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2

정선 당일치기 여행 - 강원랜드, 정선5일장, 스카이워크 등

중국에 돌아오기 전 가족들과 함께 정선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늦게 출발하면 왠지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아침 7시부터 서둘러서 나왔다. 그덕에 여주이천 등 일부 지역에서 차가 가끔씩 막히기도 했지만, 큰 지체없이 금방 강원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로여행의 꽃은 휴게소, 휴게소의 꽃은 우동!' 일찍부터 출발하느라 아침밥을 안먹어서 그런지 이날은 우동이 특히나 더 맛있게 느껴졌다. 약 270km를 달려 도착한 강원랜드! 카지노뿐만 아니라 산책길도 잘 가꾸어 놓았다. 카지노 입장료는 인당 9000원 이고, 신분증을 챙겨가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도 입장은 가능한데, 조금 복잡한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도 잠깐 카지노에 재미로 들어갔었는데, 나는 5천원을 땄다. (하지만, 입장..

여행/우리나라 2016.05.09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시중심, 국회의사당 등

맛집과 국회의사당 방문이 목표였던 호주 캔버라 여행. 캔버라를 여행한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평화로움' 이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면서도 평화로움을 많이 느꼈었는데, 캔버라는 시드니보다 더 평화롭게 느껴졌다. 캔버라 여행의 첫 목적지 였던 브로드버거가 위치한 시중심의 주차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곳은 진짜 평화로운 곳이구나' 하는 것이 팍팍 느껴졌다. [관련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캔버라 당일치기 여행 - 맛집 No.1 브로드버거 (brodburger) 브로드버거가 위치한 시중심에는 흥미로운 마켓들이 몇 군데 있었다. 그중 패션 마켓도 있었는데, 연세가 좀 있는 분들 중에 패션감각이 뛰어나 보이는 분들이 많이 모여 계셨다. 패션마켓 옆으로는 각종 호주 특산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