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맛집

시드니 힙스터들의 성지인 뉴타운에 위치한 수제 맥주 양조장 영 헨리스 Young Henrys

Roy 2021. 1. 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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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가 터지기 전 시드니 힙스터들의 성지이자 핫플레이스인 뉴타운 (Newtown)에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제가 좋아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영 헨리스 (Young Henrys) 양조장에 방문해서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맥주도 즐겼었는데요, 2021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해결되어 다시 많은 사람들과 즐겁게 파티도 하고 술도 한 잔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한국가서 가족들이랑 친구들도 보고 싶구요. 😭😭😭

 



뉴타운은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힙한 동네인 것 같아요. 원래도 워낙 자유로운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도시이지만, 뉴타운은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뉴타운에 가면 없던 예술적 혼도 막 생기는 것 같아요. 반짝 반짝 새로운 아이디어들도 떠오르고 말이죠!




뉴타운의 많은 것들을 좋아하지만, 영 헨리스 (Young Henrys) 수제맥주 양조장을 특히 좋아합니다.




어떤 친구는 '어차피 주류 판매점에서도 똑같은 맥주 파는데, 여기서 먹으면 뭐가 다르냐' 라고 묻기도 했는데, 기분이 완전히 다릅니다. 뉴타운이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맥주맛을 더욱 풍요롭고 맛있게 해준달까요?

 



그리고 또 맥주는 이렇게 시끌벅적한 곳에서 마셔야, 기분이 업되면서 술맛이 더 좋아지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 캔맥주 보다는 탭맥주가 더 시원하고 맛있지 않나요?ㅎ 😁😁😁




시원한 맥주 한 잔하고, 뉴타운 거리를 돌아다니면 이렇게 귀엽고 매력적인 거리의 도서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거리의 도서관 보고 삘 받아서 찾아간 서점! 서점에서 나는 책향기도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무언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ㅎ 😁😁😁



책과의 소개팅이라니...?! 이런 것도 너무 뉴타운 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ㅎ 😁😁😁



2021년엔 조금 더 자유롭게 이런 곳들을 다시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요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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