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넷플릭스에 콘텐츠는 많은데, 볼거는 별로 없다고 투덜(?!) 거렸는데,
그렇게 투덜 거리자마자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라는 매력적인 미드를 발견했네요 🤣
드라마를 보면서 여행&쇼핑욕구를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랑 제작자가 같더라구요!
'섹스 앤 더 시티' 보면서는 뉴욕에 가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는 당연히(?!) 파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내 일에 더 프로페셔널한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자극도 받았고.
(아, 이런 비현실적 내용을 자꾸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ㅋ)
이 드라마 보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두가지인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의 사람들은 정말 다 저렇게 살까?' & '저 아이템은 뭐지? 어디서 살 수 있지?' 입니다.
일단, 이 드라마 속 파리 사람들은 모두 매우 자유로운 영혼들 입니다. 아메리칸 스타일(?)로 일찍 출근한 에밀리한테 일찍 출근하지 말라고 하고, 점심시간에 동료들이랑 (가볍게) 술도 마시고. 파티와서 일 이야기 한다고 뭐라 그러고ㅋㅋㅋ
보고 있으면 '정말 저런 삶이 존재할까?' 싶으면서,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ㅠ
+그리고, 다들 바람피는 걸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이렇게 내용도 매력적이지만(?!),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아이템들도 진짜 매력적인데요, 그 중에서도 제 눈에 가장 들어온 건 에밀리의 스마트폰 케이스 입니다.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카메라 모양 폰케이스인데요, 저만 이 폰케이스에 대해 궁금해한게 아닌 것 같은게, 인터넷 찾아 보니까, 이미 이 폰케이스를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진짜 카메라 들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전 맨 처음엔 이게 폰케이스 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카메라 기능이 완전 강화된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왔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
사실 그래서, 블랙베리 이후로 '예쁜 쓰레기폰ㅋ'은 더이상 사지 않겠다라고 다짐 했었는데, 이거 보는 순간 '아, 예쁜 쓰레기폰 또 사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죠 🤣🤣🤣
그런데 이게 새로나온 스마트폰이 아니라, 애플 폰케이스라니! 완전 행복해져서 기사에 링크 된 아마존 페이지 들어갔더니 '현재 판매 불가ㅠ' 문구가 😭😭😭
그래서 매우 슬퍼지려던 찰라 이베이에서도 동일한 물건 발견! 그런데, 이베이에선 물건을 사본 적이 없어서... '진짜 배송되는 걸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
그런데, 진짜 예쁘지 않나요? 전 진짜 이 드라마에서 이 폰케이스 보는 순간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모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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