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이야기

호주 시드니 일상: 타운홀 차이나타운 야시장 (나이트마켓)

Roy 2017. 7. 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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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금요일. 호주 시드니 타운홀 인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서 야시장 (나이트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ㅎ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에만 열리는 것 같더라구요ㅎ




기차역에서 내려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에 반가운(?) 상표가 보였어요ㅋㅋㅋ 'CoCo' 라는 음료 브랜드인데,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가끔씩 사먹었던 브랜드거든요ㅋ 그러고보니 제가 중국에서 즐겨 먹었던 중국 브랜드들이 시드니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 그만큼 시드니에 중국인이 많다는 거겠죠?...




물론 가격은 중국에서보다 2~3배 정도 비쌉니다ㅠ




어쨌든 밀크티 한잔을 사서 나이트마켓이 열리고 있는 시드니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ㅎ 나이트마켓이라고 하지만 오픈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인 것 같더군요ㅋ 나이트마켓이면 밤 11시쯤에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




역시나 여기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음식 코너들ㅎ




그리고 요즘 제가 관심을 '아주 조금ㅋ' 가지고 있는 나노블럭 장난감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ㅎ




특히 맥도널드 빌딩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ㅋㅋㅋ




마스크팩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마스크팩은 역시 한국산ㅎ 여기에 있는 제 중국인 친구들도 마스크팩은 다 한국 브랜드 사용하더라구요ㅎ




얼마전까지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피젯스피너ㅎ (요즘은 인기가 조금 한물 간 것 같더라구요?ㅋ)




그리고 이런 나이트마켓에 오면 꼭 있는 단기간 동안만 유지되는 문신 그려주는 사람들ㅎ




악세서리샵도 있었는데, 여기 가격이 저렴하고 괜찮았어요ㅎ




스마트폰 케이스를 포함한 액세서리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건 제가 중국에서 생활하다 와서 그런지 조금 비싸게 느껴지더군요ㅋㅠ 중국에선 이런 스마트폰 액세서리 엄청 싸게 파는 곳들이 몇 군데 있었거든요ㅎ




마지막으로ㅋ 역시 호주 시드니의 나이트마켓 답게ㅋ 캥거루 모형 장난감도 있었습니다ㅎ 역시 캥거루의 나라ㅎ




최종적으로 구매한 물건은 없었지만ㅋ 즐겁게 구경한 것 같습니다ㅎ 


+ 시끌벅적한 나이트마켓을 구경하는 건 언제 어디서나 신나고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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