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살겠어!'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커피찌꺼기' 활용 이었습니다. 깔끔한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깔끔한 냄새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커피찌꺼기가 탈취효과에 적격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방향제의 인위적인 향을 싫어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데, 자연스럽게 은은한 커피향이 난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커피찌꺼기'를 좀 얻을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아래 사진처럼 엄청난 양을!!! 생각보다 많은 양을 얻게 되니,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이 되어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정보를 찾다보니 '커피찌꺼기'를 활용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 중 하나는, 반드시 잘 말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