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친구들과 북경 (베이징) 전통 훠궈 맛집인 '大得涮肉'에 다녀왔습니다. 중국 친구들 말에 의하면 북경 전통 스타일의 훠궈는 사천 스타일의 훠궈와는 달리 맵지 않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ㅎ 청나라 시절을 컨셉으로 식당을 꾸몄다고 하는데, 식당 입구에서부터 청나라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지 않나요?ㅎ 식당 입구엔 이 곳에서 식사를 했던 유명인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ㅎ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은 '황제의 딸'에 나왔던 조미...딱 1명 있더군요ㅎ 내부를 둘러보니 조명, 방석 등등 황금색을 식당 인테리어에 상당히 많이 사용했더군요ㅎ 역시 황금색은 빨간색과 함께 중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색인 것 같습니다ㅎ 식당엔 청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