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로 미드와 영화를 정말 많이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봤던 영화 중 가장 웃겼던 코미디 영화'우리는 밀러 가족 (We're the Millers, 2013)'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당ㅎ




사실 이 영화 때문에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세대차이도 느꼈는데요, 저보다 나이가 조금 많이 어린 친구들이랑 같이 이 영화를 봤는데, 이 친구들이 시트콤 '프렌즈 (Friends)'의 대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을 모르더라구요! 넷플릭스에서 영화 찾다가 제니퍼 애니스톤 나오는 거 보고, '제니퍼 애니스톤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다 재미있는데, 이거 보자!' 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 친구들이 '제니퍼 애니스톤이 누구냐'고 되묻더라구요. lol




그런데 '제니퍼 애니스톤이 누구냐'고 묻던 친구들이 갑자기 '오, 이 영화에 엠마 로버츠도 나오네. 그래 이거 보자!'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전 당연히ㅠ 엠마 로버츠가 누군지 잘 몰랐죠ㅠ 그러니까 친구들이 '넌 가짜 엄마역으로 나오는 제니퍼 애니스톤을 알고, 우리는 가짜 딸 역할로 나오는 엠마 로버츠를 안다. 아저씨!' 라면서 저를 약올리더군요ㅠ 그런데 진짜 어떻게 제니퍼 애니스톤을 모를 수가 있죠?ㅠㅠ 제니퍼 애니스톤이 제 '최애' 헐리우드 배우 중 한명이라 벌써 그녀를 모르는 세대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좀 컸네요ㅋㅋㅋㅠ




어쨌든 이 영화는 제니퍼 애니스톤을 아는 저나 제 윗 세대와, 엠마 로버츠를 아는 저 보다 어린(?!) 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인데요, 가족 모두가 함께 보기엔 수위가 조금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가족과 관련된 코미디 영화일 뿐,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코미디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는...?ㅋㅋ 야한 장면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성적인 개그코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거든요ㅋ




영화는 '조무래기' 마약상인 데이빗 (제이슨 서디키스)이 스트리퍼인 로즈 (제니퍼 애니스톤)과 부모 없이 혼자 살거나 집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케니 (윌 폴터), 케이시 (엠마 로버츠)와 가짜 가족이 되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다량의 마약을 옮겨 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그 과정이 엄청 웃깁니다ㅎ 혼자 국경 넘을려면 검문도 많이 받고 그럴 수 있는데, 가족 단위로 여행 다녀오는 거면 검문도 거의 안 당하고 하니까 가짜 가족을 만든 거죠ㅋㅋㅋ




그렇게 이들은 가짜 가족이 되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옮겨 오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마약을 안전하게(?) 잘 배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누구나 이 영화의 내용을 보면 예상할 수 있는 것 처럼 이 가짜 가족이 진짜 가족이 될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마약 배달 잘하고 받은 돈으로 쿨하게 각자의 행복을 찾아 떠났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완전 웃긴 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이 영화를 한번 보시는 걸 강추합니다!ㅎ 




+ 이 영화에서도 제니퍼 애니스톤은 역시나 사랑스러웠습니다ㅋ


* 영화 이미지 출처: imdb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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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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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7.10.01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시간되세요

  2. sword 2017.10.02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니퍼 애니스톤은 영원한 아메리칸 스윗걸의 대명사로 남을것 같아요 ㅎㅎㅎ

    그나저나 가족코미디라 하지만 마약운반이라니...
    마약때문에 단체로 브릿지에 목 매달리는 영상을 보다가 이걸 보니 후덜덜 합니다
    그만큼 긴장감 최고치의 코미디를 보여줄것 같기도 하네요 허허허

  3. peterjun 2017.10.07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플릭스 애용하시네요. ㅎㅎ
    뭐....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고...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 ㅋ
    그게 사람마다 드러나는 장소과 때가 다른 것 같아요.
    조금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네요. 로이님한테 조금 불리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