 후기 잘보고 갑니다. ^^

  5. 귀여운걸 2017.08.15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 드라마보다도 더욱 꼬아 놓았다니 관심이 생기네요~
    저도 한번 보아야겠어요ㅋㅋ


영화 '옥자'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재가입을 한 이후로 넷플릭스 회원이 아니어서 보지 못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시트콤인 '더 랜치 (The Ranch)' 입니다. 




'더 랜치'는 미국 중서부인 콜로라도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 미드 입니다.




'더 랜치'를 통해 미국 중부 시골지역의 상당히 보수적인 백인가족의 삶을 엿볼 수 있는데요, 정치적인 내용은 거의 안나오지만 이들이 중간 중간 대사하는 걸 들어보면 이들이 보수층 공화당 지지자라는게 느껴지죠ㅎ 대통령 싸인을 받았다고 (사진 찍었다고 였나?) 자랑하는 사람한테 부시 싸인이냐고 물었다가 오바마 싸인이라고 하니까 실망하는 모습 등을 통해서 말이죠ㅋ




남자주인공은 애쉬튼 커처인데요, 이 집안의 둘째 입니다. 미식축구 선수생활에 실패하고 시골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목장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죠ㅋ 형과 다투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진짜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ㅋ




서로 부모님한테 더 칭찬 받고, 사랑 받을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웃기구요ㅋ




그렇게 노력해 봤자 이 형제의 아버지는 '사랑한다', '고맙다' 등의 표현을 거의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사람입니다ㅎㅠ 약간 우리나라 드라마 속에 종종 등장하는 마음 표현 잘 못하는 아버지들 같아요ㅋ




전체적으로 악역도 없고, 그냥 시골의 평범한 백인 보수층 가족의 삶을 잔잔하고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라서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편하게 보기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애쉬튼 커처의 갈팡질팡하는 연애를 보는 건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ㅋㅠ 이 드라마 보다보면 애쉬튼 커처는 몸만 어른이고, 정신은 아직 어린 아이인 사람 같거든요ㅋㅠ 그래도 진짜 멋지긴 멋지더군요. 특히나 1화엔 어그부츠 신고 나왔는데도, 멋지더군요ㅋ



파트1 10화가 조금 알쏭달쏭하게 끝나서 파트2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무척이나 궁금한 상황인데요ㅋ 그래서 전 이만 파트2를 보러 가겠습니다ㅎ



* 이미지 출처: imdb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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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짱이 2017.07.25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플릭스 1달 무료 아직도 하나요?
    갑자기 땡기네요. ㅋㅋㅋ

  2. peterjun 2017.07.25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기회가 함께 찾아왔네요.
    옥자 덕분에 여러 가지를 누리고 계신 것 같아요. ^^

  3. sword 2017.07.25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취향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세트안에 보이는 생활 살림살이가 더 관심이 가네요...ㄷㄷㄷㄷㄷ

    무심한듯 생각보다 매우 잘 꾸며진게 느껴집니다 -0-

    • Roynfruit 2017.07.25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저는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ㅋ 말씀하신 것처럼 인테리어도 매우 유심히 보고 있어요ㅎ 은근히 탐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ㅎ


지난 단오절 연휴 때 HBO 미드 '트루블러드 (True Blood)'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2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시즌1을 정주행했죠ㅋ




'HBO에서 만든 뱀파이어 드라마라니!' 이 이야기만 들어도 이 드라마가 어떨지 대충 감이 오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정말 엄청 섹슈얼하고, 자극적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뱀파이어물 중에 (영화, 드라마 통틀어서) 가장 자극적인 작품인 것 같습니다. lol




드라마의 세계관도 되게 독특합니다. 뱀파이어랑 인간이 한데 어울려서 살고 있죠. 뭐, 물론 그런 상황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종교적인 이유로 뱀파이어들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나옵니다. 그리고 뱀파이어들이 사람의 피를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도록 '트루 블러드' 라는 사람의 피와 같은 작용을 하는 음료수가 나왔지만, 여전히 인간의 피를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뱀파이어들도 있죠.




남녀주인공 수키와 빌 입니다. 수키는 인간, 빌은 뱀파이어죠. 드라마 보면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부부더군요! 그런데, 이 드라마 주인공들... 제 주관적 의견으론ㅋ 다른 뱀파이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에 비해 외적 매력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미모가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티슨, 그리고 엄청 오래전 영화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나온 톰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 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재미있습니다ㅋ 아, 여주인공인 수키는 인간이긴 하지만 사람들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능.력.자.




그리고 수키의 오빠, 제이슨! 남자인 제가 봐도 이 드라마에서 '미모'로 가장 열일을 하고 있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ㅋ




그래서 그런지 거의 매회 알몸을 보여주고, 또 자극적인 장면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lol




이들 외에도 이 드라마에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또 차별이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도 은근히 많이 나오는 편 입니다. 자극적인 와중에 생각할 거리들도 조금씩 던져 준달까요?ㅎ


무언가 전 이번 주말에 시즌2를 정주행할 것 같습니다ㅋ



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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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06.02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흐흐

    이게... 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대스타로 만든... 그것입니까 ㅋㅋㅋ

    저도 소문만 무성히 들었는데...ㄷㄷㄷㄷㄷㄷ

    나중엔 파격적인 롤링스톤즈 표지로 세상을 놀라게 했죠 ㄷㄷㄷㄷㄷㄷㄷㄷ

  2. 베짱이 2017.06.03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자극적이라는게...
    야하다는 건가요????? ㅋㅋㅋ 지금 검색하면 되나요? ㅋㅋㅋㅋ

  3. peterjun 2017.06.03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뭔가 정주행하는 게 이제는 저에게 너무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그게 뭐라도 체력이 동나는지.. ㅎㅎ
    뱀파이어 이야기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흥미롭네요. ^^

    • Roynfruit 2017.06.03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ㅋㅋㅋ 진짜 집중해서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그렇게 정주행 하고 나면 머리가 띵하긴 해요ㅎ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가 하나 있습니다.




JTBC '뉴스룸'이 아닌, HBO에서 시즌3 까지 방영된 '뉴스룸 (The Newsroom)' 이란 미드인데요, 진짜 뉴스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ㅎ




출연진이나 내용은 픽션 (fiction) 인데, 드라마가 다루는 사건들은 대부분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 입니다. 그래서 실제 뉴스 채널들도 많이 언급되고, 오바마 전대통령 같은 유명 정치인들의 실명도 종종 거론 됩니다.




이분이 뉴스룸을 이끄는 앵커, 이 드라마의 주인공 Will McAvoy 인데요, 무언가 진짜로 지적인 앵커 같아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이분 영화 '덤앤더머 (Dumb and Dumber)' 에서 더머 역할을 하셨던 분이더라구요. 와우!




'뉴스룸'은 드라마답게ㅋ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시작합니다. Will McAvoy 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의견을 절대 드러내지 않으면서 인기를 끌었던 사람인데요, 무슨 생각이었는지 '왜 미국이 가장 위대한 나라인지?' 라는 질문에 갑자기 '미국은 가장 위대한 나라가 아니다' 라고 대답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민주진영에는 '너네가 그렇게 똑똑하면 왜 맨날 선거에서 지냐'고 공격을 하고, 공화진영에는 '자유 (freedom) 때문에 미국이 가장 위대하다고? 캐나다랑 일본, 호주 등등의 국가에 다 자유가 있는데?' 라면서 공격을 하죠. 그러면서 실제로 각종 지표들을 나열하며 미국은 1등이 아니고, 미국이 1등인 분야는 전세계 3개 뿐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는 '천사가 실제 있다고 믿는 성인의 숫자' 라고 이야기 하죠ㅋ 이 모든 내용이 시즌1 시작하고 10분도 채 안되서 다 나옵니다ㅋ (역시 미드는 속도감이!)




그 영향으로 기존의 멤버들은 대부분 그를 떠나가고, 전 여자친구인 MacKenzie McHale 등과 함께 새로운 뉴스팀을 꾸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뉴스팀은 '국민이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권력, 시청률, 광고수익 등등의 것들 보다 '국민의 알권리'를 먼저 생각하다보니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겪게 됩니다ㅠ 그리고 그런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모습들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그려지죠. 




그리고 미드 '뉴스룸'은 '뉴스 만드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는 아니지만ㅋ, 사랑 이야기도 나옵니다ㅋ 이 사람들 전부다 일은 똑부러지게 잘하는데, 사랑은 쫌...ㅋㅋㅋ




밉상인거 같은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와 훈남 캐틱터도 나오죠ㅋ



메인 여자 캐릭터들은 무언가 평소엔 상당히 어설퍼 보이는데, 자기 일만큼은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다부지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ㅎ 진짜 스랑스럽고 매력있어 보여요ㅎ




'진짜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BO 미드 '뉴스룸'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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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명마루 신림점 2017.05.29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행복한 오후 되세요 ㅎㅎ

  2. peterjun 2017.05.29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이런 형태의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만들어
    지면 꽤 인기 있을 것 같은데.... ㅎㅎ

  3. sword 2017.05.3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진짜 잼나죠 그런데 전 시즌 1보다가 포기했는데
    다시 달리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직장생활 하다보면
    엄청 맹... 해서 어떻게 사는건가 싶은 친구가 일은 똑부러지게 잘하고

    일은 정말 잘하는데
    복사기 버튼조차 제대로 누르지 못해서 사고치는 동료들을 보곤하는데요
    이 미드보면서 막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 Roynfruit 2017.05.30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맞습니다. 여자 주인공들 보면 무언가 맹해 보이는데 자기 일은 정말로 똑부러지게 잘하는 친구들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ㅎ


밥 먹을 때 TV 같은거 보면 더 많이 먹고, 그래서 살도 더 찌고, 그런다고 하긴 하는데ㅠ 전 혼밥 먹을 땐 그래도 뭔가를 보면서 먹어야 심심하지 않더라구요ㅎ 


그래서 혼밥 먹을 땐, 아무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20-30분 짜리 미국 시트콤을 즐겨 보는 편인데요, 최근엔 'accidentally on purpose' 라는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약간의 드라마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ccidentally on purpose' 는 37살 여성 기자와 22살 남성 요리사 (라고 쓰고 '요리사 꿈나무' 라고 읽는다)가 술집에서 만나서 'fun'으로 하룻밤을 자고 (라고 쓰고 '몇 번 더' 라고 읽는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한집에서 알콩달콩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내용이 상당히 유쾌 합니다.

 



무언가 서로 되게 다르고 안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커플ㅎ




주인공 캐릭터들도 좋지만, 주변 친구들도 정말로 유쾌하고 좋답니다ㅎ 실제로 이런 친구들 있으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물론, 싸움도 많이 할 것 같지만ㅎ!)


그래서, 이 미드는 그냥 가볍게 별 생각없이 미국 시트콤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2010년에 시즌1이 방영된 후로 아직까지 시즌2가 안나오고 있다는 건 함정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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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넘버원 2017.02.22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드 시트콤 한국도 재밌지만 미드도 재밌는거 같아요.^^

  2. peterjun 2017.02.22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트콤 형식이니 가볍게 볼 수 있어 식사시간에 보기엔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식사에 집중하시는 게 건강에도 좋을텐데요. ㅠㅠ

  3. sword 2017.02.23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국에 있다보니

    조용한게 너무 적막해서 뭔가 틀어놓는게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ㅜㅜ


거의 일주일만에 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ㅠ 자주 하고 싶은데, 바쁘기도 하고, 피곤하니까 게을러지기도 하고 그렇네요ㅠ 그런 와중에도 미드는 꼬박 꼬박 챙겨보고 있는데요, 최근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는 틴 울프 (Teen Wolf) 입니다.




틴 울프 (Teen Wolf)는 2011년 부터 MTV에서 방영되기 시작해서 현재 시즌 6가 방영중입니다.




저는 이제 막 시즌 3를 끝내고, 시즌 4를 시작하려 하는데요,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스토리도 상당히 흥미진진 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ㅎ 거기다가 출연진들이 남자건 여자건 다 섹시해서, 전 드라마 보면서 운동에 대한 욕구도 막 생기더라구요ㅋ



!여기서 부터는 드라마 내용도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스캇과 스타일즈 인데요, 둘다 평범하다 못해, 학교에서 전혀 눈에 띄지 않는 10대 학생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캇이 늑대인간에게 물려 늑대인간이 되면서부터 이들의 삶이 '판타스틱' 해집니다.




시즌 3까지 보면서 제가 느낀 이 드라마의 포인트 중 하나는 '스타일즈'의 성장 인데요, 스캇이 늑대인간이 되어 힘도 쎄지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스타일즈는 (선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늑대인간이 되는 길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힘으로 성장해 나가죠ㅎ




여자 주인공인 앨리슨과 리디아 인데요, 리디아가 진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앨리슨은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금 '고구마 캐릭터'... 둘다 늑대인간은 아니지만 앨리슨은 늑대인간 같은 괴생명체(?)들을 사냥(?)하는 집안의 딸이고, 리디아도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ㅎ


당연히 10대들이 많이 보는 MTV에서 만든 드라마 답게(?) 늑대인간인 스캇과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집안의 딸 앨리슨은 '금지된 사랑'을 나눕니다ㅋ




이분이 바로 앨리슨의 아버지! 처음엔 싫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ㅎ




틴 울프에는 이 외에도 스캇을 믿고 따라주는 '아이작' 같은 멋진 늑대인간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고, 늑대인간과는 또 완전히 다른 괴생명체(?) 캐릭터들도 많이 나옵니다. 괴생명체는 아니지만 이러한 생명체들과 관련된 일을 비밀스럽게 하고 있는 매력적인 인간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구요ㅎ 그래서 '늑대인간류'의 캐릭터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ㅎ




그럼, 전 이만 시즌4를 시작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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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7.02.19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청소년들이 이 드라마로 성장하고
    하이틴 스타가 되고 영화도 출연하는거 보면 진짜 동생이 크는거 보는기분이 들것 같아요 ㅎㅎ

    전 이 드라마는 보질 않았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영화까지 찍은 배우를 짤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

  2. 청춘일기 2017.02.20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보면 트와일라잇의 울프버전인것처럼 보이네요 ㅎㅎ
    최근엔 미드에서 관심이 없어져 어떤 드라마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한 때 미드 열풍도 불고 그랬는데 다시 보는 사람만 보는 드라마가 되었는지...^^;;

  3. 멜로요우 2017.02.20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트와일라잇 후속작 보는줄알았어요 ㅋㅋ 훈훈한 배우들 보는거만으로도 눈팅이 즐겁지만 스토리도 흥미있어요!!

  4. peterjun 2017.02.2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다들 훈훈하네요. ㅋ
    금지된 사랑.
    젊을수록 호기심이 가는 내용이 될 것 같아요.
    전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호감이 가네요.


아직 2월 밖에 안되었지만, 올해들어 가장 재미있게 본 미드를 꼽으라면 단연 'Betas (베타스)' 인데요, 베타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미드 입니다.




2014년에 에피소드당 25분 정도의 분량으로 총 11개의 에피소드가 방영 되었는데요, 아마존이나 IMDb 에서의 평점이 괜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시즌2가 안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ㅠ 


사실, 저는 시즌1을 엄청 단기간에 끝냈는데, 시즌 2를 볼 수 없으니... 금단현상 같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ㅠ 그만큼 공감도 많이 가고 (물론, 드라마이기 때문에 허구적인 부분도 많았지만), 재미있었는데... 왜... 왜... 시즌2가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드라마는 실리콘밸리에서 신개념 데이팅앱을 출시하려고 하는 스타트업 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드라마를 보다보면 '실리콘밸리에선 진짜로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스타트업을 하고 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ㅋ




이 친구들은 코파운더인 Trey와 Nash 입니다. Trey가 실질적으로 팀을 많이 이끄는데, 밀고 나가는 힘은 좋으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조금 잘 안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Nash는 인도계 천재 프로그래머 이구요ㅋ 




Trey와 Nash는 대학시절 베스트프렌드 이지만, 성격이 완전히 달라서 자주 싸우는데요, 제가 작년에 스타트업에 도전하면서 코파운더들과 싸웠던 내용들과 유사한 부분들도 있어서 더 흥미가 느껴지더라구요ㅎ 예를들면, Trey는 준비가 조금 덜 된 상황이라도 타이밍이 맞으면 진행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Nash는 완벽한 숫자나 자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스타일 인데요, 저도 이런 유사한 내용으로 논쟁을 해봤거든요ㅎㅠ


이렇게 이 친구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 다투고, 어려운 문제들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와중에 시즌1이 종료되었는데요ㅠ 새로운 시즌이 얼른 나와서 (지금까지 안나온 걸로 봐선 물 건너 간거 같기도 하지만ㅠ) 이 친구들이 진짜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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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춘일기 2017.02.07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이름만 들어도 벌써 머리가;;;
    평이 좋은데 다음시즌이 안나온다니 순간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매니악한 드라만가보다 싶은 생각이 ^^;;ㅎㅎ
    재밌다고 하시니 언제 날잡아서 저도 몰아봐야겠어요^^


저는 혼자 밥 먹으면서, 아니면 이런 저런 스케쥴 사이에 잠깐 짬이 났을 때 '후다닥' 한 편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20분 짜리 미드'를 즐겨 보는 편 인데요, 최근에는 '어쿼드 (awkward)' 라는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어쿼드'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연애 등을 다룬 드라마 인데요, 현재가지 총 5시즌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부로 시즌 3에서 시즌 4로 넘어갔네요.



* 밍, 티마라, 제나.


이 드라마의 매력은 '미국 고등학생들의 삶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는 것' 입니다. 물론, 비현실적으로 보여지는 부분들도 꽤 나오는 것 같지만, '가십걸' 같은 드라마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현실적인'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는, 미국의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매티, 제이크


또한, 드라마를 보다보면 미국 고등학생들이 쓰는 언어들도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DTR' 같은 건데... 'DTR'이 'Define The Relationship'의 약자더군요. (혹시, 저만 몰랐나요?... 음... 어쨌든! '어쿼드'를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만큼이나 미국 젊은 사람들도 약자를 즐겨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성장기나 러브스토리가 재미도 있고,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내용들이긴 한데... 두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긴 합니다.


하나는 '어쿼드'가 극 중에서 '아시아인'을 다루는 방법이 아쉽다는 건데요, 뭐, 이미 많은 미드나 영화에 나온 부분이지만 '학업에 대해 엄청 스트레스를 주는 아시아인 (중국인) 부모' 등 '정형화된' 아시아인 캐릭터들이 '어쿼드' 에서도 조금씩이라도 '재활용' 되고 있다는 점이 싫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아쉽다기 보다는 '우리의 삶이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인데요, '어쿼드'의 주인공들을 보면 '자신 또는 타인에게 (대부분 타인에게)' 실수하거나 상처를 준 후에 그것에 대한 후회를 통해 성장해 갑니다. 그렇게 서로 상처주고 하는 내용들을 보면 기분이 별로 였는데, 돌이켜보면, 저도 지금까지 참 많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성장해 온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즌 1때는 매티 욕을, 시즌 2-3때는 제나 욕을 조금 많이 하면서 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제나의 부모님들' 인데요, 특히, 저는 제나의 아빠가 정말 멋져 보이더라구요. 가끔씩은 너무 나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나도 나중에 저렇게 쿨한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저렇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아빠 될 걱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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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6.12.18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아인 자녀들이 부모들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원래 한국인이 유명했는데 중국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거의 대표적이 된거 같아요 ㄷㄷㄷ

    왠지 눈에 보이는듯한 상세한 설명에 드라마 본듯한 느낌이네요 ㅎㅎㅎㅎㅎㅎ

  2. peterjun 2016.12.18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아빠가 되실거라면 지금부터 고민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
    잠깐씩 짬 날때 그에 맞는 컨텐츠 즐기는 것도 좋지요.
    전 한번에 다 봐야 하는 성격이라.... 힘드네요. ㅎㅎ

  3. IT넘버원 2016.12.19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내용에 또 하나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4. 베짱이 2016.12.19 0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흥미로운데요?

  5. 청춘일기 2016.12.1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전에 어쿼드 1편인가? 2편인가 까지 보고 그 뒤로 못봤네요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여지껏 미뤄뒀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서양인 드라마에서 동양인을 다루는 정형화된 표현이 하루이틀도 아니니 이젠 그려러니;;

  6. CreativeDD 2016.12.20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하긴 생각해보니 제 주변에 중국인들도.. 부모님의 그늘에 많이 가려져 있긴 했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유학을 할 수 있는 형편의 아이들은 대개 도시권이다보니 형제도 없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구요.
    혼자다보니 부모님의 간섭이나 걱정 통제.. 등이 한 아이에게 쏠리는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요^^
    20분짜리 짤막한 드라마라 잠깐씩 보기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7. 멜로요우 2016.12.20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젊은 세대들의 용어역시 줄여서 말하는게 대세네요 ㅋ 서양에도 그런가보내요!! 덕분에 요즘 트렌드를 알게되었네요

  8. H_A_N_S 2017.01.19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분 미드라 더 관심이 생기네요. 요즘은 콘텐츠가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인지 소중하게 집중해서 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20분이면 집중이 가능할듯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저는 미국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시트콤 장르를 좋아합니다ㅎ 생각해보면 처음 접했던 미국시트콤인 ' 프렌즈 (Friends) '가 진짜 재미있었어서, 계속해서 다른 시트콤들을 찾아서 보게된 것 같습니다ㅎ 그러니까, 저를 미국 시트콤의 세계로 끌어들인 작품이 바로 '프렌즈' 인거죠ㅋ


[관련글]

#추천 미드, 웃기면서도 무언가 감동이 있는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추천 미드, 미국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 종영 소감 (스포 있음)





 사실, 아무래도 아침밥은 혼자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밥 먹으면서 간단하게 볼 시트콤을 찾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프렌즈나 다시 한번 봐볼까?' 하면서 다시 보기를 시작했습니다ㅋ 그런데, 다시 봐도 진짜 재미있어서, 벌써 시즌4까지 다 보고, 시즌 5를 정주행하고 있습니다ㅋ


 다시 보면 내용을 다 아니까 별로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정말로 다시 봐보니 예전에 봤을 땐 안보이던 것들도 보이고, 그 나름의 재미가 또 있더군요ㅎ




 많은 분들이 이미 '프렌즈'를 보셨겠지만, 아래부턴 시트콤 내용에 대한 약간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프렌즈'에서 주된 로맨스를 담당하고 있는 레이첼과 로스 입니다ㅎ 사실, 처음 이 시트콤을 봤을 땐, 이 둘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다른 주변인들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그런데, 지금 다시 봐보니... 이 두사람이 행복한 커플이 되기 위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던 것 같습니다ㅠ




 특히나, 로스는 본인의 두번째 결혼식에서 사랑의 서약을 하며, 신부의 이름이 아닌 '레이첼'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부르기도 했죠. 행복한 결혼식날 전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는 신랑이라니!




 사실, 로스는 레이첼과 잘되는 과정속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 줬지만, 자신도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ㅠ 첫번째 결혼한 아내가 결혼 생활 중에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이혼을 했죠ㅠ


 생각해보면, 프렌즈에 나오는 동성애자들은 무언가 책임감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로 그려진 것 같습니다. 로스의 첫번째 아내도 결혼 후 임신까지 한 상태에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찾아서 로스를 떠나갔고, 챈들러 아빠도 챈들러가 어렸을 때 다른 남자랑 눈이 맞아서 가정을 파탄낸 걸로 나오죠. 그게 챈들러 한테는 큰 상처로 남아 있구요.


 처음 볼 땐 생각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한 웃음코드로 희화화해서 사용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사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나만 이런 생각을 하나?' 라는 생각에 구글을 검색해보니, 미국에선 이 이슈에 대한 문제 제기들이 있기도 했네요.




 상처를 많이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 로스는 레이첼의 베스트프렌드인 모니카와 남매지간 입니다. 남매가 서로 끔직하게 아끼지만, 또 한편으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죠ㅋ 그래서 둘이서 다툴 때 보면 '현실남매'를 보는듯한 기분도 들죠ㅋ 둘이서 주축이되어 친구들하고 '미식축구'를 하는 편이 있는데, 진짜 '레전드급'으로 웃깁니다ㅋ




 로스와 모니카의 부모님 입니다. 재미있기는 한데, 로스만 너무 아끼고, 모니카는 조금 무시하는 것 같아요ㅠ 모니카가 약간 결벽증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의 이런 태도가 모니카의 성격을 그렇게 되도록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죠ㅠ




 또 다른 주인공인 '조이'와 '피비'를 보고 있자면, '나도 가끔은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보같긴 하지만ㅋ 그냥 하루하루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재미있게 사는거 같아서요ㅋ 그래서, 가끔은 둘이서 대화하는거 보면 진짜 웃겨요ㅋㅋㅋ




 프렌즈를 다시 보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젊었을 때 모습도 종종 다시 보고 있습니다ㅎ 프렌즈에 꽤나 많은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했었거든요ㅎ 레이첼을 연기한 제니퍼 애니스톤과 연인관계였던 브레드 피트도 레이첼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역할로 출연을 했었죠.




 예전에 프렌즈 시즌10까지 다보고, 무언가 친한 친구들이랑 헤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었는데ㅠ 이번에 다시 시즌10까지 다보면, 또 그런 기분이 들까요?ㅠ


 정말 특집편으로 '프렌즈, 20년 후...' 이런거 하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ㅎ :)



*사진: imdb (www.imdb.com) 홈페이지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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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oncake 2016.06.19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렌즈 저의 인생 미드입니당ㅎㅎ
    물론 안본지 몇년됐지만요, 예전엔 진짜 홀릭모드로 좋아했어요ㅎㅎ

  2. GeniusJW 2016.06.20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재밌게 봤던 기억이,,

  3. Deborah 2016.06.20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드를 보셨군요. 좋아 하시나 봅니다.



겨울방학 동안 정주행한 미드, 'how to make it in America.' 시즌당 에피소드가 10편이 안되고, 에피소드당 25분 정도밖에 안되서 순식간에 다볼 수 있었다.


 가진 것 없는 2명의 친구, 벤과 캠이 뉴욕에서 패션사업가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HBO에서 2010-2011년에 시즌1&2가 방영되었다. 매우 아쉽게도 지금까지 시즌3가 안나오는 걸로 봐서 시즌2로 종영된 것 같다.



(여기부턴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는...)


 


 뉴욕에서 약간은 루저처럼 살던 벤과 캠이 CRISP라는 의류브랜드를 만들어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주된 내용이다. 이런저런 시련에 흔들리기도 하고,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유혹을 받기도 하지만, 원래 꿈꿨던 방향으로 다시 나아가려는 모습으로 시즌2가 끝난다.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방황했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끝났다는게 참 마음에 들었다.


 물론, 이런 시즌2의 결말 때문에 '시즌3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시즌2에서의 열린 결말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그들의 모습을 시즌3에서 그래도 보고싶은 이중적 마음?! 물론, 시즌3가 나온다면 다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질 확률이 더 높겠지만!




 드라마를 보는 동안 완벽하지 않은 주인공들이 때론 좌절하고, 유혹에 흔들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많은 공감이 갔다. 이런 저런 잘못도 하고, 돈의 유혹에 흔들리기도 하는 그런 모습들이 정의롭고 완벽하기만한 캐릭터들보다 더 좋았달까...?


 2명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감옥에서 나온 캠의 사촌 르네는 에너지드링크 사업으로 새롭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그도 주인공 2명 만큼이나 이런저런 장애물들과 만나게 된다. 여자 주인공 레이첼의 삶도 쉽지 않아 보였다...



 결국 주인공 중 어느누구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다만, 흔들리고, 또 흔들리면서도 다짐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으로 드라마는 끝이 난다.


 그렇게 흔들리지만, 그리고 여러차례 꿈을 접거나 꺽이기도 했지만, 결국은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았다. '나도 그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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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피우스 2016.02.25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요~

  2. sword 2016.02.25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즘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은...
    요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두의 이야기 같아... 재미있을것 같아요 ^^

  3. 『방쌤』 2016.02.26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미드를 정말 많이 봤었는데,,,
    드라마도 재밌겠지만 보고난 후엔 왠지 힘이 날 것 같은데요^^

  4. 모로코씨 2016.03.02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는 미드찾고잇엇는데 요거 괜찮아보이네요~~!!!


 미국에서 방영 당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미드,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


 내가 미국에 있었을 당시에도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었다. 그래서 나도 시즌1 dvd도 사고 그랬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제대로 보질 못했었다. 그러다가 여기 호주에서 우연히 시즌1 첫에피소드를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거의 일주일만에 정주행을 해버렸다.



 드라마 제목이나 이미지들을 보면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일일드라마 느낌이 많이 나는데, 생각보다 스릴러적인 요소들도 있고, 심오한 이야기들도 많이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스릴러적이고 심오한 이야기들이 우리나라 막장드라마보다 더 심해 보이는 내용들과 꽤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어쨌든, 단순히 사랑하고, 바람피고 하는 내용들만 다룬 드라마는 절대 아니다.


 뭐, 그래도 막장적인 요소도 많아서 드라마를 보며 꽤 여러차례 몇몇 캐릭터들을 향해 비속어 욕을 했다.




 시즌1의 주인공은 수잔, 가브리엘, 브리, 르넷, 그리고 이디이다. 주인공 캐릭터들 하나하나의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이 있음은 물론, 이들 주변의 사람들도 모두 그 특징이 뚜렷하다.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달리 이야기는 누군가가 외도한 내용으로 시작되지 않고, 평화로운 마을의 평화로워 보이던 가정의 주부가 자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살 이면에 있는 비밀, 그리고 그 비밀을 궁금해하고 파헤쳐 가는 사람들 각각이 가지고 있는 비밀과 상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숨기고 싶은 비밀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이 드라마의 하나의 매력인 것 같다. 그런 비밀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공감이 가기도 하고.


 이제 시즌2도 정주행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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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웰 (Roswell) '은 인기가 많았던 미드는 아니지만 은근히 마니아층이 있었던 미드로, ' 프렌즈 (Friends) ' 등과 함께 내가 미드를 처음 접하던 시기에 만났던 작품 중 하나이다.




 그러고보니, 내가 처음으로 구매한 미국 드라마 DVD도 ' 로스웰 ' 이었다. 1947년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지역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실제로 추락했는데, 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흔한 에일리언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와 상당히 다른 구도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흔히 외계인이 강한 나쁜쪽이고, 인간들은 약하지만 저항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반해, 이 드라마 ' 로스웰 ' 에서는 외계인이 약자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어울려 숨어 살려고 하는 반면, FBI를 비롯한 일부 사람들이 이 외계인들을 찾아내어 실험하고 이용하려 든다.




 인간들과 잘 어울려 살던 주인공을 포함한 3명의 외계인들 이었으나, 남자 주인공이 총격사건을 당한 여자 주인공을 구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달달한 로맨스도 시작된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외모가 둘다 정말 아주 훌륭하다.




 외계인을 잡으려는 사람들과 외계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상황, 나쁜 외계인의 등장, 그리고 외계인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외계인의 로맨스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물론 이 드라마를 좋아했던 내 눈에는 그랬고, 사실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드라마라 방영 내내 그닥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어쨌든 나는 정말 강력 추천하는 미드이다!




 지금은 탑스타가 된 케서린 헤이글도 외계인 3명 중 1 명으로 이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여기서도 참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다.


 기승전'케서린헤이글'이 되는 걸 막고자, 이 드라마의 매력을 한가지 더 말하자면, 음악이다. 무언가 미스테리하고 우울한 음악이 드라마의 매력을 정말 한껏 더 발산시키는 느낌이다.



* 시즌 1-3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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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한참 1시즌을 재미있게 봤던 'The O.C'의 2시즌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고 있다. 1시즌을 보고 친구들에게 이런 막장 관계는 처음 본다며, 드라마 내용을 설명해 주며 재미있는 미드 추천해달라는 친구들에게 소개해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때 당시엔 지금보다 더한 충격이었다. 재미는 있는데, 어떻게 드라마에서 이런 막장 관계까지 다룰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래부터는 The O.C 1시즌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도...




 주인공은 라이언, 세스, 마리샤, 썸머 이다. 라이언은 엄청 가난한 학생인데, 형의 범죄에 연루되었다가 세스 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엄마도 도망가고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하여 세스의 집에 함께 살게 된다. 세스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의 부촌으로, 동네 사람들이 모두 엄청난 부자이다.




 라이언은 거기서 부자집 딸인 마리샤를 만나게 되고, 당연히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물론, 역시 당연히 마리샤에게는 부자집 아들인 성격 나쁜 남자친구 루크가 이미 있다.


 세스는 집은 부자이지만, 성격도 소심하고, 말도 더듬고, 왕따이다. 마리샤의 베스트 프렌드인 썸머를 좋아하는데, 세스와 썸머도 알콩달콩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심각한 커플이 있으면, 귀여운 커플이 있어야 하니까.


 이 정도까지는 흔한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뻔한 드라마이다. 그렇지만,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야기는 막장 드라마의 향기를 풀풀 풍긴다.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는 명함도 못내밀 관계들이 마구 마구 나온다.

 



 우선 막장 드라마의 첫 향기는 마리샤 아빠가 망하는 걸로 시작된다. 부자집 딸이었지만, 아빠는 망하게 되고, 엄마인 줄리는 당연히 그런 아빠를 떠난다. 아빠를 떠나는 것 까진 그렇다 치는데, 옆집에 살던 세스의 돈많은 외할아버지와도, 그리고 딸의 남자친구인 루크와도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기도 한다. 그 남자친구는 또 아빠가 갑자기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기도 한다.


 거기다가 1시즌이 끝날 땐, 라이언이 떠나게 되는게, 떠나는 이유가 고등학생인 라이언의 과거 연인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아무리 미드여도 그래도 라이언 고등학생인데...




 이렇듯 엄청난 막장 스토리가 쉴틈 없이 진행되는데, 희한하게도, 욕하면서 계속 보는게 아니라, 매력적이라서 계속 보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비슷한 청춘물인 '가십걸'에 비해 조금은 더 수수한 아이들의 모습과 매력적인 음악의 힘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청춘물을 보고 싶긴 한데, '가십걸'보다는 조금 덜 화려하고, 조금은 우울한 분위기도 흐르는 미드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미국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다시 보기 시작했으니, 2시즌도 금새 다보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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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가 있으니, 바로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입니다. 코믹한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20~30분 이내로 한 에피소를 시청할 수 있어서 원래도 미국 시트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시트콤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처음 이 시트콤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는, 'Friends' 나 'How I met your mother' 처럼 확 땡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족 구성이 특이하긴 했지만, 앞의 2개 시트콤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죠. 무언가 자극적인 느낌이 없었달까요?


 그런데! 우선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다지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이한 가족 구성원들이 담아내는 웃기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거죠.


 그러니까, 흔한 표현으로 말하자면 이 시트콤은 '착한 드라마' 인데, '막장 드라마' 처럼 계속 보게되는 매력도 가지고 있는 '참 괜찮은 드라마'를 만난 느낌입니다.



 이야기는 Jay 라는 아저씨네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 집니다. 가족 구성원만 보면 어쩌면 막장의 느낌이 날 수도 있는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Jay 아저씨는 이미 결혼한 자식이 있는 아저씨(할아버지)인데, 어린 아들이 있는 아주 젊은 콜럼비아 여자와 재혼을 했죠. 위 사진에서 선글라스 낀 할아버지가 Jay, 맨 오른쪽의 여자가 재혼한 와이프, 그리고 남자 아이가 아들 입니다. 어쨌든 둘은 정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Jay 아저씨의 딸은 남편, 딸 2명, 아들 1명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습니다. 정말 평범한 현대의 가정이죠. 서로 사랑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할 줄 알고, 남매끼리는 자주 다투기도 하고, 공부 잘하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공부 정말 엄청 못하는 자식도 있고. 무언가 우리가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한국의 가정과 대비해도 전혀 위함감이 없는 가족의 모습을 아주 코믹하게 보여 줍니다. 나도 결혼하면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가끔 들 정도로.



 Jay 아저씨의 아들은 남자를 좋아하고, 그 남자와 베트남에서 딸 아이를 입양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잘못 그리면 위화감을 줄 수도 있는 남자와 남자의 관계인데, 그냥 평범한 현대의 한 가정처럼 보이도록 이야기를 아주 편하게 잘 풀어 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둘다 남자인 것 빼고는 일반 가정과 전혀 다른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어쩌면 발견하기 쉽고, 어쩌면 발견하기 어려운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미드가 바로, '모던 패밀리 (modern family)' 입니다.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 abc.com 모던페밀리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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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글지 2014.08.19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좋아하는 미드예요~^^

#미드 'How I Met Your Mother'이 시즌9을 끝으로 종영하였다. 'Friedns'이후 어떤 미국 시트콤에도 적응하지 못하다가, HIMYM을 만나게 되었고, 정말 시즌9 막바지에 내레이션에서 나왔던 것처럼 같이 울고 웃었다.


(사진 아래부터는 엔딩에 관한 정말 강한 스포일러가 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바니가 미치면 시청률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고, 나도 바니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러브라인만큼은 테드와 로빈이 되기를 바랐다. 로빈과 바니를 모두 좋아하지만, 무언가 바니와 로빈의 만남은 지지할 수 없었다.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테드의 부인(이 드라마에서 말하는 YOUR MOM)도 '이제껏 안나오다가 갑자기 왜 이야기 끼어맞추기 하지' 하는 느낌이었다. '기껏 시즌8까지 테드와 로빈이 서로 완벽히 느끼지는 못해도 서로에게 딱 맞는 사람인 것처럼 이야기 하더니, 갑자기 등장한 여자가 엄마가 되다니...차라리 빅토리아라면 이해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며, 주변의 사람들이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닌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 만난 사람과 결혼하는 경우를 종종 봤었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건 시트콤이 아닌가?


#결국 시즌9 마지막회, 마지막회에서도 막바지에 나의 이러한 마음을 테드의 자식들이 대변해 주었다. 


"아빠가 이야기 한건 엄마를 어떻게 만났느냐가 아니고, 로빈 이모를 어떻게 만났느냐다. 빨리 로빈 이모 만나라"


#결국 내가 바랐고, 테드가 바랐고, 로빈이 바랐던, 둘의 만남은 마지막회에서 이루어진다. 길고 긴 시간을 돌아, 겉모습은 과거보다 많이 늙었지만 처음 만났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게 된다.


#물론 이미 테드의 부인이 등장해서 아이까지 낳았고, 로빈과 바니는 결혼까지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 두 사람의 관계가 러브라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지막회에서는 슬픈 내용들도 다수 나온다. 테드의 부인은 병이 걸려 죽게 되고, 로빈과 바니는 이혼을 한다. 예전에 하이킥으로 유명한 김병욱PD가 '인생에는 늘 해피엔딩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던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테드와 로빈의 재회를 위해 이 시트콤의 마지막회에도 슬픈 이야기들이 다수 존재했다. 마치 하나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슬픔들을 겪어 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어쨌든 드라마는 'HOW I MET YOUR MOTHER'이 아니라 'HOW I MET YOUR AUNT' 또는 'WHY YOUR AUNT SHOULD BE YOUR MOTHER'을 말하며 종영하였다. 보는 내내 슬프기도 했고, 웃기기도 했고, 행복했다. 지금은 무언가 몇년간 만나오며 정들었던 친구들과 이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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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을꾸는중 2014.05.05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드라마 보다가 지쳐서 시즌6까지인가 7까지인가만 봤는데..
    결국 저렇게 되는군요..
    처음봤을때 빅뱅이론처럼 소소한 재미가 있었는데..
    뒤로갈수록 무한반복이 짜증났거든요..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도전 해봐야겠네요..

  2. 음... 2014.09.17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전에 보고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한글 자막에 없는 오역되어 빠진 로빈이 할로윈 회상씬 끝내고 하는 말. "내가 아마도 결혼해야만 했었던, 그의 자식의 아름다운 엄마랑 함께 있는 남자." "The guy who I probably should have ended up with, with the beautiful mother of his child."
    로빈이 후회할 때도 다 있네요. 아무튼 맨 마지막화의 분위기는 뭐지... 15년간 쓸쓸한 삶을 산 로빈의 이야기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