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국내 문화

런 온, 완전 설레고 재미난 로코 드라마로 추천!

Roy 2021. 1. 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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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세경 & 임시완 주연의 '런 온' 이라는 드라마를 매우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입니다.

 

 

'런 온'은 현재 jtbc를 통해 수목요일에 방영 중인 드라마이지만, 저는 해외에 있는 관계로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고 있어요. +요즘 중국어 공부 한다고, 중국어 자막 켜놓고 보고 있지요. 🤣🤣🤣

 

 

주인공인 신세경은 영화를 좋아하는 번역가이고, 임시완은 국대 달리기 선수이고, 수영은 에이전트 대표이며, 강태오는 미대 학생 이예요. 다들 이렇게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이 드라마는 달달하고 설레는 러브스토리가 대놓고 메인인 드라마예요.

 

의사나 법조인 이야기라고 해놓고 러브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고, 그냥 대놓고 청춘남녀의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메인으로 보여주는 드라마이고, 그 러브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주인공들의 상황이나 직업이 셋팅된 느낌이죠. 그리고 추가적으로, 코미디적 요소가 매우 강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작년에 방영 되었던 '사랑의 불시착'이랑 매우 비슷한 느낌의 드라마인 것 같아요.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

 

오미주 (신세경)가 술 취해서 기선겸 (임시완)한테 자기 좀 좋아해 달라고 했을 때 기선겸이 한 대사인데요, 이런식으로 달달한 대사들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둘의 케미가 진짜 좋습니다! 진짜 정말 잘 어울려요. ❤️❤️❤️

 

+보고 있으면 둘이서 진짜 순수한 사랑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오미주가 맨날 약간 본인이 마치 음란마귀 씌인 것처럼 이야기 하기는 하는데, 완전 자극적인 미드보다가 봐서 그런지 그런 대사들도 매우 귀여워요ㅋㅋㅋ

 

 

삿대질하는 기선겸에게 이티처럼 감정교류 하자고 한 것 아니었냐고 묻는 이영화 (강태오)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멋있으면서도, 부족한 면도 가지고 있고, 또 매우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그러한 특징들을 모든 배우들이 매우 코믹하게 잘 살려내고 있어요. 한 마디로 연기의 구멍이 없는 드라마죠! 👍👍👍

 

 

특히, 박매이 역으로 나오는 이봉련 배우분... 완전 코믹하면서도 멋있어요! 

 

그리고, 부조리한 사회에 각자의 방식으로 대항하는 캐릭터들의 모습도 매우 매력있어요. 사실, 현실세계에서는 조금은 보기 힘든 모습들이라서 그런지 이들의 모습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기도해요. 

 

한편으론, 권위적인 교수한테 술 자리에서 시원하게 한 방 먹이고, 결국은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다시 사과하러 가는 신세경의 모습에서 조금은 슬픈 현실적인 면도 보였던 거 같아요. 그냥 시원하게 한 방 먹이는 거에서 끝났다면, 이 드라마가 너무 그냥 대놓고 판타지처럼 보였을 수도 있었을 건데, 이런 모습들 때문에 이 드라마 주인공들에게 어느정도 공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코미디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한국 로코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드라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런 온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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