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과 인도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그런지 싱가폴에서는 인도의 향기를 종종 느낄 수 있다. 그 중 리틀 인디아는 싱가폴에서 인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치안 걱정 없는 인도에 있는 느낌이랄까?! 리틀 인디아에는 다양한 인도식 제품을 파는 가게들도 많고, 정통 인도 음식점들도 많다! 나에게 인도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커리이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리틀 인디아에서 가장 붐벼 보이는 커리집으로 들어 갔다! 맛집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을 땐 내 경험적으론 가장 붐비는 집에 들어가는 것이 실패확률이 가장 낮은 것 같다. 규모가 엄청 큰데도 불구하고, 인도인을 포함해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서 20~30분을 기다린 후에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본 세팅이 깔끔하다. 큼지막한 접시위에 엄청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