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해외 문화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동물의 왕국'이 떠오르는 청춘 미드 '가십걸'

Roy 2017. 10.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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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로 청춘 미드 '가십걸 (Gossip Girl)'을 열심히 다시 보고 있습니다ㅎ '가십걸'이 맨 처음 나왔을 때 주변 사람들이 하도 많이 추천을 해줘서 시즌1은 봤었는데, 보다가 지쳐서ㅋㅋㅋ 시즌2는 조금 보다가 안봤었거든요ㅋㅋㅋ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ㅋ (역시나 꼬이고 꼬인 러브스토리 때문에 조금 지치기는 하지만...ㅋ)




그래서 지금 시즌3 중반부까지 정주행을 했습니다ㅋㅋㅋ 총 6시즌까지 나왔으니까 절반 조금 안되게 본거네요ㅎ 



!!!여기서 부터는 드라마의 주요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워낙 청춘물 미드를 좋아해서 '가십걸'이 확실히 재미는 있는데, 보면서 지치는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 심하게 물고 물리는 러브라인 때문 입니다. 이준이 예전 '라디오스타'인가에 나와서 이야기 했었던 '동물의 왕국' 이란 표현이 이런 상황을 두고 말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러브라인이 복잡하게 꼬여 있습니다. 진짜 자기들끼리 엄청 돌려 사귑니다. 중간 중간 다른 인물들도 많이 끼어들고요;;;




그럼에도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와 같은 명대사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어요ㅋㅋㅋ 그런데 정말로 블레어는 정말 명언 제조기 같아요ㅎ




그리고 무언가 '연민정' 느낌이 물씬나는 조지나도... 또 한명의 명언 제조기 입니다ㅋㅋ 완전 '또라이+악녀' 인데, 조지나가 나쁜짓을 하면 그게 사이다적인 요소로 돌아올 때가 많아요ㅋㅋㅋ 그래서 무언가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인물이죠ㅎ +드라마 보면서 영어 발음 공부한다고ㅋㅋㅋ 재미있는 대사들은 드라마 보면서 계속 따라 읽는데ㅋㅋㅋ 이런 대사 읽을 때마다ㅋㅋㅋ 같이 사는 친구가 뭐라해요ㅋㅋㅋ




이 드라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허세스러운 뉴욕에서의 삶'에 대한 대리만족(?) 같은 걸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ㅎ 전 사실 지금까지도 언젠가는 뉴욕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ㅎ




'호텔을 그냥 사버릴 수도 있다' 라는 이 대사를 보세요ㅋㅋㅋ 아, 저도 뉴욕의 건물주가 되고 싶네요ㅠ 아니ㅠ 뉴욕이 아닌 어디서라도ㅠ

 


이 외에도 재미난 대사들이 많이 나오니까요ㅎ,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 살고 있는 10대 말~20대 초 청춘들의 막장(?!) 러브&성장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가십걸'을 꼭 한번 봐 보시길 추천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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