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경기 52

#서울대입구역 맛집_불불이 족발

#맛있다! 불불이 족발. 내가 서울대입구역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집인 성민양꼬치를 포함하여, 서울대입구역에는 맛집이 정말 많다.얼마전 친구 소개로 알게된 맛집은 바로 "불불이 족발"집이다! 간판에 빨간색 글씨만 읽어보면 "불족"!!! 그 이름처럼 매운 족발이 일품인 곳이다. 치맥이 지겹다면, 족맥을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주요 족발 메뉴는 아래와 같고, 인기메뉴는 '불불이 바베큐 족발' 이다.양념반/후라이드반 처럼 불불이반/소금반 주문도 가능하다. 2인이라면 소자 하나로 반/반 시켜서 맥주마시면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 #소자 반/반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매운맛은 닭발 먹는 것처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매력적인 매운맛 강도이다! #지금까지 치맥에 지친 당신에게 ..

#홍대카페_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하수다방" 예찬

#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 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라고 시작되는 10cm의 노래가 있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의 사랑이 시작되는 로맨틱한 홍대 카페를 찾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다.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는 카페는 없고, 어디를 가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은하수다방'도 예외는 아니다. 얼마 전에 함께 간 친구의 "초심을 잃었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이해가 갈 정도로, 금요일 저녁엔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붐비며, 가격도 외산 프렌차이즈 카페 수준 이상으로 비싸다. 차 한잔 시켜놓고 성냥개비를 쌓아 올리며 조용히 여자친구를 기다리던, 그런 조용한 장소는 더 이상 아니다. 10cm의 노래 때문에 '은하수다방' 사장님은 많은 손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