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해외 문화

'메이즈 러너3 - 데스 큐어' 후기

Roy 2018. 2.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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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ㅎ 지난주엔 한국에도 잠시 다녀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ㅎㅠ 이렇게 정신 없는 와중에도 호주에 돌아 온 당일날 밤에 '메이즈 러너3 - 데스 큐어 (Maze Runner: The Death Cure)'를 심야영화로 봤습니다ㅎ




기존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3편이 나오면 꼭 봐야지' 하고 있었거든요ㅎ +메이즈 러너3를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선, 3편을 보기 전에 1-2편을 꼭 보는 걸 추천합니다ㅎ 영화 내용이 1편 부터 3편까지 쭉- 이어지거든요ㅎ


[관련글]

'메이즈 러너 3편 (Maze Runner 3)' 보기 전에 1-2편 복습




영화는 기대한 것 만큼 재미있었어요ㅎ


시리즈 영화들 중엔 새로운 편이 나올 수록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가면서 재미 없어 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전 편이 고르게 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ㅎ




쫓고 쫓기는 액션신도 여전히 매력적 이었구요ㅎ '메이즈 러너3'의 상영시간은 무려 143분 (무려 2시간 이상!)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ㅎ 그래서 영화 다 보고 정말로 '벌써 2시간이 넘었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 (강추! 강추!)




거기다가 1-2편 까지는 주인공들이 주로 도망치기만 하는 입장 이었다면, 3편은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주인공들이 적들을 공격하는 내용도 많이 나왔는데, 그래서 액션신들이 더욱 흥미진진 했어요ㅎ




영화 내용 만큼이나 매력적인 주인공들을 다시 보는 것도 반가웠구요ㅎ 특히나 딜런 오브라이언은 '틴 울프' 라는 미드에서 부터 봐었던 배우라서 강인한 리더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게 조금은 흐뭇(?!) 하더라구요ㅎ




그리고 무언가 얼굴은 그대로인데 몸만 커진 것 같은ㅎ '러브 액츄얼리'의 귀여운 소년 토마스 생스터도 반가웠죠ㅎ




마지막으로 '민호!' 3편 에서도 역시나 멋진 액션신을 많이 보여줍니다ㅎ 


아, 이 멋진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함께 달리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참으로 아쉽습니다ㅠ 3편이 마지막이라는 거 번복하고, 4편도 만들어 주면 안될까욤?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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