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로 단기교환학생을 다녀온건지, 놀러 다녀온건지, 짧은 기간동안 관광지를 참 많이도 돌아다녔네요ㅎ 오늘은 그때 돌아다녔던 관광지 중에 '알카트라즈섬 감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ㅎ




과거 알카트라즈섬에는 감옥이 있었는데요, 섬 주변의 조류는 흐름이 빠르고 수온은 낮아서 탈옥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흉악범들을 수감시키기에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구요ㅎ 그리고 워낙 유명한 감옥이었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ㅎ




육지와 섬을 왔다 갔다할 수 있는 배편+입장료는 합쳐서 35.5불.




유명 관광지답게 배를 타기 위해 줄서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생각해보면 알카트라즈섬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정말 가기 싫어하던 섬이었는데, 이젠 돈주고 가려는 섬이 되었네요ㅎ




줄이 꽤나 길어서 약 30분 정도를 기다린 후에야 알카트라즈섬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ㅎㅠ




'샌프란시스코 바이 바이~' 배 안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는 진짜 아름다워 보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 아름다운 도시를 떠나 감옥에 끌려가야 한다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ㅋ) 




배를 탄지 얼마 안되서 알카트라즈섬에 도착 했는데요, 섬이 육지와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조류가 얼마나 빠르면 이 짧은 거리를 도망칠 생각을 안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섬에 도착하자마자 으스스한 분위기의 감옥이 보입니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오디오 설명기를 받았는데요, 한국어 버전도 있었어요! 




투어하는 동안 나름 열심히 오디오 설명을 들었는데, 번역이 어색하지 않고 상당히 매끄럽게 잘된 것 같았어요ㅎ




이동경로 및 관람 순서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오디오 설명기와 함께 본격적인 감옥투어를 시작했습니다ㅋ




방 한칸 한칸이 정말 좁고, 답답해 보이더군요. 다시금 '법을 잘 지키며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후아, 진짜 탈옥하고 싶을 것 같아요ㅠ




직접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방들도 있었는데요, 갑자기 문이 '철컹' 하고 닫힐까봐 무섭더군요ㅎㅠ




감옥 생활 중 마인드컨트롤 등을 위해 예술활동을 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독한 고독감 때문이었는지 꽤 멋진 예술작품들이 종종 나오곤 했다고 합니다.




교도소 근무자들을 위한 사무실 등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근무자들 중엔 '필요이상으로' 폭력적인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ㅠ




그리고 방문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재소자들은 방문자들이 떠날 때마다 같이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다시 한번 '법을 잘 지키며 살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알카트라즈 감옥 투어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샌프란시스코를 바라 보았는데요,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육지가 있는데 탈옥하기가 죽기보다 어려웠다고 하니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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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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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7.06.2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섬 감옥이군요.....한국어 설명도 있다니 관광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저녁노을* 2017.06.24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 잘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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