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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바빴던 한주가 끝나가네요ㅎ 뭐, 정신 없이 바쁘긴 했지만, 심야영화도 한편 봤습니다!
한국 인터넷에서도 무섭다고 난리가 난(?!) '애나벨2, 인형의 주인 (Annabelle: Creation, 2017)'을 보고 왔는데요, 리뷰를 보면서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날릴 정도로 무섭진 않았어요ㅋㅋㅋ 하지만, 보는 동안 여러 차례 '매우 깜짝' 놀랐던 건 인정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사실 영화를 보면서 보다는 영화를 본 이후에 조금 더 무서웠습니다ㅋㅋ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영화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서 기분이 살짝 안좋아졌어요ㅋㅋㅋ 애나벨2에 나오는 악령의 행동방식 등이 기존의 악령들과는 달라서... 실제로 갑자기 귀신 같은게 나타나거나 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왜 이렇게 무섭게 생긴 인형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애초에 왜 이렇게 섬뜩해 보이는 외관을 가진 집에서 생활을 할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유튜브에서 봤었던 이 영상이 생각났죠ㅋㅋㅋ
뭐, 어쨌든 '애나벨2, 인형의 주인'은 생각만큼 무섭진 않았지만, 그건 제가 인터넷에서 본 리뷰들 때문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했기 때문이고, 상당히 괜찮은 공포영화 였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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