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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 뮤직비디오를 봤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며 '브라운아이즈'가 갑자기 생각났다.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할만한 일이지만, 10대 후반엔 나얼과 윤건이 함께 했던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노래방에서 부르며 세상 다 산 것처럼 눈물을 글썽인 적이 있다. 그 노래를 부르고 우는 친구를 달래줬던 기억도 있고...
'벌써 일년'에 관한 추억을 가진게 엊그제 같은데, 그 노래가 나온지 '벌써 15년'이 다되간다.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모든 것은 추억으로 남는가 보다.
나얼과 윤건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리고 나얼의 솔로곡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도 모두 좋지만, 둘이서 한번더 '벌써 일년'이나 '점점' 같은 노래를 불러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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