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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여신 판빙빙의 열애와 중국 SNS '我们 (워먼, 우리)' 열풍

Roy 2015. 5. 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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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대륙의 여신 판빙빙이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쿨하게 인정했다. 판빙빙은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이영애, 김희선, 김태희 같은 존재이다. 중국 본토에서 최고의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이다.


 그런 판빙빙이 '我们 (워먼, 우리)' 이라는 글귀와 함께 연인과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리고 중국 SNS에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我们 (워먼, 우리)' 열풍!




 애인과 함께 한 사진 또는 애인과 공유한 물건들을 올리며 '우리'라는 문구를 쓴 사람들도 많지만, 이런 상황에선 언제나 패러디물이 나오기 마련! 재미난 패러디물들이 계속해서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알콩달콩한 사진을 올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음식과 '우리'가 된 사람들도 있다. 뭐, 나도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된다!!! 뭐... 알콩달콩 이런거 필요 없다... 하아...




 조석의 웹툰이 중국에서 인기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마음의 소리' 관련 패러디물도 올라왔다. 그래도 너희는 손도 잡고 커플샷으로 '워먼' 이구나!




 "오케이, 우리도 사진 올리자" 라고 속삭이는 옛 커플(?)의 사진도 올라 왔다. 정말 저런 사진을 귀신같이도 찾아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위챗(웨이신)에 '나도 '우리'라고 말하고 싶다' 라는 슬픈 글귀를 아무런 사진 없이 남겼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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