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BLEU DE CHANEL EAU DE PARFUM) '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 입니다ㅎ 그래서, 정장이나 비즈니스 케쥬얼을 입는 날엔 ' 블루 드 샤넬 '을 뿌려줘야 비로소 외출 준비가 완료된 느낌이 들죠ㅋ
향수는 당연히 냄새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블루 드 샤넬'은 박스랑 병도 마음에 들어서 더 좋아요ㅎ 검은 듯하면서도 파란빛을 띄는 병의 칼라가 상당히 오묘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ㅋ
작년 6월 경에 100ml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제 2/3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엔 100ml 제품을 1년 반 정도 쓰겠되겠네요ㅎ
샤넬 마크가 무척이나 선명한ㅋㅋㅋ 뚜겅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닫으면 '딱' 소리가 나면서 닫힙니다ㅎ 그 소리가 무언가 모를 안정감을 주는 것 같죠ㅋ '뚜껑 제대로 닫혔어!' 라고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ㅋ
가장 중요한 향! 샤넬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를 보면, '남자를 위한 우디하고 아로마틱한 향'이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도 딱 그런 향인 것 같습니다. 정장이나 비즈니스 케쥬얼 입고 뿌려주면 약간 젠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향이랄까요?
다만, 처음 뿌렸을 땐 향이 꽤 강한 느낌이어서, 향수냄새 강한거 싫어하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ㅠ
아래는 샤넬 홈페이지에 올라온 '블루 드 샤넬' 제품광고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들 인데, 향은 후각, 이미지는 시각 임에도 불구하고, '블루 드 샤넬'이 가지고 있는 향을 시각적으로 상당히 잘 표현해 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글과 사진으로 '블루 드 샤넬'의 향을 전달해드릴 순 없지만, 이 이미지들이 대략적인 느낌은 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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