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피부, 미용 & 패션 16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에 나온 찐 잇템 폰 케이스

어제 넷플릭스에 콘텐츠는 많은데, 볼거는 별로 없다고 투덜(?!) 거렸는데,그렇게 투덜 거리자마자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라는 매력적인 미드를 발견했네요 🤣 드라마를 보면서 여행&쇼핑욕구를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랑 제작자가 같더라구요! '섹스 앤 더 시티' 보면서는 뉴욕에 가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는 당연히(?!) 파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내 일에 더 프로페셔널한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자극도 받았고. (아, 이런 비현실적 내용을 자꾸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ㅋ) 이 드라마 보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두가지인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의 사..

최근에 구매한 러쉬제품 리뷰 | 더티 바디 스프레이, 토너, 치약,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얼마 전에 쇼핑센터 갔다가, 약간 뭐에 홀린 듯이 러쉬 매장 냄새에 홀려서... 제품을 4개나 사가지고 나왔어요. 정말 계획에 전혀 없었던 소비ㅠㅋ 구매한 제품은 이렇게 4가지 입니다! 브리스 오브 프레쉬 에어 - 토너 워터더티 - 바디스프레이더티 - 치약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먼저 만족도가 가장 낮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는 러쉬 치약 입니다ㅋ 약간 민트 맛 나는 치약 알갱이(?) 인데요, 50g에 한국돈으로 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어요! 그래서, 비싼만큼 사용하면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원래 사용하고 있던 오랄비 치약이 훨씬 더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사용법(?)은 알갱이를 입안에 넣고 조금 씹다가 양치질을 시작하면 되는데요, 신기하게 거품이 나긴 나는데, ..

비달사순 코털제거기 샀어요ㅋ

어렸을 때 아저씨들(?)을 보면서, '왜 아저씨들은 저렇게 더럽게 코털이 코 밖으로 튀어나와 있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ㅋㅋㅋ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ㅠㅠ 얼마 전부터 코털이 막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코털제거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마침 비달사순 코털제거기가 '50퍼센트 세일을 딱!' 하고 있더라구요ㅎ 어느정도 친숙한(?) 브랜드의 제품이 빅세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를 구매할까에 대한 큰 고민없이 비달사순 코털제거기를 구매했습니다ㅎ +최종구매가격은 19.95불, 우리나라 돈으로 17-8천원 정도 되겠네요ㅎ 박스에는 비달사순 코털제거기의 이런저런 장점들이 적혀 있습니다ㅋ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라이트 기능' 인데요, 코털제거기 안에 자체 라이트가 있어서 코 안을 청소(..

신촌 지오다노 대박 세일중! 저도 남자 반바지 2개 샀어요.

오늘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하늘도 푸르고 해서 집에만 있기가 아쉽더군요ㅎ 그래서, 오랜만에 신촌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별다른 약속은 없었는데, 집에만 있기가 싫어서 나갔다 왔죠ㅎ 그런데, 지오다노 신촌점이 대박 세일을 하고 있더군요! (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해 봐도 기사가 잘 안나와서, 다른 지점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 어쨌든, 지오다노 신촌점은 입구부터 '특별세일 5000원~'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ㅋ 사실 이번에 한국 들어와서 반바지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있기도 했거든요ㅎ 티셔츠는 5000원 부터 있고, 바지는 15000원 부터 있었습니다ㅎ 올 여름에 여행가서 입을 나시티도 엄청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아직은 운동이 많이 더 필요한 ..

블루 드 샤넬 (BLEU DE CHANEL),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

'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BLEU DE CHANEL EAU DE PARFUM) '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 입니다ㅎ 그래서, 정장이나 비즈니스 케쥬얼을 입는 날엔 ' 블루 드 샤넬 '을 뿌려줘야 비로소 외출 준비가 완료된 느낌이 들죠ㅋ 향수는 당연히 냄새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블루 드 샤넬'은 박스랑 병도 마음에 들어서 더 좋아요ㅎ 검은 듯하면서도 파란빛을 띄는 병의 칼라가 상당히 오묘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ㅋ 작년 6월 경에 100ml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제 2/3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엔 100ml 제품을 1년 반 정도 쓰겠되겠네요ㅎ 샤넬 마크가 무척이나 선명한ㅋㅋㅋ 뚜겅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닫으면 '딱' 소리가 나면서 닫힙니다ㅎ 그 소리가 무언가 모..

30대남자화장품 :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것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등)

이제 곧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갈 때가 되서 그런지 몰라도 사용하던 화장품들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ㅠ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ㅋㅋㅋ 무언가 조금 부끄럽긴 하네요ㅋㅋㅋ 원래 20대 초반엔 아무 로션이나 하나 사서 막 썼었는데, 30대가 된 요즘엔ㅠ 나름 꼼꼼하게 따져서 화장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ㅋㅠ 우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들 입니다. 이니스프리 클렌징 오일, 이니스프리 수퍼화산송이 모공마스크,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토니모리 마유크림, 미샤 BB크림, 이고 선센스 선크림 입니다. + 여기에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마스크팩 및 크리니크 클래리파잉로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ㅋ 사실 클렌징오일은 매일 사용하지는 않고... BB크림을 바른 날만 사용합니다. 지금..

미란다커 크림으로 유명한 호주의 '루카스 포포크림' 후기

호주는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이니 이제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입술이 조금씩 트기 시작했다. 중국 북경에서 겨울을 보낼 때 처럼 무지막지하게 갈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트긴 터서 조금 아팠다. 그래서, 호주 시드니 현지에 있는 김에 미란다커 크림으로도 유명하고, 호주에서 온 마법의 연고로도 유명한 '루카스 포포크림'을 구매했다. 호주 국민연고답게 정말 어디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고, 25g 소형 사이즈의 경우엔 계산대 앞에 이렇게 놓여 있는 경우도 많다. 가격은 $3.99 니까, 한화로 하면 3500원 정도인 것 같다.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에 비하면 훨씬 '저렴 저렴' 한 것 같다. 아무래도 한국까지 배송료도 있으니까... 사실 계획적으로 산건 아니고, 샴푸사러 갔다가 계산..

추천 남자 향수 : 다비도프 챔피언 에너지 (Davidoff champion energy)

나는 '이건 내 향수야!' 하면서 한가지만 고집해서 쓰는 향수가 아직 없다. 그냥 그때 그때 느낌에 따라 각기 다른 향수를 구매해서 쓴다. 사실 부모님이랑 살 때는 향수 자체를 잘 안쓰기도 하는데, 나와서 살때는 혹시라도 '홀아비 냄새' 날까봐 향수를 조금씩 이라도 사용한다. 호주 시드니에선 '다비도프 챔피언 에너지 (Davidoff champion energy)'를 꽤 잘 사용하고 있다. 풍기는 분위기와 냄새가 정말 남자 향수로 꽤 추천할만 한 느낌이다. 향수 디자인부터 아령 모양으로 상당히 강렬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스포츠맨쉽을 아는 진정한 승리의 에너지', '강인하고 섹시한 남성에너지' 라는 문구 등으로 홍보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딱 그러한 이미지 같다. 향은 아름다운 향이라기 보다는, 강..

이하늬 마유크림 : 남자의 게리쏭 마유크림 사용 후기

나는 남성용 화장품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남성용 화장품을 쓰면 얼굴에 뭐가 막 나고 조금 안맞는 느낌이어서 여성용 또는 유니섹스 제품을 선호한다. 여담으로 남성용 기초 화장품 사서 끝까지 다 사용한 경우는 '설화수' 뿐이었던 것 같다. 가격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한동안 설화수를 참 잘 사용했다. 어쨌든 피부에 나름 관심이 있는 남자라서 유명하다는 건 한번쯤 사서 써보곤 하는데, 한동안 이하늬 크림으로 유명했던 게리쏭 마유크림도 구매 후 지금까지 절반 정도를 사용했다. 겟잇뷰티에서 이하늬가 평소에 피부관리를 위해 사용한다고 하면서 유명해 졌다고 들었는데, 올리브영에 구매하러 갔더니 이하늬가 모델로 활동 중이었더라는...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려간 것 같은데 내가 구매할 때..

그 남자의 패션 아이템, 어그부츠

남자들에겐 인기가 별로 없는 어그부츠! 남자들은 어그부츠를 스스로 잘 안신을 뿐만 아니라, 여자들이 어그부츠를 신은 걸 봐도 영의정 패션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 역시 어그부츠 패션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한번쯤 신어보고 싶긴했다. 그러던 찰나 나름 당당하게(?) 어그부츠를 신을 기회가 생겼다. 바로 얼마전 다녀온 하얼빈 여행이 그것이다. 영하 20도 수준의 추위에 일반 신발 신으면 발에 동상 걸릴지도 모른다는데, 영의정 같아 보이는게 문제이겠는가? 내발 따뜻한게 우선이지. 같이 하얼빈 여행을 간 홍콩 친구 2명과 함께 중국 싼리툰 의류시장에서 어그부츠 한켤레당 100RMB(우리돈 17000원 정도)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했다. 한국에 몇켤레 사가지고 가서 되팔아 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