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항상 즐겁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다보면 하게되는 고민이 있으니, 바로 지인들 선물이다. 요즘은 워낙 해외여행이 대중화 되어 있고, 어디서 무얼 사든 결국은 로컬 제품이 아닌 'made in china'인 경우가 많기도 해서, 해외여행 갔다 왔다고 해서 선물을 기대하는 풍토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중 최대의 고민중 하나가 '기념품'인건 맞는 것 같다. '여행경비에 크게 부담은 되지 않지만, 무언가 내가 다녀온 나라에 관련된 기념품'을 찾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조만간 싱가폴에 갈 계획이 있는데, 싱가폴에서 사올 선물 고민은 다행히 끝났다! 싱가폴 로컬 친구가 싱가폴에 다녀오면서 사준 로컬 쿠키 선물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벵가완 솔로 (bengawan solo) 라는 로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