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3

아우어 베이커리 (OUR BAKERY) 가로수길점. 베이커리라 그런지 빵은 맛있는데, 커피는 글쎄.

아우어 베이커리 (OUR BAKERY) 가로수길점 빵은 맛있었는데, 커피맛은 물음표...? 두세 달 전 쯤에 친구 아이폰 스피커가 고장나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 다녀 왔어요. 그리고, 친구가 같이 와줘서 고맙다며 맛있는 빵 사준다고 데려간 곳이 바로 아우어 베이커리 (OUR BAKERY)! (그런데, 매우 게으른 저는 이제서야 포스팅을...🤣🤣🤣) 저는 처음 들어보는 곳 이었지만, 나름 트렌디한 입맛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유명한 곳이라며 추천하니까 매우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빵은 기대만큼 맛있었고, 커피는 제 입맛엔 그냥 그랬어요 🤫🤫🤫 제가 방문했을 땐 1층에 포테이토 라이브러리 (potato library) 팝업샵이 열려 있었는데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감..

북경 맛집 - 문득 문득 생각나는 솔라나 (蓝色港湾)의 독일 빵집

호주 생활이 편하고 좋으면서도, 문득 문득 중국 북경에서의 삶이 생각 납니다. 떠나온 곳은 항상 그립기 마련인가 봅니다ㅎ 오늘은 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하다보니, 친구들이랑 쇼핑하러도 자주 갔고, 또 데이트(?!) 하러도 자주 갔었던 솔라나 (蓝色港湾)가 생각났어요ㅎ 솔라나는 상점도 많고, 분수도 예쁘고, 야경도 아름다워서ㅎ 북경 생활하다가 답답하면 자주 놀러 갔던 곳이죠ㅎ 솔라나에 가면 약간 북경을 벗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달까요? 그런데 웃기죠? 북경이 그립다면서, 북경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준 곳이 떠오르나니ㅎㅎ (어쩌면 북경이 아니라, 북경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그리운 걸지도...ㅎ)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솔라나에 놀러 가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죠?ㅎ 그런데 사실 솔라나에 갈 땐 맛집 걱..

시드니 맛집 - 타운홀/차이나타운 빵집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시드니 타운홀 스테이션! 달링하버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죠ㅎ 달링하버 인근에서 일하고 있던 친구를 찾아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을 잠시 들렸어요. 친구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쿠키를 사러가기 위해 차이나타운에 들린건데요, 저는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주변 다른 친구들도 이집 쿠키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ㅎ 이게 제 친구들만의 생각은 아니었는지 가게 앞에 도착하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어요ㅠ (웨이팅은 싫은데ㅠ 맛집이라니 한번은 기다려 봐야겠죠?) 아, 시드니 타운홀 차이나타운에 도착해서 이 빵집을 찾기가 힘들다면 위에 주소를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면 됩니다! 지도보고 대충 따라서 걷다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는 집이 있고, 그 집이 바로 이 빵집일 것 입니다ㅎ 차이나타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