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인 더 랜치 (The Ranch) 파트1을 재미있게 봤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드디어 파트3까지 다 끝냈습니다! 현재 파트3까지 방영되었기 때문에 이젠 파트4가 나오길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ㅋ




그런데 '더 랜치'는 이상하게도(?!) 시즌1, 2... 라는 표현을 안쓰고 파트1, 2... 라는 표현을 사용하더군요ㅋ



[여기서 부터는 많은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가 싫은 분들은 읽지 말아 주세요ㅠ] 



이 드라마... 처음엔 미국 중부 농촌 마을에 살고 있는 보수적인 가정의 평범한 가족이야기를 평화롭게(?!) 다루는 시트콤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막장인 면이 진짜 많더군요! 간혹 미국판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막장 드라마는 막장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주행을 한걸까요?ㅎㅠ




먼저 남자 주인공인 콜트. 이 집안의 둘째 아들인데요, 애비와 헤더 사이에서 복잡한 삼각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콜트와 애비는 고등학교 때 커플 이었으나 헤어졌죠. 그리고 콜트가 미식축구 선수 생활에 실패하고 다시 이 마을로 돌아왔을 때 애비는 이미 5년인가 만났던 약혼자가 있었죠. 그래서(?) 콜트는 헤더랑 잠시 연애를 했구요. 하지만, 콜트와 애비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콜트는 헤더와 이별을 했죠. 그런데 파트2 마지막에 헤더가 임신한 사실이 밝혀집니다ㅠ 이렇게 파트2가 끝났는데, 파트3를 안볼 수가 없겠죠? 하하;; 


여차여차 콜트는 파트3가 진행되는 동안 애비랑 계속 만나면서 헤더가 임신한 아이도 책임지는 걸로 상황을 정리해 나갔는데... 그랬는데... 파트3 마지막에 콜트가 헤더가 임신한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습니다ㅠ 그리고 그렇게 파트3가 끝났습니다...하아... 이렇게 끝났으니 파트4가 안기다려지나요?ㅠ

 



콜트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의 연애사도 화려 합니다. 아빠도 무뚝뚝한 거 같은데 은근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것 같고... 형인 루스터는... 음... 일편단심으로 한 명을 만나고 있기는 한데... 그 한 명이 헤더의 엄마! 그러니까 자기 친동생 콜트의 전여친의 엄마이자, 아이가 문제없이 태어난다면 친조카의 외할머니가 될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는거죠! 하하;; 


처음엔 무언가 잔잔하게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진짜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보다도 인물관계도를 더 꼬아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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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yn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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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8.10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막장의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보다 보면 화가 막 치밀어 오르는데...계속 보게 되는 ㅋ

  2. GeniusJW 2017.08.13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어느 나라든 막장이~~

  3. 멜로요우 2017.08.14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의 묘미가 사람을 미치게 만드면서도 자꾸보게하는 매력이있죠 ㅋㅋ

  4. 드래곤포토 2017.08.14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인가요 ?
    좋은 후기 잘보고 갑니다. ^^

  5. 귀여운걸 2017.08.15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 드라마보다도 더욱 꼬아 놓았다니 관심이 생기네요~
    저도 한번 보아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