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지리365카페
넓은 창문뷰를 보며,
하루 종일 책 읽고 싶은 카페
주차장 넓고, 식물원처럼 나무도 많고, 뻥 뚫린 창문뷰도 좋은 힐링카페
뻘 뚫린 공간에서 푸르른 나무 냄새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파주 '문지리535'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통 유리 창문을 통해 뻥 뚫린 뷰를 감상하며,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이었습니다!
파주 문지리535 카페는 인테리어부터 음료, 음식까지 세심한 신경을 쓴 것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공간 내부는 전체적으로 햇빛이 매우 잘 드는 식물원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밝고 넓은 공간과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었어요. 특히, 사람이 많아서 주말엔 앉기 힘들지만(!), 햇살 잘 들어오는 창문뷰에 앉는다면 정말 따뜻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커피와 케잌을 비롯한 베이커리류와 파스타까지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느낌이기는 했지만, (적어도 제가 여기서 먹어 본 음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장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햇빛 잘 들고, 가슴까지 뻥 뚫어 주는 것 같은 창문뷰에서는 뭘 먹든 다 건강하고 맛있게 느껴질 것 같기는 합니다 😋😋😋
식사는 535로제파스타와 새우바질파스타를 먹었습니다. 로제파스타는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맛이 나는 토마토소스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나는 크림소스가 매우 잘 어울러져 있었어요. 새우바질파스타는 생각보다 조금 더 매콤한 느낌이 들었는데, 전 매콤한 음식을 좋아해서 이 것도 만족스러웠어요.
디저트로는 페스츄리류의 베이커리랑 카페라떼를 마셨습니다. 페스츄리는 겉은 바삭하고 도톰한 층으로 뒤덮여 있어 씹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바삭함과 달콤함이 일품 이었습니다. 여기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카페라떼를 마시며,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쬐고 있으니, '이곳이 진정 지상낙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이랑 이런 것 때문에 조금 답답하고 힘들 때 찾아 갔던 카페 였는데, 이렇게 넓고 따뜻한 뷰를 느낄 수 있었어서, 모든게 실제보다 더 좋게 느꼈졌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좋은 사람들과 수다를 떨거나, 혼자서 책을 읽으며 힐링 하기에 정말 좋은 공간 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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