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98

북경맛집 / 베이징맛집 : 왕징 동보성 짜장면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왕징까지 가서 한국식 짜장면을 먹고 왔습니다ㅎ 한국식 짜장면은 처음 먹어보는 중국 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 중국친구도 중국 북경의 원조 짜장면 보다 훨씬 맛있다며 만족했네요ㅋ 위치는 왕징 博泰国际 건물 3층 입니다. 그냥 동보성(东宝城) 이라고 치면 바이두지도에서도 검색이 됩니다 :) 건물을 찾았다고, '동보성'을 찾은건 아닙니다ㅋㅋㅋ 왜냐하면, '동보성'은 3층 깊숙한 곳에 조금 숨겨져(?) 있거든요ㅋㅠ 저도 여기에 처음 갔을 때는 식당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ㅠ... '이 건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ㅋㅠ 어쨌든, 힘들게 찾아서 식당안으로 들어가면ㅋㅋㅋ 밑반찬부터 한국에 있는 짜장면집처럼 나옵니다ㅎ 그래선, 전 마치 한국에 있는 중국집 간것 처럼....자연스레 식초를 뿌..

북경맛집 / 베이징맛집 : 가성비 최고의 녹차식당

'녹차식당'은 제가 북경맛집을 논할 때 빼먹지 않고 이야기 하는 곳 입니다ㅎ 싼리툰을 비롯해 북경시내 곳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곳인데, 맛과 가격이 모두 훌륭하기 때문이죠 :) 한국에 위치해 있었다면, 소개팅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을 만큼, 가게 분위기도 괜찮습니다ㅎ 중국이름은 '绿茶餐厅' 입니다ㅎ 저는 싼리툰 지점에 자주 가는데, 싼리툰 지점은 世茂百货 라는 쇼핑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가지고 있는, 단 한가지 단점은ㅋ 피크시간에 가면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ㅠ 메뉴판이 중국어/한국어/영어로 적혀 있어서 주문하기도 편합니다ㅎ 물론, 한국어나 영어가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훨씬 편합니다ㅋ 그리고, 인기요리엔 별표시가, 매..

북경맛집 / 베이징맛집 : 오도구 배달음식 '요시노야'

요즘 배달음식의 다각화를 조금 시도하고 있습니다ㅋ 원래는 한국음식점에서 주로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최근엔 한국음식점이 아닌 다른곳들을 조금 더 애용하고 있습니다ㅎ 사실, 제가 가장 자주 배달을 시켜먹던 한국음식점 한 곳의 주인이 변경되었는지, 주방장이 변경되었는지ㅠ 맛이 조금 달라졌거든요ㅠ 그래서... 이런 타의로(?) 인해 저의 배달음식 다각화가 시작되었죠ㅋ [관련글]북경 (베이징) 오도구 맛집 : '전취덕 (全聚德)' 배달음식 먹기 북경 (베이징) 오도구 배달음식 '맛있다' 북경(베이징) 오도구 배달음식 : 혼자인데 치킨이 먹고 싶을 땐 '콜닭' 정식 북경(베이징) 오도구 배달음식 맛집 '행복한 밥상' 북경(베이징) 오도구 배달음식 '정말맛(특수)돈까스' 배달음식 다각화 차원에서ㅋ 어제 점심도 일식..

북경 (베이징) 호우하이 맛집 : 운남식당

예전에 '운남식당은 항상 옳다'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북경 (베이징) 도심 자전거 투어를 하면서 찾은 운남식당도 역시 옳았습니다ㅎ [관련글]북경(베이징) 맛집 - 운남음식점은 언제나 옳다. 중국 북경 (베이징) 여행 : 자전거로 도심 여행하기 북경 호우하이 (后海)엔 분위기 좋은 음식점과 술집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습니다ㅎ 다만, 여기서 술마시면, 관광지답게 가격대가 조금 높게 나옵니다ㅠ 어제 자전거 투어를 열심히 하다보니ㅋ 호우하이에 도착할 때쯤엔 배가 상당히 고파오더군요ㅋ 그래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운남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ㅎ 그 후엔, 뭐, 별다른 고민없이ㅋ 운남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ㅎ 왜냐하면, '운남 음식점'은 항상 옳으니까요ㅎ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위로 올라..

중국 북경 (베이징) 여행 : 자전거로 도심 여행하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중국 북경 (베이징)의 도심을 자전거를 타고 여행했습니다ㅎ 물론, 제가 있는 오도구부터 북경 도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건 아니고ㅋㅋㅋ 도심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을 찾아서 빌려서 탔습니다ㅎ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던 오후 2시경엔 온도가 무려 34도 였죠ㅠ 사실...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약간 후회되더라구요ㅋㅋㅋ 너무 더워서ㅠ 자전거는 베이하이 (北海) 인근에서 60RMB (우리돈 만원 수준)을 주고 대여하였습니다. 저희는 가장 싼 자전거를 대여해서 그렇고, 80RMB, 150RMB 짜리도 있더군요ㅎ 대여료는 시간당으로 계산되는 건 아니고, 한번 빌리면 오후 7시까지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ㅎ 아, 그리고, 이 대여점이 좋은점 중 하나는, 반..

북경 (베이징) 오도구 맛집 : 맥주 마시기 좋은 술집 'The Golden Era'

최근 북경엔 비도 꽤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덕분에 하늘도, 공기도 많이 맑아졌죠ㅎ 참고로, 북경의 공기가 맑음일 땐, 저의 기분도 자동적으로 맑음 입니다ㅎ :) 어제 밤엔 북경 (베이징) 오도구 영화관 옆에 있는 'The Golden Era' 라는 술집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셨습니다ㅎ 오랜만에 마셨다고 쓸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최근에 술을 꽤 많이 마신 것 같군요ㅎ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자제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ㅋㅠ) 'The Golden Era'엔 실로 다양한 맥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ㅎ 가격도 꽤나 저렴합니다. 가장 저렴한 맥주인 칭다오와 버드와이저는 1병에 10RMB (우리돈 1800원 수준) 입니다ㅎ 실내는 전체적으로 약간 조용한 호프집 분위기를 풍깁니다. 특히, 음악소리가 ..

중국 바이두 16년 6월 2주차 연예인 인기 순위 : 3위 김수현, 5위 김종국 등

오늘은 중국 바이두 16년 6월 2주차 연예인 인기 순위를 공유하려 합니다ㅎ 지난번 5월 2주차 순위에선 김수현이 8위, 제시카가 10위로 TOP10에 포함되었죠ㅎ (관련글)중국 바이두 16년 5월 2주차 연예인 인기 순위 : 8위 김수현, 10위 제시카 6월 2주차 순위에서도, 한국 연예인 중에선 김수현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 했습니다. 사실, 김수현이 중국 본토 연예인을 제외하곤 최고 순위를 차지했죠ㅎ 우선 이번주에도 tfboys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멤버 3명 모두 top10에 진입했고, 2명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1~2위를 차지한 tfboys 멤버들의 뒤를 이어 김수현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전에 중국 친구들이 김수현이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굴형을 가졌단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그 ..

북경 (베이징) 오도구 맛집 : '전취덕 (全聚德)' 배달음식 먹기

북경 (베이징) 오도구의 배달음식 최고봉은 역시 한국음식이지만, 중국음식도 가끔씩 배달시켜 먹습니다ㅎ 어제는 '전취덕 (全聚德)'에서 주문을 해먹었죠ㅎ 사실 전취덕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북경오리 전문점' 중 하나 입니다. 그런, 전취덕이 도시락형태의 배달음식도 판매한다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중타 이상은 치겠구나' 하는 강한 믿음이 생기더라구요ㅎ '바이두 와이마이'에서 전취덕을 발견하고 '와우!'를 외쳤는데, 가격도 꽤나 저렴해서 다시 한번 '와우!'를 외쳤죠ㅎ '메인요리 하나+야채+밥' 세트가 28RMB (우리돈 5000원 정도) 입니다ㅎ 물론, 다른 배달음식과 비교해서 그닥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전취덕' 음식이 이 가격이라니... 싸게 느껴지더군요ㅎ 저는 쿵바오지딩 세트를 주문했습니다ㅎ 역시 ..

북경 (베이징) 오두구 칭화대 맛집 '여름엔 꼬치+맥주'

북경 (베이징) 칭화대 기숙사 18동과 19동 사이에는 맛집이 있습니다ㅎ 보통 다른 교내 식당들은 학생카드로 결제를 해야 하는데, 여기는 학생카드랑 현금을 다 받아주죵ㅎ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학교식당 느낌이 거의 들지 않게 꾸며 놨어요ㅎ 원래는 중국식 완탕, 한국식 비빔밥 등을 판매하는 곳인데, 6월 7일 부터 여름특집으로 저녁시간에만 특별메뉴를 제공하기 시작했어요ㅎ 저녁 7시 50분부터 각종 꼬치 및 맥주 메뉴를 판매하고, 그전에는 평상시와 같은 식사 메뉴들을 판매해요ㅎ 가격도 꼬치 하나당 3~4RMB (우리돈 500~60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요ㅎ 맥주도 한컵에 단돈 6RMBㅠ (우리돈 1000원 수준)이죠! 한가지 단점이라면 가격이 저렴해서 계속 먹게 된다는 것...?! 저는 어제 밤에도 친구 ..

북경 (베이징) 오도구 배달음식 '맛있다'

어제는 북경 공기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오늘은 별로네요ㅠ 어제는 진짜 오랜만에 북경의 미세먼지농도가 1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ㅎ 공기가 좋으니까ㅎ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맑은 하늘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ㅎ 그래서, 어제 친구랑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한바퀴 도는데, '우리 학교가 원래 이렇게 아름다웠나?' 하는 생각이 다 들더군요ㅎ 그런데,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여지없이 공기가 다시 나빠져 있더군요ㅠ 사실, 아침마다 눈뜨면 미세먼지농도를 먼저 확인하고, 실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지말지를 결정하거든요ㅠ 미세먼지농도가 다시 200가까이 되는걸 보곤 기분이 급격히 우울해졌습니다ㅠ 원래는 도서관가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그냥 나가기도 귀찮고 방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ㅠ 밥도 나가서 먹기 싫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