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34

초토화 (Obliterated, 2023), 오락 요소로 가득 찬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코미디 드라마. 인기도 많은데, 시즌2는 아직 미정😭

초토화 (Obliterated, 202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금은 과하게 자극적이지만, 완전 웃기고, 흥미로운 오락물 최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미국 드라마 "초토화 (Obliterated)"를 정주행 했습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루에 1~2개 에피소드씩 일주일 안에 다 몰아 봤습니다. (평일에 보기 시작해서 이런거 같고, 주말에 보기 시작했다면 주말 이틀간 다 몰아 봤을 거 같긴 합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 B급 코미디적 감성과 블록버스터적인 요소들이 매우 잘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흥미롭고 재미나게 봤는데, 조금 과하게 자극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보기 조금 그랬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후방주의 29금 드라마🤦) 먼저, 이야기 구성 자체가 흥미..

넷플릭스 청춘 드라마 추천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즌2 확정?!

최근에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디즈니 시리즈 "무빙"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본 것 같은데요, 이 드라마는 청춘 드라마이지만 한적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에, "가십걸"과 같은 청춘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제공합니다. "가십걸"이 도시 생활의 화려함과 조금은 과장된 느낌의 스캔들을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면,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조금은 더 가족 중심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물론, 고등학생 청춘남녀의 삼각관계... 그것도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남자 주인공 2명은 형제이기 ..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넷플릭스 시즌1-4 정주행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총 4시즌이고, 뒤로 갈 수록 망이란 평도 있지만, 난 시즌 4까지 매우 과몰입해서 정주행 시즌4를 끝으로 최종 완결 났고, 시즌 1-3은 각 13개 에피소드, 시즌4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에 시즌4를 끝으로 완결 된 드라마인데, 한창 인기 있을 때는 보지 않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일단 시작하니 멈출 수 없었고, 왜 인기가 그토록 많았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 드라마에 대한 후기를 보면 '그냥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어른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쉽게 끝날 일을 지들끼리 해결한다고 어렵게 만들고, 이야기가 지루하게 늘어졌다. 그 테이프 나 같으면 하루만에 다 들었다. 우울하고 암울한 느낌이다' 라는 평이 ..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테드 라쏘 (Ted Lasso), 남궁민이 출연한 스토브리그가 떠오르네.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테드 라쏘 (Ted Lasso)를 봤습니다. 사실 애플TV 오리지널 작품은 잘 안보는데, 즐겨듣는 팟캐스트 운영자가 이 드라마를 2020 최고의 드라마로 뽑아서 보게되었습니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쉬지 않고 정주행했습니다. 너무 장시간을 집중해서 봤는지, 다보고 나니까 머리가 핑- 돌면서 조금 아프더라구요. 🤣🤣🤣 축구에 '축'자도 모르는 미국 미식축구 2부리그 감독인 테드가 어느날 갑자기 영국 프리미어 축구 하위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이 이 드라마의 주 내용인데요, 무언가 야구는 잘 모르지만 야구팀을 잘 이끌어 나갔던 스토브리그의 남궁민이 묘하게 겹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엄청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사실 '이 ..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라맛 막장 미드,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 (Tiny Pretty Things)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 (The Pretty Things)'를 정주행 했습니다.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은 발레 아카데미를 주무대로 하는데요, 다양한 이유로 한국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생각나는 마라맛 막장 드라마였습니다. 욕하면서도 보는 걸 멈출 수는 없는...(!) 그래서 그런건지 이 드라마에 대한 인터넷 평점은 대체적으로 매우 낮은 편인데, 공개직후부터 넷플릭스 탑10 스트리밍 리스트엔 계속 올라가 있더라구요. 드라마가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발레를 메인으로 내세운 점도 펜트하우스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사실, 기존의 한드는 서울대 의대나 법대에 자식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경쟁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만 많이 보여줬었는데, 펜트하우스는 서울대 음..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보고, 체스어플까지 깔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을 말그대로 정말 정주행 했는데요, 한마디로 '매우 재미난 작품' 이었습니다. 이 엄청나게 높은 로튼 토마토 지수가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도 정말 재미나게 봤고, 위의 로튼 토마토지수가 보여주듯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극본, 연출, 연기, 이 3박자가 모두 훌륭한 드라마 였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베스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의 연기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베스가 느꼈을 성취감, 기쁨, 외로움, 슬픔 등의 감정이 그대로 저한테 전달되는 느낌이었달까요? 그리고, 베스는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였습니다. 진취적이고, 자신감 넘치고, 그러한 성격에 맞는 천재적..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에 나온 찐 잇템 폰 케이스

어제 넷플릭스에 콘텐츠는 많은데, 볼거는 별로 없다고 투덜(?!) 거렸는데,그렇게 투덜 거리자마자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라는 매력적인 미드를 발견했네요 🤣 드라마를 보면서 여행&쇼핑욕구를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랑 제작자가 같더라구요! '섹스 앤 더 시티' 보면서는 뉴욕에 가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는 당연히(?!) 파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내 일에 더 프로페셔널한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자극도 받았고. (아, 이런 비현실적 내용을 자꾸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ㅋ) 이 드라마 보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두가지인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의 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더 폴리티션 (the Politician)'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 요즘 자택근무 하면서, 강아지 산책이랑 꼭 필요한 생필품을 사러갈 때 등을 제외하곤, 집콕 중인데요, 그덕분에(?!) 넷플릭스 이용률은 훨씬 더 많이 늘어 났어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재미나게 본 미드는 '더 폴리티션 (the Politician)' 인데요,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1시즌을 딱 3일 만에 다 봤어요... 🤣🤣🤣 전체적으로 '가십 걸 (Gossip Girl)'과 '글리 (Glee)'에 나올 것 같은 10대 캐릭터들이 나와서 교내 정치를 하는 드라마 인데요, 실제로 이 드라마와 '글리'의 제작자가 동일하다고 해요! 교내 회장 후보로 나온 친구들은, 하버드에서 '기부하고 들어오렴'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자여서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 '가십 걸' 속 캐..

애플tv+ 오리지널 미드| 더 모닝쇼 (The Morning Show)

아이폰11을 구매하니까 애플tv 1년 무료 이용권을 주네요?!ㅎ +그런데, 한국계정엔 애플tv+가 아직 안열린 것 같아요. 호주에 있는 제 한국인 친구도 아이폰11을 샀는데, 애플tv+ 컨텐츠가 처음엔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계정을 한국계정에서 호주계정으로 변경하니까 컨텐츠가 보이기 시작했어욤 😆 제가 무료로 애플tv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본 미드는 더 모닝쇼 (The Morning Show) 입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여배우들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 입니다ㅎ 드라마에서는 (우선 아직까지는) 둘이 경쟁자 관계로 나오는데, 예전에 리즈 위더스푼이 프렌즈 (Friends)에서 잠깐 제니퍼 애니스톤의 동생역으로 나와서 그런건지... 보고 있으면 둘이 자매 같아요ㅎ 무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 어른(?!) 드라마 왓이프 (What/If)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왓이프 (What/If) 최근에 계속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인 미드만 보다가 오랜만에 완전 어른용(?!) 미드인 왓이프 (What/If)를 봤습니다. 이게 주인공만 어른들인게 아니라, 수위도 상당히 어른용(?!) 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야하다기 보다는 상당히 섹시한 드라마 였습니다ㅎ 그리고, 실질적으로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 (안나온 것도 아니지만), 수위가 상당히 높은 것처럼 느껴지는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무언가 선 조절 및 수위 조절을 상당히 잘한 드라마인 것 같은데요, 그 중심엔 르네 젤위거가 있었습니다. 르네 젤위거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때문인지 저에겐 언제나 '로코의 밝고 귀여운 여주인공'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보니 섹시하고 지적인 역할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