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7.09.25 멜번 맛집 - 이탈리안 레스토랑 '유니버설 Universal' (1)
  2. 2017.07.18 시드니 맛집 - 이탈리안 레스토랑 Bar Italia (2)
  3. 2017.07.01 시드니 맛집 - 전통 베트남 쌀국수 레스토랑 (6)
  4. 2017.06.29 시드니 맛집 - 센트럴 타이 레스토랑 (8)
  5. 2016.06.29 중국 훠궈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하이디라오'의 성공비결 (4)
  6. 2016.06.19 북경맛집 / 베이징맛집 : 가성비 최고의 녹차식당 (2)
  7. 2016.06.09 북경(베이징) 삼원교 '특양구이&대창구이' 맛집 '오발탄' (3)
  8. 2016.05.03 북경(베이징) 오도구에서 신장스타일 집밥을 체험할 수 있는 맛집 - 哈萨克美食小屋 (3)
  9. 2016.02.26 북경(베이징) 맛집 - 운남음식점은 언제나 옳다. (4)
  10. 2016.01.19 호주 시드니 맛집 - 웨스트라이드에 위치한 저렴한 타이 레스토랑 (7)
  11. 2016.01.16 싱가폴 여행) 식도락 여행 (7)
  12. 2015.07.13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 맥쿼리쇼핑센터 맛집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사진 찍기) (4)
  13. 2015.06.21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마라샹궈 맛집 '川贵小吃'
  14. 2015.06.14 호주 이스트우드 맛집...? 중국식 양꼬치 부페 'BBQ HOT' (2)
  15. 2015.05.31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맛집 '사천 (쓰촨) 레스토랑' (2)
  16. 2015.03.17 싱가폴 여행) 싱가폴 플라이어를 바라보며 크랩을 즐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 맛집! (4)
  17. 2014.08.27 북경(베이징) 추천 관광지 왕푸징의 고급스러운 신장 음식점 (2)


지난주엔 호주에서 '엣지있는(!)' 도시로 통하는 멜번에 다녀왔어요ㅎ




멜번에서도 저의 맛집 사랑은 계속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포스팅하고 싶은 곳은 '유니버설 Universal' 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ㅎ 




'유니버설'은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이곳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옆 레스토랑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ㅠ




멜번에 사는 사람이라면 줄 안서고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겠지만, 멜번 방문자인 저는 '유니버설'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ㅎ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테이블을 배정받고, 메뉴판을 봤는데, 메뉴판이 무척이나 귀엽게 디자인 되어 있더군요ㅎ 이런 스타일의 메뉴판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ㅎ




엔트리 메뉴는 10불 수준이었는데, 저희는 브루스케타를 주문했어요ㅎ




파스타는 느끼한 파스타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 맞춰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역시 토마토 보다는 크림파스타죠ㅋㅋㅋ




피자도 하나 주문했는데, 피자는 어떤 피자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ㅠ 아무튼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어려운 이름의 피자였습니다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까ㅋ 이탈리아산 와인도 한 병 주문 했는데, 이름이 '바보 BABO' ㅋㅋㅋ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ㅎ




와인 한잔 마시고 있으니까 나온 '브루스케타'... 작은 바게뜨 위에 토마토랑 치즈 같은 거 올려져 있는 걸 상상하고 엔트리로 주문한건데... 무슨 피자 사이즈의 음식이 나와버렸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피자를 안시키는 건데 말이죠...ㅠ 뭐, 예상외의 큰 사이즈에 놀라기는 했지만, 맛 자체는 훌륭했어요ㅎ 엔트리로 주문한 음식만 먹고, 배가 불렀다는게 함정이긴 했지만ㅋㅋㅋ




브루스케타에 이어서 나온 어려운 이름의 피자ㅎ 브루스케타랑 피자랑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거냐?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ㅋ 뭐, 어쨌든ㅋ 피자도 브루스케타 만큼이나 만족스럽고 좋았어요ㅎ 다만 다음번에 또 간다면 둘 중에 하나만 주문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었네요ㅎ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느끼 느끼한' 맛의 까르보나라ㅎ 그냥 느끼한게 아니라, 부드럽게 느끼한 이런 맛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ㅎ 아, 파스타의 양도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ㅋ


뭐, 그래서 결론은 멜번 맛집 '유니버설'에서 맛있는 음식을 정말 푸짐하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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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9.27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많이 드셨네요? ㅋ
    저도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보다는 크림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가 좋네요. ㅎㅎ



호주 시드니에서의 생활도 점점 바빠지네요ㅎㅠ 그래도 제 삶의 낙 중 하나인 맛집 돌아다니기를 포기할 순 없겠죠?ㅎ 어제는 시드니 도심쪽에 있는 Bar Itali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ㅎ




무언가 테이블을 포함해서 식당분위기는 '이탈리아 이탈리아' 했습니다. (이탈리아 식당이니까 당연한건가?ㅋ)




벽에 걸려있는 액자나 포스터들도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느낌?ㅋㅋㅋ




지금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 사진도ㅎ (오드리 헵번 맞죠?ㅋㅋㅋ)




한가지 예외(?)가 있었다면 영국가수인 비틀즈 사진도 많이 걸려 있더군요ㅎ




메뉴판 입니다ㅎ 그런데 아침메뉴를 오후 3시까지?!ㅋㅋㅋ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는게 아니라 계산대에 가서 직접 주문을 해야 하는데요, 이곳도 오직 현금만 받더군요ㅋㅋㅋ 친절하게 ATM 이용가능하다는 안내멘트까지ㅋㅋㅋ +계산대에 도널드 트럼프의 젊은 시절 사진도 걸려 있더군요ㅋㅋㅋ 젊었을 때 이 가게에 왔었나봐요ㅎ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음식을 가져다 주는데요,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파스타ㅎ 제가 느끼한 파스타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진짜 치즈가 제대로 많이 들어가서 느끼한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상당히 느끼하게 느껴지더군요ㅋㅠ 그래서 이건 다 못먹고 남겼어요ㅠ




이건 스테이크! 진짜 맛있었어요ㅎ 여기에 블랙페퍼를 조금 뿌려서 먹으니까 간도 제 입맛에 딱 맞더군요ㅎㅎ 소스도 부드럽고, 고기도 입에서 살살 녹았고요ㅎ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피자! 이름은 무려 '미트러버' ㅋㅋㅋ 고기섭취량을 줄여야 겠다고 매일같이 생각하는데ㅠ 너무 맛있어요ㅠ 이 피자도 진짜 진짜 엄청 많이 맛있었어요ㅎ




같은 가게에서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걸 그냥 지나치면 또 제가 아니죠ㅋㅋㅋ 




젤라또 코너를 보는 순간 '먹을까 말까' 가 아니라 '무슨 맛을 먹을까'를 고민했죠ㅋㅋㅋ




그리고 고민고민 끝에 고른 티라미슈맛 젤라또ㅎㅎ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어요ㅎ 저녁먹고 디저트로 먹기에 딱이었던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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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7.07.20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트러버... ㅋ 재미있네요..
    그나저나 이 날 섭취하신 칼로리는 엄청날 것 같은데요? ㅎㅎ

  2. sword 2017.07.20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라또 좋아하는데 급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그런데 피자... 그냥 봐도 맛있어보입니다 ㄷㄷㄷ



중국친구가 방학이라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자기 강아지 2마리를 저한테 맡겼습니다. 그래서 요즘 강아지를 2마리나 돌보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그래도 이녀석들 재롱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합니다ㅎ 이녀석들이 한달동안은 제가 보호자라는 걸 아는건지 제 말도 잘 따르고 엄청 좋아해주네요ㅎ 산책 데리고 나가면 '미쳐서' 날뛰는 바람에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ㅋㅋㅋ (다른 한마리는 사진 찍어준 친구가 데리고 있었습니다ㅎ)




요즘 강아지 돌보는 것과 더불어 제 삶의 낙은 시드니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데요, 얼마전에는 시드니 'Marrickville'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전통 베트남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ㅎ




제가 가려던 음식점 가는길에 다른 베트남 음식점들도 줄지어 서있었는데요, 제 경험상 이렇게 같은 종류의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에 맛집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ㅎ




이렇게 많은 베트남 레스토랑이 몰려 있는 거리에서도 제가 가려고한 베트남 쌀국수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왜냐하면 이 길에서 이렇게 오픈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은 여기가 유일했거든요ㅎ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바로는 자리를 못잡고, 10분 정도 웨이팅 한 후에 테이블을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테이블이랑 의자가 진짜 작더라구요ㅎㅠ 그래서 앉아서 먹기에 약간 불편했어요ㅠ




메뉴판 인데요, 포는 12불 정도 였어요.




그리고 12불짜리 세트메뉴.




일단 목이 말랐기 때문에 시원한 스프라이트를 먼저 주문했습니다ㅎ 제가 사이다를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선 사이다 대신 스프라이트를 즐겨 마시죠ㅎ (탄산음료 마시는 양을 좀 줄여야 하는데 말이죠ㅠ)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돈까스 같은 요리인데요, 무난하니 맛있었어요ㅎ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




국물맛이 진한게 정말 괜찮았어요ㅎ 최근 일주일동안 시드니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3번 정도 먹었는데, 그중에 여기 베트남 쌀국수가 독보적으로ㅋ 제일 맛있었어요ㅎ




그리고 이름은 모르고, 친구가 맛있다고 사진을 보내줘서...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문한 음식입니다ㅋ '이 사진속 음식 주세요' 뭐 이런거죠ㅋㅋㅋ 근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약간 국물있는 양념숯불갈비에 국수면을 넣어서 먹는 맛 이었는데요, 달콤하니 '진짜 진짜 완전 많이' 맛있었어요ㅎ 한입 먹고 진짜 맛있어서 '하하하' 하고 현실웃음이 나오는 맛이었어요ㅎ




사진 보니까 갑자기 또 먹고 싶네요ㅋㅋㅋ 조만간 또 찾아가서 사진 보여주면서 주문을 해야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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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몰드원 2017.07.02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먹고 싶네요^^

  2. 밓쿠티 2017.07.04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국물이 정말 진해보여요 ㅋㅋㅋㅋ사진으로 주문하신 메뉴는 분짜 같은거 아닐까 싶은데 이름이 뭐가 됐든 고기도 푸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3. peterjun 2017.07.04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굿.... 보기에도 맛있을 것 같아요.
    쌀국수 참 좋아하는데.... ^^


예전에 워홀로 호주 시드니에 왔을 때부터 궁금했던 맛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시드니 도심 센트럴역 인근에 위치한 이 타이 레스토랑인데요.




저녁 영업시간이 새벽 1시까지 꽤 늦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시간대에 가든 대기줄이 항상 길더라구요.




이번에도 밤 11시쯤 갔는데 줄이 길진 않았지만, 어쨌든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에는 꼭 먹어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갔기 때문에 기다렸습니다ㅋ




그리고 마침내 테이블을 배정 받아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ㅎ




태국국왕 내외로 추정되는(;;) 사진들도 벽에 걸려 있고, 식당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태국스러웠습니다. (태국 레스토랑이니까 당연한건가요?ㅋ)




메뉴판을 열자 각종 언론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더군요.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시드니의 맛집 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야호!)




저 같은 경우는 중국에 오래 있다와서 저렴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일반적인 시드니 물가에 비교했을 때 무난한 가격대의 메뉴들이 많았습니다ㅎ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메추리알 튀김(?) 요리가 나왔습니다ㅎ 제가 조금 음식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포스팅 하는 경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건 딱 먹고 '뭐지? 왜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줄서서 이 레스토랑의 음식을 먹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ㅠ




두번째 메인요리.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매운면 요리 였습니다.




같이 나온 야채들을 넣어서 '폭풍같은' 속도로 비볐습니다. (늦은 밤에 먹는 거라 배가 조금 많이 고팠거든요. 거기다가 에피타이저는 실패하고ㅠ) 같이 간 친구가 맵기 레벨2짜리를 레벨6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주문해서 그런건지 엄청 맵더군요ㅠ 불닭볶음면 보다도 훨씬 더 매웠어요. 레벨2로 먹었다면 적당히 매콤하니 괜찮았을 것 같은데, 괜히 욕심을 내가지고...ㅠㅠ




이건 소고기 샐러드 같은거 였는데요, 이건 진짜 맛있었어요! (그래도 최소한 하나는 성공했네요ㅋㅋㅋ) 동남아 특유의 향이 나는 스테이크 요리를 먹는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ㅎ 이런 음식이라면 줄서서 먹을만 하겠다 하는 생각도 '조금' 들더라구요ㅋ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먹은 젤리 빙수 입니다ㅋ 매운면도 먹고 해서 시원한 걸로 마무리 할려고 주문한 음식인데요, 한국 '팥빙수'가 너무나 그리워지는 맛이었어요ㅠ 진짜 그냥 식용색소 뿌려 놓은 얼음 먹는듯한 기분이 많이 들었거든요ㅠㅠ



잠깐도 아니고 몇년간 사람들이 계속해서 줄을 서서 먹는 다는 건 이 집 음식들이 맛이 있다는 이야기일텐데, 아쉽게도 제 입맛에는 안맞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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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moon 2017.06.29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음식이면 맛있지않나 싶은데 아닌가봐요?
    더구나 유명맛집이라는데 왜 그랬을까요? ㅎㅎ
    메뉴선택을 잘못한건지도.. ^^

    • Roynfruit 2017.06.29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언가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하는 분들한테 물어보면서 주문하긴 했는데, 제 입맛에 안맞는 것들을 주문했나봐요ㅠㅠ 제 입맛엔 역시 '흔한' 태국요리인 팟타이 같은게 맞나봐요ㅠ

  2. peterjun 2017.06.30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식 비주얼 예쁜데.... 설명을 보니 반전 ㅎㅎ
    맛집이라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나에게는 맛집이 아닌 것이지요. ㅋ

    저에게 응원멘트 남겨주신 거 정말 감사해요. ^^

  3. 멜로요우 2017.06.30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후식에 글읽고난다음 팥빙수라는 거를 알았어요 ㅠㅠ 색이 뭔가.. 알록달록해서 별로끌리지는 않더라고요 ㅠㅠ ㅋ

  4. sword 2017.06.30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새벽까지 줄을 설정도의 맛집에서

    상당한 기대를 했는데 그정도까진 아니었군요...;;

    현지인들의 입맛에만 맞는걸로...ㅎㅎㅎㅎ



하이디라오는 중국 어느 지역을 가든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훠궈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입니다. 식사시간대에 가면 30분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렇게 줄서서 먹을 만큼 하이디라오의 훠궈가 최고로 맛있냐 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이곳의 훠궈가 맛있기는 하지만, 중국에는 하이디라오 수준의 맛을 제공하는 훠궈 레스토랑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만큼 가격이 저렴하느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하이디라오는 다른 훠궈집들 보다 비싸면 비쌌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이렇게 하이디라오를 좋아할까요? 그건 바로, 기존에 중국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국이나 서양의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브랜드 중에도 하이디라오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고객이 대기하고 있는 동안 먹을 수 있는 과일, 스낵, 음료들이 훌륭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가끔씩 친구들이랑 '우리 이것만 먹고 가도 될 것 같은데?' 라고 농담을 할 정도 입니다. 그리고, 대기하는 동안 즐길 수 있는 장기나 바둑 같은 게임들도 구비되어 있고, 일부 지점에선 원하면 네일케어도 해줍니다.


식사 중에도 직원들이 불편한 건 없는지 하나하나 잘 챙겨줍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들을 대해줍니다. 정말 고객만족의 서비스가 진정으로 제공되는 곳이죠.


그런데, 중국의 다른 일부 프렌차이즈들이 하이디라오 처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직원들을 교육시켜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이 실패했습니다. 아무리 직원들을 교육해도, 하이디라오의 직원들 만큼 열정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들진 못한 거죠.


여기에 하이디라오의 성공비결이 있습니다. 하이디라오는 '고객만족'에 앞서 '직원만족'을 실현했습니다. 직원이 만족해야 직원들이 고객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우선 하이디라오에선 서빙이나 주방일을 하는 사람도 열심히 하면 진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디라오에서 서빙이나 주방일을 하는 직원들도 진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죠.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직원 숙소도 최신실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최신식 숙소 생활을 보장하는 거죠. 또한, 직원들이 하이디라오에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이디라오의 이름으로 가족들을 챙기는 제도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수직원의 부모님에겐 하이디라오에서 여행을 보내드리기도 하죠.


전, 고객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해 직원만족부터 실현시킨 하이디라오의 정책이 참 좋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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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6.06.29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의미로 직원 복지가 상당히 훌륭한 회사네요 단순히 물질적인 부분만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면 누구나 승진이 가능하다는 점도 직원들에게 굉장히 좋은 보상이 될 것 같아요

  2. 씨니씬 2016.06.29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기 가려다가 다른곳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 저런 기업에서 일하고 싶네요. 무조건 고객만족이 아니라 고객만족 이전의 직원만족이라니 굉장히 좋은 시스템 같아요!

  3. 2016.10.16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Roynfruit 2016.10.17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저도 매일 매일 중심 못잡고 흔들리고 있는 청춘인데요ㅠ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연락주세요.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해드릴게요. 항상 힘내시구요!


 '녹차식당'은 제가 북경맛집을 논할 때 빼먹지 않고 이야기 하는 곳 입니다ㅎ 싼리툰을 비롯해 북경시내 곳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곳인데, 맛과 가격이 모두 훌륭하기 때문이죠 :)




 한국에 위치해 있었다면, 소개팅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을 만큼, 가게 분위기도 괜찮습니다ㅎ




 중국이름은 '绿茶餐厅' 입니다ㅎ 저는 싼리툰 지점에 자주 가는데, 싼리툰 지점은 世茂百货 라는 쇼핑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가지고 있는, 단 한가지 단점은ㅋ 피크시간에 가면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ㅠ




 메뉴판이 중국어/한국어/영어로 적혀 있어서 주문하기도 편합니다ㅎ 물론, 한국어나 영어가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훨씬 편합니다ㅋ


 그리고, 인기요리엔 별표시가, 매운요리엔 고추표시가 되어 있어서, 음식을 고르기가 수월 합니다ㅎ 중국 음식점들은 판매하는 요리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무엇을 먹어야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종종 있거든요ㅎ




 중국 음식점들이 요리 하나당 엄청난 양을 주는데 반해, 여기는 요리 하나당 주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아주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나오죠ㅋ


 어쨌든ㅋ 개인적인 생각으론ㅋ 요리 하나당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람수X1.5 또는 X2'를 해서 요리를 주문하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2명이면 3~4개, 3명이면 5~6개 정도...?ㅎ 이런식으로 주문하면, 보통 인당 40~50RMB (우리돈 7~9,000원 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ㅎ



 제가 '녹차식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입니다ㅋ 간장에 버무린 김치인데ㅋ 짭짤하기도 하고, 매콤하기도 하고, 엄청 맛있습니다!ㅋ



 마지막으로, '녹차식당'은 디저트도 맛있습니다ㅋ 포스팅 하다보니... 갑자기 가고 싶네요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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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6.06.2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메뉴가 엄청 많네요,
    선택장애 있는 친구와 가면,
    한참걸릴 거 같아요..ㄷㄷ

  2. 쩔욱 2016.06.23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저트가 정말 맛있어보여요.
    엄청 땡깁니다~


  요즘 과목별로 파이널 프리젠테이션 준비한다고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 있는데, 그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다 풀고 있습니다. 먹을 때는 일단 기분이 확 좋아지는데, 자꾸 나오는 뱃살을 보며 기분이 나빠지는 건 함정이네요.




 월요일 저녁에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북경오리전문점 '전취덕'에서 배가 터지도록 오리고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저녁엔 중국 친구의 차를 얻어타고 삼원교(三元桥)까지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차로 30~40분 이상 걸리는 곳인데, 오로지 '오발탄'의 특양구이와 대창구이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다녀왔죠 :)




 사실 한국에선 '오발탄'을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중국 북경에도 '오발탄' 체인이 있다는 사실은 불과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오발탄'이 중국 북경에도 있단 소식을 듣고난 후 신난 마음에 알아봤더니, 북경내에 '오발탄'이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나 있더군요! 




 식당 실내는 정말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구요!




 '한중영' 3개 국어로 적혀있는 메뉴판. 


 가끔씩 중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에 가면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한 한국어 문구를 보곤하는데, 여기는 한국에 본사를 둔 음식점이라 그런지 한국어 문구가 자연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오발탄'은 가격이 조금 비싼걸로 유명한데, 북경 '오발탄'도 역시 다른 곳보다 비싸더군요! 


 제가 먹고 싶었던 특양구이와 대창구이는 1인분(200g)에 각각 98RMB, 88RMB 였습니다.




 숯불 위에서 노릇노릇 익고 있는 특양구이와 대창구이. 너무 배가 고파서 일단 조금(?) 먹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진짜' 블로거가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




 중국친구가 먹자고 해서 추가로 주문한 'LA갈비'


 이것도 왠지 익으면 사진 찍기 전에 반이상 먹어 버릴 것 같아서, 익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아... 나는 먹을 것 앞에서 이성을 잃는 자란 말인가...) 


 어쨌든(!) LA갈비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다른 한식 고기집보다 약 2배 정도 비산 가격이지만, 맛 만큼은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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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turis 2016.06.0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발탄이란 체인점이 있는 건 그것도 중국에까지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한국 지점의 것과는 다를까요..

  2. sword 2016.06.09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체인점이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여 ^^


  해외에서 생활하다보면 집밥이 무척이나 그립다. 특히나, 내가 사는 기숙사에선 요리가 금지되어 있어서 식당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다가, 중국 북경(베이징)의 식당요리는 대부분이 기름진 경우가 많아서 집밥이 더더욱 그립다.


 그러던 와중에 식당이 아닌 집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그런 집들 중 하나를 찾아서 바로 도전해 보았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신장에서 온 모녀가 살고 있는 집이었다. 딸이 북경에 있는 대학에 오면서 엄마도 함께 북경에 왔는데, 소일거리로 집밥을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집에서 밥을 먹는 것처럼 마음이 편해졌다. 처음에 조금 무서웠던 이유는, 혹시라도 먹다가 잠들어서 영원히 못깨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주 아주 조금은 있었기 때문...?


 집에 들어가보니 그냥 일반 아파트에 식탁도 딱 하나가 있었다. 정말 말그대로 그냥 가정집 이었다. 식탁에 앉으니 어머니는 요리를 시작하고, 딸은 대추와 신장스타일 치즈를 우리에게 내주었다. 치즈는 정말 딱딱하고, 냄새가 상당히, 아주 많이 강했다. 그래서 친구 세명이서 함께 갔는데, 합쳐서 한조각 밖에 못먹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요리들이 하나씩 나왔다. 전문 요리사가 한 요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엄청 맛있다'와 같은 느낌은 안들었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좋았다. 특히나, 집에서 밥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신장 스타일 밀크티도 마셔봤는데, 그 맛이 정말 어떻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맛 이었다. 태어나서 한번도 그 비슷한 맛조차 경험해보지 못한 그런 스펙타클한 맛이었다. 그래서 사실 그 맛에 적응이 잘 안되었다.





 버터 등 밀크티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주었다.




 두개 모두 넣어서 밀크티를 다시 맛보니, 역시나 '와우'. 웬만한 음식은 다 잘 먹는 나인데, 이건 너무 스펙타클해서 결국 반밖에 못마셨다.




 밥을 다 먹으니, 후식으로 신장 스타일 과자도 주었다. 집에서 손수 직접 만든 거라고 하는데, 꽈배기 모양의 과자는 설탕 안뿌린 우리나라 꽈배기 과자랑 맛도 거의 비슷했다. 그래서, 옛날과자 맛도 나고, 내 입맛엔 딱 이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직접 발효시킨 신장스타일 요거트도 주었는데, 어렸을 때 엄마가 집에서 발효시켜서 만든 요거트와 맛이 거의 비슷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에서 엄마가 해준거 보다 신맛이 조금 많이 더 강하게 났다.


 가정집에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거나 배달로 주문을 해야 한다. 문의는 186-9996-8994로 하면 되고, 모녀중 딸이 영어를 잘해서 영어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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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6.05.04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식 집밥인 모양이죠
    잘보고 갑니다. ^^

  2. 밓쿠티 2016.05.04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 가정집에서 이렇게 음식을 파는건가요??신기하네요 ㅋㅋㅋ우리나라라면 허가없이 음식을 판다고 법에 걸렸을텐데 중국은 괜찮은가봐요 ㅋㅋㅋ스펙터클한 밀크티 맛이 궁금해요 ㅋㅋㅋㅋ

  3. sword 2016.05.04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식당이 아닌 일반 가정집밥이라니 신기하네욤 +_+


 북경(베이징)에 있는 운남음식점 모두를 가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가본 운남음식점은 모두 깔끔하고 맛있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비쌌지만 말이다.


 오랜만에 수업이 없었던 오늘, 반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운남음식점도 역시나 옳았지만, 그만큼 비쌌다. (인당 200원 정도?!) 요즘 환율 상황도 안좋아져서 돈쓰는게 무섭다. 하아ㅠ




 레스토랑은 북경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차오양에 위치한 크라운호텔 4-5층에 있다. (그러니까 비싸지...?!)




 북경에서 보기 힘든 깔끔하고 깨끗한 테이블 셋팅! 그릇에 뭐 묻었으니까 바꿔달라고 안해도 되서 정말 좋았다. 이곳에 있다보면 이런 사소한 것에도 감동을 하게 된다.




 술 마시기 좋아하는 친구들이 점심시간 임에도 술부터 시켰다. 처음엔 점심이니까 조금만 마실려고 했는데, 달달한 매화주 맛이 꽤나 매혹적이어서 꿀꺽꿀꺽 많이도 마셨다.




 에피타이저인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모든 음식들이 깔끔하고 보기 좋게 플레팅 되어 나왔다. 야채는 신선했고, 생선은 전혀 비리지 않았다. 매운 음식도 보통의 음식점들의 매운 음식과 달리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그냥 딱 맛있게 매웠다.







 다른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지만, 치즈와 버섯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음식이 백미였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 사진만 보는데도 침이 다시 고인다.




 이건 달달하니 맛있었던 디저트. 아, 이렇게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진짜 먹고 싶다. 배가 고파온다. 침이 고인다. (왜 나는 이글을 밤에 쓰고 있는걸까...? 밤에 먹으면 배나오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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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6.02.27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이 차처럼 색이 곱고 투명하네요 요즘 환율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겠어요ㅠㅠ

  2. 블블리 2016.02.29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당 200위안 @,@ 호텔이라 더 비싼가봐요 ~ 운남음식 참 맛있죠 ~~

  3. 『방쌤』 2016.02.29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음식들은 잘 모르는데,,,^^
    치즈와 버섯은 정말 맛있겠네요~ㅎ

  4. 모피우스 2016.03.01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위기와 친구들과의 식사는 언제나 옳죠~


 호주 시드니의 물가는 실로 엄청나다. 호주에서 일하는 호주사람들의 경우 워낙 임금수준이 높기 때문에 (최저임금이 시간당 15000원 이상 수준) 대개는 아무런 부담없이 소비를 하지만, 나같은 외국인 관광객에겐 그 물가수준이 살인적으로(!) 높게 느껴진다.


 인당 15-20 호주달러는 줘야 식사 한끼를 제대로 할 수 있고, 조금 괜찮다 싶으면 20-30 호주달러는 줘야 한다. 먹는 것 중에 한국과 견주어 유일하게 싼건 커피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래서 한 시간 동안 최저시급만 받고 일해도 스타벅스 커피 3~4잔 정도는 거뜬히 마실 수 있다.




 요즘 호주는 날씨가 더워서 (남반구라 지금이 한여름이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함 찬 음료를 많이 마시고 있는데, 하루종일 2~3잔을 마셔도 밥한끼 가격이 안된다.


 

 이렇게 식비에 대한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던 와중에 보물같은 맛집을 하나 발견했다. 웨스트라이드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이 바로 그 곳인데, 위치도 웨스트라이드 기차역 바로 옆이다.




 10달러 전후로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팟타야 등의 타이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점심특가 메뉴는 8.9 호주달러이다. (야호!) 양도 많아서 메뉴 한가지만 시켜서 먹어도 배가 든든하다.




 맛도 상당히 괜찮다. 요리를 '집밥 백선생'에게 배웠는지 설탕 사용량이 엄청난 것 같으면서도, 너무 달아서 질리는 그런 맛은 아니다. 달달하니 맛있게 설탕을 참 잘 활용해서 요리를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맥도날드에서 빅맥세트 하나 먹어도 9 호주달러 정도가 드니까, 이 정도면 호주 시드니에서 가성비 최고의 식당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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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밓쿠티 2016.01.19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 음식이 달달한 편인 것 같긴 해요 달고 짜고 그런 맛ㅋㅋㅋㅋㅋ맥도날드와 비교하니 가성비가 좋긴 하군요 ㅋㅋㅋ

  2. 생명마루한의원 2016.01.19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시드니 맛집 구경잘했습니다.
    호주에서 타이레스토랑 좋을거같아요

  3. 비키니짐(VKNY GYM) 2016.01.20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맛나보이네요~~~ ㅎㅎ
    배고픈 이시간...ㅎㅎㅎ 잘 보고갑니다.

  4. 『방쌤』 2016.01.20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한끼 식사 해결하는 것도 정말 고민이겠어요
    그렇다고 매일 버거만 먹을 수도 없고 말이죠
    멋진 식당 하나를 발견하셨으니 당분간은 뭐 먹을까 걱정 안하셔도 되겠네요^^

  5. sword 2016.01.21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가가 비싼편이긴 하지만

    오히려 먹는 비용은... 한국과 비슷하네요...
    시급은 두배이상 차이나는데... 슬퍼집니다 -_ㅜ

  6. Deborah 2016.01.21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호주 맛집 괜찮네요. 사진으로 보여주는 비쥬얼이 있는 음식입니다.

  7. 블블리 2016.01.21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음식은 맛없을수가 없는거같아요 그나저나 호주 최저인금 후덜덜 하네요 ㅎㅎㅎ


 드디어 MBA 1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중국 북경의 추위와 미세먼지에 지친 내가 선택한 겨울방학 여행지는 바로 싱가폴과 호주! 모두 이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곳들 이지만, 친한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친구들 덕 좀 보면서) 편하게 즐기다 오고 싶어서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싱가폴에서의 2박 3일은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는데, 친구들하고 수다 떨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래서 오늘은 2박 3일간 내가 싱가폴에서 먹은 음식 사진들 대방출!



 우선 싱가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번 먹고, 중간에 한번 더 사먹은 '카야 토스트'! 마성의 카야잼으로 만든 토스트인데, 정말 중독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Pan Pacific Singapore 에서 친구와 함께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수다 삼매경에도 빠졌었다.




 1월 달이라 날씨가 무지막지하게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30도 이상인 싱가폴의 날씨덕에 시원한 음료수도 많이 마셨다. 특히, 사탕수수 음료가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지 싱가폴에선 시원한 디저트 음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다. '망고킬러'인 나는 망고가 들어간 디저트 위주로 폭풍흡입! 








 그리고, 중국, 말레이, 인도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싱가폴에서 즐긴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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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6.01.16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난 음식이 많이 있네요. 즐거운 여행 되셨는지요.

  2. sword 2016.01.16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싱가폴은 미식의 천국이긴 한데
    저희 커플은 음식에 약해서 사진에 보이는 만큼 즐기진 못하고
    유명한 음식들 몇가지만 좀 먹어보았네요 -_ㅜ..

    잘드시는거 정말 부럽습니다
    싱가폴 너무 좋아서 5박 6일 정도 있었는데 정말 작지만 정말 갈 곳 많은 곳 같아요 ^^

  3. 밓쿠티 2016.01.17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맛있어보여요!!!!ㅋㅋㅋㅋ역시 여행의 꽃은 먹방이죠bbbb

  4. Shinny 2016.01.17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료부터 요리까지 모두 맛나보여요 ^^

  5.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1.18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가폴 가보고싶어지네요

  6. 브라질리언 2016.01.18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갈해 보이는 음식들이네요. 더운 나라인데도 깔끔하게 한 상 인데요.~

  7. 『방쌤』 2016.01.18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주로 눈으로 즐기는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가끔은 이런 먹거리여행을 떠나보고 싶기도 해요~
    매력적인데요~^^ㅎ


 오늘은 퇴근 후 오랜만에 맥쿼리대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책 읽다보니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집에 돌아가서 밥 하기도 귀찮고, 또 배고픔을 참을 수도 없을 것 같아서 맥쿼리쇼핑센터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 사실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사진 찍어서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 그러니까 오늘 사진은 전부다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찍은 것들이다.




 오늘 찾은 곳은 맥쿼리쇼핑센터 CINEMA 영화관 옆에 위치한 'chefs gallery' 였다. 같은 층에 있는 다른 중식당들과 비교해 가격이 거의 1.5~2배 정도 비싸서 한번도 안갔던 곳인데, 갑자기 정말 먹고 싶은 면요리가 하나 생각나서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다.




 가격이 비싼만큼 식당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고, 중국인 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사람들도 꽤 많이 찾는 분위기 였다.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처음 사진을 찍어봐서 빛조절을 많이 못한 것 같다. 우선은 빛조절을 할 수 있는지 부터 확인해 봐야 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오픈형 주방이라서 밖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나는 깔끔한 느낌 때문에, 오픈형 주방을 가진 식당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masterpiece' 라는 단어도 눈에 띄고, 메뉴판 디자인이 상당히 있어 보였다.




 가격은 서두에 말했듯이 조금 비싼편이다. 요리 하나당 20달러는 기본적으로 넘는 수준이었다.




 고기류 뿐만 아니라 내가 오늘 먹으러 간 면류도 기본 15~20달러 수준 이었다.




 큰 마음먹고 간 이곳에서 오늘 내가 고른 음식은 바로 단단면이다. 몇일 전부터 중국에서 먹었던 단단면의 강렬한 매운맛이 정말로 그리웠기에 그 맛이 상당히 기대 되었다.




 세트 구성품인 돼지고기와 함께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단단면! 일단 먹음직 스럽게는 보이긴 했지만, 중국에서 먹었을 때보다 훨씬 덜 빨게 보였다.




 국물부터 한입 먹어보니 맛은 있는데... 중국에서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다. 중국에서 먹었던 단단면은 우리나라 '불닭볶음면' 만치나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했었는데, 이곳의 단단면은 너무나 모범적으로 단맛과 매운 맛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더 맛있을 수도 있는 맛인데, 중국에서의 그 강렬한 매운맛이 그리웠던 나는 조금 아쉬웠다.


 제대로 매운 맛을 기대하고 먹으러 간 나는 조금 아쉬웠지만,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매콤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딱 맞는 맛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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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6.01.19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도 블랙베리 클래식 씁니다 ㅎㅎㅎㅎ

    왠지 반갑네요 ㅎㅎㅎㅎ


    블랙베리 클래식 사진... 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

    • Roynfruit 2016.01.20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만족하면서 썼을 것 같은데ㅎ 중국에 있다보니 안되는게 더 많더라구요 ㅠㅠ

    • sword 2016.01.21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랙베리를 쓰는 이유가

      카톡과 페북, 인터넷 등... 사실 한국에 있으면서
      별달리 더 필요한거 없이 편하게 쓸 정도인데...

      중국에선 당최 되는게 없으니... 엄청 갑갑하셨겠습니다..

      그럼 해외를 나올때랑 중국내에서 쓰는폰은 따로 쓰시는건가요?

    • Roynfruit 2016.01.21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랙베리클래식 사용하다가ㅠㅠ
      결국은 아이폰6s로 변경했습니다.

      한국, 중국, 또는 어디를 가든지
      심카드만 변경해서 아이폰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갑자기 엄청 매운음식이 먹고 싶었다. 매운음식 하면 역시 이름부터 매운냄새가 폴폴 풍기는 '마라샹궈'다.


 중국 북경에 있을 땐 마라샹궈를 참 맛있게 자주 먹었었는데, 호주 시드니에선 한 차례 실패한 이후 한동안 찾지 않았던 음식이다. 하지만 오늘은 마라샹궈가 정말 정말 땡겼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맛집을 찾아냈다.


 식당의 이름은 '川贵小吃' 이고,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다. 기존에 차이나타운 맛집이라고 소개글을 썼었던 'N2 젤라또'와 'OLD TOWN-HONG KONG' 과 지척에 있다.


 [관련글]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젤라또 아이스크림 맛집 엔투 젤라또 (N2 extreme gelato)

 호주 시드니시티 달링하버 근처 차이나타운 중식 맛집 'OLD TOWN - HONG KONG'


 


 정말 맛집이라 그런건지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건지 손님들이 많긴 많았다. 10분 정도 대기한 후에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다.


 가격은 탄산음료가 캔으로 3.5호주달러 정도, 마라샹궈 재료는 고기 등 메인류는 7~8호주달러, 채소 등 사이드류는 4~6호주달러 수준이었다. 둘이서 먹으면 메인류와 사이드류를 각각 3개 정도씩 시키면 적당한 것 같다. 밥과 음료수까지 각각 하나씩 주문하면 평균적으로 인당 25호주달러 정도 소요될 것 같다.


 마라샹궈가 나오기 전 우선은 내가 사랑하는 '수안메이탕'을 주문했다. 매실음료인데 달달하니 맛있다. 누군가는 설탕 덩어리라고 하지만, 그래서 난 더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은 탄산음료와 같은 3.5호주달러 였다. 중국에서 마실 때보다 약 5배 정도는 비싼 가격에 마신 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우리나라는 카드결제 거부하면 안되는데, 호주는 카드결제 안되는 곳들이 많다. 된다 하더라도 최저 결제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많고, 카드 결제시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항상 현금을 들고 다니는데, 이곳도 'cash only' 현금결제만 가능했다.




 달달한 '수안메이탕'을 마시며 식당을 둘러 보고 있는 사이 '마라샹궈'가 나왔다.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가장 매운 맛을 선택했다. 사실 다른 식당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여기에서 가장 매운 맛을 선택해 봤자 중국이나 한국에서 먹는 중간 매운 맛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어묵부터 먹어보니 지난번에 찾았던 식당 보다 훨씬 맛있었다. 조금 짜긴 했지만, 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또, 혹여라도 먹다가 짜거나 매운 맛이 느껴지면 달달한 수안메이탕으로 입을 달래주면 되는거고.




 매운 음식 먹고 나선 입가심으로 스타벅스 고고! 사실 처음부터 갈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었는데, 처음보는 스타벅스의 '벌꿀 카라멜 마끼아또' 광고가 가만히 길을 가던 나를 유혹했다. 역 근처까지 갔다가 스타벅스로 다시 되돌아가서 사마셨는데, 맛있다, 진짜 맛있다. 원래 스타벅스 가면 보통 카라멜 마끼아또 마셨는데, 한동안은 이것만 계속 찾을 것 같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마라샹궈' 사진. 인스타그램에서 효과하나 줬을 뿐인데, 원래보다 훨씬 더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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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이런 불친절함과 이런 불편함은 참으로 오랜만이네...' 싶었던 맛집.


 이런저런 중국 꼬치류 음식을 맛 볼 수도 있고, 맛도 있긴 했는데, 참으로 불편하고 불친절 했다. '불친절한 욕쟁이 할머니 동네 맛집 컨셉' 이라고 하기엔 일하는 직원들이 너무 어렸고, 또 가격도 싸지 않았다.


 맛과 가격은 고급 식당인데, 서비스와 편의시설은 그게 아니어서 조금은 혼란스러웠던 식당이 아니었나 싶다.




 부페로 선택시 가격은 인당 30달러 수준이고, 위치는 이스트우드역에서 중국쪽 거리로 나와서 쭉 직진하면 된다.




 저녁 피크타임에 갔더니 꼬치류 음식들이 많이 동나 있었다.




 꼬치류 뿐만 아니라 밑반찬과 과일, 음료 등도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채워 달라고 했더니 채워주긴 채워 주는데, 엄청 째려봤다.


 직접 자리에서 구워 먹는게 아니라 선택해서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구워다 주는 시스템인데, 우리가 구워 달라고 한 양에 반 정도만 가지고 와서는 다른 손님도 먹어야 하니까 먼저 그거부터 먹고 다 먹으면 또 가져다 준단다. 그리곤 우리가 다시 말할 때까지 절대 다시 갔다 주지 않았다.




 테이블도 상당히 낮아서, 내가 다리가 두꺼운 편이 아닌데도 의자와 테이블사이에 다리가 껴서 엄청 불편했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격도 그닥 넓지 않아서 저렇게 다리를 테이블과 의자 사이에 우겨 넣고 먹어야만 했다.




 사실, 이 식당... 처음은 아니고 2번째 간건데... 이런 불편함에도 이번에 또 갔던 건 맛은 있다. 그런데 이번엔 그 불친절함이 첫번째 보다 더 심해져서 이젠 다시는 안가지 싶다.




 흠... 그래도... 그래도... 이 맛은 그리울거야...




 이 맛이 그리워지면, '그래... 그때 일했던 그 직원만 불친절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괜찮을거야'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또 찾아갈 것 같기도 하다.




 무언가 불편하고 불친절하고 그래서 마음이 엄청 상했는데, 그냥 나와버리면 무언가 지는 듯한 느낌이어서 꿋꿋이 꼬치도 많이 먹고, 후식으로 수박까지 먹고 나왔다.


 결론적으론, 행복을 즐기러 간 식당에서 그러지 못해서 아쉽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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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J. 제이 2015.06.1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치 맛있어보이네요~ ^^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엔 다양한 종류의 중식당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2곳은 홍콩 레스토랑과 사천 (쓰촨) 레스토랑이다.


 'OLD TOWN - HONG KONG' 이라는 이름의 홍콩 식당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고, 오늘은 사천식 레스토랑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호주 시드니시티 달링하버 근처 차이나타운 중식 맛집 'OLD TOWN - HONG KONG'




 사천레스토랑은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뿐만 아니라 채스우드에도 그 분점이 있다. 시티도 그렇고 채스우드도 그렇고 항시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한 맛집이다. 시드니에는 중국인들만 많이 몰리는 중식당들이 꽤 있는데, 이곳은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맛집이다.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 시드니 차이나타운 중심에 있는 정각 주변에 위치해 있다.




 정각 주변에서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RED CHILLI SICHUAN RESTAURANT' 이라는 간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언제나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라서, 이날도 약 30분 정도를 기다려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판도 붉은색으로 도배되어 있는게 정말로 중식당에 온 느낌을 제대로 준다.




 칠리새우는 KG당 $68!!! 해산물은 원래 비싸다지만, 다른 음식들도 저렴한 편은 아니다. 시드니에서 중식당에 가면 항상 돈을 많이 지출 하게 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간단한 만두도 $8 정도이고, 일반 음식들은 $25 전후 이다. 중식당은 기본 반찬이 없기 때문에 2~3명이서 가도 3~4개의 음식을 기본적으로 시키게 된다. 그래서 이 식당은 인당 $30~40 정도로 예산을 잡으면 맞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해산물은 먹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우리가 시킨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소 내장으로 만든 음식인데, 육질이 부드러운 것도 정말 좋고, 맛도 매콤하니 최고다! 중국 생활을 그립게 만드는 음식이었다.




 이건 한국의 매콤한 스타일의 불고기와 맛이 비슷한 음식이다. 거의 한국 고추장 불고기랑 맛이 비슷해서 입맛에 딱 맞았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양도 엄청 많고!




 사천 식당에 왔으니, 모든 음식은 사천 스타일로 매콤하게! 튀김도 고춧가루가 팍팍 뿌려져 있는 음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건 사천 음식은 아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중국음식 중 하나! 전병에 고기랑 파랑 넣고 싸서 먹으면 사르르 녹는 맛이다. 




 그리고 중국 음식의 꽃, 차 한잔으로 식사 마무리! 무언가 중국 음식을 먹은 다음엔 차를 마셔야 식사가 제대로 끝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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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낑깡 2015.06.0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천 요리! 매운 거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꿈의 요리에요 ㅎㅎ (설마 맵기만 하고 맛 없지는 않겠지요)
    아는 사천 요리라고는 마파 두부밖에 없고 辣자 들어가는 요리가 많겠다 하는 생각뿐입니다 ㅋㅋㅋ 언젠가 먹어볼 날이 오겠죠 ㅠㅠ

    • Roynfruit 2015.06.0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매콤하니 맛있어요ㅎ 다만, 사천의 매운맛은 그냥 매운게(라) 아니고... 마라여서ㅎ 잘 못드시는 분들도 있긴 있더라구요ㅎ 요즘은 한국에도 사천식 레스토랑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ㅎ 꼭 드셔보세용!



 더운 싱가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싱가폴 도심을 열심히도 돌아 다녔다. 눈과 마음은 호강했지만, 고생한 다리와 몸을 위해 저녁밥(이라고 쓰고 야식)은 싱가폴의 아주 고급스러운 크랩 레스토랑에서 즐겼다.





 위치는 싱가폴 플라이어 바로 옆이다.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야경도 좋고, 가게 내외부 인테리어도 모두 마음에 드는 맛집이다. 가게 내부에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서 하루종일 흐른 땀이 다 마르고 나니, 쌀쌀한 느낌까지도 조금 들었다.



 가격대는 엄청 높았지만, 나를 위해 싱가폴 친구들이 이런저런 음식들을 많이 시켜주었다. 여행하려고 환전해 온 돈 다 쓰면 어쩌나 걱정스런 마음도 조금 들었는데, 친구들이 나는 손님이라며 자기들끼리 계산을 다 해버렸다. 이 친구들 한국오면 나도 정말 제대로 대접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인 크랩 요리 외에 다른 음식들도 전부다 꿀맛이다. 샹차이 들어간 음식 포함 뭐든 다 잘 먹는 나이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다고 한국인 입맛에 맞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한국인들 입맛에도 다 잘 맞을 것 같았다.




 요건 칠리크랩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어쨌든 맛있는 크랩! 엄청 크고 맛있다! 하아... 또 먹고 싶다.


 크랩 그릇 옆에 있는 물은 크랩 먹다 보면 손에 자꾸 양념이 묻으니까 손 씻으라고 주는 물이다. 내가 혹시라도 그 물을 먹을까봐 친구가 먹는 물 아니라고 몇번이나 경고를 했는지 모르겠다.




 이게 바로 싱가폴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칠리크랩!!! 양념게장이 게장 뿐만 아니라 소스도 맛있는 것처럼, 이 칠리크랩도 게살 뿐만 아니라 소스까지 맛있다.




 이 만두를 그 맛있는 소스에 듬뿍 찍어서 맛으면, 이것이 바로 밥도둑 아닌 만두도둑이 되는 것이다!


 싱가폴 친구들은 만두라고 하는데, 내게는 빵 느낌이었다. 어쨌든 이 빵과 칠리크랩 소스를 함께 먹어보니, 칠리크랩 양념을 밥과 함께 먹는 것 보다는 이 만두와 함께 먹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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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판쟁이 2015.03.17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윽~~~ 크랩 맛있겠어요.
    고급 레스토랑이라 가격은 비싸겠죠?ㅎㅎ

  2. 워크뷰 2015.03.17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은 비싸도 한번 가고 싶네요^^


 오랜만에 왕푸징에 다녀왔습니다! 왕푸징은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북경 (베이징)의 추천 관광 명소 중 한 곳 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중국음식점 이름인 '북경반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곳 왕푸징의 '북경반점'은 동네 중국집이 아닌 최고급 호텔입니다!



 이번에 왕푸징에서 찾은 맛집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신장음식점 입니다. 위치는 왕푸징백화점 6층에 있습니다.



 왕푸징백화점 6층에는 이 식당 외에도,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여럿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다녔던 신장음식점들이 상당히 친근한 분위기 였던 반면, 이곳의 신장음식점은 가게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이 백화점 6층에 위치한 화장실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왕푸징에선 깨끗한 공공화장실 찾는게 생각보단 쉽지 않기 때문에, 지저분한 화장실은 잘 이용 못하는 분들은 왕푸징 거리를 걷다가 급할 경우를 대비해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릇도 깔끔하고 예쁩니다!




 백화점에 있는 식당이고, 분위기도 좋고 하니, 가격은 물론 중국의 일반적인 식당들에 비해 비싼편 입니다. 남자 2명이서 배부르게 먹는데 음료수 포함하여 150 RMB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물론, 이정도 가격이면 일반 식당보단 비싸지만, 맛보다는 관광 책자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왕푸징의 몇몇 유명한 식당들에 비해선 사실 저렴한 가격이란 생각도 듭니다.




 음료의 경우 평일에 한하여 한잔을 마시면 추가 한잔은 무료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날자 공지가 없는 걸로 봐서 지속적인 행사인 것 같습니다. 다만, 동일한 음료를 주문했을 경우에만 적용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같은 가격이라도 다른 음료이면 할인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1+1' 행사중인 음료수이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담겨나옵니다!


 음식들도 모두 신장 분위기 물씬 나는 그릇들에 깔끔하게 담겨져 나오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양로우추알(양꼬치)의 경우 한꼬치에 8RMB로 가격이 비싼 편인데, 길거리에서 파는 양꼬치에 비해 그 양이 몇 배는 됩니다. 진짜 양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두툼한 양꼬치 입니다.







 중국 북경 대표여행지 왕푸징에서 관광 책자에 소개된 베이징카오야 (물론, 이것도 맛있지만!) 말고, 무언가 색다른, 그렇지만 깔끔하게 중국의 특색 요리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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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8.27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