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에는 관광객들로 붐벼서 웨이팅이 당연했다는 50년 전통의 용캉 우육면! '요즘엔 외국인 관광객이 없으니까 조금 한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찾아 갔는데, 역시나 맛집은 맛집!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1-2층 홀이 모두 현지인들로 거의 가득 차 있었어요! 타이베이 MRT 동먼역에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용캉 우육면은 입구에서부터 원조 맛집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이런 오래된 음식점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풍경이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 우육면은 크게 일반 우육면, 소힘줄 우육면, 일반+소힘줄 우육면 이렇게 3종류가 있었는데요, 가격은 우리돈으로 만 원 전후 였어요. 동네 일반적인 우육면집들 보다 2-3천 원 정도 더 비싼 감이 있지만..