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이야기

호주 시드니에서의 일상: 강아지 키우기 '킹찰스 스패니얼 귀엽다ㅎ'

Roy 2017. 7.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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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주 시드니에서 제 삶의 낙중 하나는 강아지 키우기 입니다ㅎ




바로 이녀석들 인데요, 제 강아지는 아니고 친구 강아지인데 한달정도 맡아서 키워주고 있어요ㅎ 아직은 호주에 정착하고 있는 단계라서 힘들지만, 나중엔 강아지를 키울려고 생각중이라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죠ㅎ 다행히 녀석들도 절 좋아해주는 것 같구요ㅎ

 



이녀석들 견종은 '킹찰스 스패니얼' 이라고 하는데요, 전 처음 들어보는 견종인데 영국 왕실에서 키웠던 강아지라고 하더라구요ㅎ 그런데 왕실에서 키웠던 견종이라고 하기엔ㅋㅋㅋ 진짜 활동적이고ㅋㅋㅋ 엄청 활발해요ㅋㅋㅋ 제가 방문 여는 소리만 내도 이렇게 달려들어와요ㅎ 




그런데 요즘 제가 이녀석들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일단은 강아지랑 거의 매일같이 산책을 다니고 있구요ㅎ 두번째론... 뭐 먹을거 가지러 주방을 잘 못갑니다. 제가 주방에만 가면 자기들 먹을거 주는 줄 알고 이런 눈빛으로 절 쳐다보며 따라와요ㅠㅠ 사료도 잘 먹어야 하는데... 간식을 많이 주면 사료를 잘 안먹으니까ㅠ 제가 주방갈 때마다 간식을 줄 수도 없고ㅠ 그렇다고 저 눈빛을 외면할 수도 없으니ㅠ 그냥 제가 주방 가는 횟수를 줄였어요ㅋㅋㅋ 그래서 강제 다이어트ㅋㅋㅋ




제가 주방에만 오면 이렇게 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어떻게 간식을 안줄 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제가 이 아이들 간식줄 수 있는 때가 아니면 주방을 안가는 편이 마음이 편하죠ㅋㅠ




아. 그리고 사람들이 저랑 이 아이랑 생긴게 닮았데요ㅋㅋㅋ 근데 저도 이 아이 얼굴보고 급공감ㅋㅋㅋ 이 강아지 주인은ㅋㅋㅋ 이 아이 처음보고 무언가 낯이 익었는데, 저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 아이... 더 귀엽고, 멋있어 보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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