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부터 울월스 (호주 시드니의 이마트 같은 곳)에 갈 때마다 눈에 밟히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코카콜라 라이프 (coca-cola life) 였다. 포장이 초록색이라서 갈 때마다 눈에 띄었는데,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사먹어 봤다. 눈에 밟히던 제품이 세일까지 하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선 구매후, 이게 도대체 어떤 콜라인지 후검색을 해보았다. 올해 나온 제품인 줄 알았는데, 2013년 6월에 아르헨티나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보니, '라이프'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코카콜라가 요즘 사람들의 건강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만든 제품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우선 일반 콜라 칼로리의 60% 수준의 칼로리만 함유한 저칼로리 제품이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