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국 여행

첫 중국 배낭여행의 추억 5 : 상해 (상하이) 야경

Roy 2016. 7.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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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에피소드들과 함께 약 일주일 간의 북경 (베이징)여행을 마무리하고, 상해 (상하이)로 떠났습니다ㅎ 당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중국내에서 이동할 땐 비행기표를 잘만 구매하면 기차표보다 싼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비행기로 이동시 북경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보다 북경에서 상해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간 더 깁니다ㅋ




북경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이 채 안걸리고, 북경에서 상해까지는 2시간이 조금 더 걸리거든요ㅎ




어쨌든, 북경-상해간 비행시간도 짧다보니 기내식 먹으면서 친구랑 수다 좀 떠니까 금방 도착하더군요!ㅎ




상해공항에 도착하니, 전지현 누나가ㅋ 출연한 휴대폰 광고가 딱! 그러고보면, 전지현 누나도ㅋ '엽기적인 그녀'부터 시작해서 '별에서 온 그대'까지 중국에서 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 같네요ㅎ


2004년도만 해도 외국에서 한국 연예인을 보거나, 삼성, LG같은 한국기업의 광고나 로고를 보면 왠지모르게 신기하고 뿌듯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흔한 풍경이 된 것 같습니다ㅎ




상해에 도착한 당일날은 바람도 엄청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렸습니다. 우산도 뒤집어지고 엄청 났죠ㅋ


상해에서의 둘째날은 잠만 잤습니다ㅋ 북경에서 고생도 많이 했고, 상해 도착한 첫날밤에 친구들이랑 밤새 술을 마셔서 조금ㅋ 많이ㅋ 피곤했거든요ㅎ 오후 늦게 일어나서ㅋ 저녁밥까지 챙겨먹고, 상해의 야경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ㅎ




상해는 2004년도에도 북경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그 당시 저의 느낌으론 서울만큼이나 발전된 도시 같아 보였죠. 지금의 상해는...뭐...개인적인 생각으론...서울보다 더 국제화되고 발전된 듯한 느낌입니다.


아래는 그당시 친구들이랑 '와~' 하면서 바라보았던 상해의 야경을 찍은 사진들 입니다. 꽤나 화려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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