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85

호주 브리즈번 여행: 완전 신났던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지난번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에 관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브리즈번행의 목적이 여행은 아니었습니다ㅠ 다만 브리즈번을 떠나기 전에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에 잠시나마 참가할 수 있었어서, 여행 기분을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죠ㅎ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는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독일 뮌헨 지역에서 열리는 맥주축제라고 하는데요, 시드니나 브리즈번 같은 호주의 대도시들도 '호주판 옥토버페스트'를 매년 주최하는 것 같더라구요ㅎ 그리고 제가 브리즈번에 갔을 때, 마침 브리즈번에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고 있었구요ㅎ +역시나 저는 럭키가이ㅋㅋㅋ 입장료는 금요일은 24불, 토요일은 30불, 일요일은 22불 이었어요ㅎ..

호주 브리즈번 여행: 괜찮았던 호텔 추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지난주에 브리즈번에 다녀 왔어요ㅎ 호주에서 브리즈번은 처음 가봤는데, 여행은 아니었고ㅠ 일 때문에 다녀왔어요ㅠ 그래서 그 유명한 골드코스트를 눈 앞에 두고도 못가 봤다는ㅠ 호주 브리즈번에 머무는 동안 묵었던 호텔은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인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어요ㅎ 브리즈번 도심까지는 차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제가 업무를 봐야 했던 'Royal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랑은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ㅎ 그리고 제가 머무는 동안 열렸던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행사장까지도 걸어서 5분 정도 밖에 안걸렸어요ㅎ 덕분에 일하러 갔지만, 옥토버페스트 만큼은 즐길 시간을 마련할..

시드니 맛집 - 한인타운 이스트우드 한식은 진불닭이 진리!

오늘은 늦게까지 일해서 조금 피곤했어요ㅋㅋㅋㅠ 외국생활 하면서 평소엔 한식이 막 엄청 땡기거나 하지 않는데, 몸이 피곤한 날은 한식이 엄청 땡기는 것 같아요ㅎㅠ 그래서 오늘은 시드니 한인타운 이스트우드에 위치한 진불닭에 다녀왔어요ㅎ 제가 블로그에서 몇 번 언급했던 스트라스필드 보단 작은 것 같지만, 이스트우드도 상당히 큰 한인타운 이예요ㅎ +이스트우드 한인타운 옆엔 차이나타운이 있죠ㅎ 이스트우드 한식의 진리 '진불닭'은 넓은 공간이 참 마음에 드는 맛집 이예요ㅎ 날 좋을 땐 이렇게 밖에서 밥 먹기에도 참 좋죵ㅎ 넓은 실내ㅎ 단체모임 하기에 딱인 것 같죵?ㅋ 진불닭은 치킨을 비롯해 술안주로 구분될 수 있는(?!) 음식들을 상당히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술을 팔진 않아요ㅠ 하지만!!! 이렇게 바로 옆에 pu..

시드니 맛집 -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에서 찾은 베트남 쌀국수 맛집

얼마전에 시드니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둘다 갑자기 한식이 안땡기는 거예요ㅋㅋㅋ 둘이서 '우리 왜 스트라스필드에서 만나기로 했냐?' 이러면서 커피 한잔 하고 있는데, 예쁜 베트남 쌀국수집이 눈에 들어 왔어요ㅎ 한인타운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집 답게(?!) '월남국수' 라는 한글로 적힌 상호도 식당 외벽에 함께 걸려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식당 외관이 깔끔하니 예쁘게 보이는 맛집이었어요ㅎ 그런데... 실내로 들어가보니, '베트남 쌀국수' 맛집이라기 보다는 '마이클 조던 팬클럽 카페'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 베트남적 느낌(?!) 없이 '마이클 조던'과 관련된 상품들이 가게 안에 가득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친구랑 둘이서 '우와~ 나도 저 신발 가지고 싶다~' 이러면서 음식을 주문했다는 ..

시드니 맛집 - 완전 추천 명소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오늘 소개해드릴 시드니 맛집은 제가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빠지지 않고 추천하는 완전 소중한 맛집 명소,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입니다! 진짜 진짜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함께 모여 있는 맛집 명소죠ㅎ 그리고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드니 공항 인근 알렉산드리아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ㅎ = 시드니 도심에선 조금 멀단 이야기ㅠ 도심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이렇게 예쁜 정원 속에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죵ㅎ 피크닉 온 것처럼 이렇게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을 때 가야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의 매력을 제대로 다 느낄 수 있어요ㅎ 아무리 아름다워도 너무 덥거나 추우면...ㅋㅋㅋ 약간..

시드니 맛집 - 웨스트라이드 '라이드 해장국'

한국은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 시드니는 반대로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계절이 변할 땐 일교차가 큰 편이라 감기를 조심해야 하는데, 벌써 몸이 조금 으슬으슬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ㅠ 이렇게 몸이 안좋을 땐 한국음식을 먹어줘야 하는데요, 그래서 다녀온 곳! 바로 웨스트라이드 (West Ryde)역 인근에 위치한 라이드 해장국집 입니다ㅎ 감자탕 등 따뜻한 해장국이 맛있는 한식 맛집이죠ㅎ 식당 내부는 그냥 평범해요. 그냥 데코레이션 같은거 별로 신경 쓰지 않은 한국의 일반적인 해장국집 같아요ㅎ 전날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속 풀어주는 든든한 국 한그릇 먹고 싶을 때 그냥 별 생각없이 찾아가게 되는 그런 집 느낌이랄까요?ㅎ (근데, 그런 느낌이 도대체 뭐냐?ㅋ) 뭐,..

시드니 맛집 - 에핑역 락사 맛집

호주 시드니엔 맛있는 동남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식당들이 진짜 많아요ㅎ 그 지역 사람들이 호주로 이민을 와서 오픈한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죠ㅎ 오늘은 그 중에서도 에핑역에 위치한 'Penang Cuisine'을 소개하려 해요. 말레이시아 스타일의 락사가 유명한 맛집 입니다ㅎ 사실 식당 내부 디자인은...음... 아직까지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달려 있고, 뭐, 그냥 그래요ㅋㅋㅋ 그냥 실내디자인 잘 신경 안쓰는 일반적인 동네 식당 같아요ㅋㅋㅋ 실내디자인은 그렇지만 음식이 맛있기 때문에ㅋㅋㅋ 식사 시간에 가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것 같아요. 음식맛이 정말 괜찮거든요ㅎ 메뉴인데요, 이 집의 대표음식인 락사는 12-15불 수준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해산물 락사'를 가장 좋아..

멜번 맛집 - 멜번은 브런치 카페의 천국인듯ㅎ 'AUCTION ROOMS'

지난번에 멜번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많이 먹고 왔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2탄 입니다ㅎ 'AUCTION ROOMS' 라는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려 하는데요, 완전 제 '취향저격' 맛집 이었어요ㅎ 멜번은 진짜 브런치 카페의 천국인 것 같아용ㅎ 외국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곳에 오면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야'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요, 'AUCTION ROOMS'는 진짜 '외국느낌' 물씬 나는 카페였어요ㅋ 오전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사람들로 가득 찬 이른 오전의 카페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인데요, 호주의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새벽 6시면 문을 여는 카페들도 꽤 많은 것 같구요ㅎ 'AUTIO..

멜번 맛집 -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ST.ALi

호주 멜번의 하늘도 시드니의 하늘 만큼이나 푸르고 아름다웠어요. 다만, 멜번이 시드니 보다 훨씬 남쪽에 있어서 그런건지 하늘이 무척이나 가까워 보이더군요ㅎ 하늘과 가까이 닿아있는 것 같은 느낌의 도시인 멜번에 있는 동안 카페를 정말 많이 갔었는데요, 매일 같이 브런치도 꼬박 꼬박 챙겨 먹었습니다ㅎ 그중에서도 ST.ALi 라는 카페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창고 같은 공간에 예술적인 느낌을 불어 넣어 놓은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드는 곳 이었습니다. 시원 시원하게 높은 천장도 좋았고, 벽에 걸려 있는 예쁜 자전거 같은 소품들도 마음에 들었죠ㅎ '멜번 살았으면 진짜 자주 왔을 것 같은 느낌의 카페?ㅋ' 뭐, 막상 진짜로 멜번에 살게 되면 귀찮아서 자주 올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ㅋㅋㅋ 언제나처럼 ..

멜번 맛집 - 이탈리안 레스토랑 '유니버설 Universal'

지난주엔 호주에서 '엣지있는(!)' 도시로 통하는 멜번에 다녀왔어요ㅎ 멜번에서도 저의 맛집 사랑은 계속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포스팅하고 싶은 곳은 '유니버설 Universal' 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ㅎ '유니버설'은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이곳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옆 레스토랑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ㅠ 멜번에 사는 사람이라면 줄 안서고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겠지만, 멜번 방문자인 저는 '유니버설'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ㅎ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테이블을 배정받고, 메뉴판을 봤는데, 메뉴판이 무척이나 귀엽게 디자인 되어 있더군요ㅎ 이런 스타일의 메뉴판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ㅎ 엔트리 메뉴는 10불 수준이었는데, 저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