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진주' 홍콩, 알 수 없는 매력의 도시 #홍콩은 여러가지 모습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무언가 아이러니컬한 도시이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홍콩은 무언가 영국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빨간색이 주를 이루는 간판도, 야시장의 풍경도 본토 중국과 많이 닮았다. #내가 알고 있는 홍콩 친구들은 중국을 싫어하면서도 좋아한다. 본토 중국인들이 홍콩에 와서 아이를 낳고 가면 자신들이 낸 세금으로 세금 한 푼 안낸, 홍콩 사람이 아닌 중국인들이, 공짜로 혜택을 본다며 싫어하고, 그들에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으면 중국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홍콩 사람이라고 한다.장난스레 홍콩은 도시 아니냐며 나라가 어디냐고 물어도, 그냥 "Hongkong people" 로 알면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