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애인님이랑 금요일밤의 데이트를 즐겼어욤ㅎ 저녁은 시드니 센트럴역 인근에 위치한 '노마드 (NOMAD)'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요, 분위기가 좋다는 소문만 엄청 듣다가 어제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ㅎ '노마드'에서는 맛있는 와인과 지중해식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식당도 예쁘고, 위치한 곳도 시드니에서 데이트하기에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인 써리 힐즈(Surry Hills)라서 분위기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ㅎ 다만, 음식의 맛은 '우왕, 진짜 맛있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를 즐기며 편안하게 대화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찾아갈 것 같습니다ㅎ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잘 안나왔네요ㅠ (스마트폰 바꾸고 싶은데, 이걸 핑계로?ㅋㅋㅋ) 메뉴 하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