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132

시드니 맛집 - 타운홀 일본라멘집!

오늘 시드니 총영사관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타운홀 근처 일본라멘집에 다녀왔어요ㅎ 'TENKO MORI' 라는 일본라멘 맛집인데요, 나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일본라멘집 입니다ㅎ 가는법은 구글맵에선 'TENKOMORI SYDNEY'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ㅎ 엄청나게 다양한 일본라멘과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거의 푸드코트 수준! (거의 푸드코트 수준인게 아니라 푸드코트형 레스토랑인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주문은 셀프인데요ㅋ 먼저 라멘을 고른 후에 사이드디쉬들을 고릅니다ㅎ 이 식당의 탑3 인기라멘들이 소개되어져 있었지만, 전 돈까스 라멘이 먹고 싶어서 돈까스 라멘을 주문했습니다ㅎ 라멘을 주문하고 라인을 따라가면 이렇게 꼬치와 같은 사이드디쉬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ㅎ 원래는 일본라멘만 먹을려고 했지만..

이전한 호주 시드니 영사관 찾아 가는 법

오늘은 서류 신청할게 있어서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에 다녀왔어요ㅎ 그런데 시드니 영사관에 찾아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한번 더 검색해 보길 잘한거 같더라구요ㅎ 원래 예전에 워홀할 때도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러 갔었기 때문에 시드니 영사관의 위치를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갈까 하다가 한번 더 확인해 보자 하면서 '시드니 영사관 찾아 가는 법'을 검색해 봤는데, 시드니 영사관이 이전을 했더라구요! 새로 이전한 곳은 예전과 비교해서 훨씬 찾아가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타운홀 (Town Hall) 기차역에서 내리면 QVB (Queen Victoria Building)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새로 이전한 영사관은 이 빌딩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어요ㅎ 정확한 주소는 44 Market Street Sydney 구..

호주 시드니에서의 일상: 강아지 키우기 '킹찰스 스패니얼 귀엽다ㅎ'

요즘 호주 시드니에서 제 삶의 낙중 하나는 강아지 키우기 입니다ㅎ 바로 이녀석들 인데요, 제 강아지는 아니고 친구 강아지인데 한달정도 맡아서 키워주고 있어요ㅎ 아직은 호주에 정착하고 있는 단계라서 힘들지만, 나중엔 강아지를 키울려고 생각중이라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죠ㅎ 다행히 녀석들도 절 좋아해주는 것 같구요ㅎ 이녀석들 견종은 '킹찰스 스패니얼' 이라고 하는데요, 전 처음 들어보는 견종인데 영국 왕실에서 키웠던 강아지라고 하더라구요ㅎ 그런데 왕실에서 키웠던 견종이라고 하기엔ㅋㅋㅋ 진짜 활동적이고ㅋㅋㅋ 엄청 활발해요ㅋㅋㅋ 제가 방문 여는 소리만 내도 이렇게 달려들어와요ㅎ 그런데 요즘 제가 이녀석들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일단은 강아지랑 거의 매일같이 산책을 다니고 있구요ㅎ 두번째..

시드니 맛집 - 달링하버 이탈리안 레스토랑 criniti's

제가 지금까지 시드니 맛집 관련 포스팅한거 보니까 대부분 한식, 중식, 동남아식 이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큰 마음먹고(?!) 달링하버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도전해 보았습니다ㅎ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어제는 날이 따뜻하니 참 좋았어요ㅎ 20도 정도?ㅋ +언제나 맑은 호주 시드니의 하늘이 참 좋습니다ㅋㅋㅋ (제가 북경에 오래 있었다 보니ㅋㅋㅋ) 그래서 달링하버 근처를 산책하다가 criniti's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ㅎ 입구에서부터 분위기가 '이탈리아 이탈리아' 합니다(?!) +술병들도 이탈리아 국기 모양으로 전시를 해놨어요ㅎ 분위기 좋다 +,+ 실내 분위기도 정말 좋았지만, 날이 따뜻했기 때문에 바깥 풍경이 좋은 외부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ㅎ 저희 테이블에서 보였던 달링하버 풍경..

시드니 맛집 - 로즈 대만 음식점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드니 로즈는 아시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으면 호주가 아닌 싱가폴이나 홍콩에 온 것 같은 느낌도 가끔씩은 받습니다ㅋㅋㅋ 그렇다보니 로즈엔 아시안 음식점들이 꽤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시드니 로즈의 맛집도 대만 음식점 입니다ㅎ 저희집 거의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 인데요, (어디까지나 호주의 높은 물가에 비교했을 땐)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니 괜찮습니다ㅎ 실내도 무척 아기자기하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ㅎ 안쪽 그네의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보고 싶은데, 저기는 항상 사람들이 있더라구요ㅠ 이날도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역시나 그네의자 자리엔 사람들이 있었어요ㅠ 메뉴판도 '귀염 귀염' 합니다ㅋ 메뉴판 안쪽도 진짜..

시드니 맛집 - 달링하버 차이나타운 '마라샹궈'

언제봐도 아름다운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ㅎ 지난 일요일 밤엔 시드니 달링하버 인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습니다ㅎ 왜 갔냐면... 야식먹으러 맛집에 다녀왔지요ㅋㅋㅋ 야식은 역시 매워야 제맛ㅋㅋㅋ 그래서 제가 찾아간 곳은 '마라샹궈' 전문점 이었습니다ㅎ 기억하시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중국음식 3가지? 훠궈, 딤섬, 그리고 마라샹궈ㅎ '마라샹궈' 재료 사진들만 봐도 무언가 엄청 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ㅎ 근데 마라샹궈는 맵기만한게 아니라 입을 마비시키는 것 같은 맛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ㅎ 그래서 예전에 중국어 초급배울 때 이런 문구가 있었죠ㅋ 한국인: 나는 매운(辣, 라) 음식을 좋아해.중국인: 그런데 마라(麻辣)는 니가 좋아하는 그냥 매운(辣, 라) 거랑은 완전히 다른 맛이야. 저같은 경우..

시드니 한인촌 스트라스필드 김선영 미용실 - 남자 커트

오늘은 머리를 자르기 위해 시드니 한인촌인 스트라스필드에 다녀왔어요ㅎ 스트라스필드역을 나오자마자 한국가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스트라스필드에 가면 무언가 한국의 읍내에 간 것 같은 느낌이예요ㅋㅋㅋ 미용실 가는 길에 제가 시드니에서 좋아하는 한식집 중 하나인 '이모네 해장국'도 보입니다ㅋㅋㅋ 여기 진짜 맛있어욤ㅎㅎ 그리고 스트라스필드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김선영 미용실ㅎ 제가 예전에 워홀로 호주 시드니에 왔을 때도 여기서 머리를 잘랐었는데요, 남자커트를 상당히 잘 하는 것 같아요ㅎ 제 중국친구들도 제가 여기 소개시켜줘서 몇 년째 여기만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실내 디자인은 한국에 있는 일반적인 동네ㅋ 미용실과 비슷합니다ㅎ 한국미용실과 차이가 있다면 머리를 감으면 추가요금이 붙습니다ㅠㅠ 뭐, 호주에선 ..

호주 시드니에서의 일상 (feat. GNC 메가맨?) - 이상한 나라의 어린왕자 Royㅋ

요즘 유입경로를 보면 '베이비' 수준의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나라 Roy' 또는 '이상한 나라 중국'과 같이 제 블로그 제목이나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들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신기! 신기!) 감사합니다ㅋ 뭐, 물론 그런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게 들어오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ㅋ 얼마전에도 잠깐 언급 했었지만 요즘 친구 강아지 2마리를 대신 돌봐주고 있는데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ㅠ 귀엽기는 한데 손이 정말 많이 가네요. 호주 시드니에서 자리 좀 잡히면 강아지 분양 받아서 키울려고 하는데 1마리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ㅋㅋㅋ + 호주 시드니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겨울이라 춥긴 추워요ㅠ 지금은 약간 한..

시드니 맛집 - 전통 베트남 쌀국수 레스토랑

중국친구가 방학이라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자기 강아지 2마리를 저한테 맡겼습니다. 그래서 요즘 강아지를 2마리나 돌보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그래도 이녀석들 재롱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합니다ㅎ 이녀석들이 한달동안은 제가 보호자라는 걸 아는건지 제 말도 잘 따르고 엄청 좋아해주네요ㅎ 산책 데리고 나가면 '미쳐서' 날뛰는 바람에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ㅋㅋㅋ (다른 한마리는 사진 찍어준 친구가 데리고 있었습니다ㅎ) 요즘 강아지 돌보는 것과 더불어 제 삶의 낙은 시드니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데요, 얼마전에는 시드니 'Marrickville'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전통 베트남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ㅎ 제가 가려던 음식점 가는길에 다른 베트남 음식점들도 줄지어 서있었는데요, 제 경험상 이렇게 같은 종류의 음식을 파는 음식..

시드니 맛집 - 센트럴 타이 레스토랑

예전에 워홀로 호주 시드니에 왔을 때부터 궁금했던 맛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시드니 도심 센트럴역 인근에 위치한 이 타이 레스토랑인데요. 저녁 영업시간이 새벽 1시까지 꽤 늦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시간대에 가든 대기줄이 항상 길더라구요. 이번에도 밤 11시쯤 갔는데 줄이 길진 않았지만, 어쨌든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에는 꼭 먹어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갔기 때문에 기다렸습니다ㅋ 그리고 마침내 테이블을 배정 받아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ㅎ 태국국왕 내외로 추정되는(;;) 사진들도 벽에 걸려 있고, 식당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태국스러웠습니다. (태국 레스토랑이니까 당연한건가요?ㅋ) 메뉴판을 열자 각종 언론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더군요.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시드니의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