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브리즈번 여행 일정 중엔 '박싱데이'가 껴있었어요. 그래서 브리즈번까지 여행을 가서 굳이 쇼핑을 했죠ㅋㅠ 정말 엄청난 세일을 하는 곳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리 여행 중이라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그런 날이 아니었습니다ㅋㅠ




그래서 브리즈번 시내 쇼핑 중심가인 퀸스트리트 (Queen Street)에 갔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여기서 한국 연예인 유병재씨도 봤는데요, 역시 연예인! 피부가 정말 정말 좋으시더라구요ㅎ 부러웠습니다ㅎㅠ




사람 많은 곳에서 전쟁하듯 쇼핑을 했더니 많이 힘들더군요ㅋㅠ 그래서 가장 번화한 곳에서 살짝 비껴 나오니 '보타닉 가든' 사인이 보였습니다ㅎ 그래서 친구랑 공원가서 조금 쉬다 오자면서 걸어갔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더우니까 멀게만 느껴지고 힘들더군요ㅎㅠ 이 날도 온도가 35도 이상 이였던 것 같네요ㅋㅠ




그래도 그렇게 힘겹게 도착했더니, 푸르른 공원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더군요ㅋ 무언가 울창한 나무들을 보니 조금은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마음도 편안해졌구요ㅎ




역시나 아열대지역이라서 그런지 나뭇잎들이 엄청 크더라구요ㅎ 그래서 무언가 더 시원한 듯한 느낌도 들었던 것 같구요ㅎ




그리고 이렇게 보고 있으면 시원한ㅋ 분수도 있었어요ㅎ




공원 안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무언가 평화롭고 좋아 보였어요ㅎ 사람이 참 웃긴게, 제가 서울이랑 북경에서 살다가 시드니에 왔을 땐 '우와, 시드니 완전 여유롭고 좋아'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드니에서 살다가 브리즈번으로 여행 오니까 '아, 시드니 너무 붐벼. 브리즈번 와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아, 근데 진짜 또 브리즈번 여행 가고 싶네요ㅎ

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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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oeiking11 2018.01.07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여유로와 보여요
    요즘에 제가 정신이 없어서 힐링이 필요하는데요..ㅜ.ㅜ
    글 잘보고 가요~~~^^

    • Roynfruit 2018.01.14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언가 한박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ㅎ 정신 없는 일 끝나시면 힐링타임을 꼭 가지실 수 있길 바랍니다!

  2. sword 2018.01.11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상 저곳에 계신분들은
    여기 너무 깡시골이야 도시로 가고싶어! 하면서 시드니로 가실수도... ㅎㅎㅎ

    • Roynfruit 2018.01.14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ㅋㅋㅋ 제가 시드니에 있으면서 가끔은 더 대도시(?!)인 서울과 북경이 그리운 것 처럼요ㅋㅋㅋ

    • sword 2018.01.14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개봉한 레이디 버드 보면
      배경이 세크라멘토거든요 ㅎ
      주변에 샌프란이 있는데도 여주인공은 뉴욕으로 가겠다며 고집을 피웠더랬죠 ㅎㅎ

      그 마음 정말 격한 공감을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