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3

호주 시드니 여행: 힐링, 여유 즐기기 (ft.  유튜브)

요즘 호주 시드니 날씨는 조금 이상해요 겨울이 오고 있는 한국과는 반대로 여름이 와야 하는데, 이상하게 날씨가 아주 잠깐 더웠다가, 계속 바람도 불고 쌀쌀해요ㅠ 여름이 빨리 와야, 해수욕도 즐기고 그럴텐데 말이죠ㅠ 그래도 바다는 가고 싶어서 종종 해변가로 산책을 가곤하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PARSELY BAY라는 곳에 다녀왔어요ㅎ 시드니 도심에서 운전으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가는 길도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ㅎ 진짜 파란하늘ㅎ + 시드니 시티에서의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만큼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곳 입니다ㅎ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펠리컨들ㅎ (근데, 이거 펠리컨 맞죠?ㅋㅋㅋ)부리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구요ㅋ 최근 이런저런 일들로 조금 정신이 없었어서 스트레..

호주 시드니 쿠지비치 (coogee beach) - 평화롭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호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차를 렌트했다.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의 경우엔 한국운전면허증이랑 여권을 소지하고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에 가서 영문공증을 받으면 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증을 만들면서 영사관에 문의를 하니 호주 전역은 확답을 해줄 수 없고 (다른 영사관 또는 대사관에 문의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들의 관할 구역인 뉴싸우스웨일즈와 퀸즈랜드 지역에선 가능하다고 했다. * 과거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 문의했을 땐 뉴싸우스웨일즈 지역조차 애매모호하게 대답해줘서 상당히 화가 났었는데, 이번엔 일단 이 두 지역에선 가능하다는 대답을 받았다. 어쨌든, 차를 렌트한 날의 시드니 날씨가 매우 매우 더웠기 때문에 해변에 가기로 결정!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본다이 (Bondi b..

내가 좋아하는 S.E.S. 노래들!

중국에서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한국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무한도전'! 그 무한도전에서 최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라는 특집을 진행했고,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에는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 정말 많이 좋아했던 S.E.S. 도 있었습니다. 안읽고 지나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S.E.S. 3집 LOVE가 소개되면서 '한국 여자그룹 앨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는 자막이 따라 붙었을 땐, '그래! 김태호PD가 뭘 좀 아는구나!' 라는 생각이들며, S.E.S. 의 앨범판매기록이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한번 세상에 알려지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아직까지도 S.E.S. 에 대한 팬심이 남아있는 걸로 봐서, 그시절 많이 좋아하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오랜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 기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