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85

호주 브리즈번 여행: 치맥 맛집 '모모 치킨'

작년 12월 말에 다녀온 브리즈번 여행기를 이제서야 다시 쓰기 시작하네요ㅎ (게으른 나ㅠㅠ) 브리즈번으로 여행 갔을 때 정말 정말 좋았어서ㅎ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ㅎ 막상 시드니에서 브리즈번으로 이사가면 무언가 심심할 것 같기도 하지만요ㅋㅠ 브리즈번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음식들도 (한군데 빼고ㅋ) 다 맛있었는데요ㅎ 골드코스트로 수영 갔다와서 먹은ㅋㅋㅋ '모모 치킨'도 배고플 때 먹어서 더 그랬는지 몰라도 진짜 맛있었어요ㅎ 메뉴 입니당ㅎ 치킨 한마리 기준으로 봤을 때 시드니 보다 3-5불 정도 저렴한 것 같아요ㅎ 뭐, 치킨 말고 다른 것들도 전체적으로 브리즈번이 시드니에 비해서 아주 조금씩 저렴한 느낌 이었어욤ㅎ 치킨 말고 다른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희는 양념&후라이드 치킨 반반이랑..

호주 멜번 여행: 레드 힐 (Red Hill) 와이너리

얼마 전에 일 때문에 멜번에 잠시 다녀왔었는데요, 그 때 잠시 틈이 나서 와이너리가 몰려 있는 레드 힐 (Red Hill) 이라는 동네에 다녀왔습니다ㅎ 저는 와인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ㅋ 와이너리가 몰려있는 동네에 가면 맛있는 술 마시면서 포도밭 같은 자연경치도 즐길 수 있어서 항상 좋더라구요ㅎ 거기다가 이번엔 멜번 지역주민(?!)과 함께 간거라서 더더욱 맛있는 술들을 많이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었어요ㅎ +와인 뿐만 아니라 시원한 맥주까지! ㅋㅋㅋ 사실 저는 와인 보다는 맥주를 더 좋아해서ㅋㅋㅋ 맥주 브루어리가 와이너리 보다 더 기억에 남는데요ㅋㅋㅋ 특히 호주는 지금 여름이라 진짜 진짜 덥거든요ㅠ 그래서 시원한 맥주가 더더욱 맛있게 느껴졌어요ㅎ 맥주가 없는 삶이란...ㅋㅋㅋ 상상하기 힘듭니다ㅎ 저희 ..

시드니 맛집 - 이스트우드 치킨맛집 'Incredible Chicken'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ㅎ' 저는 호주 시드니에서 설날을 보냈는데요, 사실 호주엔 설 명절이 없기 때문에 일을 안할 순 없었죠ㅋㅠ 그래도 일을 일찍 끝마치고ㅎ 바다에도 놀러가고ㅎ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어요ㅎ 한동안 고기 섭취량을 많이 줄였었는데... 이 날 정말 고기로 폭식했네요ㅋㅠ 점심엔 소고기... 저녁엔 치킨...ㅋㅠ (한국에서 명절을 보낸 것도 아닌데ㅠ 어디선가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ㅠ) 오늘은 그 중에서 어제 치킨을 먹은 이스트우드의 치킨 맛집 '인크레더블 치킨 (Incredible Chicken)'을 소개해 드릴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호주에서 먹어 본 치킨 중 가장 맛있었던 치킨은 스트라스필드 테니스장 옆에 있는 펍에서 판매하는 치킨 이었는데요, 어제부로 '인크레더블 치킨'으로..

호주 시드니 일상: 알렉산드리아 스카이존에서 트램폴린 즐기기ㅎ

요즘 호주 시드니는 한국과 정반대로 날씨가 정말 정말 더운데요, 가끔씩은 온도가 40도를 넘어서고 있죠ㅋㅠ 그래서 틈만 나면 바다에 가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데요, 아주 가끔씩은 긴팔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날이 쌀쌀할 때도 있어요ㅎ 지난주에도 바다에 가기엔 좀 쌀쌀했던 날이 있었는데요, 무언가 '몸이 근질 근질' 놀고는 싶더라구요ㅋ 그래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먹었었던 '스카이존 (Sky Zone)'에 다녀왔어요ㅎ '스카이존'은 시드니 공항 근처인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해 있는데요, 트램폴린을 즐길 수 있는 곳 이예요ㅎ 저 같은 경우엔 어렸을 땐 말할 것도 없고ㅋㅋㅋ 고등학교 때도 트램폴린을 상당히 좋아했었는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저희 고등학교 뒷쪽에 트램폴린을 설치해 놓고 장사하는 분이 ..

호주 브리즈번 여행: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미술관, GOMA

호주 브리즈번으로 여행을 갔을 때, 도심 곳곳에 Yayoi Kusama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 있었어요ㅎ 사실 제가 원래부터 잘 아는 예술가는 아니었지만, 도심 곳곳에 포스터가 붙어 있는 걸 보곤 '오, 꽤 유명한 사람인가본데?'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ㅎ 그래서 '전시회가 어디서 하나' 하고 찾아 봤더니, 제가 브리즈번에서 묶었던 호텔과 가까이에 있었던 사우스뱅크의 GOMA (Gallery Of Modern Art)에서 하고 있더라구요ㅎ 사우스뱅크는 브리즈번의 관광중심지(?) 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요, 미술관인 GOMA를 포함해 인공해변 등 관광시설이 몰려 있는 곳이예요ㅎ 도심 안에 이렇게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ㅎ 도심에 있다 보니까 단순히 관광객들..

호주 브리즈번 여행 - 도심 속 공원 '보타닉 가든'

이번 브리즈번 여행 일정 중엔 '박싱데이'가 껴있었어요. 그래서 브리즈번까지 여행을 가서 굳이 쇼핑을 했죠ㅋㅠ 정말 엄청난 세일을 하는 곳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리 여행 중이라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그런 날이 아니었습니다ㅋㅠ 그래서 브리즈번 시내 쇼핑 중심가인 퀸스트리트 (Queen Street)에 갔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여기서 한국 연예인 유병재씨도 봤는데요, 역시 연예인! 피부가 정말 정말 좋으시더라구요ㅎ 부러웠습니다ㅎㅠ 사람 많은 곳에서 전쟁하듯 쇼핑을 했더니 많이 힘들더군요ㅋㅠ 그래서 가장 번화한 곳에서 살짝 비껴 나오니 '보타닉 가든' 사인이 보였습니다ㅎ 그래서 친구랑 공원가서 조금 쉬다 오자면서 걸어갔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브리즈번 여행: 일식 교자 '안ㅠ' 맛집 '하라주쿠 교자'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저의 여행철학ㅋ 중 하나죠ㅋㅋㅋ 그래서 이번 브리즈번 여행도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맛집 관련 포스팅부터 진행합니다ㅎ 브리즈번에 도착한 둘째날은 파격적인(?!) 할인가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박싱데이' 였는데요... 그렇습니다... 쇼핑을 좋아하는 제가... 여행 갔다고 그냥 넘길 수 있는 그런 날이 아니었죠ㅋ 그래서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가서ㅋㅋㅋ 쇼핑을 했죠ㅋㅋㅋ 가격을 올려 놓고 하는 그런 할인 행사가 아닌ㅋㅋㅋ 진짜 제대로 된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ㅋㅋㅋ 어떤 매장을 가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ㅋ 세상은 넓고, 그 넓은 세상에 사고 싶은 건 많은데, 돈은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ㅠ 뭐, 그래도 사고 싶었던 운동화를 두켤레나 구매했습니다ㅋㅋㅋ 두..

호주 브리즈번 여행: 한식 맛집 '더 져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브리즈번&골드코스트로 여행을 다녀왔어요ㅎ 지난 번에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운전해서 다녀왔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이렇게 여행 안가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결국 이번에도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ㅠ 그래도 두번째 하는 거라고ㅋㅋㅋ 멜번 갈 때 보단 덜 힘들더라구요ㅋ 중간 중간 이렇게 멋진 곳들을 들릴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자꾸 힘든 걸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게 되는 것 같아요ㅋㅠ 위 사진은 'Myall Lakes National Park'에서 찍은 건데요, 사막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 있었어요ㅎ 중간 중간 멋진 구경하면서 드디어 도착한 브리즈번! 시드니에서 부터 거의 1000km를 달려서 도착했네요ㅎ 어렸을 땐(?!) 안그랬는데, 요즘은 힘들면 한식이 그렇게..

시드니 맛집 - 이스트우드에서 먹은 중국 서민음식들ㅎ

지난번에 시드니 이스트우드 한인타운 쪽에 위치한 중국식 중국음식점들은 안가겠다고 해놓고선, 오늘 또 다녀왔습니다ㅎ 그런데 이번엔 대성공! 서안 (西安, 시안) 음식을 판매하는 'Seabay Kitchen' 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어요ㅎ 최근 중국 음식을 향한 그리움에 사묻혀 있던 저를 많이 달래주었죠ㅎ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정말 중국 북경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ㅎ 시드니의 많은 소규모 식당들이 그러하듯 카드결제는 거절ㅠ 그런데, 중국의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로는 결제가 가능!ㅋㅋㅋ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카드로는 결제가 안되는데, 중국의 모바일페이로는 결제가 되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ㅋㅋㅋ 그래서 밥 다 먹고 위챗페이로 결제하려고 했는데ㅠ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은 외국에선 위챗페이로 ..

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 와인 천국 '헌터밸리'

요즘 시드니 날씨는 한국과 정반대로 무척이나 더운데요, 아직은 날이 선선했던 어느 날 호주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와인 천국 '헌터 밸리 (Hunter Valley)'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ㅎ 헌터밸리는 시드니 도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인데요, 실질적으로는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매우 작은 부분만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드니 근교여서 그런건지 와인 생산지로 '매우' 유명합니다ㅎ 정말 많은 수의 와이너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인포메이션 센터에가서 몇 군데 추천을 받았습니다ㅎ 사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자신들은 어디가 좋다고 추천해주기 힘든 위치라고 했고, 인포메이션 센터 옆에 있던 '인포메이션 센터 같은 같지 않은' 곳에서 추천을 받았어요ㅎ 첫번째로 찾아간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